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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과학잡지 ‘네이처’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황우석 교수 연구의 윤리문제 조사에 한국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Nature)는 17일자 발행지에서 '규제기관이여 부디 일어나라(Will the regulator please stand up)'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설에서 네이처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이번주 또다시 부적절한 방법으로 난자를 획득했을지도 모른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제 한국 정부가 나서 조사에 착수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황우석 교수를 비난한 사람은 오랜 협력자였던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제럴드 새튼 교수지만, 네이처지는 이미 지난해 5월호에서 ‘난자 기증 불법행위(oocyte donation irregularities)’가 있었다는 비판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생명윤리학자 소수가 이러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한국의 대다수 언론은 황 교수의 부인을 반복하고 지지하고, 정부 역시 조사는 커녕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어떤 정치인들은 황 교수를 노벨상 수상자로 만드는데 앞장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메디포뉴스의 주된 네티즌인 의사, 의료인, 제약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분업 시행5년의 견해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절대 다수인 75.4%가 제도의 개선 또는 폐지를 원하고 있어 동 제도의 개선 등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포뉴스는 의약분업 시행5년의 공정하고 개관적 평가방법과 관련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간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네트즌의 견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개월(9월21일~11월20일)간 진행한 “의약분업 시행5년을 맞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수는 총 142건으로 집계되었다.
이 문항에 대해 ‘개선되어야 한다’는 답항에 68표가 찬성 전체 47.9%로 과반수가 개선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폐지되어야 한다’에 39표(27.5%), ‘현행대로 진행되어야 한다’에 35표(24.6%)가 각각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약분업에 대한 전반적 반응은 현행대로 진행되어서는 안되고 개선 또는 폐지해야한다는 부정적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은 차제에 아예 이
의사실기시험 전담 사무국을 국시원내에 설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양의대 박훈기 교수는 의학교육합동세미나에서 ‘수기시험을 위한 준비’ 발표를 통해 “3000명 이상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을 치르려면 국시원 안에 의사실기시험만을 담당할 별도 부서가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그 안에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직원이 상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의사실기시험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나 진료수행시험(CPX) 형태의 수행시험을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근거로 합리적인 blueprint metrix를 작성한 후 시험문제를 출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실기시험 시행 및 정착을 위해서는 시험 시기 및 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의료계, 국방부, 복지부, 병협 등 관련부처간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아울러 표준화 환자 및 표준화 환자 교육자 자원 확보를 위해 각 의대 혹은 수행시험 컨소시엄에서 학생교육 및 평가에 표준화 환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박 교수는 실기시험 도입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경상북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효과 발현시기를 고려, 11월중 우선접종권대상자들 우선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8일 관련자료를 발표하고 “최근 5년간 인플루엔지 유행결과를 모니터한 결과 12월과 4월 사이에 유행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우선접종권대상자의 경우 11월까지 필히 접종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I가 동남아 국가들을 비롯해 인근 중국에서도 유행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닭, 오리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일반 인플루엔자와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한 뒤 “AI 유행지역 여행자의 경우는 출국 2주전까지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20
강릉아산병원 건진센터가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건진센터’로 인정받았다.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 종합건강진단센터가 11월 12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병원 건진센터는 고객들이 밝고 괘적한 공간에서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3년 11월 330평 규모로 시설확장 및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마쳤다. 최신검사장비와 우수 의료진을 갖춘 검진센터는 모든 검사를 통합하여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성인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검사들을 토대로 대장정밀, 여성정밀 등의 장기별종합검진, 정밀종합검진, VIP 정밀검진, 운동정밀검진, 청소년건강진단 등의 특성화 된 정밀검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특히 ‘One-Stop Service’ 제공으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는 건진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0
황우석 교수와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의 어린이신경생물학 치료재단(Children Neurobiological Solution Foundation)이 연구용 난자취득 과정에서 제기된 윤리적 문제가 해결될 경우 황 교수와 협력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CNSF재단측은 16일(현지시간) 국내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재단은 황 교수 주도의 세계 줄기세포 허브가 우리에게 요청한 재정지원을 검토하기에 앞서 황 교수에게 (난자 취득 과정에서의) 문제를 면밀히 조사할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재단측은 “윤리적 문제가 해결되어 황 교수 등의 창조적이고 개척적인 연구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윤리적 논란이 해소될 경우 당초 계획대로 재정지원 등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 “제럴드 새튼 교수가 제기한 문제는 심각한 것이었고 우려할 만 했으나 우리는 황 교수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 줄기세포 허브가 미국 과학협회에 의해 선언된 윤리지침에 충실할 것으로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지 않다고 믿을만한
동국대일산병원이 지역 상공인의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18일 고양 상공회의소와 진료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고양 상공회의소 박종기 회장, 목덕균 수석부회장, 김명렬 사무국장 외 10명의 고양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 상공회의소 박종기 회장은 “경제적인 부를 창출하는 상공회의소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병원은 모두 지역사회인 고양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크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석현 의무원장은 “동국대일산병원이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유관기관인 상공회의소 소속 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앞으로 ‘성인병 예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언론, 홍보물,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0
미국 엘러간은 최근 미용의학 전문기업 이너메드사를 1주당 84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러간은 이번 인수 제안을 통해 미용의학제품 시장에서 환자와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의 기존 영업망과 마케팅망을 활용해 상호보완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수 있게됨으로써, 엘러간의 사업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너메드의 미용 제품군에는 엘러간의 보톡스를 보완해 주는 피부 필러를 비롯해 시장을 선도하는 유방 성형용 보형물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엘러간은 이너메드의 인수를 통해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 관련 제품군까지 엘러간의 제품군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러간 데이비드 파이오트 사장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이번 인수제안은 엘러간의 강점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엘러간의 전략과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0
한국제약협회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제약협회와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다. 한국제약협회는 19일 김정수 협회장이 인도제약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인도 제약회사들의 생산시설 및 R&D센터를 시찰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의 이번 인도 제약경영 연구 프로그램에는 국내 제약기업 CEO 및 연구개발 담당 임원 19명이 동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인도는 다국적제약기업과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AIDS치료제와 백신 등을 생산해오며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신흥 제약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양국 제약계가 이번 상호협력협정을 계기로 앞으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9
강남성모병원에서는 지난 7일부터 한국의 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이라크 전문의 4명이 연수 교육 중이다. 이번 이라크 전문의 연수 파견 교육은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고 ‘KOICA’(한국종교인평화회의)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라크 평화재건의 일환으로서 전후 의료인력의 절대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목숨을 잃어가는 이라크 국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5개 병원에서 이라크 의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이라크 내 소정의 의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로서 이라크 정부의 추천을 받아 국내에 들어왔다. 강남성모병원에서는 연수를 받는 이라크 의사는 류마티스 내과 1명 (Shaker), 외과 2명 (Jaabor, Sabor), 안과 1명(Hassan) 이 2006년 4월까지 6개월간 선진의료기술 및 최신 지견습득을 위한 과정을 연수 교육받을 예정이다. 강남성모병원 관계자는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습득한 이라크의 의료인력들이 이라크 의료 인프라를 재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
보건의료의 불합리한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장 이성재 건강보험공단 이사장)는 17일 오후 2시 건보공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자회의는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핵심사항의 구체적인 실천방향과 협약 및 후속합의 확산을 통한 보건의료분야 투명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자들은 *공공부문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제고 *건강보험청구 투명성강화 *보건의료기관의 투명 경영실천 *보건의료단체 및 기관의 윤리경영 강화의 5대분야로 나눠 13개 구체적 사업을 확정했다. 확정된 13개 사업은 *공공부문 부패방지체제 개선 *공공부문 투명성 교육 강화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 *의약품구매전용카드 도입 *의약품 바코드 활용 강화 *자율정화위원회 설치·운영 *한약관련 제도개선 *건강보험청구 투명성·적정성 강화 *보건의료 연구진흥을 위한 공익재단 설립 추진 *보건의료분야 전자상거래 환경 개선 *의료기관의 회계기준 규칙 확대 적용 *보건의료분야 사회공헌 활성화 *보건의료단체 및 기관
고가약 처방이 대폭 늘어나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가중 시키면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금년 1분기에 3만5403품목의 약제급여의 적정성 평가에서 고가약 처방 비중이 전년 동기에 보다 종합전문, 종합병원, 병원, 치과의원, 치과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금년 1분기에 고가약 처방비중이 56.4%로 전년동기의 54.3%에 비해 2.1%P 높아졌으며, 종합병원은 45.5%에서 46.5% 1.0%P 증가했으며 병원은 25 .8%에서 26.2%로 늘어났다. 치과병원의 경우 지난해 1분기 39.3%에서 금년에 45.6%로 6.3%P 증가해 1년새 16.0%나 급증했다. 또 치과의원과 치과병원은 고가약 처방비중이 각각 52.44%, 45.58%로 20%대인 병의원보다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과 관련 병·의원에서 고가약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8
올해 성년을 맞은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서울의대)는 오는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2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의 부인암 역학 자료, 임상 진단 및 치료에 도움되는 주제와 더불어 기초 및 이행성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학술토론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이요클리닉의 Karl C. Podratz 등 외국연자가 초빙되어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분야의 치료에 대하여 심도있는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순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연제 발표 건수가 지난 학술대회보다 증편”되고 “기존의 학술상, 우수논문상 이외에 학술대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행사 후 학회 2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려 학회의 지난 20 여년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학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8
건강보험 품목에 150개 의약품이 추가(급여 127개 품목, 비급여 23개 품목)되고, 349개 의약품(급여 136개 품목, 비급여 213개 품목)은 품목에서 삭제된다. 또 20품목은 급여가 변경된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조프란주(최토제)와 종근당의 벨로사주50mg(항악성종양제) 등 총127품목이 건강보험 급여에 새롭게 포함된다. 제일약품의 제일인히베이스정1mg(혈압강하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정 75mg(소화성궤양용제), 동국제약 유베린정(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등 20개 품목은 급여내용이 변경된다.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면 동국제약의 '유레린정20mg→유베린정' 등 3품목은 제품명이 변경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정75mg'(상한선 342원)와 제일약품의 '제일인히베이스정1mg' 등 2품목은 미생산에서 생산으로 생산구분이 바뀐다. 유영제약의 루카시놀주는 규격단위가 바뀌고, 참제약 프리트포스포소다와 태준제약 코크린액은 분류번호가 7
황우석 교수가 2005세계기술네트워크 ‘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는 현지시각 15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기술네트워크(WTN) 생명공학부문에서 이룬 업적을 인정 받아 올해 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 WTN은 세계 60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로 매년 20개 분야의 기술 혁신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이번에 6번째 진행된 생명공학 부문의 종전 5명의 수상자 가운데 4명이 노벨상 수상자였다. 황 교수는 “세계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는 절실히 필요하며, 현재 류머티즘 등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시상식에서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시상식에 앞서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근 빚어지고 있는 윤리 논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새튼 교수와 결별 후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불참을 선언한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불임센터(PFC)’와 ‘어린이 신경생물학치료재단(CNSF)’에 대해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그 기관들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 관계로 국세청 홈페이지 클릭수가 늘고있지만 대다수 의사는 남의 일처럼 여긴다. 하지만 전문가 분석을 잘 챙기면 큰 수확이라는 조언이다. 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당해연도의 다음연도 1월분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1년간의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한 후, 매월 급여지급시 간이세액표에 의해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과 비교해 돌려주거나, 추가 징수하는 절차를 말한다.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들을 위해 아임닥터 세무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이승재 세무사에게 놓치기 쉬운 특별공제와 기타공제에 대해 들어봤다. 특별공제 특별공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및 혼인, 장례, 이사에 대한 소득공제가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험료 공제의 경우 국민연금법, 공무원연금법, 군인연금법 등에 의해 근로자 본인이 부담한 연금보험료에 대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공제해 주며,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에 대해서도 본인부담금 전액을 공제한다. 또, 보장성보험료는 연 100만원 공제되는 기본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장성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3.5% 인상됨에 따라 내년도 건강보험료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년의 경우 건강보험 수가가 2.99%, 건강보험료가 2.38%가 인상됐으며, 내년에는 8.5~9%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매월 4500여원, 지역가입자는 4천여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더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는 15일 자정까지 계속된 수가 협상 끝에 이같은 수가 인상폭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에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보험 확대에 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2008년까지 70%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내년에 3.5% 이상, 2007년 6%이상, 2008년 3.5% 이상의 건보료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기에 연평균 직장 가입자의 임금인상률(5.5%)과 지역가입자의 소득 증가분(5%) 등을 감안하면 직장가입자는 9%, 지역가입자는 8.5% 정도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추산되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건강관리는 우리가 책임 진다. 부?SPAN lang=EN-US>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BEXCO)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의료팀이 대기, 행사 관계자들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복지부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총지휘하는 의료팀은 각국 취재진을 포함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APEC 응급의료팀은 벡스코 후문옆 주차장에 7평 규모의 텐트 속에서 응급구조사인 배석주 팀장을 비롯, 의사와 간호사 각 2명, 응급구조사 4명, 환자 후송 등을 담당하는 요원 4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응급환자를 위해 환자용 간이침대 두대와 위급환자 후송을 위해 구급차 4대도 항시 대기 중에 있다. APEC 회의가 개막한 지난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응급의료팀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환자들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환자수도 첫날 20명에 불과 했으나 14일에 53명, 16일에는 93명이 진료를 받는등 17일 아침까지 모두 277명이 내원
고도의 산업성장으로 인한 소음공해 문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시끄러운 소음이 태아와 신생아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돼 경각심을 주고 있다. 울산의대 이충렬(산업환경의학교실) 교수는 신상진 의원실과 의협,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녹색생명포럼이 주관한 “생활 소음과 건강” 토론회에서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8시간 교대 근무 중 80dB(데시벨)에 노출된 여성에서 조산분만의 위험이 증가하고, 크고 지속적인 소음이 37주 이하의 재태기간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20∼34세 연령의 산모가 항공기 소음(DNL)이 60∼65dB를 초과하는 지역에서 분만한 영아의 출생 체중이 유의하게 적었고, 출생 체중이 3kg 미만인 경우도 소음이 높은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고 지적하고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우나 이러한 연구들은 소음이 출생체중의 감소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점과 다른 위험요인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소음과 신생아와 관련해서도 이 교수는 “80dB 이상의 돌발적인 큰
뇌종양 환자 중 30대와 40대 등 비교적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팀은 지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뇌종양 진료환자 분포를 분석한 결과, 뇌종양 환자의 연령분포가 30대 23.8%(3587명), 40대 21%(3153명)로 전체 연령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미국의 뇌종양 환자 연령분포가 4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는 점과 비교할 때 10살 이상 젊은 연령의 분포이다. 또한 입원 건수에서도 30대 19.7%(1210명), 40대 17.9%(1097명) 순으로, 수술 건수 역시 30대 21.6%(850건), 40대 20.1%(791건)의 순으로 나타나 뇌종양 환자의 평균 연령이 젊어졌음을 확인해줬다. 뇌종양의 남녀분포를 집계한 결과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뇌종양이 더 많이 발생했다. 여성은 10년 간 8807명이 뇌종양 진료를 받은 반면, 남성은 6205명으로 집계돼 여성 유병률이 남성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뇌종양의 수막종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