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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신제약이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페노크린 스트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일 성분의 기존 제품인 페노크린에 비해 플루르비프로펜 함량을 20mg에서 40mg으로 2배 늘리면서 강력한 소염, 진통 효과를 제공한다. 플루르비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퇴행성 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등의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파스 제품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장년층이나 노년층이 겪는 관절 통증에 보다 적합한 제품이다. 페노크린 스트롱은 강화된 소염, 진통 효과와 함께 국내 플루르비프로펜 첩부제 중 유일하게 온감을 제공하여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온감파스는 혈액순환을 도와 직접적이고 강력한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제품에서 따뜻한 느낌을 기대했던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천연고무연합방식으로 제조돼 강력한 신축성으로 굴곡지고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부착이 용이하며,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고무에 약물을 배합하여 도포하는 신신제약의 천연고무연합방식은 별도의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점착제로 인한 자극이 덜 한 것이 특징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신 방사선치료기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방사선 암 치료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고 종양 부위만 정밀하게 치료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사선 단층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와 크기, 형태를 미리 파악하고, 부위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토모테라피(Tomotherapy)’ 요법이 사용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경인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최신 토모테라피 장비인 ‘래디젝트 X9(Radixact X9)’을 도입했다. ‘래디젝트 X9’은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신속하게 방사선을 쬐는 기능과 환자 자세, 위치 등 환자 테이블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광범위한 종양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래디젝트 X9 외에도 CT 모의치료기, 치료계획 장비 등을 갖추고, 다양한 종양 관련 진료과와 다학제 접근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승구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요법과 함께 3대 암 치료요법 중 하나다. 방사선치료는 여러 암에서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제1차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웨비나를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6년째 연 4회씩 개최해오고 있다.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그리고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익 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첫 교육으로 임상시험 관리약사 중 신규자는 8시간 이상, 경력자는 심화교육 6시간 이상, 보수교육 4시간 이상을 순차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선 약사의 ‘임상시험의 역사와 윤리’를 시작으로, 장홍원 분과위원장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삼성서울병원 음혜경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련 자료 및 문서 관리’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지예 약사의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를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
한국제약협동조합이 20일 제약회광 대강당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개회,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격려사를, 행사 2부에서는 심의 안건을 다뤘다. 한편 이날 표창장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한국파마 이진우 부사장, 동구바이오제약 김종문 부사장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구주제약 최성일 부장, 한국휴텍스제약 정일호 차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제약협동조합 김일숙 과장, 하나제약 허민지 주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월 29일 신청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천여명분(157만 4천여회분)을 2월 17일(수) 자로 국가 출하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이 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으로 식약처는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필요한 물량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신속 출하승인 대상으로 지정해 ▲다른 국가출하승인에 우선해 처리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출하승인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모든 공정을 위탁받아 제조한 물량으로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제조원으로부터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출받아 검정시험에 필요한 장비와 시약을 준비하고 검정시험법을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의 국가
의협이 코로나19로 힘든 와중 의료인들을 아연실색하게 하는 법안들의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인 보호와 사기진작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라는 명칭을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을 줄이고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약사법 개정안과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 운용자격을 명확히 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의료기관의 개설자인 의료인이 직접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책임자가 되도록 명시하겠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지적했다. 기자회견에서 최대집 회장은 두 법안이 각각 약사의 성분명처방,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근거를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며 보건의료 직역 사이의 불필요한 갈등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했다. 이하 기자회견문 전문. 작년 2월, 현재의 이 시기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폭증을 했었고 그 이후로도 2차 유행에 이어 이번 겨울 3차 유행까지, 1년 동안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 국내에서 확진자가 8만명, 사망자가 1천5백명을 넘어섰고 전국에서 수많은 의심 환자에 대한 확진검사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사업단)이 정밀의료를 통한 신약개발 활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MASTER사업단은 2021년 1월까지 총 8695명의 암 환자를 등록해 이 중 8271명의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7902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리포트를 확보했으며, 올해 3000명을 추가로 등록·분석해 금년 하반기 중으로 암환자 1만명의 유전체 분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한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침샘관암 등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20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차원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데이터로 평가받고 있는 K-MASTER사업단의 임상데이터 분석결과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국내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연구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K-MASTER사업단은 2017년도 6월 사업개시부터 국가차원의 유전체 분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 55개 병원이 참여,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별 임상시험을 매칭해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밀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 병원에서 등록한 환자의 조직과 혈액 샘플은 K-MASTER 암
미국심장학회에서 창간하는 ‘JACC Asia’ 저널 부편집장에 한국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선정됐다. 전 세계 심장 연구자들에게 인정받는 권위 있는 저널이자 미국심장학회 공식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20.589)’에서 아시아와 같은 대륙별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연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매지로 ‘JACC Asia’를 창간하게 됐다. JACC Asia는 초대 편집장으로 중국 절강대학교 제2부속병원 심혈관센터 지엔안 왕 교수를 선정하고, 한·중·일 심혈관질환 전문의 중 국가별 한 명을 선정해 부편집장에 임명했다. 부편집장에는 박 교수 외에 중국 대표로 수도의과대학 심폐혈관질병연구소 동 자오 교수와 일본 대표로 일본의과대학 심혈관의학과 와타루 시미즈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관상동맥 우회술, 좌주간부 질환 스텐트시술, 경피적 대동맥 판막시술(TAVR)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의 연구는 3대 임상저널로 꼽히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2021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전략에 따른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과 94억 9960만원의 예산안, 2020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의결하고 서면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7일 발혔다. 이사회는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전략과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기반 마련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개발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제도 개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신종 감염병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국산원료의약품 자급율 제고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제고 등 16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관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급으로 열어갈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당장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혁신 노력은 제약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산업
지난해 우리 사회 다양한 부분에 변화를 일으킨 코로나19는 건보공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호흡기·감염성 질환 중심으로 의료이용이 줄어 건강보험 지출이 건보종합계획 전망치 대비 급감했다. 건강보험 재정추계는 올해 역시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는 16일 원주 건보공단 본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를 만나 올해 공단의 조직개편 내용과 중점 추진 내용, 재정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 ◇올해 조직개편 내용과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이사장 부임이후 조직과 인적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의 고도화·전문화, 지역본부, 지사의 분권화·자율화 체계를 강화했으며, 금년도에는 재정규모 100조 시대, 포스트코로나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공단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미래역할 관점에서의 조직기능 재설계를 단행했다. 지사는 통합 20년 만에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량에 따라 지사정원을 조정했고, 지역본부는 자체 경영기획 및 현장교육, 위기대응·관리 기능 중심, 본부는 환경변화를 반영해 빅데이터, 약가 부분을 강화했다. 특히 금년에는 빅데이터 전담조직, 약가관리실, 연구원 등을 공단 고유 기능과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위한 간호사 교육이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접종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서울·강원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을 비롯, 전국 10개 센터에서 나흘간 200여명을 교육하게 된다. 대상자는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과 중증 환자 치료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국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진 5개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에 대한 지식과 접종 술기 교육을 진행한다. 접종교육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받은 강사가 진행하며, △mRNA 백신 접종 실무 △백신 접종 술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술기 강의로 이뤄진다. 오전 9시, 오후 2시 교육으로 두차례 나눠 각각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2월 16일 서울·강원센터를 시작으로 △2월 17일 경기센터(오후), 경남센터(오전), 전남센터(오후), 서울·강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The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ASD)에서 수여하는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당뇨병학회는 지난 1일 2021년도 국제학술대회 일정 공개와 더불어 2020을 빛낸 세 분야의 우수연구자를 발표했다. 그중 윤 교수가 수상한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는 2013년에 제정된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며, 아시아에서 당뇨병 연구에 대한 업적과 평생을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한다. 수상식은 올해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리더십 어워드 명칭에 나와 있는 유타카 세이노 교수는 아시아인의 제2형 당뇨병, 특히 인슐린 분비와 인크레틴의 병태 생리학에 대한 과학적 공헌과 헌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AASD의 창립자 중 한 명이다. 윤 교수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뛰어난 과학적·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았는데,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과학자들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원인과 증상, 치료
SK가 기술을 확보해 생산하고 판매하는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급 변동성이 큰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미국,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코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기술 이전(License-In)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백신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 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또 질병청과 맺은 공급 계약에 따라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된 물량 중 2천만명분, 총 4천만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NVX-CoV2373’의 원액 제조 및 공정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한 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인데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가 무색해졌다. 계속 감소 추세였던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0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325명(해외유입 674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597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22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7명으로 총 7만 4551명(88.41%)이 격리해제돼, 현재 82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4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충남 58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충북 각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강원 각각 4명, 광주·전남·경북 각각 2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보령제약이 제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며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 중 2021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심사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명이 선정되며,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19 창궐로 전 세계가 들썩인지도 어언 1년이다. 시간이 흘러온 만큼 이제는 백신도 단지 초기 바이러스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도 충분한 방어 효능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5일, 정부가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의료진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과연 변이 바이러스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보일까? 또 실제로 접종한 나라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까?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되는 가운데,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변이주에서의 백신 효능 및 실제 접종 중인 이스라엘 의료인들의 접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화이자의 mRNA 백신 ‘BNT162b2’은 그간 접종자의 혈청이 영국 변이주 계통을 얼마나 중화시키는지에 대해 연구돼 왔다. 그 결과 3상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9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연구를 위해 백신 접종 후 접종자 혈청과 우한 바이러스, 영국 변이주를 각각 반응시켜 중화항체가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확인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참여한 1, 2상 참여자 40명의 혈청을 수혈했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3세부터 5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은 한 번에 섭취하기 편하도록 생애주기에 맞게 설계된 9가지 멀티 비타민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요한 아연을 유아 3~5세의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100% 함유하도록 설계된 성장기를 위한 비타민이다.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아연이 부족하면 빈번한 감기와 독감, 지속적인 피로감,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 문제, 기분의 급격한 변화, 학습 문제 및 낮은 학업 성취도,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면역시스템 강화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은 3~5세 유아의 영양성분기춘치의 최대 100%에 해당하는 아연 4 m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E, B1, B2,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등 9종 비타민을 담았다. 또한 20년 함소아의 노하우를 녹여
흔히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히 이 두 질병은 차이가 있으며, 기립성 저혈압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전문가는 경고한다. 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누워 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발생하는데 원인은 보통 탈수가 왔을 때 많이 온다. 더운 곳에 오래 서 있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동반해 자율신경장애가 오면서 생기는 사례도 많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과로로 인한 탈수, 혈압약과 전립선 비대증 약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할 때 발병하기 쉽다. 파킨슨병과 다 계통 위축증으로도 유발할 수 있고 스트레스와 심한 다이어트로 혈액순환이 안 돼 나타나기도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강석재 전문의는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는 별다른 증상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FLAURA China 3상 임상 연구 결과, FLAURA연구와 일관되게 기존의 표준치료 대비 현저히 개선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 이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지난 5일 ‘표적 종양학(Targeted Oncology)’ 학술지에 온라인 게재됐다. 타그리소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및 세계 여러 국가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및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됐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중앙값은 17.8개월로 표준치료군 (1세대 EGFR-TKI)의 9.8개월 보다 8.0개월 길었고, 사망 위험은 44%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비[HR] 0.56; 95% 신뢰구간[CI] 0.37-0.85; p<0.01). 이로써, 타그리소의 임상 결과는 FLAURA 전체 PFS 개선(8.7개월)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타그리소 투여군의 전체 생존 기간(OS) 중앙값은 33.1개월로 표준치료군(25.7개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100IU (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이 2019년 국내 수입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매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독소∙항독소제제 수입 상위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보툴리툼 톡신 제제로 나타났으며 그 중 수입 실적이 1위인 제품은 제오민®100IU 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제오민®100IU은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2년 연속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품이 됐다. 제오민®은 순수한 신경독소만 담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미국 FDA, 유럽 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05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약 310만 건의 시술 횟수에도 내성 발생이 연구 보고된 바 없다. 또한 최근 JDD 저널에 게재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순수톡신 제오민®은 이마, 미간, 눈가의 주름 개선 효과 외에도 모공의 수와 밀집도를 20% 이상 감소시키고 턱과 이마 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