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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생명공학회사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지난 22일 조선호텔에서 다국적 제약회사인 BMS사와 10년간 20억불 상당의 바이오신약을 장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계약내용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BMS사가 최근 개발한 관절염 치료용 바이오신약인 ‘아바타셉트’(Abatacept)를 비롯, BMS의 향후 개발 신약을 생산, 공급하며, 기본 계약기간은 최초 생산 개시일로 부터 6년간으로 이후 4년간 계약 연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신약은 관절염 치료제인 ‘아바타셉트’로 연간 2천억원 규모로, 10년간 총 2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지금까지 국내 제약업계에서 체결한 단일계약 규모로 최대이며, 셀트리온이 외국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세계적인 생명공학 회사의 대열에 진입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과 유럽의 대형 생명공학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첨단 생물의약산업에서 국내의 생명공학 회사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단백질은 가격이 금의 19
명지병원은 국내외 재난발생 지역에서 급파되어 신속한 의료활동을 펼칠 ‘응급구조대’를 발족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2일 오전 8시에 국내외에 응급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재난의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활동을 펼칠 응급구조대의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명지병원 응급구조대는 국내 및 해외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별다른 행정준비절차 필요없이 2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구조대가 결성·급파되어 응급의료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응급구조대는 김병길 병원장을 단장으로 내과과장과 외과과장, 응급의료센터소장 등을 중심으로 한 임상교수진과 전공의, 간호사 등 20명 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원은 상황에 따라 추가 편성이 가능토록 했다. 김병길 병원장 겸 응급구조단장은 발대식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국내외 재난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의료 활동을 펼치는 선봉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원들은 선서를 통해 인명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며, 인술을 펼침에 있어 인류,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헌신
한국유씨비는 20일 항히스타민제 ‘씨잘’(성분명 XYZAL)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증상인 가려움증과 붉은 피부 팽진을 신속하고도 지속적으로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했다. 최근 발간된 국제피부과학회지(IJD) 5월호에 발표된 최신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1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주간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하루 한번 ‘Xyzal’을 복용한 환자들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평균 가려움증 증상이 유의성 있는 수준에서 감소했다. 또한 ‘씨잘’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피부질환에 대한 10개의 설문으로 이루어진 피부질환자의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도 위약군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삶의질 평가에서는 ‘씨잘’군이 위약 보다 3배나 높은 개선 효과가 있었고, 삶의 질이 현저한 개선 된 임상 환자는 ‘씨잘’로 치료받은 환자가 위약환자보다 2배나 많았다. 독일 하노버 의대 피부 및 알레르기 과장인 알렉산더 카프 교수는 “‘씨잘’은 의사가 만성 두드러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많은 선택권을 주며, 최근 발표된 씨잘 관련 여러 임상연구 결과는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은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신속하
바이엘코리아는 20일 서울시립미술관앞 분수대에서 발기부전 환자들을 비롯,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리세요’라는 판토마임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엘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소비자 캠페인인 ‘엄지손가락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기부전에 대해 말 꺼내기조차 쑥스러운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쉽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 되었다. 이 행사는 판토마임 연기자들이 엄지손가락 모형을 이용해 ‘엄지손가락=발기부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발기부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 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2
의협은 교육부 약대학제개선방안 정책연구팀이 제안한 ‘2+4’ 학제 대신 약대는 4년을 유지하고, 추가로 1~2년 임상수련을 강화하는 ‘4+1~2학제’안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고등교육법 제33조 입학 자격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기 위해 정책연구팀 책임자인 고려대 홍후조 교수(교육학)에게 연구용역 결과에 부합하는 법 개정안으로 보고서를 정정해 교육부에 제출 하도록 요구했다. 의협은 20일 이 건의서에서 “고등교육법 제33조 ‘입학자격’ 항의 예외 대학에 약학대학을 포함할 것”과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는 대학에 입학하여 2년 이상을 수료한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할 것”으로 고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만약 정정하지 않은 연구용역보고서가 약대 학제개편과 관련, 그대로 인용 될 경우 약학대학 학제가 ‘보장형 단일 6년제’로 개편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며, “연구용역보고서를 정정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해당 교수에게 법적 책임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교육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낸 건의서에서 “약대학
한국과 일본의 제약협회가 신약 상품화를 위해 실시하는 임상시험과 관련, 임상 데이터에 대한 양국간 상호인증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6일 일본에서 ‘임상개발 및 약사규제’를 주제로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임상 데이터 상호인증 추진, 임상시험 인프라 공동구축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마나에서는 한·일간 임상 데이터 상호인증이 가능해지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이 용이하게 세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는 등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약협회는 이 세미나에서 양국이 ICH 임상경험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외국 임상시험기관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약업계가 임상비용 상승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일 공동연구체계 수립과 공동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의해 적극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간 임상시험 네트워크구축, *환자의 임상시험 참가 지원, *기업의 임상시험 부담 경감
한국여자의사회가 여자 회원들의 회무참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여의사회(회장 이현숙)는 20일 오후 여의사회 회관에서 박귀원 함춘여자의사회장, 이옥주 고려의대 여자교우회장, 김화숙 이화의대동창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여자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각 의과대학 동문회의 여의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각 대학 동창회 회장이나 집행부 임원을 여의사회의 상임이사로 임명하는 방안이 거론되어 차기 회장에게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각구 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안, 걷기대회, 워크숍, 50주년 기념행사 등 여의사회 행사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 여의회보 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여의사회를 알리는 방안 등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2
보건복지부는 도시와 농어촌간에 현저한 보건복지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강화하기 위해 5년간 총 2조9300억원을 투입하는‘제1차 농어촌보건복지 기본계획(‘05~’09)’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 제10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발표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이 계획은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2조 9,331억원 규모의 5개년 계획으로 2개분야 40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농어촌의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6.8%(대도시 6.4%, 중소도시 7.8%)로 고령사회에 도달하였음을 감안해, *치매노인 그룹홈(63개소) 신설 및 재가노인복지센터(74 → 202개소) 설치로 노인요양보장 인프라 개선 *건강증진·여가·문화 등 통합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노인복지단지 4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단계적 확대 *노인복지회관 미설치 지역, 62개 군에 연차적 확충을 유도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연계한 여가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노인의치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20일 창립 제79주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유한 100년사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전임 홍병규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차중근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유한이 79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고객중시경영을 중시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한 후 “창립기념일을 내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삼아, 능동적 사고와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저력을 발휘하여, 유한의 비전인’삶의 질을 높여 주는 종합보건 기업’으로 굳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가자”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식 석상에서는 차중근 사장, 정운철 약품사업본부 상무를 비롯한 3명의 30년 근속사원, 19명의 20년 근속사원, 42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64명의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을 갖고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속초의료원이 지난달 개원 22년만에 처음으로 경영수익 흑자를 달성했다. 의료원 속초의료원은 지난달 7억5000여만원의 경영수익을 올려 순수익 10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 지난 1983년 개원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경영수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입원 및 외래환자 감소와 의료시설 노후화 등으로 매년 적자운영을 거듭해 온 속초의료원은 이번 경영수익 흑자를 계기로 입원 및 외래환자들을 위한 시설확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20여억원을 들여 노후된 의료장비들을 교체하고 700여평 규모의 주차장 확장공사, 영랑호 경관조성사업 등을 마칠 예정이다. 속초의료원 관계자는 “7월 초순에 개원예정인 60병상 규모의 재활요양노인병동에 벌써 23개 병동의 예약이 완료됐다”며 “앞으로 종합의료센터 조성사업 등으로 경영수익 흑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의료원은 개원이후 첫 경영수익 흑자달성을 기념하며 18일 노학동 설악수련원 잔디구장에서 18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조현미 기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20일 마포구 회관에서 의과대학 동창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려의대여자교우회 이옥주 회장과 이화의대동창회 김화숙 회장 등 각대학별 동창회 인사 20여명이 참석,여의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쉐링은 최근 피임약인 '다이안느35'의 마이크로사이트(www.diane35.co.kr)를 오픈했다. 기존 홈페이지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다이안느35' 마이크로사이트는 '제품에 대한 정보'와 '20세의 당당한 사랑법' 등 메뉴 외에 현재 다이안느35의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가수 겸 탤런트 유진이 등장, 자신의 미용과 패션 노하우를 다이어리와 뷰티스쿨 형식으로 알려준다. 또 여성들의 관심사를 Q&A형식으로 나눌수 있는 ‘Free talk’ 게시판, ‘성’과 ‘피임’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Secret talk’ 게시판이 운용, 말못할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아름다운 러브레터 선정 및 유진과 닮은 사람을 찾는 포토 이벤트도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함께 병행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1
경기도 이천시에서 발생 했던 ‘고름주사 파문’에서 사고의 원인으로 대용량 주사용수가 밝혀지자 정부 당국은 앞으로 500㎖나 1000㎖ 등 대용량 주사용수를 장기간 개봉, 분할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복지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는 민관공동조사단이 중간보고한 결과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대용량 주사용수를 장기간 개봉상태에서 사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이 같은 사고가 재발 되어서는 안된디고 보고 대용량 주사용수의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식약청은 최근 의협, 병협, 병원약사회 등 의약단체에 공문을 보내 주사약 용해시 사용하는 주사용수를 소포장(20㎖) 단위의 제품을 사용하고, 대용량(500㎖, 1000㎖) 단위 제품은 사용을 자제해 줄것을 요청했다. 식약청 측은 “관련 단체들에게 공문을 보낸 것은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이를 구제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의약품 품목허가 사항중 ‘사용상 주의사항’ 표기와 관련, 대용량 주사용수에 대해서 ‘분할사용 금지’ 조항을 추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운동·영양·비만·절주·스트레스 문제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을 서울 성북구보건소 등 2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의 보건소를 통한 시범사업은 현재의 보건소 기능을 치료·진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건강 위해 요인을 사전 예방 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민의료비 감소와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부는 특히 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 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증가로 사회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질병치료 위주의 정책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주민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을 기반으로 금연뿐 아니라 앞으로 운동·영양·비만·절주·스트레스 문제 해소를 위해 건강관련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시범사업 기간에는 금연·운동·영양·비만·절주·스트레스관
정부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2일 기념식을 갖고 신용원 목사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마약퇴치 유공자 53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기념식은 22일 10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22~23일 이틀간 프레스센터와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마약류 남용 방지를 위한 적정관리와 치료·재활·교육·사회복귀 등 마약류 퇴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번에 국민포장을 받은 신용원 목사는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단체를 이끌면서 인천과 부산에서 마약중독자 70여명에게 생활터전을 마련, 마약중독자 재활에 기여한 유공자로 인정 받았다. 또한 문재빈(서울시약사회), 성도기(서울중앙지검), 장용주(전남도), 강호(관세청)씨 등 4명이 대통령 표창, 신충웅(관악구 약사회), 이세원(마퇴인천본부), 김남수(식약청)씨 등 8명이 국무총리상, 박진숙(장선종합복지관)씨 등 20명이 장관상, 백재은(마퇴본부)씨 등 20명이 식약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마약퇴치에 유공자에게 주는 마그미상 대상은 최수영 서울식약청장에게, 예방부문은 황의옥(마퇴전북지부), 치료재활부문에는 임상현(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20일 ‘제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절차를 공고하고 오는 7월 28일부터 7일간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협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표일을 의결하고 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안용환 정보통신이사(원광대 내과4)를 선임했다. 안용환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의료계에서의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게 진행해야 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협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일정을 공지하고, 홍보물 등을 통해 회원병원에 선거를 공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협 회장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 등록기간 : 7월11일~7월14일 *후보자 공고: 7월15일 *선거 유세 기간: 7월18일~7월27일 *투표기간: 7
한국얀센(대표 박제화)은 기존의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의 모양과 기능을 개선한 ‘듀로제식 디트랜스’ 25mcg/h와 50 mcg/h 등 2종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디트랜스는 진통성분 약물의 저장부위(Reservoir)를 가진 기존의 ‘듀로제식’과 달리 약물이 패치의 모든 부분에 균일하게 함유한 매트릭스 형태로, 1회 부착으로 3일간 지속적인 통증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디트랜스는 부착 3일째에도 90%이상의 부착이 유지되는 비율이 75%로 기존 듀로제식의 39%와 비교해 크게 높아져 일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데 효과적이고, 듀로제식과 달리 흡수촉진제인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 한국얀센 관계자는 “기존의 듀로제식과 동일하게 극심한 암성 통증이나 신경병성 통증, 요통,그리고 관절통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1
건강보험혁신TF 급여체계 개선팀(팀장 보험급여과장 이동욱)은 그 동안 급여혜택 범위가 제한적이었던 의약품들에 대한 급여 기준을 검토하여 소화성궤양용제인 오메프라졸 제제 등 14개 항목에 대해 7월 1일부터 보험혜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혁신 TF를 운영하면서 약제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의견수렴 과정(5. 30일~ 6. 10일)을 거쳐 제출된 의견을 종합·검토하여 14개 항목에 대해 개선하기로 확정하고 이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14개 항목중 주요 변경내용은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최대 8주간 보험 인정되는 오메프라졸 계열 의약품(라메졸 등 58개 품목) *비쥬다인주의 의학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중증의 특발성(원인 불명) 황반변성 환자에게도 보험적용 *페가시스주사제와 페그인트론주사제를 유전자 1형 환자에게는 1차로 사용하는 경우 보험혜택 *콘서타OROS서방정이나 메타데이트서방캅셀의 경우 보험인정 연령 기준을 18세까지 상향조정 *씨랜스정·미라펙스정·리큅정의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보험인정 등이다.이들 항목의 보험개선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
최근 인구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노인병학에 대한 교육의 일환으로 전공의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대한노인병학회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35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18일 '노인의학' 개정판 교과서 출판기념식에 이어 19일에는 제20차 춘계 연수강좌가 개최됐다. 이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의학 교육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포럼에는 1000여명의 노인병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외과 전공의과정의 노인병학 교육’에 대해 인하의대 신석환·교수는 “외과 전문의들에게 노인수술환자의 치료에서 노인병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며 “외과 전문과 학회와의 협력관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신석환 교수는 “효과적인 노인병학 교육을 위해 각 외과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전문과와 노인병학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전문과별로 노인병학 지도자를 발굴, 이들로 하여금 노인병학 교육에 대한 계획과 함께 시행 및 평가 등에 대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
복지부는 담배값 인상, 금연홍보 강화 등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된 금연클리닉 사업이 활성화 됨에 따라 금년도에 40억9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금연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부의 ‘2005년도 금연사업 확대 계획’에 따르면 금년 3월부터 추진중인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의 사업을 확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흡연자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억75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실시중인 ‘금연교육’사업을 확대, 군에서의 군의관 등을 통한 금연상담과 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25억2000만원을 추가 투입하고 사업수행 관련 기관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시행한 결과, 일부 보건소에서는 이미 연간 사업량을 초과하는 등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 됨에 따라 사업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 사업은 지난 4월현재 사업 목표의 56%를 달성했으며, 5개 시·도에서 목표량의 8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지부는 특히 담뱃값 인상을 통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