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20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100여명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 초대해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자니아 직업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내 위치한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 체험시설을 방문해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배워 보고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치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새롭게 문을 연 키자니아 부산에서 처음 진행된 행사다. 향후 동아제약은 직업체험 행사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연 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키자니아 직업 체험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이 그 동안 꿈꿔왔던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보령제약 (대표 최태홍)이 지난 19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협력업체와 '원∙하청 상생과 협력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보령제약이 협력업체,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 고윤정 노조위원장, 협력사 인성비즈컴 정민수 대표 및 민병규 근로자 대표, 조익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각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원∙하청기업 동반 성장 추구, 산업재해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법파견 근절, 정규직 고용확대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하며, 노사 신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 및 공동의 이익 창출로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령제약은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2009년에는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협력사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원∙하청간 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의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지난 20일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DRA-OTSUKA CMC ACADEMY’는 보건복지부와 일본오츠카제약이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조치로서 개설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 및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고베대학 우치다 카즈히사 교수의 ‘바이오의약품 시험약 제조 프로세스의 개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두번째 세션에서는 고베대학 이인의 교수가 ‘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시험약의 글로벌 신청(CMC)’이라는 주제로 1상부터 3상까지의 임상시험 신청에서 CTD 준비에 대해 최근 경험을 중심으로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세스 및 전략’, ‘
국제약품이 창립 57년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2020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국제약품은 남태훈, 안재만 대표이사,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3명의 사외이사 그리고 430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이날 선포식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는 YTN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의 축사, 안재만 대표이사의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남태훈 대표이사의 비전소개, 사원대표 2명의 비전달성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2부에서는 외부 초청공연 행사 그리고 마지막 3부는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국제약품은 비전을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 정하고,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비전을 소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가치(CSV)로 HR, RD, GLOVAL, 매출, 이익 등 5대 부문을 선정했다. 세부 실행 전략으로 COOPETITION(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과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과 FREEMIU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에 대한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1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지난 5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장관회의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발굴과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내 3D 프린팅 의료기기 제품화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환자별로 맞춤형,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품목 특성별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 시험규격 등의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정형용임플란트 및 이러한 임플란트 등의 수술시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10개사, 18개 제품이다. 가이드라인은 인공무릎관절, 인공엉덩이관절 등 정형용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를 제조하는 업체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항목, 시험방법 등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정형용임플란트와 치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20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목암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1000억개 이상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의 후보 물질 가운데 PD-1/PDL-1 항체에 대해 병용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를 불활성화 시킨다.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동 연구는 목암연구소가 항암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경험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과 최신 기술이 더해지면서 신약 개발에 상승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 안바르 알리모프)와 인하대학교병원(원장 김영모)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지난 2011년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 연수 등을 협력해왔다.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나눔의료,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 간 협력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298명에 불과하던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수는 2015년 2634명으로 가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우즈벡 국립 아동병원 건립 컨설팅을, 인하대병원은 타슈켄트 메디컬 아카데미(TMA)와의 교류 등 중장기적 협력 형태로 나아가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은 이같은 추세 속에, 양국의 보건의료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호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은 Medical Korea 2016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인하대병원을 초청하여 '보건의료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3자간 MOU 체결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선진국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개도국에서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 : 고관절·무릎 재건-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138억3000만불이던 글로벌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한 뒤 다소 주춤하겠지만 2022년에는 164억6000만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관절염 발병 확대 및 늘어나는 비만인구의 퇴행성관절염 증가 등과 함께 가능한 젊었을 때 수술을 하려는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반면 개도국에서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2017년까지 2년동안 유예되고 있는 의료기기 소비세(2.3%)가 다시 부과되면 의료기기 가격 상승과 RD 위축, 사업 확대 계획 유보 등을 초래하면서 고관절·무릎관절 재건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서는 채무위기가 지속되면서 각국 정부가 헬스케어 등 예산을 억제함에 따라 고관절·무릎관절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한독(회장 김영진)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은 보건의료교육을 매개로 남북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이끌고 건강한 통일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0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한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추진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과 북한 의학 논문 연구 등을 지원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에서 진행하는 탈북 의료인 교육 문화사업 활동 등에 동참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위한 의약품 지원과 탈북 의료인 대상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문용자 이사장은 “최근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보건의료와 같이 비정치적 영역에서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라며 “한독과의 이번 협약이 차가운 남북관계를 녹이는 뜨거운 불씨가 되어 건강한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 김철준 사장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긴 평화 통일 사업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은 북한 사회를 위한 단기적인 구호활동을 넘어 장기적으로 북한 국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한독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차단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 ‘알러지컷’을 런칭한다. 알러지컷은 코 점막에 뿌려 물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함으로써 비강으로 흡입되는 알러지 유발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사용 목적으로 하는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이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지 않아 졸음 등의 부작용이 없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제다. 대분분의 비염 치료제가 액상 또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알러지컷은 셀룰로오스 98.5%의 분말 형태로 되어 있다. 이 분말이 비강 내 수분과 결합하여 코 점막을 코팅해주면서 원인 항원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야외활동이나 청소 전, 또는 꽃가루 양이 많은 날,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알러지컷을 사용하면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원의 흡입을 예방함으로써, 증상을 통제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알레르기 치료가 가능해졌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의 가장 기본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항원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를 완전히 없애거나, 꽃가루를 피해 실내에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완벽한 항원 차단은 어려운 것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의 의료소외계층 3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행사를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해 서울시와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서울의료원, 다사랑재단, 나눔진료봉사단,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채움터 등이 참여해 의료소외계층대상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 예방 접종 시기인 10~11월 사이에 의료소외계층 대상 독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지난 6년 간 총 3만100여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이 독감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6년 간 변함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단체들에 감사의 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이사장 유화웅)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보령중보재단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4년째 구급함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진통제와 종합감기약 등 총 27종의 필수 상비약과 구급함 세트를 지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평소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문화지원기관 등에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도록 사랑의 구급함 나눔을 지속할 방침이다. 보령중보재단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램시마의 교체투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장기임상인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The NOR-SWITCH Study)’ 결과가 발표되었다.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은 노르웨이 보건당국이 오리지날의약품인 ‘레미케이드’(존슨앤존슨)를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로 교차투여 함으로써 두 약품 간 교체처방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프로젝트다. 임상연구는 2014년 10월부터 오슬로대학병원을 비롯한 노르웨이 내 40개 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의 질환에 대해 오리지널의약품을 처방받고 있던 환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노르웨이는 램시마가 이미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90% 이상을 대체한 국가다. 각국 규제 당국자와 의사, 환자 단체 등 글로벌 제약시장 내 바이오의약품 이해관계자들은 시장의 판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연구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연구진은 임상 대상 환자 총 500명을 ▲최소 6개월 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안정적으로 투약하다 램시마로 교체 투여한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으로 지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18일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지난 1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과 임직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광고 모델인 차인표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식을 갖고, 사회 전반적인 기부 활동 가치에 대한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인표씨는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펼쳤다. 그는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GSK 임직원들을 독려하는 내용도 전했다. 차인표씨는 “지난 봉사 활동을 통해 한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후원의 의미를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GSK가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폐경 이후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질염으로 폐경기가 되면 질염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실제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여성들이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전체 질염 환자 중 약 25%를 차지했다. 이처럼 폐경기에 질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폐경 이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월경이 영구적으로 정지되는 폐경은 난포 기능 소실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는 내부의 산도와 질점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여성의 질 내부는 유익균이 서식할 수 있는 약산성(pH3.5 ~ 4.5)으로 유지돼 각종 병균과 맞설 수 있도록 돼 있다. 산도가 떨어질 경우 각종 병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질염 등 다양한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표적인 질염으로는 위축성 질염을 꼽을 수 있다. 이 질환은 노란색 혹은 핑크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자꾸 긁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손상되어 질 출혈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일어난다. 폐경기 위축성 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