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바이오협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은 미국과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인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와 제네릭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 의약품에 대한 100%, 최대 250% 관세 부과를 언급해 국내 바이오업계는 세계 최대 시장이자 우리의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을 진출함에 있어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번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의약품을 수출함에 있어 유럽 및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으며, 대미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그간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국익을 우선하고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또한,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발표되지 않아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바, 의약품 품목 관세에 있어서도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적극 대응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한국바이오협회도 이번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