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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엔케이맥스가 이달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 두 곳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임상 1상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 CTAD)와 세계 신경학 회의(World Congress of Neurology, WCN)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AD 학회는 알츠하이머 및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무대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WCN 학회 역시 신경학 연구, 교육, 임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세계적인 신경학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학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엔케이맥스는 두 학회에 참여해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와 향후 임상 진행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CTAD에서는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자가 NK세포치료제 ‘SNK01’의 알츠하이머 임상 1상을 완료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가 일본을 방문해 선진화된 노인센터를 견학하고, 고령자 포괄 케어 시스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지난 9월 15~17일 3일간 일본 기타큐슈 고가 병원 방문과 여러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일본의 개호보험 시스템과 노인병 센터의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7830명이며, 이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만6173명이었고,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하며, 이에 따른 관리비용은 18조 72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이미 2010년에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5%로 초고령 사회가 됐고, 현재 인구 1억2000만명 가운데 약 20%인 2500만명 정도가 노인 인구이며, 치매 인구는 약 8%인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본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있는데, 의료복지 관련 부분에서는 장래 젊은 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지 않도록 ▲진료보수체계 ▲약가 기준 제도 ▲의료 제공체계 등에 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고령자 개호에 관한 현행 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다. 크게 ▲65세 이상은 제1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9월 말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희영 의장은 국내 소아암 치료의 권위자로 소아암 환자의 권익을 위한 일에 헌신했다. 1990년 백혈병 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조혈모세포은행(골수은행) 설립,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설립 등 지난 30여 년간 어린이 병원과 혈액 사업 개선에 앞장서 왔다. 2020년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 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 의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석사 및 박사 취득한 뒤 본교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학교를 설립하고 20년 동안 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혈학회 부회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통합케어센터장,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희영 의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수락하면서 “디지털치료제 분야는 향후 K-컨텐츠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 주력 분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그 동안의 의료계 경험을 살려 제품을 차별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 김진우 대표는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폐암 다학제 협진 1,500회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폐암센터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협의해, 빠른 진단 및 환자의 특성에 맞는 최선의 다학제적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신경외과 등 20여 명의 전문의와 기타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회의를 주 2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호흡기내과 오인재·오형주 교수, 흉부외과 윤주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용협 교수가 다학제 대면 진료팀을 구성하고 매주 환자와 가족을 직접 만나 검사 결과와 치료 계획을 상담하고 있다. 폐암 확진 환자들의 만족도와 치료성과도 높다. 지난해 전체 폐암 진단 환자의 평균 30%가 다학제 대면 진료를 받았으며 암 적정성 평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치(12.6%)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오인재 폐암센터장은 “병원 개원 시부터 폐암 다학제 진료를 위해 희생해 주신 전임 폐식도종양클리닉 부장님들을 비롯해 참여 의료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러한 의료진의 정성이 환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앞으로도 수준
서울대병원이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경-정신질환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질환과 뇌기능 장애로 개인적·사회적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포괄하는 용어다. 올해 7월 보건복지부 ‘2023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병원과 ㈜몰림은 지난 5일 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5년간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이로써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 CLinical and Experimental eValuation of therapeutic Efficacy Research Center for Neuro-pSychiatric disorder)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경질환과 정신질환은 전 생애에 걸쳐 발생해 환자의 삶의 질을 낮추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대부분 발생 기전이 불명확하며 적절한 실험 모델도 없고, 뇌혈관장벽이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약물의 약 98%를 차단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도 어렵다. 신약 후보물질 1000개를 찾더라도 유효성평가를 거치면 임상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26일(목), 산림청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을 탐방하고, 여성갱년기,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퀴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10월 4일(수)부터 10월 19일(목)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과, 친구나 가족과의 즐거운 야외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리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춘천 남이섬, 서울 안산 자락길, 남산, 아침고요수목원 등에서 매년 진행되며, 해를 거듭하면서 중년 여성들을 위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년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동행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참가자분들이 국립수목원에서 건강에 대한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80mg/0.8mL와 20mg/0.2mL(이하 80mg, 20mg)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이번 2가지 용량제형 추가로 기존 40mg/0.4mL 포함 총 3가지 용량제형의 고농도 아달리무맙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라는 장점에 이어 용량제형 차별성까지 확보하면서 미국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돼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승인된 2가지 고농도 아달리무맙 용량제형 추가로 환자 및 의료진의 니즈에 맞는 처방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적응증에 따라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80mg 처방으로 투여 횟수를 줄이고, 저용량 투여가 요구되는 소아환자에게는 20mg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맞춤 처방에 따른 유플라이마 선호도와 편의성은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10월 1일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치료에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바비스모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있어서는 중심망막두께가 300μ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당 총 14회 이내(Aflibercept와 Ranibizumab 주사제 투여횟수 포함) 투여에 급여가 인정된다.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신약이다.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두 질환의 기존 주요 치료제들이 타깃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함께 망막 혈관의 불안정성을 유도하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동시에 이중으로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바비스모는 두 가지 주요 발병 경로를 동시에 조절해 혈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의 비만율도 11.2%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비만’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비만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며, 체중 조절을 통한 비만 관리 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무엇이 있고, 비만 치료를 위한 치료제·의료기관 선택 시 가져야 하는 태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체감미료가 과연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지에 대해 알아봤다. ◆체질량 지수 BMI 25 이상은 ‘비만’…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야 우리는 먼저 본인의 체질량 지수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키와 체중의 계산식으로 이뤄져 있는 체질량지수는 실제 계산을 해봐야 내가 어느 범주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량 지수의 진단 기준이 우리와 같은 아시아인과 서양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논의를 통해서 결정된 기준에 따르면 아시
국내 최대 진단용 X-ray 제조 생산 능력을 갖춘 엑스레이 업체가 탄생했다. ㈜디알젬(대표이사 박정병)은 지난 9월 20일 김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12,000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장 준공을 기반으로 전세계 진단용 X-ray 분야에 시장점유율 33%를 이루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김천공장은 28,000m2 규모로 월 1,000대, 연간 1만2,000대의 엑스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세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고객의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업체에 따르면 2015년 구미공장을 가동했지만 전세계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량에 한계가 있어 2017년 3월 새로운 부지를 마련, 2023년 김천공장을 완공했다. 건물은 공장부지 34,370m2,(약 10,397평)에, 건축연면적 약 28,000m2(약 8,400평)로 창고와 공장은 지상 1, 2층, 사무동은 3층으로 총 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자했다. 김천공장을 통해 디알젬은 “연간 X-ray 장비 1만2,000대, 제너레이터 1만5,000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주문에 따른 신속한 납품을 위해 구매 자재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시설을
선전, 중국 2023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59차 유럽당뇨병연구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 회의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최대 항구도시이자 제2의 도시 함부르크에서 개최된다. 이 권위 있는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Shenzhen Sibionics Technology Co., Ltd.(이하 SIBIONICS)는 주력 제품인 SIBIONICS GS1 연속 혈당 측정(이하 SIBIONICS GS1 CGM) 시스템을 공개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과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전문 지식과 최첨단 혈당 모니터링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SIBIONICS at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2015년 설립된 SIBIONICS는 이식형 의료 하드웨어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사
제네바, 스위스, 2023년 10월 2일 /PRNewswire/ -- 스위스 소재의 의료 기술 기업 MedAlliance는 2022년 35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금과 2023년 선불 계약금 2억 달러에 Cordis에 인수되었다. 이 금액에는 2029년까지 최대 1억 2500만 달러의 규제 달성 목표와 최대 7억 7500만 달러의 상업적 목표가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 인수 금액은 11억 3500만 달러에 달한다. MedAlliance Acquired by Cordis for up to USD 1.135 Billion Cordis는 심혈관 및 혈관 내 중재시술 기술의 개발 및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MedAlliance의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지속적 시롤리무스(sirolimus) 약물 방출 풍선(drug-eluting balloon, DEB) 프로그램인 SELUTION SLRTM(Sustained Limus Release)은 Cordis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 영업, 마케팅 및 유통 전문성을 보완하는 주력 제품군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Cordis의 고객은 환자에게 혁신
응급실 기반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 기반 중독 심층 실태조사 1차년도 결과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의 화학물질, 약물, 자연독 등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중독환자 발생은 연간 10만명 내외이며, 이로 인한 진료비는 지난 10년간 매년 늘어 2021년 기준 578억1000만원에 달하고 있어,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중독 관련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생산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응급실 내원 중독환자를 대상으로 중독 심층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노출물질 및 노출경로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증상 및 징후 ▲치료 및 예후 등 중독의 다양한 역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이번 1차년도 보고서는 지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시행한 최초 1년간의 조사 결과이며, 2차년도 보고서부터는 당해연도 1월부터 12월까지의 조사결과를 연 단위로 발표할 예정이다. 중독 실태조사 결과,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14개 시·도의 15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총 599
국립중앙의료원이 정신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9월 25~26일 양일간 ‘2023년 정신의료기관의 안전한 울타리,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편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감염관리 고위험시설군인 정신의료기관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2차 교육으로, 지난 6월 20~21일 양일간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정신의료기관 감염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의료기관 코로나19 경험 및 종사자 역할 ▲정신의료기관 4주기 평가 기준 및 지침 이해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는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감염성질환 환자 유입과 감염관리 ▲손위생 원칙 및 환경관리 등 정신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로 구성됐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가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연구개발 부문)’에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산업정책연구원이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행사로7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 행사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성승용 대표가 2004년 ‘네이처 리뷰 이뮤놀로지’에 처음 발표한 염증 개시 이론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연구한 아토피 치료제의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샤페론의 성승용 대표이사는 2008년 서울대 의대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서 독자개발 신약이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샤페론은 독자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염증복합체를 제어하는 세계 첨단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제약사와 함께 3중 나노바디 항체도 개발 중이다. 또한 샤페론의 합성 신약 부분은 면역 세포의 ‘GPCR19’를 표적으로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흡연 상태와 그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 시술 후 치료 성적이 좋았고, 과거흡연자(ex-smoker)는 비흡연자와 비슷한 정도의 치료 성적을 보였다. 특히 시술 후 금연을 시작한 환자는 흡연력이 20갑년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치료 성적을 보였지만, 20갑년 이상인 경우 흡연자와 비슷한 치료 성적을 보임이 밝혀졌다. 갑년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숫자(갑)와 흡연을 한 기간(연)을 곱한 값으로, 하루 1갑씩 20년, 혹은 하루 2갑씩 10년간 담배를 피우면 20갑년의 흡연력으로 환산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의정부을지대병원 기유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고 국가건강검진에서 흡연상태를 기록한 7만4471명의 환자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해 심혈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지인 ‘유럽심장학회지 (European Heart Journal, EHJ IF: 39.3)’에 출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 혈액병원 민기준·곽대훈 교수와 김가영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민기준 교수는 ‘Autologous stem cell mobilization using high-dose methotrexate and cytarabine combined chemotherapy plus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for patients with high-risk or relapsed lymphomas (고위험군 또는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한 자가조혈모세포 채집)’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치료 후 관해를 획득한 고위험군 혹은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게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조혈모세포 동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간호부 김문숙 병동간호과장이 2023년도 환자안전제도 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환자 안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표창’ 추천 대상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김문숙 과장은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체계를 활성화해 환자안전 개선 활동을 수행했며, 2018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 내 ‘환자안전 분석환류그룹’의 자문 위원으로서 환류체계 자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문가 자문활동 및 환자안전정책 수립에 공헌했으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임원으로서 환자안전에 대한 정책적 제안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문숙 과장은 “지난 20여 년간 실무부서와
JW메디칼은 지난 9월 20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FUJIFILM(후지필름) 초음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영상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나고야 대학교병원의 사타케 히로코(Dr.Satake Hiroko)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현황 및 딥인사이트 기술의 잠재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사타케 히로코 교수는 일본 내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유방 MRI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일본 내 초음파 검사의 절차와 혁신 초음파 진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검사를 지원하는 FUJIFILM(후지필름)의 ‘e-Screening’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e-Screening’ 기술을 통한 영상의학과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