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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의료노조가 주말로 예정된 집중 마라톤 교섭에 힘을 싣기 위해 15일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오는 15일 전국 약 3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상경하여 ‘직권중재 회부 규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참가자 점검 등 조직화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상경투쟁은 오후1시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앞에서 노동부의 직무유기 및 노조탄압 증언 등 규탄대회를 벌이고 오후 3시까지 광화문 동화빌딩 앞으로 이동해 ‘근조 직권중재’ 상징의식 및 지도부 결의 삭발식이 거행된다. 또 오후 4시 30분 부터는 ‘근조 직권중재’ ‘근조 중앙노동위원회’ 등의 피켓을 들고 종묘공원까지 거리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자율교섭을 통해 산별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직권중재를 거부하고 7월 20일 113개 지부 3만3천명이 참가하는 산별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14
지난 6월 한달간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은 1조5883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3593억원 보다는 16.8%, 전월대비 1.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집계한 금년 6월말 현재 ‘건보급여비 청구 및 재정현황’에서 나타났다. 급여비 청구액을 요양기관별로 보면 종합병원은 4287억원으로 작년동기의 3730억원 보다 14.9%, 병원은 1016억원에서 1217억원으로 19.8%, 의원은 3810억원에서 4486억원으로 17.8%, 치과병원은 20억7900만원에서 26억3300만원으로 26.6%, 치과의원은 606억원에서 555억원으로 9.2%, 약국은 3747억원에서 445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산원은 100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160%, 한방기관은 626억원에서 715억원으로 14.2%, 보건기관은 86억원에서 93억원으로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5월에 비해서는 종합병원이 4102억에서 4287억원으로 4.51%, 병원이 1207억원에서 217억원으로 0.85%, 의원이 4455억에서 4486억으로 0.7%, 약국이 440
충청북도의사회(회장 김기선)가 인도네시아에서 또다시 국경없는 인술 봉사활동에 나선다. 도의사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빨라랑운’ 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2003년 인도네시아와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청주 김내과 김기선 원장을 비롯해 정완교 청주 정이비인후과 원장, 김동권 충주시의사회장(안과), 홍성진 건국대 의대교수(소아과)와 청주 신경식 소아과 원장, 피부과 최강원장 등 6명의 전문의와 2명의 간호사가 함께 지원활동에 나선다. 더욱이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도네시아 우끼대 의과대 교수들과 의대상 20여명도 함께 참가항여 봉사하기로 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사들이 의료봉사활동에 공동참여하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충북도의사회 김기선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지역은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무의촌지역”이라며 “현지 인도네시아 의대 교수와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4 &n
우리나라가 칠레, 싱가폴에 이어 지난 12일 EFTA(유럽자유무역연합)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함에 국내 제약산업도 글로벌시대의 무한경쟁 체제에 진입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의 FTA시대 진입은 다른 산업이나 업종과 같은 위치에 놓이고 있지만 산업이나 기업의 특성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면서 기회와 위기를 같이 부여하는 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제약분야 FTA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되는 FTA 협상에 대한 대책과 제약회사들의 의견을 수렴 했다. FTA 협약 체결은 양국간 무역장벽을 허물게 되어 수입증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출 증대의 기회도 갖고 있어 양면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3번째로 FTA협상을 마무리한 EFTA는 서유럽국가 가운데 유럽연합에 참여하지 않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자유무역연합으로 수출에서는 0.6%, 수입에서는 1.1%의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 20위권 교역상대이다.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우리나라의 노양부양비율은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재경부가 OECD 및 IMF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인구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 노인부양비율이(56세 이상 노인인구를 20~64세 인구로 나눈 수치)이 69.4%로 2000년 10.0%에 약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우리나라의 노인 1명을 부양하는데 필요한 20세 이상 생산가능인구가 2000년 10명에서 2050년 1.4명으로 즐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재정지출 또한 GDP 대비 7.7%의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노령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또 OECD 회원국의 2050년 평균 노인부양비율 예상치인 48.9%에 비하면 엄청나게 증가된 수치다. 미국의 경우 18,6%(2000년)에서 34.9%(2050년), 일본은 25.2%에서 71.3%, 영국은 24.1%에서 47.3%, 프랑스는 24.5%에서 4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
WHO(세계보건기구)는 내년부터 북한의 산모와 영아의 보건환경 개선사업 본격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렌슨 WHO 평양사무소 대표는 “북한 보건체계의 취약성 특히 소규모 병원의 보건체계를 개선하는 하는 데 있다”며 이번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북한인구연구소의 2002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여성이 출산과정에서 숨지는 비율은 인구 10만명 당 87명으로 남한의 3.4% 수준을 나타냈다. 또 영유아 사망률도 천명을 기준으로 신생아는 14명, 유아는 20명, 5세이하 어린이는 32명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소렌슨 대표는 “북한에는 의사는 많지만 간호사는 너무 적다”며 “간호사를 직업적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4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 가운데 환자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고 있는 상당수 항목이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제도개선을 위해 ‘건강보험혁신TF’ 구성, 전반적으로 ‘100/100 전액 본인부담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1566개 항목 중 483개 항목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일부 본인부담 항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100/100 전액본인부담 항목은 급여 대상이지만 건강보험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환자가 그 비용을 전액 부담해오고 있다. 이번에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 483개 항목은 고액 중증질환에 속하거나 기존 급여항목에는 대체할 만한 항목이 없어 불가피하게 전액 환자가 부담했던 것으로 의료행위 331개, 치료재료 149개, 의약품 3개 항목이 포함 됐다. 특히 전액본인부담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일시에 급여로 전환하는 항목수로는 2000년 국민건강보험법 제정 이후 최대 규모로서 항목에 따라 입원할 경우 환자의 부담이 최고 80%까지 줄어 든다. 예를 들면 암환자의 방사
국내 제약기업 1개사의 연구개발비가 1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연구개발 투자가 극히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2004년 과학기술연구개발 활동조사보고'에 의하면 작년 한해동안 국내 의약품산업의 연구개발 수행기업 217개사의 연구개발비는 총 24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약기업의 1개사당 연구개발비로 평균적으로 환산하면 연구개발비는 11억24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개사에 연구원수가 43% 집중되어 있는 것을 비추어 볼때, 국내 상위제약사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제약사들은 사실상 연구개발 투자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업원수가 1천명이 넘는 제약기업 4개사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21.4%(520억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본금 100억원 이상의 기업 39개사의 연구개발비가 1356억원(점유율 56%)에 이르고 있어 R&D 분야에서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에 따른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 217개사의 연구원은 총 3171명으로 나타나 총 종업원 수 3만 5312명에 비해 전체의 10%도 채 안되는 수
금년 여름 혈액 부족으로 수술용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O형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근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2만4234유니트로 지난달 3만4018 유니트에 비해 20여일만에 1만 유니트 가량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에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지만 금년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적십자사측은 “요즘 방학으로 대학생들의 헌혈이 줄고 있고 장마철로 이동 인구가 줄면서 헌혈도 감소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헌혈감소 현상을 겪지만 금년에는 조금 심한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적십자사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여 지역별로 수술용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으며, 특히 가장 많이 필요한 O형의 혈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적혈구 농축액 기준으로 지난 7일 현재 O형 혈액의 보유량은 2920 유니트로 적정 재고량인 9261 유니트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A형의 재고량은 적정 재고량인 1만1417 유니
세종병원은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의료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국내의료계의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여, 본격적인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실력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확보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에 의해 계획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전문병원은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을 표방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시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문병원 시범사업에는 총 53개의 병원이 신청, 기준에 부합한 전문의와 인력, 시설과 장비를 갖춘 병원 20여 곳이 선정되었다”며,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세종병원’이 선정되었으며,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 최고성공률, 민간병원 최초 심장수술 2만사례 달성 등 심장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1989년에 보건복지부가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으로
지난달 29일 기념식과 함께 개원한 동국대일산병원이 개원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수술은 소화기병센터의 외과 김선한 교수가 직장암 환자에 대한 수술 의뢰를 받고 실시한 것으로 지난 7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20분에 걸쳐 집도가 이뤄졌다고 동국대일산병원은 12일 밝혔다. 동국대일산병원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직장에 발생한 암 부위를 성공적으로 제거해 현재 환자의 경과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병원이 개원한 이후 선택 수술의 첫 사례이며, 환자의 체력을 보전할 수 있고 배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내는 것만으로도 암을 정확히 제거하는 첨단 기법인 복강경 수술로 집도됐다. 동국대일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술을 맡은 외과 김선한 교수는 총 600회 이상의 복강경 직장 수술을 집행한 바 있는 명실상부한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이번 직장암 환자에 대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개원한 지 얼마 안 되는 본 병원의 암 치료에 대한 역량을 눈으로 보여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직장암뿐만 아니라 기타 암 치료에 대해서도 그 치료 범위 및 기대 수위를
‘공휴일과 야간진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타는 최근 ‘휴일 및 야간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과제가 완료됨에 따라 관련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심평원 지하강당에서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심평원 정실희 책임연구원(심사연구팀)과 건양의대 나백주 교수(예방의학교실)가 공동 연구한 ‘휴일 및 야간진료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지정발표자로는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비롯, 손용규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양혁준(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과장), 대한병원협회 이사(미정), 유요환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3
보건의료노조가 직권중재가 철회되지 않고 자율교섭으로 타결 안되면 오는 2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11일 오후부터 전국 지부장들과 밤샘 마라톤회의 끝에 “사측이 직권중재안을 믿고 불성실 교섭으로 일관한다면 20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113개 지부 3만3000명의 조합원이 일제히 병원별로 총파업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 결정은 싹을 틔워가고 있는 산별교섭을 짓뭉개는 만행이고, 노사 자율교섭에 철퇴를 내리찍는 폭거”라며 “지난 8일 하루 파업유보 이후 직권중재 회부에 맞선 총력투쟁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구속 각오 및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노위의 중재재정안이 떨어질 경우 이를 전면 거부하고 ‘자율교섭을 통한 산별교섭 타결’을 끝까지 추진키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본부별로 산별교섭 악질병원, 노조탄압병원, 구조조정병원 등에 대한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하고 직권중재 철폐와 자율교섭을 통한 산별 5대 협약을 쟁취하기 위해 오는 20일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릴리)와 ‘비아그라’(화이자)의 효과에 대한 최초의 일대일 직접비교 임상시험 결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성의학회의 17차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그 동안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선호도 조사는 있었지만 효과에 대한 직접 비교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사우스 데본 헬스케어의 존 딘 박사와 이탈리아 남성학센터 등이 주도한 이번 임상은 기존에 PDE5 억제제로 치료 받지 않았던 발기부전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제발기능 측정설문지(IIEF)를 통한 결과에 따르면 시알리스 복용군은 발기부전 치료전보다 10.1 포인트 발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고, 비아그라는 9.7 포인트 향상을 보였다. 또한 주유효성 평가변수인 성관계 성공률(Sexual Encounter Profile Q2)은 시알리스가 85%, 비아그라가 82%를 나타냈고, 발기지속율(Sexual Encounter Profile Q3)은 시알리스가 77%, 비아그라가 72%를 보였다. 이번 임상에서는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에 대한 직접 선호도 비교도 실시 됐으며, 총 36주간의 임상기간 동안 291명
한국얀센은 금년부터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투자를 강화, 오는 2007년까지 총 2천만불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얀센의 이 같은 투자확대는 지난해 50만불에 비해 40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주요 임상시험의 대상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얀센은 이에 따라 금년도에 410만불, 내년에 600만불, 2007년에는 1천만불이상 국내 임상시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의 세부 계획으로는 금년에 *경구용 조루치료제 *정신분열병 치료제 *소아간질치료제 *난소암치료제 *비소세포성폐암 등에 410만불이 투입된다. 연구기관은 총 10개 임상시험에 대해 45개소 임상시험 기관이 참여하고, 500여명의 피험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2006년에는 15개 임상시험이 60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5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2007년에는 20개 이상의 신약에 대한 임상이 80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얀센측은 "국내 R&D 투자는 고용 확대 효과와 국내 의료진 및 기관의 국제연구 경험 축적, 연구지원 인력의 저변 확대 등을 통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 종사자에 있어 심근경색 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심혈관센터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70세(평균 56.25세)이하 환자 114명(남자93명 여자21명)을 대상으로 내원 당시 직업군을 분류하여 흡연량, 음주회수, 운동여부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조사 분류법에 따른 직업군에 있어서는 운수(교통)업 종사자가 23.7%(27명)로 가장 높았고, 특히 60이하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환자들 중 운수업 종사자의 비율은 30.6%(22명/72명중)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재정・보험・부동산업 13.2%(15명), 도・소매업 12.3%(14명), 전문직 및 관계서비스업 9.6%(11명), 건축업 8.8%(10명)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운수업 종사자의 1일 흡연량은 1.3갑, 흡연기간은 18.3년으로 전체평균(0.9갑, 14.2년)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음주회수는 1주일에 평균 2회(전체평균 1.6회)로 조사돼 심근경색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1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과 ‘HACCP 기초 위탁교육’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HACCP기초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까지 식약청의 HACCP지정 업체수가 168개에 이르며, 2012년에는 지정업체수가 800개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번 MOU 체결은 식약청 내 HACCP전문인력 확보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HACCP란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의 두 문자로서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그것을 중요 관리점에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HACCP의 실제적인 의미는 해당 작업장에 적합한 제도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HACCP는 그러한 제도를 만드는 방법으로 HACCP의 2가지 핵심요소는 ’위해요소를 분석’ 하는 것과 ’중요관리점’을 식별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식약청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 HACCP시스템의 기초 이론과 실무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과학적․사전 예방적 실무기술을 습득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제1회’HACCP
경희의료원 소아과, 임상영양센터,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에서는 소아비만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소아비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아비만 건강교실에서는 체지방분포도, 생활습관의 문제점 분석 및 처방, 식단과 식행동의 문제점 및 처방, 콜레스테롤량, 혈중 중성지방량, 혈당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식생활 형성과 비만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양・한방적 영양과 운동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2
최근 개소 2주년을 맞이한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1일 개소 2주년을 기념해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센터 소장 김철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관상동맥 질환의 중재시술, 흉부외과 조민섭 교수가 *심장 판막 질환의 외과적 치료, *소아과 오진희 교수가 *심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는 소아 심질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장혈관센터는 2003년 9월에 개소한 이래 순환기내과, 소아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교수진 20여명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을 망라한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심장혈관 촬영장비, 인공심폐펌프, 다원기록기, 전기생리학검사, 심장초음파 등의 첨단장비와 각종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심장혈관 촬영장비는 혈관의 선명도가 매우 뛰어나 미세혈관질환까지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어 관상동맥의 폐색 및 협착 정도
복지부가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지부는 12일부터 세 차례의 전문가 연석회의를 열고 *임신·출산·육아·교육 지원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저출산 시대 노동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정책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대구·경북(대구가톨릭의대) *19일=인천(인천시청), 울산(가협 울산지회) *20일=강원(가협 강원지회), 광주·전남(가협 광주·전남지회), 전북(전북도청) *21일=부산(부산시청), 대전·충남(대전 하나은행), 경남(가협 경남지회) *22일=경기(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 충북(충북도청), 제주(산업안전관리공단)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22일에는 오전 10시 목동방송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저출산 대책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서는 한편 네티즌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재경부·예산처·교육부·건교부·복지부·노동부·여성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을 구성, 부처별 저출산 대책과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