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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첨부자료]금년도 처방약 시장에서 대웅제약-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가 계속 이어 질지 여부에 관심 쏠리고 있다. `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에 접수된 국내 상위 제약회사별 상반기 보험약 EDI청구 현황에 따르면 한국화이자가 14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대웅제약이 1228억38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이 1177억4200만원으로 3위, GSK가 1079억원으로 4위, 한독약품이 1062억원으로 5위를 나타냈다. 이어 중외제약이 962억원으로 6위, 사노피-신데라보가 912억원으로 7위, 유한양행이 867억원으로 8위, 동아제약이 843억원으로 9위, 한국MSD가 800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국노바티스가 763억원, 종근당이 721억원, 제일약품이 626억원, 한국얀센이 615억원, 일동제약이 607억원, 신풍제약이 581억원, CJ가 540억원, 보령제약이 525억원, SK제약이 432억원, 녹십자가 407억원, 국제약품이 402억원 등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번 통계는 상반기 건강보험 청구액의 92%를
각종 암의 유전적 조성을 알아내기 위한 암 게놈지도 프로젝트가 추진 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국립인간게놈연구소는 1차로 3년간 1억불을 투자, 암을 유발하는 모든 유전적 변화를 찾아내기 위한 암 게놈지도 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소 연구진은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넨텍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등 특정 유전자를 겨냥한 표적치료제를 개발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과학자들은 암이 세포 DNA의 돌연변이나 다른 변화에 의해 발병되는 유전자 질병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발견한 이른바 발암 유전자는 유방암 관련 BRCA1, 폐암 관련 EGFR 등 몇 개 안되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암 게놈지도를 통해 폐암, 유방암 같은 큰 병명으로만 최소한 20종에 이르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이상을 모두 찾아 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연구진은 1차로 3개년 시험 프로젝트를 통해 2∼3종의 암 타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나 아직
[기획분석]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의 실체는 무엇이고 향후 제도적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지는 보완대체의학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 대처방안을 총 3회에 걸쳐 기획분석한다. 확대되는 시장과 늘어나는 폐해 보완대체의학은 현대정통의학의 한계점과 문제점을 말 그대로 보완하고 대체하며, 환자의 불만을 해결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관심을 모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정서적으로 보완대체의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대체의학 이용률도 높아, 2001년 조사에서 전국민의 65%가 1년에 한번 이상 대체의학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 강남성모병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위암환자의 41%가 보완대체의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대체의학 시장규모도 이미 정통의학을 앞질렀다. 서울대 가정의학과가 2002년 1년간 사용된 약품비를 조사한 결과, 정통의학에는 5조가 사용된데 반해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약에 사용되는 비용은 20
C 간염 바이러스(HCV)치료에 혁명적인 신약으로 새로운 포리머라제와 프로테아제 억제제가 속속 소개되고 있다. 즉, Idenix/노바티스사에서 Valopicitabine, Vertex사의 VX-950, 쉐링프라우사의 SCH-503034 및 질레트/Achillion사의 GS-9132를 등이 있다. 이 새로운 C 간염 바이러스 항균제는 유효성, 안전성 및 편이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HCV 치료제 연간 매출은 2004년 20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105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Idenix/노바티스, Vertex, 쉐링프라우 및 질레드/Achillion에서 개발한 프로테아제 차단약은 C 간염 치료약에서 가장 유망한 신약으로 HCV 치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그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성장하리라고 전망되고 있다. C 바이러스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7000만 명이 감염되었고 HCV는 개발 도상 국가에서 간 질환의 말기 질환과 간암의 원인이 되고 있다. (Drug News Wire)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14
대한간호협회와 텍사스메디컬센터의 메모리얼허먼병원이 향후 간호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텍사스지역 취업길이 열릴 전망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측과 1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메모리얼허먼병원(Memorial Hermann Hospital)과 한국 간호사 진출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의서의 협력 간호분야에는 한국 간호사들의 진출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및 교수의 텍사스병원, 간호대학 파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텍사스지역에 내년부터 한국 간호사 유급 인턴십 과정이 본격 운영되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간호사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미국간호사면허시험(NCLEX-RN)에 합격한 간호사들은 개별적으로 브로커 등을 통해 미국에 진출해 왔지만 정부가 공관을 통해 미국의 병원들과 교섭하고 공식적인 진출의 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올해 3월부터 해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우리 간호사들
국내 제약산업은 전문의약품 시장 주도로 성장세를 지속, 현재 20배 수준 이상인 제약회사들의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순항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제훈 수석연구원은 13일 ‘2006년 한국 제약산업 전망’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슷한 고령화 단계를 거친 한국과 일본의 제약시장을 비교 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한 고령화 단계를 겪으면서 국내 제약산업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이 일본과는 달리 건실하다는 점을 들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제약회사의 PER가 1987년을 고점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지속 했으나 현재 20배 수준까지 이른 국내 제약회사의 PER에 대한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국내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이 어느 때보다 건실하다는 점에서 일본 제약시장과의 차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의 경우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던 1990년대 중반 계속된 건강관리공단의 재정 적자로 약가인하 압력이 높아졌고 이
하나로텔레콤이 요양기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대한치과의사회·대한한의사협회(공동주관기관)는 ‘보건의료분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상호협력 사업자 선정’ 대상로 하나로텔레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자는 전국의 요양기관, 의약 5단체 및 심평원 등에 저비용·고품질의 ATM, 이더넷, 전용회선, 인터넷 전용회선, VoIP, 보안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자 선정은 통신요금 할인부문 60%, 서비스 가능지역 범위 2%, 지원부문 20%를 배점으로 진행됐으며, 이달말 하나로텔레콤과 협정서 및 동 부속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관기관은 지난달 사업자 선정 제안요청 공문을 각 업체에 보냈으며, 하나로텔레콤과 KT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4
바이오 기술벤처 백텍(대표 박중경)이 업계 최초로 소비자의 제품 상담부터 구매, A/S까지를 One-stop 제공하는 ‘리빙스파 다이렉트’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외산이 주도하던 반신욕기 시장에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백텍에 따르면 다이렉트 서비스 도입은 국내 반신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외산의 경우, 방문 판매 위주의 영업 형태로 인해 일반 소비자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및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뤄졌다. 백텍은 반신욕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평일, 휴일에 관계없이 09시부터 20시까지 언제든지 리빙스파 다이렉트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충분한 제품 설명 및 구매, A/S에 관한 전문 상담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백텍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이렉트 서비스는 보험회사 및 글로벌 IT업계에서 선별적으로 도입돼 왔으며 건강 의료기기 업체의 경우는 복잡한 유통 경로로 인해 도입되지 못했다”며 “백텍은 투명한 유통경로의 확보를 통한 소비자 만족을 목표로 이번에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3
지난 7월 발족된 강남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이 올들어 11번째 봉사활동을 상록보육원에서 벌였다. 강남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에는 강남성모병원 병원장, 행정부원장, 원목실장 등 보직자를 비롯해 병원의 이념실천위원회 위원, 자원봉사 개인신청자 등 총 20명이 동참했다. 봉사단은 유치부 아이들과 함께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도움으로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했으며,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랑실천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재료로 함께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한 강남성모병원의 팀장들이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동참에 뜻을 같이하고자 2004년 휴가보상비를 반납해 상록보육원 입소아동 전원에게 방한복을 기부했다. 한편, 사랑실천봉사단은 이념실천 기회와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7월 15일 발족했으며, 이념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영식
[기획분석]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의 실체는 무엇이고 향후 제도적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지는 보완대체의학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 대처방안을 총 3회에 걸쳐 기획분석한다. 현대 정통의학이 한계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이를 보완하고 대체하는 의학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료선진국인 미국과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보완대체의학이 도입되어 임상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가가 정책적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다. ■ 미국- 정부지원과 교육 강화로 강국 부상 미국의 보완대체의학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정부와 의대 및 연구소, 보험기관 차원의 진료적, 교육적, 제도적으로 뒷받침으로 현재 환자치료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NHI에 따르면 2003년 보완대체의학에 쓰인 치료비는 30조원에 이르며, 해마다 15~20% 정도 성장하고 있다. 최근 현대의학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보다 보완대체의학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가 더 많아지고
11월말 현재 3596억원에 이르는 의료급여 체불액이 연말에는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돼 병원계에서는 체불 해소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병원들은 주5일제에 의한 인력추가 등 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까지 겹쳐 이같은 체불진료비 누적이 자금운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1월30일까지 의료급여환자를 진료하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지급되지 않은 의료보호 진료비는 모두 3596억원4200만원에 이른다”며 “건강보험공단의 의료급여 진료비 예탁금 잔고 부족으로 올해 안에 지급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병협 관계자는 “의료급여 체부에 따라 병원들은 연말 자금 운용에 비상이 걸렸지만 즉각적인 체불해소 외 뾰족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올해 의료급여 체불진료비 규모는 2003년의 223억원과 2004년의 396억원에 비해 무려 5~6배나 증가한 것으로, 이미 지난 10월말 2천억원을 넘어섰으며 한달 사이 1600억원이 증가해 3600억원에 달하는 등 연말 체불액 규모는 4000억원 대로 추정된다는
중국의 상하이(上海)의약그룹이 AI(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상품명 타미플루)의 특허권자인 스위스 로슈사로 부터 중국내 생산권·판매권을 획득했다고 중국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상하이의약그룹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월 20만명분(1인분 20캡슐)의 ‘오셀타미비르’를 생산할 계획이다. 상하이 의약그룹은 상품명을 다른 이름으로 ‘타미플루’ 복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로슈측은 12일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가 전세계의 12개 회사와 타미플루를 합작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상하이의약그룹을 제외한 11개 합작생산 회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상하이의약그룹은 지난 11월 로슈사에 타미플루의 특허권 재사용에 따른 생산·판매를 요청했으며 로슈사측은 1개월 동안 검토 끝에 이 회사에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 내에서의 생산·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금년 4월까지 타미플루를 복용 환자 가운데 32명이 신경정신계통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고 일본에서도 복
20살 성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소아질환 전문병원인 서울대 어린이병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지난 20년간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어린이병원이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소리없이 든든하게 후원을 해온 모임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www.isupport.or.kr)이 그 주인공.
후원회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박준동 사무국장(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진료실장)은 후원회가 만들어지기까지는 평생을 어린이들을 위해 진료해 온 원로교수들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소아질환은 그 특성상 세심한 진료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인식부족과 국내 정책 및 지원 부족으로 진료비를 부담스러워하는 환아들이 많았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아들에 대해 특히 원로교수님들이 안타까워하셨
우리나라 초·중학생들의 ‘척추측만증’ 발병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구청장 성낙합)가 올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2학년생 등 총 6333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 결과 검진대상자의 587명(9.3%)이 척추측만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중학생이 11.2%(208명)로 초등학생 8.0%(307명)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여학생이(12.9%) 남학생(5.7%)보다 2.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405명 중 7.1%인 382명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된 것보다 2.2%늘어난 수치다.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된 587명 중 94%인 555명은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과관찰자로 나타났으나, 척추가 20도 이상 휘어져 보조기 및 수술 치료를 요하는 학생도 32명(5.5%)이나 됐다. 이번 검진결과에 대해 중구 의약과 검진팀 관계자는 “학업 때문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장시간 흐트러진 자세로 앉다 보니 척추가 휘어져 성장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기획분석]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의료기관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의 실체는 무엇이고 향후 제도적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지는 보완대체의학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하고 그 대처방안을 총 3회에 걸쳐 기획분석한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주부 황정임씨. 황씨는 가족의 아침식사로 선식을 준비하고, 출근하는 가족들에게 글루코사민을 챙겨준다. 일주일에 3번은 구민회관에서 요가강습을 듣고, 저녁에는 목욕을 하거나 잠잘 준비를 하면서 조용한 음악과 함께 로즈마리, 베르가못 오일 등 다양한 오일을 사용한다.
황씨는 폐경기에 대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제를 사용하다 얼마전부터는 달맞이꽃 종자유에서 추출한 생약을 복용하고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태반주사와 비타민주사 시술을 받고 있으며, 이따금 전신마사지도 받고 있다.
내 자신이 혹은 내 주변에서 흔히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가 도입되어 지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암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이 지난 11월 PET-CT를 도입하고, 9일 오전 10시 30분에 핵의학과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한 PET-CT는 필립스社에서 개발해 올해 출시한 새 모델로 기존의 장비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약 20분 내로 신체 내에 숨어있는 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국에 40여대 정도의 PET-CT가 설치되었으나, 지금까지 대전·충청권에는 대전에만 PET-CT가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서울이나 대전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단국대병원이 이번에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충청권 지역의 환자들이 굳이 서울로 가지 않고도 암의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이영석 병원장은 “PET-CT는 종양이 커지기 전이라도 이상 징후를 잡아낼 수 있어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율의 향상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장비”이며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에 대한 세금탈루 조사가 내년초 집중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9일 “내년 1, 2월 중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종 6813명에 대한 세금탈루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청장은 “수임료가 상대적으로 많은 변호사나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의사들을 집중 심사할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비급여로 고액소득을 올리고 있는 일부 개원의들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0일간 세금은 적게 내면서 타워팰리스, 삼성동 현대IPARK 등 고가주택을 비롯한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의사 58명, 한의사 20명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국세청은 주택 취득자금 원천뿐만 아니라 그 동안 취득한 모든 부동산·주식 등 재산의 취득자금 원천도 함께 조사하고, 이중계약서 작성, 사업자금 변칙유출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사기·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경우에는 조세포탈범으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이주성 국세청장의 발표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로 연말연시 의료계에
SKC는 최근 의료용 폴리에스터 필름을 코닥사에 장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SKC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공장에서 코닥사와 의료용 폴리에스터 필름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C 관계자는 "아직 계약관계상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고부가 폴리에스터 필름의 최대 수요자인 코닥과 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닥사에 장기 공급 하기로한 제품은 범용 폴리에스터 필름이 아닌 의료용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고기능성 필름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폴리에스터 필름은 자기기록,포장,그래픽 이미지,전기전자 및 산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지난 1999년 2억5천만불을 들여 준공한 SKC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은 2000년부터 양산을 시작, 매년 매출을 20%씩 증가 시키며 성장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억5천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 세계 4위인 SKC는 1978년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 필름을 개발한데 이어 LCD TV에 사용되는 광확산필름
제품의 기능성과 식품의 건강지향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정보가 한꺼번에 모이는 건강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약사회, 한국원적외선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의 건강산업 관련 박람회로 350여 부스 규모로 182개사가 참가해 식품, 의료, 미용, 바이오, 의류,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차별화되는 기능성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건강산업·생활용품, 헬스·뷰티용품, 기능성 의류산업, 기능성산업재, 기능성 건축자재 등 크게 6개의 산업별 테마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테마별 제품전시가 균형있게 전시돼 행사의 다양성 및 각 분야별 네트워크 확대 등이 두드러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시약사회에서 주최로 ‘당뇨, 고혈압, 비만, 갱년기장애 극복을 위한 전문 건강세미나’와 관련 제품이 전시돼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있는 약국경영을 위한 전문약사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좋은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관련
건양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비만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 체형관리센터는 2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비만’을 주제로 건강강좌을 실시한다. 중년 및 노년층 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세대 사이에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에 의존하며 일시적인 효과만을 보고 있다. 이에 건양대병원 체형관리센터에서는 공개강좌를 통해 비만도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임을 알리고, 비만해결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아름다운 체형을 가꾸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강좌는 *비만, 왜 위험한가?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 *비만 해결!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영양팀 조효정 팀장) *비만! 운동으로 날려버리자! (체형관리센터 도한석 운동처방사) *특정 부위를 날씬하게! 부분 체형관리(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 등으로 이뤄진다. 이어 강좌참석자들에게 무료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비만상담도 해줄 계획이다. 한편 건양대병원 체형관리센터는 지역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