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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제보다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0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7230명(해외유입 1만 572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1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24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76명, 경기 907명, 인천 191명, 강원 84명, 충남 81명, 부산·대구 각각 77명, 경북 68명, 경남 60명, 충북 59명, 광주 51명, 전북 50명, 대전 41명, 전남 35명, 세종 22명, 제주 21명, 울산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1118명으로 총 4254만 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 6238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101만 14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사단법인 빅드림(이사장 주용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빅드림과 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6월 1일부터 6개월간 6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용산철도고, 평택기계공고, 인천디자인고, 태안여고, 군산기계공고, 금오공고)에 재학 중인 158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을 개최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1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멘토링’을 진행했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사업은 국가품질명장협회 소속 명장들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각계 전문가 40명이 158명의 학생들과 1대4로 매칭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진로멘토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다문화가정 희망멘토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학생들이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1대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리베이트 의약품 과징금 부과 대상 및 부과비율이 구체화됨에 따라 급여정지 기간(1년 이내)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37%~최고 340%까지 편차 부과된다. 또한, 요양기관의 거짓·부당 청구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도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여정지 처분대상인 리베이트 의약품이 환자 진료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공공복리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과징금으로 갈음(연간 약제 급여비용의 최대 350% 이내)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급여정지 처분을 갈음하는 과징금의 부과 대상, 부과비율 등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리베이트 의약품의 급여정지 처분 시 의약품 복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공공복리 지장이 예상되는 경우, 급여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대상과 부과비율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과징금 부과 대상은 요양급여의 적용 정지 처분을 한 날이 속한 연도와 그 전년도에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약제로 하고, 과징금 부과비율은 급여정지 기간(1년 이내)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37%~최고 340%까지로 정했다. 요양기관 행정처분 기준도 개선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10월 창립, 현재 3800여명의 회원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며 당뇨병 정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백세현 회장은 “평생 진료와 연구의 대상이던 당뇨병 분야의 주관학회인 대한당뇨병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회의 이사장과 임원진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학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의 추가적인 발전을 이루어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단단한 돌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국내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인 백세현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이사, 역학연
한국의료는 COVID19의 대응의 선방?으로 표면적으로는 파티중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내부적으로는 10-20년간 누적된 문제는 말그대로 문제로만 남아있다. 그리고 누구도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다. 장기적 해결제안이라는 무늬만 바꾼 포장 속에 5년마다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1-22년은 의료비가 OECD 평균을 넘어갈 것이 확실시 된다. 제도의 운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면 복지의 세계적 흐름에 맞춘 변화와 차세대 기술을 통한 사회적 복지제도의 진일보는 논의도 쉽지 않게 되었다. 권위주의시대에 1인당 국민소득 몇천달러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의료제도는 그 시한부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되고 있다. 현재의 제도는 4만달러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불편하다. 한국의료 전체를 보면 연상되는 것은 가느다란 바퀴살을 가진 이륜자전거에 그보다 몇배 높게 쌓아올린 짐을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올라가는 노인을 연상하게 한다. 짐 하나만 올리면 넘어질듯 한 위태위태한 모습이지만 이륜자전거를 4륜자동차로의 견고하고 튼튼한 제도로 전환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이륜자전거 위에 무엇을 더 쌓을 것인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1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베네픽스 국내 허가 2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화이자제약 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2월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은 베네픽스의 주 1 회 용법 용량 적응증을 비롯하여, 지난 20여 년간 혈우병 B형 치료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화한 베네픽스의 폭넓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혈우병 B형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된 미국 에모리대학병원(Emory University) 소아청소년과 로버트 시도니오(Robert Sidonio) 교수는 ▲혈우병 치료의 우수성: 현재와 미래의 혈우병 B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윤 교수는 ▲국내 혈우병 B 치료: 혈우병 B 치료의 진화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는 ▲소아 혈우병 환자의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자인 로버트 시도니오 교수는 베네픽스 주 1회 용법 용량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임상현상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16~’20) 암 진료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최근 1년간 신규 암 진료 환자수는 3.0% 감소했다. 이는 암 검진 수검률과 암 진단 검사 실시 환자수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암 진료 환자수는 지속 증가 추세로 ’20년에는 ’19년 대비 3.2% 증가했다. 또한, 전년도에 진료 받은 암 환자가 당해 연도에 암 질환으로 계속해서 진료 받은 비율(이하 ‘재진비율’)도 전년도보다 1.5%p 상승한 75.7%로 나타나 기존 암 질환자는 꾸준히 의료이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암 진료 환자수는 지난 4년간(’16~’19) 연평균 4.0% 증가한 반면, ’20년에는 ’19년 대비 3.0%가 감소했다. 특히, 연령별로는 ‘40~50대’와 ‘70대’에서, 암종별로는 ‘위암’과 ‘결장암’에서 신규 진료 환자수가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 2021년 6월 ‘e-나라지표’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년 국가 무료 암 검진 수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증가에 따른 치명률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8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3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4200명(해외유입 1만 569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9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0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965명으로 총 4251만 11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77명이 기
항생제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항생제를 사용한 집단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짧은 기간 사용한 집단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높았다. 혈당이 높아지는 당뇨는 신부전, 심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이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약 1440만 명에 이른다. 혈당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경써야하는 평생 과제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선재, 박영준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20만 1459명을 14년간 추적·관찰했다. 표본의 나이,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항생제 처방, 사용 항생제 계열 수, 당뇨병 발생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와 항생제 계열 수가 많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항생제를 90일 이상 사용한 그룹은 항생제 미사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 높았다. 또한, 항생제를 5가지 이상 사용한 경우 1가지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4% 높았다. 이러한 원인으로 연구팀은 신체 내 장내미생물균총을 지목했다. 항생제 사용이 장내미생물
한올바이오파마는 축소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해당 성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한 덱시티옥정을 출시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 정도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 약 1억3천만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질병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도 계속
11월에도 제약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부터 아동기·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한 활동, 11월에만 볼 수 있는 특별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제약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한독과 암젠, 머크 바이오파마가 활동했고,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케다, 로슈진단, 동성제약이 팔을 걷었다. 광동제약과 동국제약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대원제약과 일본계제약협의회는 겨울을 맞아 특별 사회공헌 활동을 개최해 사회 곳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어르신·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부터 독감예방 접종까지 한독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테넬리아 Switchable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39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마련된 기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된다.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골(骨)든 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는 2023년까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를 존중하고,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처우개선과 국민 인식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공공부분 직제 및 임금체계 개편, 노동조합 조직화 등을 통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 이수진 의원실(비례),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과 공동으로 ‘2021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첫 발제자로 노무법인 상상의 홍정민 노무사가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홍정민 노무사는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에서 진행된 최저임금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5152명의 응답자 가운데 최저임금 미만(17.4%), 최저임금(41.9%)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저임금 미만을 받거나 최저임금을 받는 간호조무사는 59.3%로 간호조무사 2명 중 1명꼴”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2021년 최저임금심의편람’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율이 4.4~15.6%이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25일 스파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범)에 3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고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한독이 펼쳐오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한독은 스파크바이오파마에 지분투자를 할 뿐 아니라 모든 암을 대상으로 ‘SBP-101’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SBP-101에 대한 국내 제품 판매 및 품목 허가권을 확보했다. 또, 스파크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우선 검토권을 갖는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2016년 서울대 화학부 박승범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3개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분자 다양성을 가지는 의약유사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 ‘pDOS(privileged-substructure-based Diversity Oriented Synthesis)’ ▲세포 내 질환관련 표현형 변화를 선택적으로 탐지하는 형광 프로브 기술 ‘Seoul-Flour’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밝히기 위해 그 표적 단백질을 규명하는 기술 'FITGE'으로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의료진이 최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73회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제2021년 추계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KSS 2021 & 73th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에서 우수 연구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 학회는 27개국 3265명이 참가한 국제학술대회로 16개의 외과 분과 학회 및 6개의 산하연구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과 학술대회다. 수상은 대한외과학회에 매년 제출되는 수백 편의 연구 논문 초록들 중 우수 초록을 선정한 후 구연 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 연구상(Best Investigator Award – Award for Excellence)을 수상한 중환자 외상외과 김은영(교신저자, 제1저자 흉부외과 이원영)교수팀은 복강내감염에 의한 패혈증성 쇼크의 수술 후, 임상적 악화를 일으키는 혈액 내 내독소의 양을 줄여 예후를 개선하는 연구를 통해 우수 연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강내감염에 의한 패혈증성 쇼크는 응급 복증 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다빈도 중증질환으로, 성공적인 응급수술 후 진행되는 패혈증 및 전신성 염증반응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0명대를 기록하며 4000명대 아래로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를 돌파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002명(해외유입 1만 559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경북 각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전북 각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6778명으로 총 4236만 93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1577명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재선인 박성중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국민의힘 간사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설립 후 5년간 예산 500억원을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사업인데 사실 지금도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치과 산업의 경우 재료나 기자재들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설립해 향후 10년, 20년 뒤에 나올 수 있는 과실을 만들어 놔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도 급증했다”며 “미래 먹거리로 충분한 만큼 만약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 의원은 박 협회장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들은 후 “우선 외국의 경우 실제
건양대 의과대학 이성기·박환우 교수팀은 최근 천식·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암렉사녹스(amlexanox)가 고위험 임신질환 예방 및 치료제로서 응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신의 약 10~20%는 고위험 임신으로 일반적으로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임신중독증, 조산, 자궁 내 성장지연(Intrauterine growth restriction)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서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염증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산모의 고령화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양의대 이성기·박환우 교수 연구팀은 후보물질의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연구의 일환으로 TBK1(TANK-binding kinase 1) 억제 기전의 후보물질 암렉사녹스(amlexanox)가 염증이 유도된 임신 마우스 그룹의 태반조직 내 염증매개인자인 NF-κB와 염증조절 복합체인 NLRP3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을 억제할 뿐 아니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도 억제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박환우 교수는 “TBK1억제제가 염
정부가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간호사와 군의관을 추가 배치하고,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를 전원(전실) 및 조기퇴원 시킬시 인센티브를 지급해 병상 회전율을 제고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병상대기 해소방안을 밝혔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증가하고, 그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 및 수도권 병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목적으로 지정(지정예정 포함)한 병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병실당 입원 가능한 환자수를 확대·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환자실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 위주로 중증병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원적정성 평가를 강화한다.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병상 배정도 추진한다. 기존에는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의사가 배정업무 전반(문진 및 배정)을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업무 단계별로 간호사와 행정인력 등이 업무를 분담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긴급대응상황실에 군의관 20명 및 간호사 10명 등 총 30명을 추가 배치했다.
국립암센터가 최근 개최된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경험자의 장기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을 위한 병원 데이터와 국가 의료 데이터 결합’을 주제로 가명정보 활용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박현우, 정효정, 이예림, 이예지)은 주요 6대암(위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환자의 의료 빅데이터를 가명 처리 후 결합해 분석한 사례로 수상했다. 연구팀은 9년 동안 장기추적 관찰한 국립암센터 내원 환자 20만 명의 임상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정보를 결합해 암생존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대사질환, 근골격계질환과 같은 장기합병증과 및 만성질환을 예측했다. 특히, 환자정보와 공공기관 데이터간 결합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가치 창출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연구팀은 향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암생존자의 합병증과 만성질환 발병요인을 파악해 예방 가능한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3일, 4일, 10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의 임상 실무와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내 복막투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피디 컬리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환자 관리 효용성, 공동의사결정의 개념 및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등이 발표 세션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디지털 환자 관리, 셰어소스(Remote Patient Management, Sharesource)’ 세션의 강연을 맡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박스터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셰어소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