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미사이언스,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시작한 ‘New 한미’가 출발 후 벌써 100여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먼저 주주님들께 구체적인 성과와 비전을 공유 드리고 이해를 구해야했는데, 산적한 현안부터 챙기느라 그러지 못한 점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매일같이 각 계열사 대표님, 부문장님들과 수많은 회의를 진행하며 어떻게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 여러분과 어떻게 함께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약 3개월 동안 한미사이언스의 대표로서 한미의 핵심인 약품은 물론 북경한미, 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한미 그룹의 전체 계열사의 밸류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왔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올바른 방식으로 주주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했는데 마침 대표성을 가진 소액주주분들께서 공식적으로 질문을 해 주신 바, 우선 이 기회를 통해 현재 상황과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간담회 때 주주분들께서 한미약품 R&D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신약개발의 선구자로서 국내 최고의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R&D 역량들을 국제무대에서 상업화
-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
- 2024-07-30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