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당뇨병 치료제 포슈벳정5밀리그램, 10밀리그램(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이하 포슈벳정)과 포슈벳듀오서방정10/1000밀리그램(이하 포슈벳듀오서방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슈벳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제뉴원은 자체 생동을 통해 해당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제품을 직접 생산해 공급 또한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포슈벳정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파글리플로진의 물질특허 만료 시점은 2023년 4월 7일로, 포슈벳정은 물질특허 만료 직후인 4월 8일 출시됐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다파글리플로진을 단독 투여하는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포슈벳듀오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성분의 복합제로,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테네리글립틴(teneligliptin)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테네글리정20밀리그램(테네리글립틴이토실산염이수화물)(이하 테네글리정)과 테네글리엠서방정10/500, 10/750, 20/1000밀리그램(이하 테네글리엠서방정)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테네리글립틴 단일 성분의 ‘테네글리정’,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 성분의 ‘테네글리엠서방정’ 3종으로, 제뉴원에서 직접 개발한 염변경 의약품이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10% 낮은 약가를 책정받아, 장기 복용이 필요한 당뇨 환자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뉴원은 2019년 12월 테넬리아정20밀리그램(테네리글립틴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에 대한 염특허 회피에 이어, 2021년 5월 테넬리아엠서방정10/500,10/750,20/1000밀리그램의 제제 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테네리글립틴의 물질특허 만료 시점은 2022년 10월 25일로, 만료 직후인 26일 단일제 테네글리정을 발매했다. 복합제 테네글리엠서방정은 내달 1일 발매될 예정이다. 테네리글립틴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DPP-4 억제제 중 하나로 인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탄산수소나트륨)을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은 2021년 10월 29일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지난 2월 1일 정식 발매됐다. 위산분비억제 효과가 있는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단일제제에 탄산수소나트륨을 더해 약효 발현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위식도 역류질환을 가진 환자와 식도염이 없는 위식도 역류질환자의 치료 및 식도염 재발방지를 위해 처방 가능하다.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은 종근당의 ‘에소듀오정20/800밀리그램’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제뉴원은 지난해 11월 30일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에소듀오정’의 ‘에스오메프라졸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제제’ 특허(2038년 1월 29일 만료)와 ‘에스오메프라졸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하는 안정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2038년 1월 29일 만료)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받았다. 제뉴원은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뿐 아니라 넥소듀오정 40/800밀리그램 고함량 제제의 ‘에스오메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 mirabegron)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베타그론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지난해 2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받아 2월 1일 정식 발매 됐다. 해당 제품은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이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성분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28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미라베그론 성분의 치료제는 약 690억원에 달한다. 제뉴원 담당 PM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라베그론 제네릭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경쟁이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하이포지에이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Amlodipine+Valsartan+Atorvastatin)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포지에이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인 하이포지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제품이다. 본 제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정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하이포지에이정은 제뉴원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CCB(Calcium Channel Blocker), 스타틴(Statin) 성분의 3제 복합제다. 지난 7월 총 4개 함량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뒤 11월 5/80/10mg, 5/160/10mg 함량 제품을 발매했으며, 이달 5/80/20mg, 5/160/20mg 함량의 2개 제품을 추가로 발매했다.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임상자료에 따르면, 해당 3제 복합제는 암로디핀-발사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