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가 미국 워킹마더매거진(Working Mother Magazine)에서 매년 발표하는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직장 여성 전문 잡지인 워킹마더 매거진은 31년간 여성 및 가족친화 문화를 통해 여성들에게 친근한 일터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GE, 인텔, IBM,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애브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애브비는 특히 워킹마더를 배려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 여성직원의 승진, 업무의 유연성, 자녀 육아 및 출산휴가 등의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브비는 워킹마더들의 잠재력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이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성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80개의 워크숍과 11개의 세션,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내 보육시설이용, 컨시어지 서비스, 개인 건강 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여성직원 비율이 절반 이상인 한국애브비 역시 다양한 여성, 가족 친화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및 출산의 과정을 거치는 직원들을 배려해 마련한 ‘엄마의 방’, 출퇴근 시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9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본사에서 제5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지식을 교류하는 이 자리가 어느덧 5회를 맞았다”며 “비타민C의 다양한 효능을 밝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광동제약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이인재 부사장은 “비타민C 산학세미나에서 활발하게 교류되는 전문 지식과 견해들은 비타민C의 순기능을 밝혀내려는 열정적인 연구활동의 산물”이라며 “비타민C 효능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이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는 ‘비타민C의 총체적 대장건강 개선을 위한 기능성 규명 및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대장암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비타민C를 투여하고, 항염증 마커, 대장 염증 척도 점수 등을 측정한 결과 비타민C의 섭취가 염증 예방이나 대장암 초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
휴온스가 대표 비타민 제품 ‘메리트C’를 드라마에 노출시키는 PPL(간접광고)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히며, 환절기 일수록 부족한 비타민C를 1일 섭취량당 3000mg 함유된 ‘메리트C’를 통해 보충하는 것을 추천했다. 최근 SBS에서 방영된 주말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극 중 휴온스의 기업 모델이기도 한 배우 지진희를 좋아하는 여배우가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비타민을 한 박스 전달하며, 지진희가 이를 종종 먹는 장면 등이 방영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극중 지진희는 ‘원리원칙’을 지키는 5급 공무원 고상식을 연기하며,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 및 식사 후 자전거를 타고 정시에 출근하는 모범 습관이 일상이 된 인물이다. 이런 반듯한 캐릭터를 통해 함량이 높아 효과적인 반듯한 비타민 ‘메리트C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비타민은 휴온스의 ‘메리트C산 3,000mg’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결합 조직의 형성과 기능 유지 및 철의 흡수에 효과적이다. 100% 영국산 원료로, 세계적으로 품질 좋은 DMS사의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프리미엄 비타민C다. 모양을 만들기
갈더마코리아의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이 9월 30일 출시 2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1996년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HA) 필러인 레스틸렌은 출시 후 만 20년동안 2800만 시술 케이스를 넘어서며 전 세계인의 신뢰를 입증했다. 알러지 등의 이상 반응이 심한 동물성 콜라겐 필러를 대체하며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로 등장한 레스틸렌은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20년째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현재 한국에서 시술되는 필러의 약 9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제품으로, 인체 구성성분과 유사해 주입 시에도 부담이 적고 분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레스틸렌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레스틸렌의 이름이 그대로 히알루론산의 필러를 뜻하는 ‘대명사’ 역할을 하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2014년 필러 최초 2000만 시술 달성 당시에는 한국에서 기념식을 열며, 한국 소비자가 레스틸렌에 보내는 성원에 응답하는 ‘뷰티 뮤지엄’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컨설팅 프로그램 ‘하모니’를 국내에 정착시키며, 과도한 시술을 지양하고 20주년을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HA 필러 벨로테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멀츠코리아 관계자는 “감정을 표현해주는 여성의 표정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노화를 의식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짓지 못하고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은 시술 결과로 자신만의 표정을 잃기도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표정이 가장 아름다운 표정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공개된 스틸 영상에서는 ‘행복(Happy)’, ‘즐거움(Funny)’, ‘매혹(Sensual)’, ‘활기(Lively)’, ‘강인함(Strong)’등의 5가지 주제에 따라 여성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자신감 있게 보여주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여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
한미약품은 자체 임상 1상 개발 중인 RAF 표적 항암신약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라이선스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8000만 달러와,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8억 300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될 경우, 판매에 따른 두 자리수 로열티도 받는다. 해당 계약의 전체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항암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보유한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제넨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M95573이 암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넨텍의 제임스 사브리 부사장은 "이번 협력에는 전세계 유망한 과학기술을 도입해 암 환자들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는 제넨텍의 신념이 반영돼 있다"며 "한미약품의 과학적 통찰력과 양사간 파트너십을 통해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전립선비대증 및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한국GSK의 '아보다트연질캡슐' 제네릭이 시장에서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아보다트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15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아보다트연질캡슐'은 2012년 328억원, 2013년 351억원, 2014년 376억원, 2015년 28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제네릭이 출시됨에 따라 원외처방액에 약간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도 3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도 제네릭의 공세를 잘 수성하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보다트연질캡슐' 제네릭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것으로 올해부터다. 종근당이 지난해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래로 30개 이상의 국내 제약사가 제네릭을 출시했다. 제네릭을 출시한 제약사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ST 등 상위 제약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제네릭 중 선두를 달리는 제품은 JW중외신약의 '네오다트연질캡슐'이다. 그러나 원외처방액은 5억원에 불과하다. 그 다음으로 한미약품 '두테드연질캡슐' 4억원, 경동제약 '두로칸연질캡슐' 2억원
애브비는 8주간의 OPr+D(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정; dasabuvir 정) 치료로도 높은 반응률을 나타낸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제 3b상 GARNET 연구에서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98%(n=160/163)가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보였다. 데이터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6 유럽간학회 특별 회의: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새로운 관점 – 치료 로드맵’에서 발표되었고, 새로 공개된 ‘유럽간학회 만성 C형 간염 치료 권고 사항’에 포함되었다. OPr+D는 현재 유럽 연합에서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거나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유전자형 1b형 환자 12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연구의 저자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J.W. 괴테대학교 의학과 학과장 스테판 제우젬은 “OPr+D는 이미 12주 치료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이제 간경변증을 동반하지 않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OPr+D로 8주만에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유전자형 1b형은 만성 C형 간염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아형이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에 대한 효과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탈모가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탈모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지난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모발관리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을은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며 쌓인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탈모는 원인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인 치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두피 마사지, 숙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모발 생성과 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에 맞는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판시딜처럼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증상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의 ‘판시딜캡슐’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
녹십자의 ‘매칭그랜트’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녹십자는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매칭그랜트’의 월별 참여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녹십자를 비롯해 ‘매칭그랜트’를 시행 중인 가족사 전체 임직원 수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전국구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후원대상자들의 사연을 읽고 직접 후원대상과 금액을 선택해 1:1 결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이 후원대상자의 가정 및 해당기관을 방문해 나들이를 가고, 고충사항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간의 1:1 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기부금은 27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22개의 지역사회 단체, 약 140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최병국 녹십자 차장은 “실제로 후원할 대상자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BP) 및 활동혈압(Ambulatory BP)을 비교 분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은 진료실 혈압(Office BP)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4시간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에서 아모잘탄이 Losartan+HCTZ 복합제 대비 더 우수한 강압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는 "중심혈압을 기준으로 복합제의 효과를 24시간 측정한 것은 이번 임상이 세계 최초"라며 "국내 연구자들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진행한 임상결과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이번 세계고혈압학회에서의 발표는 아모잘탄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결과를 통해 아모잘탄이 글로벌 품목으로 성장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 (칼같은 퇴근)’를 꿈꾸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하루 8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공화국’에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OECD 회원국 평균인 1770 시간 보다 343시간 많다. 한 달 평균 2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에 비해 약 두 달 더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1371시간)과 비교할 경우, 한국인 직장인이 매년 4.2개월 더 일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밤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경우 생체시계의 파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과도한 야근으로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할 질환들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야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의 요인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 해 3월 칠레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6월 과테말라에 ‘뉴라미스’ 5종과 도미니카 공화국에 ‘뉴라미스’ 1종, 7월 칠레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 8월 멕시코에 ‘메디톡신’ 50, 100, 200단위까지 시판 허가를 획득해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메디톡스는 볼리비아에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질 등 총 중남미 13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시판 허가 획득한 후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려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 해 1~8월,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자사 제품들의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규모 있는 미용성형 학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적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자회사 ‘바이오토피아’에서 이사회를 통해 엄기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기안 대표는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양약품을 거쳐 1990년부터 2012년까지 23년간 SK케미칼에 근무하며 신약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에 휴온스의 중앙연구소장 직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토피아 대표직과 겸직 예정이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에서 클레이셔 점안액(안구건조증 치료), 베실살탄(염변경 개량신약), 비타민D 주사제 등을 개발했으며, 월드클래스 300 선정 및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 각종 임상 진행, 한양대 연구소 이전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휴온스 이전의 주요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신약 1호 항암제 선플라주 개발, 무릎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치 개발, 다수의 완제품 유럽수출 프로젝트 진행, 국내 최초 천연물 신약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개발 등이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 이라는 미션 아
심한 O자 다리가 콤플렉스였던 이모(51세, 여)씨는 평소 짧은 치마나 바지를 기피해왔다. 그러던 그녀가 몇 달 전부터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이씨의 병명은 대표적인 노화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이었다. 겨우 50에 접어 든 이씨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온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심하게 휜다리로 인해 체중이 한쪽으로 편중돼 일반적인 경우보다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진행 된 것 이씨처럼 다리가 심하게 휜 일명 O자 다리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관절건강에도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휘어진 다리 때문에 무릎 안쪽으로 하중이 집중되면서 안쪽 연골이 바깥쪽보다 빨리 닳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60대 이상에서 나타날 퇴행성 관절염이 40~50대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350만 명 중 40~50대가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40대에서 50대 사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한번 발병되기 시작하면 점차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 관절 변형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