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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분기 NOAC 시장이 확대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확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NOAC 원외처방 누계는 1402억원을 기록했다. NOAC 전체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448억원, 2분기 457억원에 그쳤으나 3분기 496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8.4% 상승했다.2020년의 3분기 누계는 1384억원으로 1.3% 소폭 성장했다. 에독사반 성분의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3분기에만 18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172억원보다 7% 성장했으며, 누계 514억원으로 전년도 3분기 누계인 479억원보다 7.4% 실적이 증가했다. 아픽사반 성분은 오리지날과 제네릭의 희비가 교차했다. 성분 전체로 보면 시장이 확대됐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지날 제품 ‘엘리퀴스’가 증가하고 나머지 제네릭들은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발매를 중단한 곳도 있었다. 비엠에스가 판매하는 오리지날 엘리퀴스는 3분기 14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 130억원을 기록했는데, 2분기에 비하면 13.8% 성장했다.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38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계 364억원에 비해 5.7%나 성장했다. 반면 제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돕기 위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 책자를 제작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분석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수록했고,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양기관) 2020년도말 요양기관은 총 9만 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증가했고, 그 중 한방병원은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은 10.78%(1428기관 → 1582기관)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에 신고 된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과 폐업기관 모두 감소했다. (보건의료인력)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 6992명, 약사 3만 9765명, 간호사 22만 5462명이며, 의과 전문의는 8만 8877명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했다.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가 15.38%로 가장 많고, 성별 분포는 남성 75.49%, 여성 24.51% 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11월 5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의 포상규모는 대통령 표창(1)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4),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5(한방3포함)) 등 총 20개다.포상 자격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기준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단체)이며, 장관 표창은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단체)다. 추천된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및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 검증과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 후 행정안전부 중앙공적심의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3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8969명(해외유입 1만 49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92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총 32만 317명(91.7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2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부산·경북 각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22일 양 기관의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 활용하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암 등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세부적인 협력 분야에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양자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암 연구 대표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정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에 있어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의 일환
울산대병원에서 고령의 응급환자가 고난이도 응급수술인 상행대동맥 및 전 대동맥궁 치환수술을 받고 건강히 퇴원했다. 울산대병원 흉부외과 김관식, 정종필 교수 수술팀이 최근 95세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파열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바꿔주는 대동맥 인공 혈관 치환술에 성공했다. 환자(여·95세)는 지난 9월 갑작스러운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하며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다. 검사 결과 상행대동맥박리와 이로 인한 혈심낭소견이 보였다. 특히 환자는 파열된 대동맥에서 나온 혈액으로 심장이 압박되는 상황으로 심박출량이 감소해 맥박과 혈압이 저하되는 상태였다. 흉부외과 심장외과팀은 응급실에서 즉시 응급 심낭천자술을 시행 후 수술실로 이동해 대동맥치환수술을 시행했다. 대동맥 혈관의 내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급성 대동맥 박리증은 Type A와 Type B로 나뉘는데, 특히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Type A형은 즉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1주일이내 90%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며, 혈심낭이나 혈흉이 발생하면 대부분 환자가 쇼크나 심근경색 또는 뇌경색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술적 치료도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
수도권 외 거주 암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동안 서울에서는 국내에서 수행 중인 항암제 임상시험 중 90% 이상 참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53%에 참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참여 가능한 임상시험이 20%가 넘는 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5년 평균 값을 기준으로 부산(19.9%), 대구(18.2%), 인천(16.8%), 전남(14.5%), 충북(12.1%)은 10%를 넘겼으나, 울산, 경남, 대전, 전북, 광주, 강원, 충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세종, 경북,제주는 5년 동안 전무했다. 국내에서 수행되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 외에 거주하는 암 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경기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신현영 의원은 “암환자에게 항암제 임상시험 참여는 더 이상 표준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신약 사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고령 및 장애로 건강이 좋지 않아 김치를 담그지 못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사서 먹는 것도 힘든 취약계층에게 김치 지원 필요하다는 점과, 코로나로 인해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대부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 장기간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지원에 나섰다. KMI가 후원하는 김장김치(2000만원 상당)는 부산 동구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돼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부산 동구청에서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홍운택 KMI부산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부산 동구청과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시는 20일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안양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성인 및 소아청소년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건강·격리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학조사서의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해 재택치료가 가능한 환자에게 초기 문진 및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등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징후 발견 시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재택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거나 재택치료 해제 판정,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 안양시는 재택치료 총괄 및 현황관리를 비롯해 재택치료 가능 여부 평가 및 동의서 징수, 보호자 공동격리자 지정 및 입원·격리 통지서 발급, 앱 설치 시 필요사항 안내 및 이탈 관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부산대병원이 20일부터 의료인력 2666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했다. 부스터샷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뜻한다. 부산대병원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 평균 900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한다. 이번 부스터샷 대상자는 지난 4월 2차 접종을 완료한 의료인력으로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났다. 부산대병원은 사전에 대상자 등록, 동의 절차 진행, 이상 반응에 대한 조치계획 등 부스터샷에 대한 준비를 했다. 코로나 병동의 한 수간호사는 “코로나 환자를 보는 의료진의 한사람으로서 부스터샷을 우선적으로 맞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환자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정성운 진료처장은 ”지난 4월 초 의료진들이 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돌파 감염이 늘고 있고, 접종한지 6개월 이상 지나 정부 지침에 따라 이번 부스터샷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의료진들의 부스터샷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병원의 감염예방 시스템을 한 번 더 점검하는 등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한국연구재단 주관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 사업에 선정돼 20일 오후 ‘헬스케어혁신파크 바이오 코어 센터(HIP Bio Core Center)’ 현판식을 열고 사업에 착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바이오 코어 센터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총 7년(1~3단계)의 사업기간 동안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0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이오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 총 10개(1~2단계 5개 기업, 3단계 5개 기업)를 대상으로 병원의 장비, 시설 뿐 아니라 교육·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국내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해 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 연구공간, 의료인, 컨설팅사, 투자사 등 지정된 책임 멘토단의 멘토링 및 연간 2억 원의 연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까지 공간 사용 계약과 온라인 멘토링이 1회 진행됐으며, 매달 1회의 멘토링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병원장을 비롯해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0일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과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성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진행하는 이번 내성노하우 캠페인은 국내에 안전한 보툴리툼 제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 및 내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체 형성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내성노하우 캠페인” 기자간담회는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소비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진과 소비자 간의 인식 차이를 확인하고, 인식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 날 연자로 나선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서구일 부학회장(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은 미용 목적 뿐만 아니라 뇌졸중, 편두통, 과민성방광 등의 질환에서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그 어느때보다 보툴리눔 제제의 내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24일 미용·성형 학술포럼 ‘H.E.L.F in Seoul’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개최, 올해로 9년째를 맞은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단일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휴젤의 미용·성형 학술 심포지엄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만명 이상이 참석한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현지 미용·성형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들을 위한 우수한 학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휴젤의 ‘근거 중심 마케팅’을 실현, 기업 및 제품 신뢰도 향상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미의 욕구( COVID-19 cannot stop the desire of beaut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미용·성형 시술과 코로나19 이후 전망까지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을 비롯해 미용·성형 분야 권위자 9인이 연자로 참여해 현시대 상황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정도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예방과 개선과정에 참여하는 부패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최근 ‘부패방지소위원회’ 활동방향을 공식 확정하고 대상자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업과 생산, 연구, 지원 등 전사 각 부문별 직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광동제약 업무 일선에서 부패방지활동을 실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패방지소위원회 소속 27명의 책임위원은 업무 현장의 부패리스크에 대한 세밀한 감시와 예방활동을 담당하며 사내 반부패경영 인식 내재화를 위해 상호 협업한다는 설명이다. 박상영 부사장은 책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리스크와 부패 요소는 특정 부문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면서 “전사적 방향과 다각적 관점에서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정도경영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현장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내부 감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윤리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포상제도와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제보할 수 있는 외부 익명제보채널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법무팀 주관으로 약국사업본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21대 국회 두 번째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마무리 됐다. 여야의원들은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20일 열린 복지위 종합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위드코로나의 짧은 준비기간과 소극적인 백신 이상반응 대응 등을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영국은 2개월 이상 준비 기간을 가졌으나 일일 확진자가 5만명, 사망자도 인근 국가 대비 3배가 높다”며 “위드코로나가 필요하다고 8월 이전부터 제기됐는데 지난 13일에서야 일상회복지원회가 출범됐다. 급조된 계획으로 부작용·역효과·사회적 반발 등의 갈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의료체계 대응에 대해서는 “일일 확진자 1만명까지 대응할 의료체계를 구축한다고 했는데 지난 2년 동안 의료인력 충원은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병상을 확대해 현장 의료인력들이 번아웃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3주 뒤 위드코로나 시행인데, 아직도 구체적인 변경 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환 시 확진자 예측은 어느 정도인지, 확진자 규모에 따라 방역 수칙의 변경 가능성이 있는지, 응급상황 발생 대응요령 등은 이미 나왔어야 아닌가. 그래야 국민들도 준비를 할 수
C형간염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위험인식은 낮은 반면, C형간염 검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형간염 선별검사가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시 진행성 간질환 발생을 현격히 줄이고,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의 필요성이 커졌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에서 주최한 제22회 ‘간(肝)의 날’ 기념식이 20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작년 간의 날 기념식에서 있었던 ‘C형간염 퇴치 선포식’ 이후 재단과 학회는 국내 C형간염 종식을 위해 정부기관과의 협력활동, 대정부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작년 질병관리청 주도로 만56세(1964년생) 일반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 시범사업’의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2020년 9~10월 두 달간 만56세 수진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시에 설문조사 하고, 체혈 시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함께 실시했으며,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서 C형간염 RNA 검사까지 실시했다. 설문조사로는 과거 C형간염 검사, 진단, 치료경험, 위험인자, 인식도 조사 등을 시행했고 비용-효과 분석까지 진행했다. 시범사업
국내 간질환 정복을 위한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한 제22회 ‘간(肝)의 날’ 기념식이 20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간의 날’은 국민 건강의 큰 위협 요인 중 하나인 간질환을 널리 알리고 검사와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재단과 학회는 간의 날을 기점으로 다양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왔다. 재단과 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 건강을 위해 ABC를 확인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바이러스 간염을 비롯한 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학회 전문의들과 함께 풀어가는 ‘간 건강 TMI(Too Much Information)’라는 새로운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공개강좌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했으며, 각종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고려의대 교수), 대한간암학회 고광철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해 축하와 격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1·2분기 약 3%씩 감소하던 원외처방이 3분기 들어 9% 감소했다. 작년 매출액 대비 달성률도 68.2%에 그치면서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7조 271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해 3분기 7조 9947억원에서 7000억원 이상 하락했다. 2020년 총 원외처방액인 10조 6634억원 중 3분기 기준이 되는 75%에 비해 한참 부족한 수치다. 하락세는 원외처방액 상위 5개 제약사들도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1위를 달리고 있는 한미약품이 작년 3분기 4989억원에서 0.4% 하락한 4968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했다. 달성률도 74.5%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2위인 종근당의 경우 상위 5개 제약사 중 10.1%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작년 3분기 종근당의 누계는 4461억원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4010억원으로 4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달성률도 지난해 5898억원 대비 68%로 적었다. 3위인 화이자는 지난 해 11월 업존 사업부가 마일란과 함께 손잡고 비아트리스로
대한신장학회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최근 코로나19 대응지침(인공신장실용)을 1-7판으로 업데이트했다. 유지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신부전증 환자는 주 3회 외래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실질적으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돼 있으며, 밀접한 공간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므로 감염병 전파가 용이할 수 있다. 따라서 학회는 투석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 및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1월 31일 대응지침(1-1판)을 대한투석협회와 함께 처음 개발했으며, 질병관리청의 지침 변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인공신장실 코로나19 지침(1-7판)에서는 최근 예방접종 진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등 방역상황의 변화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지자체용)(10-1판)’과 ‘코로나19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 지침(3판)’ 등의 변경에 따라 내용을 일부 개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접촉자는 경우에 따라 자가격리(능동감시)가 아닌 ‘수동감시’로 확정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
정부의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퇴원 후 자립하지 못하고 다시 병원으로 되돌아가는 회전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증정신질환자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은 26.3%, 평균 소요기간은 10.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입원율의 경우 2017년 30.4%에서 매년 1~2% 가량 감소한 양상을 보였고, 평균 소요기간은 큰 변동 없이 약 10일로 유지됐다. 2020년 기준 중증정신질환자 퇴원 후 90일 이내 재입원율은 34.8%, 평균 소요기간은 20.4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재입원율의 경우 2017년 39.7%에서 매년 1~2%씩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평균 소요기간은 2020년 기준 20.4일로, 2017년 26.7일 대비 약 6.3일 감소했다. 이 가운데 2020년 기준 정신의료기관에 6개월 이상 입원한 인원은 4만 3130명으로, 전체 입원환자 6만 2702명 대비 약 68.8%에 달했다. 1년 이상 입원자 수는 3만 4692명으로 전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