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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파일첨부] 황사가 빈발하는 3~5월에 눈병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2년(05, 06년)간 2월에서 5월까지의 외래 진료환자 변화추이를 분석한 결과 황사가 거의 없는 2월보다 황사가 발생하는 3~5월 중, 특히 5월에 눈병으로 외래를 방문하는 진료환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05년의 경우 결막염과 각막염 등 안구질환으로 병의원을 찾은 환자가 2월에는 39만3461명이었으나 5월에는 19만6705명 늘어난 59만166명이었으며, 06년에는 2월 44만843명에서 5월에는 20만739명 증가한 64만3582명을 기록했다.심평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황사에 포함된 미세물질 또는 꽃가루 등이 원인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호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05~06년 중 2월에 비해 5월에 눈병발생이 많이 증가한 연령층은 외부 활동이 많으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약한 18세 미만 이이들이 많았으며, 그 중 중고등학생(13~18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청소년기 학생들의 전체 눈병발생 비율은 전체 환자 중 05년에는 13%, 06년에는 14%로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주최한 제 1회 ALPS(아토르바스타틴 랜드마크 프로그램; Atorvastatin Landmark ProgramS) 심포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순환기내과, 내분비과, 신경과 전문의 등 약12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이 심포지엄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 및 이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데이비드 워터스 박사, 마이클 웰치 박사, 폴 듀링턴 박사, 비욘 다로프 교수 그리고 앤더스 올슨 박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자리를 함께해 스타틴 관련 최대규모의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임상결과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요 연구 내용은 ▲TNT(Treating to New Targets)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한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데이비드 워터스 박사(David D. Waters, 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심장과장) ▲CARDS(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연구결과, 당뇨병 환자에 있어 심혈관계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 열린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 정책 심포지엄’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심포지엄에서는 한미FTA의 최대 피해산업으로 지목됐던 제약산업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 한미FTA 체결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의 향후 생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많은 제안들이 오갔다.이날 오고 간 국내 제약산업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주요 연자 및 인사들의 견해들을 모아봤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 “한미FTA, 약제비 적정화방안 등 최근 제약산업을 둘러싼 일련의 제도적 변화는 제약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선진국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한 군소 제약회사는 상당수 정리가 될 것으로 보여 한국 제약산업의 상당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또한 상위 제약회사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제네릭 및 개량신약 경험으로 해외 제네릭 시장에 진출, 세계 50위권 기업을 목표로 외형성장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외형성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해 세계 20위권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 제약 산업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명묵) 방문간호센터는 지난 18일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건강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독거노인은 자원봉사자와 1:1로 동행해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맘껏 풀어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선인장 관람, 장기자랑, 사진 찍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고 봄 햇살을 받으며 생활의 활력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오후에는 병원 5층 중강당에서 과자이어 나르기, 풍선 빨리 불기게임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국내 응급센터의 만성적인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응급의학과)는 23일 열린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 공청회’에서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에 입각해 총 8개의 해소방안을 제시했는데, 무엇보다 ‘지역내 경보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허 교수에 따르면 ‘지역내 경보체계’의 목적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병원 병상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초기에 응급센터 과밀화를 인지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를 위해 과밀화에 따라 평성(green), 임박(yellow), 발생(red)으로 구분해 소방서와 지역내 병원 응급실에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허 교수는 지역내 경보체계가 확립될 경우 기간 및 비용대비 효과는 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번째로 제시한 방안은 ‘Walk in clinic’으로 ‘간단한 외상 및 minor surgery, 입원을 요하지 않은 단순한 질병’의 경우 응급실 입구에 소수의 진료 인력과 소규모 시설을 배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단순 검사와 치
지난 4월 본격 시작된 ‘7등급 간호관리료 등급제’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조사결과 및 파장에 관심이 모아진다.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23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달 말 ‘간호관리료 등급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사는 7등급 간호차등제 시행 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맞춰 제도 시행 후 중소병원 경영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분석, 제도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병협은 오는 30일까지 설문지 개발 및 인쇄, 발송을 마치고,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20일 경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조사 책임자인 중소병협 김정덕 사무국장 겸 연구위원은 “일본을 벤치마킹한 이번 등급제는 일본과는 달리 환자수가 아니라 병상수를 기준으로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이 인력 채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이것이 다시 경영난을 심화 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등급제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간호관리료 7등급에 대해 정인화 회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
노바티스는 혈압 강하약 Lotrel에 대한 특허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미국 법원이 다음 주까지 Teva제약회사에 Lotrel 복제약 시판을 임시 자제할 것을 명령한 조처 후에 발표된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미국 지방법원 뉴저지법정은 Teva와 노바티스를 상대로 이미 공급한 것 이외는 5월 29일 법정 소명을 완수할 때까지는 더 이상 복제약의 판매나 오퍼를 하지 말도록 명령조치했다고 이스라엘 복제약 전문회사 Teva사는 언급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Lotrel의 미국 특허가 2017년까지 유효하고 특허권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Teva사는 미국 FDA에서 Lotrel 복제약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9일 언급하고 있다. Lotrel은 미국 시장에서 약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Teva사는 법원이 노바티스가 Teva를 상대로 복제약 선적을 중단시키도록 하는 응급 요청을 허락했다고 언급했다.그러나 Teva사가 이미 시판된 것에 대해서는 환수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만한 수량이 시판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노바티스 측은 수개월 투여할 상당한 양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3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702억원, 846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20.2%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출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우루사,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4대 주력 품목의 매출액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 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지만 주력제품인 가스모틴과 글리아티린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니코스탑 및 시알리스의 코마케팅 계약이 종결됨에 따라 100억원 내외의 매출 공백이 발생할 전망이다.이에 대해 권해순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주력 제품들의 적응증을 확대시키고, 적극적으로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에 보여주었던 높은 외형 성장세는 올해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현재 가스모틴에 대해 기존 소화기 내과 처방뿐 아니라 당뇨병 및 신경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수요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우루사는 지방간 및 간염 치료에 유효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올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7회 양대강 발원지 잇기 태백시민 한마음 달리기대회’에 구급차 및 간호사 2명을 파견, 의료지원을 실시했다.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등 발원지 문화를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사와 태백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태백시에서 후원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발원지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황지연못에서 종합경기장까지 약 4km구간을 완주했으며, 의료봉사단 구급차는 선수단 후미를 따라가며 지원을 펼쳤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축제 행사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지원 등을 통해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틀라스는 화학 필링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시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주는 이해하기 쉬운 책입이다.작가의 미용피부학계에서의 경험들은 미용학에 대해 좀 더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각각의 화학 필링 특성에 입각해 충분히 설명되어진 공식들, 증상들, 실행하는 기술, 장점들 그리고 단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또한 여러가지 피부과적인 장애를 다루기에 가장 적합한 필링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 주어 재검토 하도록 합니다.이 책은 최신판으로써, 임상의가 그 분야에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정 가 : 70,000원 페이지 : 215 발행일 : 2007-03-20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병원군별 총정원제 5개년 시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지난 22일 실시된 가운데, 해당 사업이 전공의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문정일 교수(안과)는 22일 열린 병원군별총정원제 최종 공청회에서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병원군별총정원제란 여러 개의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Hospital Network)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선발하고, 공동 책임 아래 수련 시키는 병원 간 전공의 통합수련 프로그램(integrated program for resident training).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2003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모자결연을 체결한 9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레지던트 모집의 경우 총정원제 실시 전인 2002년에는 레지던트 확보율의 전국 평균(85.14%)과 CMC(84.91%)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총정원제 실시 이후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CMC의 레지던트 확보율은 전국 평균인 88.62%(2003년), 91.51%(2004년), 90.58%(2005년) 등을 훨씬 웃도는 96%
2005년 1월에 첫 판이 나온 이래 여러 환우분들로부터 책에 대한 반응/평가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특히 백혈병에 대한 정보가 아쉬운 터에 환우의 보호자들이 "본서를 접하면서 덜 불안하고..." 또는 "치료일정에 대해 덜 궁금하다"고는 평을 들을 때 저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더 나아가서, 개중에는 환우들이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또는 "내게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등의 말을 들을 때는 저술과정에서 힘들었던 기억은 어느덧 사라지고 오히려 기쁨이 밀려오곤 했다. 이제 1년 반여가 지나 '백혈병 클리닉' 둘째판을 인쇄하는 이시점에서, 여러곳에서 그 내용을 바꾸게 되었다. 왜냐하면 '백혈병클리닉'이 출간된지 불과 얼마 안된 1년 여 동안의 기간이었지만 혈액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번 둘째 판에서는 급성백혈병, 만성백혈명 및 골수이형증후군에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약이 보강되었으며, 감염과 통증에 대한 대처, 구토증에 대한 치료 등이 보강되었다. 그 외에도 소아백혈병 치료에서 제대혈이식을 포함한 최근 발전상과 다발성골수종이 새로운 chapter로 첨가되었다. 또한, 환우들이 치료를 받는 과정에 동사무소, 구청 등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 차 례 -1. 프로테오믹스(단백체학) 기술의 개요2. 생명공학에서의 프로테오믹스 기술의 응용3. 단백질 전기영동 기초4. 새로운 프로테아제 억제제로 작은 열충격 단백질(sHsps)를 이용한 개선괸 이차원 단백질 전기영동5. 단백질 전기영동의 응용과 펩티드 분석법6. 단백질 분리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7.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8. 다차원 크로마토그래피9. 질량 분석기를 이용한 단백질의 동정과 서열결정 방법10. MS/MS 분석법을 이용한 대량 프로테옴 분석11. 푸리에 변환 이온 사이클로트론 공명 질량 분석기의 원리와 응용12. 단백질 인산화 분석13. 동위원소 표지 화학반응을 통한 발현단백질의 비교정량 분석14. 세포배양을 이용한 안전성 동위원소 아미노산의 표지15. 재조합 단백질 생산16. 항체 단백질 칩을 이용한 단백질 발현 프로파일 분석17. 단백질-단백질 상호결합 분석18. 단백질 나노어레이 기술을 이용한 프로테오믹스:단백질 단분자 상호작용 분석19. 단백질 칩 기반 신약후보물질 초고속 대량 스크리닝20. 화학유전체학 기법을 이용한 생리활성 화합물의 표적단백질 결정출판사 : 이퍼블릭 정 가 : 50,000원 페이지 : 325 발행일 : 2007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재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2007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당직근무자를 제외한 전공의(레지던트 1~4년) 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과 관련한 강연이 진행됐다.임환섭 적정진료관리실장(진단검사의학과장)은 ‘문제발생 관리 사례’를 소개했으며, 윤종태 세브란스병원 법무팀장은 ‘의료분쟁과 대처방안’, 현명준 아산병원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는 ‘고객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분임토의 및 발표, 레지던트 수련지침 전달 교육이 있었으며, 김재욱 병원장을 비롯한 강병남 진료부원장, 문동석 교육수련부장 등 워크숍에 참석한 보직 교수와 교육수련위원회 교수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 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22일 과학기술부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정재준·전영호 박사 연구팀이 Mst1 (Mammalian sterile 20-likekinase1)의 단백질상호작용 도메인 SARAH(Salvador/Rassf/Hippo 공통 도메인)의 3차원 구조를 규명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성과는 2007년 5월 21일자 PNAS(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인터넷판으로 논문이 게재됐다.최근 Mst1 단백질의 세포 분열 및 세포사멸 조절기전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Fas나 TNF-alpha 등과 같은 세포사멸 수용체가 자극을 받거나, 세포사멸 유발물질 등으로 처리하면 caspase-3 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작용해 Mst1을 활성화 하고, 이 단백질이 핵 내로 유입되어 histone 단백질 인산화를 통해 세포사멸을 일으킨다.Mst1 단백질의 활성화는 SARAH 도메인의 결합을 통한 자가인산화(autophosphorylation) 및 암억제단백질(tumor suppressor)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촉진, 이 도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이런 가운데, 연구팀이
세계적인 거대 제약회사는 5월 20일자로 글로벌 휴맨헬스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뢰셔 (Peter Loescher)씨가 2007년 7월 1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뢰셔 씨는 전자 통신회사 지멘스 사의 CEO 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제약회사는 뢰셔 씨가 과도기간에 회사에 남아 인계할 때까지 근무할 것이며 곧 뢰셔 후임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제약회사 회장이며 사장이고 CEO인 리차드 클락(Richard Clark)씨는 “뢰셔 씨가 회사의 전략과 글로벌 휴맨 부서에서 목표 달성에 기여한 사실을 재확인하며 뢰셔 씨의 공로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rttnews.com)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질평가 통해 수가차등 도입하기 앞서, 적정수가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인수 대한노인병원협의회장은 최근 열린 춘계세미나에서 “정부가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를 시행하면서 사실상 입원료를 15%까지 깎으려고 하고 있다”며 “현재도 적정수가를 보상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최소한의 병원경영마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변형된 형태의 포괄수가제인 노인병원에 관한 일당정액제는 환자분류군별 (의료)자원이용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간호등급에 따라 수가를 가감하고, 내과ㆍ정신과에 대한 가산율을 조정할 경우 전체적으로 진료비의 20〜25%까지 감소하게 된다”고 우려했다.특히 “입원료가 전체진료비의 50%를 차지하는 요양병원에서 현재도 원가율이 64%에 불과한 입원료를 15%나 삭감한다면 병원경영을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개탄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올 4월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병원은 419개, 4만8792병상(한방병상 포함시 6만병상 추정)으로, 평균 순이익률은 1.3%에 불과하다.이 상황에서 정부의 각종 수가인하 정책이 시행되면 요양병원형 평균입원료는 현재 2만4810원을 기준으로, 간호관리료 차등시 30%까지 감액되어 1만
대한의사산악회는 2007년 정기산행 및 총회를 20일 충청남도 금산군 서대산에서 열고 의료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정기산행에는 전국에서 모인 의사회원 및 가족 270여명이 참가해 약 3시간 30분에 걸쳐 해발 904m의 서대산을 등반했다. 서윤석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수록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특히 산악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의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자”고 말했다. 격려차 참석한 김성덕 의협 회장대행은 “대행 기간 동안 의협을 잘 추슬러서 다음 집행부에 성실히 인계하겠다”며 “이번 등반이 의사 사회의 인화 단결에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실적이 하반기에 더욱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상위 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8% 증가했고, 2분기에는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베이스 효과 등의 영향으로 20% 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임 연구원은 하반기에 신약에 대한 품목별 GMP 도입, 생동실험 의무화 확대, 저함량 복수처방 급여삭감 등 정책리스크가 상반기보다 더 강해질 것이지만, 정책리스크가 하반기 실적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고, 생동 조작 파문, 부실부문 정리, 유통재고 조정 등 전년 동기의 부진에 따른 베이스 효과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실적 증가율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는 21일 공개되는 한미FTA 협정문 공개에 대해 임 연구원은 “이미 보도자료 등을 통해 상당부문 공개됐지만, 단편적인 공개로 인해 한미FTA의 영향에 대한 분석이 중구난방이었다”며 ‘협정문이 공개되면 현재보다는 더 정확한 이해와 영향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협정문 공개 후에도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을 전망이라는 지적이
식약청은 21일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시나롱정5mg, 10mg’ 등 실니디핀 제제9개사 10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식약청의 이번 실니디핀 제제의 허가변경 지시는 지난해 2월 17일과 20일 보령제약이 자사의 실니디핀 품목에 대한 재심사 신청을 검토한 결과, 신청사의 신청을 받아들여진 것이다.실니디핀 제제의 6년 동안 4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2.75%(115례/4,184례)로 보고됐고,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2.34%(98례/4184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는 안면홍조가 0.76%(32례)로 가장 많았고, 두통 0.6%(25례), 현기증 0.38%(16례), 심계항진 0.19%(8례), 구토 0.12%(5례), 저혈압, 지각이상(손발저림), 구역, 열감, 부종 0.07%(3례), 위부불쾌감, 불면, 소양감, 호흡곤란, 흉통 각 0,05%(2례), 거의 실신, 경련, 간효소수치 상승, 변비, 발진, 구갈이 각 0.02%(1례)로 집계됐다. 이중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지각이상(손발저림) 3례, 호흡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