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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씨젠이 오는 26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임상화학회 ‘AACC (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에서 신개념 분자진단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Seegene STARlet-AIOS(이하 AIOS, 국문명: 에이오스)’를 선보였다.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AACC Annual Meeting은 세계 각국의 체외진단 전문가와, 700여개 체외 진단기기 업체들이 참가하는 진단 분야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다. 씨젠은 지난 2007년부터 글로벌 체외진단 기기 업체들과 함께 참여해 왔다. 씨젠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AIOS’는 핵산 추출부터 PCR 검사 및 결과 분석 등에 이르는 분자진단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신개념 분자진단 장비 솔루션이다. 분자진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인 씨젠이 처음 선보이는 분자진단 시스템인 AIOS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와 달리 ‘조합형’으로 설계되고, △씨젠의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진단시약 기술을 활용해 ‘신드로믹(Syndromic) 기반’
오늘(27일) 오후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계획 등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에서 실시된 백신 임상시험 및 접종사례에서 예방효과나 이상반응 등이 성인과 별 차이 없고, 세계 각국에서 12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접종이 더 이롭겠다는 게 소아감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감염 전문가들은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대병원 조은영 교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20세 미만에서 약 3만 7000명 발생했고 이 중 0~9세가 5.3%, 10~19세가 8.9% 정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19세 미만 사망자는 없고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위중증 비율이 낮긴 하지만 10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소아청소년에서의 질병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아청소년에서 백신 접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 차례 유행이 반복되면서 전체 확진자가 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0~9세, 10~19세 확진자 발생도 무시할 수 없으며, 점차 그 비율이 늘어나고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28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병원의 발자취를 담은 개원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3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공로직원에 대한 포상 및 감사장 수여의 자리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故 이완호 작가의 작품기증식도 계획돼 있다. 충북대병원은 1991년 7월 20일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초창기 9개였던 진료과를 24개로 확충하면서 충북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 역사를 통해 얻은 것들이 미래를 향한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며 “함께한 모든 이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미래를 밝게 미추는 등불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민의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병원은 30주년 슬로건을 충북도민과 병원이 앞으로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를 뜻하는 ‘같이 걸어온 30년, 함께 걸어갈 미래’로 정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2500명 넘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가파른 확산 속도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8402명(해외유입 1만 43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36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만 1593건(확진자 73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62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2만 787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2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22명으로 총 26만 6414명(89.2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95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1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무과실 분만 의료사고 보상 기금이 고갈 위기에 처해 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의료사고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중재원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으로 총 25억 1000만원을 집행했으며, 2021년 6월 현재 6억 7500만원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안정적인 제도 운용을 위해 추가 재원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상 재원은 적립목표액 31억원에 대해 국가 70%, 분만 의료기관 30% 분담하도록 했으며, 국가 분담금은 2013년 1회 출연했고, 의료기관 분담금은 2014년~2017년 순차적으로 부과·징수했다. 이와 관련 분만 의료기관 개설자 1854명 중 폐업자를 제외한 1754명(98.9%)이 8억 8000만원을 납부한 상태다. 한편 최근 5년간(2016~2020년)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보상 청구가 접수된 98건 중 85건(86.7%)에 대해 총 20
미국 CDC에서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가 결정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5~6개월까지는 충분한 예방효과가 유지됐지만 이후 점차 감소해 8개월 이후부터는 부스터샷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국내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해 설명한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출연 이후 코로나19 백신의 장기적인 예방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지만, 접종 완료 후 5~6개월까지는 충분한 예방효과가 유지됐다가 중화항체 역가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6~12개월 사이에는 부스터샷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송 교수는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장기면역원성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서 항체역가가 감소하고 고령자에서 더 빠른 감소를 보였지만, 적어도 2차 접종 6개월간은 80~160 수준으로 유지되고, 반감기를 고려하면 2차 접종 후 8개월 이후에는 80 미만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 이 시점부터는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실제 최근 미국에서 초기에 백신 접종을 받았던 의료인력 4000여명을 대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식 매각 규모는 발행 총 수의 20%에 해당하는 160만주, 200억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 분은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일동홀딩스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이번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 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예정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특히,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 및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자사 원료 등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담당할 산부인과 병원과 전문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높은 위험도와 낮은 보상체계를 개선해 유능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확보하는 등 산부인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강원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이세진 교수팀(Lan Li, 황종윤)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저출산 20년, 산부인과 의사는 어디에?)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2003년 1371개였던 산부인과 병원은 매년 약 90개 정도가 감소해 2019년에는 60.5% 감소한 541개만 남았다”며 “저출산 시대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을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산부인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년간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재정적인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많은 곳이 문을 닫게 됐고, 출산이 거의 없는 농촌 지역에서 병·의원 폐쇄가 이뤄졌다가 현재는 전국적인 양상이라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이 저해되고 있다는 게 이 교수팀의 주장이다. 또 보건복지부는 2011년 산부인과 소외지역 지원사업을 시작해 19개 지방자치단체의 의료접근성 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0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ICoLA)를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이틀간 국내외 800여 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질·동맥경화의 최신지견을 다룬 6개의 기조강연, 23개의 심포지엄에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가 통합한 지 20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출범 당시의 여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년간의 학술대회, 학회지, 희귀환자 등록사업, 교육사업 등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조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당분야에 대한 탁월한 학술 업적에 대해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가 역대 두 번째 학술상을 수상했고, 한림의대 허지혜 교수가 신진학술 연구비를 수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갑진균증(손발톱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손발톱무좀으로 더욱 잘 알려진 조갑진균증은 손발톱 주변에 피부 사상균이나 효모와 같은 진균이 전염돼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생기고 손톱보다 발톱에서 더 자주 나타나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발병률이 높다. 단순한 무좀이라 생각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또는 면역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피부과 조소연 교수,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 520명을 바탕으로 조갑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질환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9.2%(308명)에서 조갑진균증이 진단됐는데, 이는 일반적인 조갑진균증 유병률인 4.3%보다 14배 높고, 60세 이상의 유병률인 20.7%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로, 이에 연구진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정상인보다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 병용요법 내약성 우수…개별 약제와 안전성 차이 없어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No.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플라스타 밴드타입 혼합형’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 굴곡이 있고 가는 부위의 통증에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근육통, 관절염을 비롯해 건초염에도 효과적이다.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1팩에는 10시트(총 40매)가 들어있다. 1시트에는 대형(79mm x 25mm) 1매와 중형(24.3mm x 70mm) 3매, 총 4매로 구성돼 있어 통증 부위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케토톱 밴드타입 혼합형은 케토톱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신축성을 높여 피부에 더욱 밀착할 수 있게 했다. 또, 냄새와 열감이 없고 발수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에 기존 케토톱을 부착하며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사이즈로 개발했다”라며 “케토톱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증 없이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통증 전문가, 케토톱은 국내 최초 개발된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다.
바이엘은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TRK 융합 종양) 양성을 확인한 고형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가지 다른 비중추신경계(non-CNS) 종양 유형을 포함해 총 140명의 성인 환자 중 평가할 수 있는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 최근 분석 결과는 현재까지 나온 TRK 융합 억제제 데이터 중 가장 긴 추적연구(데이터 분석시점: 2020년 7월 20일)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를 포함한 TRK 융합 종양 성인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연장하고 암종에 상관없이 강력한 효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130명의 평가 대상 환자 중 전체 반응률(ORR)은 연구자 평가당 67%(95% 신뢰 구간 [CI] 58~75)였으며,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n=15)에서는 ORR이 73%(95% CI 45~92)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치료와 베이스라인 전신수행능력별로 성인 및 소아 환자(n=218)를 계층화하여 연구자가 평가한 전체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사후 하위 분석 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중증 천식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1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천식관련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Asthma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이하 AQLQ)에서 수면과 신체 활동을 평가하는 항목들의 점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듀피젠트®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VENTURE 연구의 사후분석 결과로, 듀피젠트® 투약군과 위약군의 베이스라인, 투여 12주차, 그리고 투여 24주차 시점의 변화를 비교했다. 수면은 정신 및 신체적 건강과 직결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수면의 질은 사망과도 연관이 있을 만큼 중요한데, 천식 환자들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듀피젠트®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 Oral C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2699명(해외유입 1만 42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63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1192건(확진자 3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631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4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만 2842명(8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4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각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만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감염병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별, 연령별 비만(상병코드 E66 비만) 상병을 입력한 진료량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9세 이하의 비만 진료량은 81.7%(706건에서 1283건), 10대는 83.3%(1094건에서 200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와 10대 모두 남자에서 각각 126.9%, 94.7% 증가로 여성 진료량 증가분 48.9%, 61.1%에 비해 각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30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비해 이후 시기의 비만 진료량이 증가했으나(20대 8.0%, 30대 2.3%), 2020년 대비 2021년의 비만 진료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20대 –7.2%, 30대 -2.2%) 감염병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진료행태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또한 남성에서의 비만 진료량의 증가분이 여성에 비해 확연했다(20대 여성27.1% vs 남성2.1%, 30대 여성23.2% v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해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양국은 그간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있어 협력해 왔으며, 특히 9월 20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상호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백신의 효율적 활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일 수도권에서만 13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983명(해외유입 1만 423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1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88건(확진자 34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34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94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22명으로 총 26만 1812명(89.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7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9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전북 각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7536명(해외유입 1만 41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601건(확진자 3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55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23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62명으로 총 25만 9011명(90.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9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충북·경북 각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추석 해피박스 및 인재육성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윤인근 KMI광주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는 ‘해피박스 지원사업’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 서구청의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돌봄세대(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만원 상당 패키지 200세트를 제작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특기재능 아동 및 청소년이 대상으로 1인당 매월 20~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MI는 두 사회공헌사업에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광주 서구청과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