'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보건의료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포함해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 가까운 48%가 ‘보건의료가 영리를 우선시하게 되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므로’찬성한다는 의견 38%보다 10%p 앞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4⋅13 총선을 맞아 정당별 보건의료 공약에 대해 국민들은 어떤 정책을 우선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보건의료 주요현안 정례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들에게 정부와 정치권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하는 보건의료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줄이기’라는 의견이 25%로 가장 많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을 공평하게 하는 부과기준 마련’은 20%로 그 뒤를 이었고, △‘보건소, 공공병원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정책은 16%,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 육성’정책은 13%를 차지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줄이기’라는 의견은 20대 30%, 30대 26%로 높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을 공평하게 하는 부과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은 40대 26%, 50대 24%로 높았고, △‘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많은 보건의료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본지는 보건의료인 후보자들을 직역별로 살펴보고 당선가능성을 전망해본다. [편집자 주] ◇의사출신 11명 치과의사 8명…한의사 2명과 대조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는 총 31명으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21명, 비례대표는 10명이었다. 보건의료직역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를 배출한 직역은 의사로 총 11명의 후보가 20대 국회 입성을 노린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에서 박인숙, 신상진, 윤형선, 홍태용, 김철수 등 5명의 후보가 당선을 노리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용빈 후보 1명이 출마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이동규, 김현옥 등 3명의 후보가, 복지국가당은 이상이 후보 1명이 출마하며 무소속으로 이강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의사 다음으로 많은 후보를 배출한 직역은 치과의사다. 새누리당은 신정일, 김본수 등 2명의 후보가 출마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김춘진, 전현희, 박응천, 신동근 등 4명의 후보가 국회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와 정의당 박성필 후보 역시 치과의사 출신 후보이다. 약사 출신 후보는 총 7명이 출마한다. 새누리당에서 양명
요즘 출·퇴근 길에 집 앞 주요 사거리를 보면 온통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의 현수막이 만개해 있다. 각 후보들의 현수막은 저마다의 장점을 알리면서 유권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낸다. 이러한 때가 의료계에는 그동안 옥죄어 왔던 각종 의료 악법에 대응할 정치적 역량을 강화할 호기라는 생각을 해본다. 1표가 아쉬운 후보자들에게 확실하게 의료계의 현안을 알릴 수 있는 기간이 약 10여일 이다.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과의 접촉과 유대강화는 지역의사회의 몫인 듯하다. 이번 지역의사회의 정치적 역량강화는 앞으로 중앙회와 함께 국회활동을 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의사회는 고승덕 변호사를 총선기획단 고문으로 위촉, 여러 가지 자문을 받고 실행에 옮겨 성과도 거두고 있다. 고승덕 고문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해서 이번 선거기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선거기간이 끝난 후 어떻게 관계를 강화해 갈 것인지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각 지역구별 의사회 지도자들이 정치역량을 강화하려면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소리가 클 때 주목이 되는 거다. 바쁜 후자들에게 큰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따뜻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이 움직이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지난 27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제4차 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의료계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의 소통을 위한 후보자들 지지방문, 의료 정책 현안 책자 전달, 후보자들에게 의료계 공약 아이디어 제공, 회원들의 후보자 후원금 독려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간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의료계 공약 중에서 심욱섭 단장의 바우처 아이디어는 후보자에게 바로 전달되어 효도 공약 ‘취약계층 어르신 의료비 지원’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10만 원 이하의 정치후원금은 세액공제 됨을 1만8천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 정치후원을 독려했다. 수원시의사회의 경우 지역 후보자들 지지를 연계, 초대해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평소 의료계가 의료에 대한 정치계의 이해를 간절히 필요로 했듯,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각 후보자들이 의료계의 정치적 이해와 필요를 갈구하는 지금, 기획단은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고 정치계에 우호적인 관심을 확대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심욱섭 단장은 “이번 회의를
20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 병의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3월 2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전북간호사회(회장 신화자) 제67회 정기총회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간호 관련 법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주 후보가 국민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의료법 개정안은 간병인 또는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간호·간병서비스 관련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간호계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총 400개로 확대되며, 해당 병원 입원환자의 간병비는 기존 1일 8만원 정도에서 2만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병동별 1명씩 배치되었던 간호·간병 인력을 최대 4명까지 확대하여 일자리도 최대 1800여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김성주 후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과정에 간호·간병 인력들이 만족도를 가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경력 단절 간호인력에 대한 내실있는 취업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8일 베트남에서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의 TV CF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가 해외에 CF를 방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컨디션 CF에는 컨디션의 타깃소비자인 2050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톡톡 튀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0대 여성 가수 겸 배우 CAO MY KIM(까오 마이 킴)이 주인공을 맡았다. 베트남은 2014년 기준 인구수 9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아시아 국가 중 일본, 중국 다음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국가다. CJ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컨디션을 진출시키면서 글로벌 숙취해소문화 전파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의 특장점을 TV 및 SNS를 통해 폭넓게 알리고자 이번 CF를 본격 론칭했다. CF에서 성공한 커리어 우먼 CAO MY KIM은 본인의 승진 축하파티에 남성 동료들을 초대하지만 동료들은 다음 날 숙취 걱정 때문에 CAO MY KIM의 초대를 거절한다. 그 때 든든한 지원군으로 CJ헬스케어의 컨디션이 등장, 음주 전 컨디션을 마시고 즐겁게 파티를 즐긴 후 다음 날 모두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는
전라북도 보건의료인 1,300명(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피부미용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은 22일(화) 오전 10시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전주병(덕진) 김성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보건의료인들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김성주 후보임을 확신하면서, 김성주 후보의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성주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간사와 당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파서 가난해지고, 가난해서 더 아픈 질병과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앞장서왔다. 특히, 보건의료는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정부여당의 보건의료정책 실패와 과오를 정확히 짚어내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김성주 후보에게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김성주 후보의 보건의료분야 정책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공천을 결사 반대한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4단체는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하루 전인 20일 더민주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례대표로 선정한 것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성명서 낭독은 김필건 회장이 맡았다. 성명서는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대하여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한다”며 “만약 철회가 되지 않을 경우 김숙희 비례대표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김숙희 회장에 대해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가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등 직능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이나 정신과도 궤를 분명히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따라서 만약 김숙희 회장이 비례대표로 당선돼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유방암 치료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국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평가등급 및 각 지표별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유방암)에 3월 18일 공개한다.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6.56점이며, 1등급 기관이 7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인구 약 2555만명 중 연간 약 1만 7000명이 진단받고 있으며, 1만명 중 6~7명이 발생하고 있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심평원은 유방암 치료에 대한 1~2차 평가에서 의료기관간 진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3차 평가는 2014년 1월~12월까지 유방암(1기~3기)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전국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의정 의료정책협의체’ 구성을 재추진하고,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대신할 리더십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전국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광주광역시 시청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 박상문 충남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논의된 현안은 △수가협상단 참여에 관한 건 △시도회장단-복지부 간담회 건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통제 기능 강화에 관한 건 △의정협의체 운영에 관한 건 △정치세력화 및 의협 집행부 기능 강화에 관한 건 △원격진료 대응 방안 등이다. 먼저 2차 의정협의 이후 사실상 유야무야 된 의정 관계의 복구를 시도한다. 의협과 정부의 공식적 협상 기구의 부재로 인해 과거의 의정협의체에서 이미 합의된 안과 새롭게 대두된 여러 의료정책을 의협과 정부가 협의를 할 수 있는 공식적 창구가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기존 합의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면서 기타 주요 현안에 대해 공식적이고 정기적인 협의를 하기 위해서 의협과 복지부는 서로 대표성을 부여받은 가칭 ‘의정 의료정책협의체’ 를 구성할
“어미새가 둥지에 날아와서 새끼새가 여러마리가 짹짹거리고 있으면, 어미새는 첫째 새끼를 구분 못한다. 먹이 하나를 물고 와서 누구에게 넣어주겠느냐? 가장 배고픈 새끼? 아니다. 입을 가장 크게 벌린 새끼에게 준다. 입을 크게 벌린 새끼가 가장 배고프겠지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먹어서 힘이 좋아서 입을 잘 벌리는 새가 있을 거다. 어미새는 입을 가장 크게 벌린 새에게 모이를 준다. 결국 그 새가 몸집이 가장 커진다.” 고승덕 변호사(사진)가 지난 12일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에서 ‘경기도의사회의 정치세력화 방안과 의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고승덕 변호사는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 겸 총선기획단 고문 자격으로 강연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은 20대 국회 의원선거 이전과 이후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각 지역구별 의사회 지도자들이 정치역량을 강화하려면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승덕변호사는 “목소리 높이기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 국민, 정치인, 언론 모두 바쁘다. 가장 관심 있는 기사, 가장 예민한 기사는 입을 가장 크게 벌릴 때이다. 목소리 클 때 주목이 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20대 여성을 위한 부드러운 폼 워시 여성세정제 지노베타케어플로럴(GynobetacareFloral)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노베타케어를 대표하는 얼굴을 뽑는 ‘지노베타케어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를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한국먼디파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지노베타케어 폼 워시 여성세정제의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건강한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노베타케어의 대표 얼굴로 활동하게 될 일반인 모델은 지노베타케어 국내 TV광고, 지면광고 및 홈페이지 광고 모델뿐 아니라 먼디파마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지노베타케어플로럴 모델 지원 자격은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본인의 사진을 #지노베타케어플로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지노베타케어플로럴 인스타그램 채널에 개인정보 및 간단한 지원동기를 발송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지노베타케어플로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6일과 27일 양일간 타임스퀘어에서는 일반인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3월12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현병기 회장과 집행진 및 시군의사회장과 경기도의사회원 등 55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13일에 진행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한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현병기 회장 취임 이후, 경기도의사회는 의협과 공조하고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각종 국회 입법안들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의견서들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의료악법 저지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어려운 의료현실에 대한 정치계의 뿌리 깊은 몰이해와 의료계·국회간의 기본적 소통창구 부재는 그런 노력의 결실을 보잘 것 없게 만들었다. 여전히 의료 전문가적 입장에서 과잉규제와 탁상공론적인 입법들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총선기획단을 시발로 하여 경기도 각 지역의사회들의 정치적 위상을 재확립하려 한다. 우선 경기도 의사회원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을 자각시켜 회원들의 잠재된 정치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현실을 잘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정치인을 지원한다. 나아가 타 정치인에게 의사단체의 정치 조직력을 보여주려 한다. 궁극적으로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함양된 정책 능력
의료계가 1차의료 활성화,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더민주의 공약을 반기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보건의료 공약과 관련, 과거에 비해 진일보한 정책이 나왔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11일 언론에서는 더민주에서 준비중인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관련 ‘10대 보건의료 공약’을 일제히 보도했다. 의협은 “더민주의 보건의료 공약이 1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국민건강 향상과 바른 보건의료제도의 확립을 위해 반드시 혁신되어야 하는 핵심사안을 제대로 짚어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간 의협은 왜곡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고, 건보재정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1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의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해왔다. 앞서 지난 2일 더민주와 가진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서 보건의료 현안과 관련된 의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의견서는 ▲보건부 독립과 질병관리청 신설 ▲전달체계 확립 및 1차의료 활성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원격의료 저지 ▲실손의료보험 관리 ▲공공의료강화 및 보건소 기능개편 ▲사무장병원 규제 ▲의료인 대상 폭행금지 법제화 ▲행정처분 시효 도입 ▲리베이트 쌍벌제 개선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가 미국의 유력한 경제 월간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지가 선정한 ‘2016 가장 혁신적인 기업(2016 Most Innovative Companies)’ 바이오 테크(Biotech) 부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지는 BMS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BMS의 면역항암제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다양한 암종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연구 결과들은 향후 특히 기대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BMS는 상위 50대 혁신기업 종합순위에서도 페이스북(Facebook), 우버(Uber),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등에 이어 17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양한 산업분야를 망라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밖에도 BMS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6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2016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제약산업 부문(Pharmaceutical Industry)에서도
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이 약 1만 8000명, 총진료비는 약 4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진료인원 절반이 20~30대이며, 29.3%가 20대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일 ‘크론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질환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진료인원은 2011년 약 1만 4000명에서 2015년 약 1만 8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천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1%이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233억원에서 2015년 약 47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40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9.4%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기준 ‘크론병’ 진료인원 절반(50.7%
경기도의사회(현병기 회장)는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 집행진 및 시군의사회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3월 이사회 및 대표자연석회의에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한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 사진)’ 출범을 논의했다.경기도의사회는 이날 회의에 자리한 시군 의사회장들의 제안을 받아 경기도의사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닥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응답하라 닥터’ 캠페인은 의사회원들이 진료만 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치적 세력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의료계의 잠재된 정치적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 계기로 대한민국 200만 의료계 전체 종사자들에 대한 영향력 또한 확대시킬 수 있는 캠페인이다.또한 궁극적으로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의 정책적 능력을 함양, 대외적 과시를 통한 보건의료분야의 핵심이 의사임을 부각하여 인식시키는 것과 동시에 각 정당 및 여론 조사 기관에서 걸려오는 ‘정당 및 인물 선호도 조사’에서 의사회원 본인과 가족, 직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회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많으며 의료정책 결정에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2016년은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이 종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 여성으로 대폭 확대되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추가되어 6월부터 무료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변경되는 국가차원의 무료지원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자궁경부암은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부터 시작되는 질병으로, 발병 원리가 밝혀진 만큼 정기검진과 백신접종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아직도 매년 3천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새롭게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다.따라서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거르지 않고 철저하게 받는 문화가 정착되고, 성접촉 시기 전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국가접종하게 되면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 또한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자궁경부암 검진 연령의 만 20세 이상 여성 확대 및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을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조병구 총
“전문가의 정당한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곳이 국회라는 사실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24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사진)은 그동안 메디칼타임즈를 선두로 몇몇 언론을 통해 회자됐던 자신의 20대 국회 직능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기자회견을 가진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국회 입법 과정을 지켜보면서 잘못된 의료정책이 제도화되고 대중적 여론에 밀린 전문가의 초라한 위상을 절감했다.”고 말했다.이 말은 의사로서 국회에 진출하여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소신을 밝히고 정당한 논의 과정, 즉 사회적 합의를 거쳐 입법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이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의 “20대 국회의원에 직능비례대표로서 도전한다.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아직 더민주에서 보건의료분야 원서접수 공고를 하지 않았다. 많은 힘을 싫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원서 및 선거관리위원회 당선 공포시까지 상근부회장을 유지한다.그동안 의료계에서는 1인1정당 가입 등 정치적 역량을 높이자는 공감대가 있어 왔다. 이번 강 산근부회장 더민주 비례대표 입성을 지원하기 위해 벌써 약 2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강 상근부회장이 출마를 결심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자궁경부암 검진연령 및 간암 검진주기를 조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9월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7대암 검진 권고안 중 자궁경부암 및 간암 검진에 대한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이다.자궁경부암 검진 연령을 종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조정하고 간암 검진주기도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위 개정규정에 대해 2016년 1월 1일 이후 실시되는 검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이미 시행중인 검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따른 생존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