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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촉진 등 감염병 대응 협력을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에 파트너로 세션 참여와 함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및 영국보건안보청(UKHSA)과 감염병 대응 협력 확대를 위한 양자면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대유행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생산 촉진’에 대한 분과세션 등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해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의 신속 개발체계 및 연구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글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재난현장·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은 긴급 재난 발생 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광동제약이 정기 기부하는 식음료,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필요 시 전국 각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20일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광동제약 박상영 부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참석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종, 총 3만 5천여 개로 구성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하고 향후 추가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이하 DNDi, 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회선사상충 치료제의 저비용, 지속가능 공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양사는 보건복지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 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의 감염병 연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선사상충증은 강가 주변의 흑파리가 매개체로 감염 시 강한 가려움, 시력 손상 또는 완전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1,900만 명의 환자가 이로 인해 고통받는 등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실명을 많이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꼽힌다. 대부분이 중저소득층인 열대지방 소외계층 환자들을 고려해 신약 개발 및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이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꼽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동물용 구충제로 사용되는 옥스펜다졸(Oxfendazole)을 인체에 적용가능한 수준의 고품질로 양산 가능한 공정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2년동안 고순도 옥스펜다졸의 전 제조공정을 개발하며, 중저소득국가가 도입 가능한 수준으로 생산
최용재 신임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이 임기 동안 보건복지부 등 정부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1순위로 하여 소아의료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에 대한아동병원협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용재 신임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11월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우선 최 회장 “현재 초저출산과 초저수가, 고물가와 고임금에 포위된 우리나라의 소아의료체계는 아주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기준은 과거와 다를 바가 없는 낙후된 기준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동병원들이 묵묵히 어린이의 진료에 보다 더 정진할 수 있도록 꾀하는 한편, 소아의료가 무너지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제안 및 추진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최 회장이 추진하겠다고 표명한 다양한 소아의료 개선 방안 및 대한아동병원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로 소아청소년에 대한 정책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 내 소아청소년과 조직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소아청소년 정책이 성인과 분리되지 않고 함께 진행될 경우 실효성이 떨어질 것
13년만에 우리나라 15가폐렴구균 백신 시장에 새로운 옵션이 등장했다. 지난 10월허가된 한국 MSD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그 주인공이다. 박스뉴반스는 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6B,7F, 9V, 14, 18C, 19A, 19F, 22F, 23F 및 33F)으로 인해생기는 침습적 질환 및 폐렴 예방에 접종이 가능하다. 또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영아·어린이 및 청소년에서는 급성 중이염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MSD는 ‘박스뉴반스’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0일 개최하고, 박스뉴반스가 한국 영아부터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에 미치는 임상적인 가치와 의의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백신이 국내에 빠르게 도입돼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적인 협력의중요성도 강조했다. 박스뉴반스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PCV13 백신과 동일한 13개 혈청형에 22F와 33F 두개의 혈청형을 추가한 15가 백신으로 총 9건의 허가 임상연구를통해 면역원성,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박스뉴반스는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등
삼성서울병원과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욕창 관리 시스템 ‘SkineX’이 활용성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1월 20일 저녁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폴로홀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욕창 관리 시스템 소개 및 피부상처 치료관련 최신동향 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욕창 관리 시스템의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포럼의 진행자이자 첫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 부센터장으로 있는 강미라 교수가 맡았다. 삼성서울병원 강미라 교수는 “2021년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돼 원내에서 시범 운영중인 앱에 대해 임상 시험을 시행하고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상처장루실금 간호사들이 검토하고 9,000개 가량의 욕창 사진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본 과제의 주관기업인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화상병원에서 30여 년을 기획이사로 근무했다. 병원에서 이뤄지는 의사·간호사의 반복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의 욕창 관리 솔루션을 참고해 국내에서 ‘인공지능 욕창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앞으로 더욱 뻗어나갈, 매력적인 분야는 간호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SkineX’는 진
텍사스주 슈거랜드, 2023년 11월 21일 /PRNewswire/ -- 의료 기술 분야의 선도 업체인 TeDan Surgical Innovations는 자사가 할마 그룹(Halma Group)에 인수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TeDan Surgical Innovations, West Coast Surgical, Axcess Surgical로 구성된 TSI 그룹이 형성된다. 글로벌 인명 구조 기술 기업인 할마(Halma)는 성공적으로 TSI 그룹을 인수하여 신경, 척추, 흉부외과 시장에 전례없는 기회의 장을 연다. 이번 합병 노력은 세 기업의 강점을 통합하여 고객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 것이다. TSI 그룹의 사장인 대니 피쉬맨(Danny Fishm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한미그룹 혁신신약 개발의 요람인 ‘한미약품 R&D센터’가 질환 타깃을 중심으로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 그동안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꿔 전문기술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구상이다. 한미약품은 20일 세계적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센터 조직을 크게 바꿨다고 밝혔다.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최근 부임한 최인영 R&D 센터장이 주도한 이번 조직 개편은 ‘기술 융합’과 ‘시너지 극대화’에 방점이 찍혔다. 한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비만대사’와 ‘면역항암’, ‘표적항암’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다소 불투명한 역할이 부여됐던 부서들을 ‘전임상연구’, ‘임상이행’, ‘항암기전’, ‘분석’팀으로 나눠 연구의 그레이존(회색지대)을 없애고 연구원들간 협력과 소통, 속도감 있는 R&D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본격화한 한미의 비만대사 프로젝트인 ‘H.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이진코리아(유)(社)의 신약,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티슬렐리주맙)’를 11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티슬렐리주맙)’는 면역관문 수용체로 알려진 세포예정사(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mAb, IgG4)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PD-L1을 표면에 발현시켜 면역세포(T세포)의 PD-1과 결합하는데, 이 약은 PD-1과 PD-L1의 결합을 방해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젤㈜이 최근 호주‧콜롬비아‧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미국‧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Li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변철우 이사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진단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진단기기정책과는 지난 16일 오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3년 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및 정책개발을 위한 교육 포럼’에서, 웰스바이오 변철우 연구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변 연구소장은 웰스바이오에서 근무하며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진단 제품 개발로 국민 건강 보호에 일조함과 동시에, 각종 가이드라인과 업계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소통을 통해 체외진단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에 대해 변 연구소장은 “급변하는 체외진단 패러다임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해온 웰스바이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면서,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쏟았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웰스바이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대한통증학회가 세계 최초로 ‘아편유사제 처방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18일 제76차 대한통증학회 2023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맞아 '마약성진통제(아편유사제)의 안전한 처방 및 관리'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8~19일 양일간 국제학회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이번 패널 토의는 ‘아편유사제 오남용의 실태, 제도상 보완해야 할 점, 향후 오남용과 관련된 의료인 및 환자의 처벌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논의됐다. 세부 논의 내용 중 아편유사제 오남용과 관련해서는 ▲실제 오남용이 심각한지?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서 제도 보완과 관련해서는 ▲아편유사제 처방 전 스크리닝 단계 ▲약물 처방 단계 ▲사후관리 ▲치료 중 마약중독 의심자 관리 등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끝으로 처방 가이드라인의 강제성과 오남용 관련 의료진 및 환자에 대한 형사 처벌에 대해서는 ▲단속 일변도의 관리 부작용 ▲선의의 피해자 구제 ▲효율적인 단속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연예인 마약 혐의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패션쇼가 진행됐다.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18일 제76차 학술대회 갈라디너에서 한국적 감성의 작품세계로 잘 알려진 이상봉 디자이너와 협업한 근무복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회로 개최된 2023년도 제76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진행된 이번 갈라쇼는 한국의 K-통증의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대한통증학회는 세계 여러 국가의 통증학회와 MOU를 체결하여 대한민국의 통증의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의학분야에서 국한된 협조가 아니라 차별화된 근무복과 같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여 수출함으로써 K-통증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패션쇼는 전문 패션모델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유용재 교수, 한양대학교 김초롱 교수 등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들이 런웨이에서 워킹하는 모습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한통증학회는 이번 근무복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만성통증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류장승 연구원)이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3) 및 제11차 한일뇌졸중학회(JKJSC)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송희정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뇌경색 유발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혈뇌관문 개방을 통한 미세아교세포 조절’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3년간 진행됐다. 송희정 교수팀은 혈전용해제 또는 혈전용해술을 적용할 수 없거나, 이미 이런 치료를 받은 후 남아 있는 뇌경색에 대한 특이적 치료 방법이 없는 급성기 뇌경색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위해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허혈성 뇌경색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사용해 치료약물 전달에 장애가 되는 혈뇌관문을 개방하고 여기에 나노입자를 통과시키는 두 가지 치료 방법을 병행한 결과, 초급성기를 지난 뇌경색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송희정 교수는 “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선, 응급환자의 정확한 상태 파악과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도입 예정인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 기준을 구급차 탑승 응급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추진 체계 및 세부 집행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대구에서 시행 중인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및 관계 기관의 협조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은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전용 단말기로 환자 상태정보 입력 후, 전화가 아닌 시스템을 통해 병원에 환자 정보 전송 및 수용 의뢰를 동시에 수행해 수용 가능 병원을 신속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용 여부 판단을 위한 환자 필수 정보 규정과 모바일 앱 버전 개발, 수용 여부 회신을 위한 모니터링 인력 지원 등 의료기관의 시스템 활용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병원 전 단계부터 병원 이송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응급환자를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증축하는 기공식을 화성사업장 증설 부지에서 17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및 임직원, CM(건설사업관리)사, 건설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시삽식, 안전 기원제를 차례로 진행했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께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 235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6,319㎡(1,914평) 증축하며, 전체 연면적은 17,330㎡(5,242평)로 2.1배가량 늘어난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김후식 대표는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뷰웍스는 지난 20년도 화성사업장 준공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2년만에 이뤄지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분야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화성사업장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
싸이토젠(대표이사 전병희)은 일본 국립암센터병원(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NCCH)과 CTC 플랫폼을 활용한 암연구사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NCCH는 1962년 설립 이래로 암치료·연구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일본 최고의 암치료 전문병원이다. 싸이토젠은 NCCH의 암치료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CTC(Circulating Tumor Cell, 순환종양세포)기반 액체생검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달 초에 혈액 샘플공급을 위한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달 말에는 첫번째 환자혈액샘플이 싸이토젠 분석센터(GCLP)로 입고될 예정이다. 싸이토젠 관계자에 따르면, NCCH는 총 60여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는 콜드체인을 통해 혈액샘플을 제공 받아 Live CTC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번 연구의 결과에 따라 향후 NCCH에서 진행하는 암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에 싸이토젠의 액체생검플랫폼이 활용될 것이 예상되며, 향후에는 NCCH에 CTC 플랫폼을 이용한 암진단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플랫폼 공급 및 진단키트 판매 등으로도 이어질 것이라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담당 송혜원 전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의 날’ 기념식은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송혜원 전무는 임상연구 분야에 20년 간 재직해오며 임상 연구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제도 개선에 힘쓰고, 한국의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의 협업,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혜원 전무는 최근 10년간 임상개발연구회 임원진으로 활동하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의 임상시험 종사자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강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임상시험 제도를 개선하는 등 한국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
메디쎄이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 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한디지털학회가 올해부터 마련했다. 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3D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지난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하고,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한 ‘제 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스마일(SMAILE; SMA, I Live with Evrysdi)’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SMA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최초의 경구형 제제 에브리스디의 급여 적용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SMA 치료 환경 변화 및 에브리스디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브리스디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연구(FIREFISH, SUNFISH, JEWELFISH, RAINBOWFISH)를 통해 증상 발현 전 환자를 포함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SMA 유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특히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