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복지부가 작년 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주민들에 대해 건강보험료 경감조치를 내렸다. 복지부는 ‘일반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이 지역을 ‘건강보험료 경감지역’으로 고시했다고 밝히고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에 대해 피해정도에 따라 ‘건보료 30~50% 경감’과 ‘가산금 면제’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1278세대 약9500만원의 보험료 경감이 예상되며, 경감기간은 작년 12월부터 3~6개월간(인적·물적 피해세대 6월, 한가지 피해세대 3월)이다. 이외에도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보험료에 대한 가산금을 면제해 주고, 체납보험료로 인해 압류된 재산의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내에서 유예하게 된다. 복지부는 2002년 8월 태풍 ‘루사’ 피해부터 작년 12월 폭설피해에 이르기까지 99년 이후 총 8회에 걸쳐 21만여세대에 77억원의 건강보험료 감면조치 등을 시행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0
계명대 동산병원은 안과학교실 동문회와 함께 20일부터 27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시에 있는 꼬람뚤라병원에서 의료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경외과, 안과 전문의와 계명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8명의 봉사단이 백내장 수술과 중추신경계 기형질환, 척추질환 진료 등을 실시한다. 봉사단장을 맡은 안과 김광수 교수는 “방글라데시에 안과 질환자들이 많고, 백내장 수술비가 비싸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며 “형편이 어려운 백내장 환자 20명을 현지병원에서 미리 선정해 봉사기간동안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 진료를 책임질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김동원 교수는 “동산병원의 설립이념에 따라 카자흐스탄, 네팔, 연변 등 세계 각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그동안 물적 지원만 했던 방글라데시에서는 첫 진료봉사인 만큼 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꼬람뚤라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을 비롯해 국내 7개 기독교병원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으로서 이석로 선교사가 병원장으로 재직중이다. 백승란 기자(srbaek@med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는 지난해 전년대비 26% 성장을 이루어 3,02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천억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2006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적 자원과 제품력을 강화하고 외적 환경 관리와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조직으로 도약하고 21%의 매출 성장률을 목표로 세웠다. GSK는 금년초 6명의 임원과 4명의 본부장을 새로 임명하고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등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작년말 대표 제품인 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의 보험 적용이 확대되어 앞으로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사장은 “2006년에도 더 많은 환자들이 GSK의 우수한 제품으로 질병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사회에 의미 있는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한다는 한국GSK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GSK는 금년에 골다공증치료제 이반드로네이트와 소아마비예방백신(주사용IPV)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
보건의료노조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대안은 의료산업화가 아니라 의료공공성 강화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19일 논평을 내고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 연설에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과 관련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노 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양극화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방안으로 교육과 의료를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대해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의료산업화론’에 따라 육성하는 방식이라면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질병으로 인한 가계파탄이 여전히 계속되는 등 사회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 미비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사회안정망의 확대와 의료 등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가 아닌 사회서비스의 산업화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논리는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가별 의료서비스 분야 고용창출
건강기능식품은 영양보충과 질병예방 등 건강증진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효과에 대한 만족도도 비교적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건강기능식품 구입은 주변인물의 권유가 55.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직접 판단 29.5%, 판매직원 권유 10.8%, 의사의 권유 4% 순이었다.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남종길 교수팀(박창수, 박현준, 박남철)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의식조사’에서 조사 대상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주변인물의 권유로 구입하고 있으며, 효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2005년 6월부터 8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을 내원한 405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설문을 이용해 기능성 식품을 알게 된 경로, 복용이유, 예상효과, 권유시 복용의사, 적절한 판매장소 등을 조사했다. 복용경험이 있는 경우 복용동기와 구입경로,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응답자의 평균연령은 51.0±15.7세(17~88세) 였다. 조사결과 건강기능식품을 알게된 경로는 홈쇼핑 등의 방송이 53.3%로 가장 많았으며, 주변인물의 권유(21.5%
단국대병원이 북한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현대적으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영석)은 19일 병원 회의실에서 ‘평양의료협력센터’에 CT를 지원하기로 하기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 CT 기증은 서울대병원과 대북단체인 나눔인터내셔날 등과 함께 대북 의료분야의 협력과 북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장비가 설치될 평양의료협력센터는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해 10월 완공된 시설로 의료장비센터와 의료연구센터로 구성되어 앞으로 남북 보건의료분야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석 원장은 “이번에 기증한 CT가 비록 최신의 의료장비는 아니지만 북한에서 유지·보수를 통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선뜻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단국대병원은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10여명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의료협력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0
중국에서 최근 35세 여성이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되어 숨진 AI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사망한 이 여성은 지난 3일 AI에 감염된 후 11일 숨진 것으로 베이징 주재 WHO 로디 와디아 대변인이 밝혔다. 중국 보건부는 이 여성이 남서부 쓰촨성의 한 시골마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죽기 시작한 병아리 도살에 관여하다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작년 10월 19일부터 닭과 오리 및 가금류에서 28건의 AI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0
복지부가 국민의 보건의료수요 및 이용행태, 보건의료자원의 공급실태에 대한 전국 규모의 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민의 의료이용 및 보건의료자원공급 관련 현황자료의 부재를 해소하고, 의료자원 공급 및 이용의 Surveillance system 을 구축하며, 의료기관 실태보고 등 유사조사 및 시스템 난립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보건의료실태 조사를 외부 연구용역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 *실제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의 의료이용 내역 등을 집계하는 ‘이용조사’와 *조사시점 당시 전국 보건의료기관 전 수의 시설·인력·장비현황 등을 파악하는 ‘공급조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2억7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국공립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기타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연구기관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연구기관·대학은 오는 1월 31일까지 제안서를 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
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40일간 ‘200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올해 전국 적십자회비 모금목표는 418억원으로 지난해 411억원에서 7억원 정도 늘어난 금액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0억원, 경기 70억원, 부산 32억원, 광주·전남 28억원, 대전·충남 24억원, 경남 24억원, 경북 24억원, 인천 22억원, 대구 22억원, 전북 18억원, 강원 15억원, 충북 14억원, 울산 10억원, 본사 7억원, 제주 5억원 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비모금 대상은 20세 이상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회원 가입희망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 미만과 70세 이상세대주, 장애인 세대주, 적십자 후원회원과 국군회비 납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비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광역시 이상 6000원, 일반 시 5000원, 군 지역 40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2만원이다. 법인의 경우 주민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고지된다. &n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최한 바이오 안전성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산림자원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제3회 바이오 안전성 대학(원)생 논문 현상공모전’에서 경상대학교 산림자원학부 학생들이 응모한 논문을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연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박동진, 정하나, 허창미 씨는 유전자변형 임목(林木)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진한 실정이라는 점에 착안해 ‘임목 LMOs의 유용성과 환경적 안전성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공모한 결과 당선됐다. 그 밖에 우수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에는 가천의과대학교 생명과학부 최나리씨가, 장려상은 서울대학교팀(김정현, 정은수, 장수임),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박종원씨가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생명연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에는 상장,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상장, 상패와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상기 원장은 “바이
전남대 치과병원이 오는 2008년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습림 부지로 이전한다. 전남대는 20일 오후 3시 신축 부지 현장에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한다. 통합건물은 연면적 5천439평,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부터 4층까지는 치과병원, 5층부터 10층까지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시험센터로 사용된다. 치과병원에는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식 수술실, 치과진료실이 들어서 특성화된 진료가 가능해지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 치의학전문대학원도 임상실습 자재 및 최신 실험실습기자재, 첨단강의실과 연구실, 학생 진료실을 대폭 확충해 세계 유수의 치과대학과 견주어 전혀 손색없는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호남지역 최초의 전문대학원으로서 역량을 다져오다 지난 2005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40여명의 교수진이 국제 치의학계에서 주목 받는 연구성과를 배출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통합 건물이 완공되면 진료와
제49회 1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결과, 2930명의 대상자 중 2803명이 합격해 평년 수준인 95.66%의 합격률(결시자 포함)을 보였으며 신경외과, 예방의학과 등 7개 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사선종양학과는 75%의 합격률을 보여 가장 합격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재활의학과(79.01%)도 합격률이 채 80%를 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제49회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975명이 지원자 중 2911명이 응시(결시자 19명), 2803명이 합격해 95.6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신경외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7개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합격률(응시자 대비 합격자) 100%를 보인 이들 7개과 뒤를 이어 마취통증의학과(98.80%), 피부과(98.70%), 성형외과(98.61%), 가정의학과(98.51%), 외과(98.39%) 등이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산부인과(97.68%), 정신과(97.54%), 신경과(97.46%
[파일첨부] 의료계의 숙원 중의 하나인 ‘진찰료 야간가산 시간대 환원’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입법예고 됐다. 복지부 고험급여기획팀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1월 23일까지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을 살펴보면 ‘진찰료 야간가산의 적용기준에 대한 규정’에서 현재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토요일 15시)’로 되어있는 기본진료료 적용시간을 ‘평일 9시부터 18시(토요일 13시)’로 변경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에 따라 야간가산 기준시간도 현재 ‘평일 20시(토요일은 15시)에서 다음날 9시 사이’에서 ‘평일 18시(토요일은 13시)에서 다음날 9시 사이’로 환원된다(자세한 내용 입법예고 첨부파일 참조). 이밖에도 치료재료와 관련 ‘관절경하 수술용 지혈·소작기(VAPR Electrode, Arthrowand 등)의 별도 산정여부’와 ‘전기수술기 및 전동장비의 핸드피스에 연결해 사용하는 교체용 팁(Plasmawand, Micro Drill Bur 등)의 별도 산정여부’에 대한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 또한 처치 및 수술료에서도 ‘복강경하
2006년 편입학에서도 약학대학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20개 대학의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약대 학사편입 총 인원 96명 정원에 총 4614명이 지원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약사’가 여전히 선망이 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동덕약대는 4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최고의 경쟁률 133.75대 1을 기록했으며, 삼육약대는 3명 모집 정원에 344명 지원으로 경쟁률 114.67대 1, 충남약대도 4명 모집에 407명이 지원해 10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약대, 경희약대 등 일반편입을 실시한 7개 대학(경희대 한약학과, 동덕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대, 우석대 한약학과, 조선대)의 경우 성균관약대가 3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90.33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9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의 47.0%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보람’ 때문에 의사가 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의협주최로 17일 열린 ‘제1회 의사의 미래 설명회 및 첨단병원 견학’ 행사에 참여한 의대진학 희망 고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보람’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사회적 지위와 명예(15.5%)’, ‘생명과학에 기여(14.5%), ‘경제적 안정(12.0%)’이 그 뒤를 이었다. 의사의 적정연봉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000만원~1억원’이 47%로 가장 많았고, ‘1억~2웍원’이 25.0%, ‘2억원 이상’이 13.5%, ‘3000~5000만원’이 13.0% 였으며, ‘3000만원 이하’도 1.5%를 기록했다.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갖기 시작한 시기는 ‘중고생 때부터’라는 응답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 때’는 21.5%, ‘초등학생 이전부터’는 11.0%를 보였다. 의사의 근무형태 선호도 조사에서는 59.5%의 학생들이 ‘대학
아동방임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0일 14시부터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에서 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앙학대예방센터 이호균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 *방임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방문간호사의 역할(대전대 김태임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시범사업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그룹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주요 추진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일부 취약지역 방문간호서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 실시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아동보호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향후 운영체계에 대한 모형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9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바이오 기업인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는 18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인 만성육아종 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코드명 : VM106)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연구 개발계약을 통해 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치료 기술과 유한양행이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활용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난치성 질환자를 구제해 줄수 있는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 생명과학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과 의무를 수행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성육아종 질환은 선천성 면역결핍 질환의 일종으로 현재 감염에 따른 항생제와 항균제를 투여하는 대중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환자들이 성인이 되기전에 사망하는 실정이다.
유한양행과 바이로메드가 공동 연구개발하는 유전자 치료제는 만성육아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결핍된 유전자를 바이로메드에서 개발한 레트로
암 조기진단 검진비용 청구 및 지급이 현행 ‘보건소 또는 건보공단’에서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된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암 조기검진비용 부담분이 공단 50%에서 80%로 늘어나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분은 현행 50%(각각 25%)에서 20%(각각 10%)로 감소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암 조기검진사업 실시기준 중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한 암 검진비용 부담분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0%를 부담하도록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검진비용 지급기관을 종전의 ‘보건소 또는 공단’에서 ‘공단’으로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급여수급권자용 암 검진 문진표 및 건강보험가입자용 암 검진 문진표가 기존 23문항에서 20문항으로 줄어든다. 이밖에도 암 검진 실시대상자 중 유소견자에 대한 정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명확히 해 *위장조영 촬영결과 병형이 위암의심, 조기위암, 진행암, 소화성궤양, 양성종양, 기타로 보고된 경우(위장조영 촬영결과 유소견자) *상부소화관(위내시경) 검사
정부가 매년 발생하는 6만명의 말기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약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복지부는 2003년과 2004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005년 15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약 2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지원대상기관 선정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서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 중 1실 6인 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상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구비한 곳에 한한다. 또한 의사는 연평균 입원환자 20인당 1인, 간호사는 2.5인당 1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는 20병상당 1일 1인 이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이수자들로 구성된 전문인력팀 등의 인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혈압계 등 완력 측정도구, 주사용기구, 드레싱 세트, 정맥주사 폴대, 초음파분무기, 휠체어, 특수소변기, 보행기, 이동침대, 공기침대 등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기관으로 선
강남성심병원(병원장 강성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별관 4층 강당에서 ‘영상유도 동적 방사선치료’ 주제의 방사선종양학과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강남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정밀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영상유도방사선치료 방법에 대해 미국의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연구 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방사성종양과 김경주 과장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방사선치료 기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829-5652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