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올해 12월 14일 만료 예정이던 광동제약의 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은 2017년 12월 14일까지 연장된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이 정량평가와 최근 공사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된 정성평가를 모두 통과, 조건 충족 시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계약사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2012년 12월 체결한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에는 최소구매물량 이행 등 계약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했을 경우 1회에 한해 1년간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회장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로 훈장을 받았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일동제약 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일동제약의 광고 및 홍보활동을 주관했으며, 일동제약의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의 대표를 겸직하며 일동제약 광고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일동제약은 그간 창의적인 광고활동을 통해 CI를 정립하고 파워브랜드를 육성해왔으며, 특히 아로나민50주년 사과나눔캠페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동제약창립기념 기업PR광고, 아로나민 SNS광고, 각종 감사광고 등, 제품광고에 공익성을 접목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광고규정과 심의를 엄격히 준수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13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광고산업 발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광고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주와 언론사의 바람직한 관계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광고인들로하여금 광고업무 관련 실무적 지식과 기술을 배양할 수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2016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공헌상’을 받았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문화공헌상은 사회 기여도와 함께 지속성, 독창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며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지속으로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하고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은 다른 재단이 갖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지원 활동과 북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이 주최하는 ‘제26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11월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대 내과학 박경수 교수가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조교수, 임상 부문에 성균관의대 내과학 이주명 조교수가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 조승열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그 밖에도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동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상 수상자인 박경수 교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분쉬의학상의 제26회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 동안 한국인 당뇨병의 병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에 함께 참여한 내분비내과 의국원들은 물론, 협력연구에 참여해준 국내외의 연구자들과 오늘의 수상의 영광을
노바티스의 중등도 및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와 관련해 3년 동안 건선성 관절염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개선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건선성 관절염은 피부와 관절 등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3년 장기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인간(fully human) 단클론 항체 인터루킨-17A (IL-17A) 억제제이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과 건선 모두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 건선성 관절염 환자 10명 중 많게는 8명이 건선을 이미 겪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연구는 2년 간의 이중 맹검 연구에 이은 3년 오픈 라벨 연장 연구로, 연구 결과 코센틱스를 투여 받은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77%가 연장 연구 1년 차에 ACR 20(미국 류마티스학회 반응 기준)에 도달했다. 코센틱스의 치료 반응률은 기존 TNF 억제제 치료 유무와 관계없이 치료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일관되게 나타났다. 코센틱스의 긍정적 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제약기업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웅제약의 생산시스템은 원료의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공정과 설비, 밸리데이션, 약효검증시스템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는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돼 각종 오염원을 차단하고 3중 검사시스템을 가동해 불량발생 가능성을 제거하고 있다. 각 공정별 첨단분석기기를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시험결과가 분석 및 기록되며, 생산된 모든 제품은 24시간 365일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첨단 무인자동화 창고에 보관된다. 대웅제약은 1980년대부터 품질분임조활동을 비롯해 개선제안활동, TPM(Total Produc
BTL 메디컬테크놀로지코리아는 고주파(RF) 장비인 BTL 엑실리스 엘리트(BTL Exilis Elite)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BTL 엑실리스 엘리트는 국내 인증을 받은 고주파 장비 중 하나로, 동일한 기기를 사용해 지방감소와 주름개선의 시술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고주파(RF) 헨드헬드 기기이다. 수술과 통증 없이 30분 내 시술이 완료되며 이번 국내 식약처 인증으로 국내 성형업계에도 더욱 경제적이고 빠른 신체윤곽성형 요법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BTL 엑실리스 엘리트는 최대출력 120W의 고출력 에너지를 피하 지방층 깊숙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촉 부위의 지방세포가 고열에 의해 자연사하도록 유도한다. 고주파 에너지가 노화된 콜라겐을 새로운 콜라겐으로 재생시켜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41~43도의 고열이 피부 내 2cm까지 투과되며, 피부 표면에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표면 온도를 즉각 낮추는 BTL의 냉각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표면온도는 약 10도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사용자는 찜질하는 수준의 온기만 느낄 수 있고 별다른 통증은 없다. 시술 깊이와 온도는 개인의 피부 조건과 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안전평가를 위한 실험동물 개발·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실험동물의 현재와 전망’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2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등에게 실험동물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내·외 실험동물 대학, 연구소,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 질환모델동물 개발에 착수해 의약품 개발 및 평가에 활용 가능한 폐암, 비만, 당뇨병 등 질환모델 34종을 개발했다 세계 질환모델 마우스 시장규모는 2013년 6억달러(약 6000억원)에서 2018년 8억달러(약 8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연간 약 2백만 마리이다. 국제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한 동물모델의 평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변형 동물모델 개발 ▲세계 실험동물시장의 현재와 변화 ▲의약품 효능 검색을 위한 실험동물 역할 등이다. 특히 사람의 병이나 질병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MRI나 CT 같은 영상장비를 이용해 동물이 살아있는 상태로 약
한국 메나리니의 흉터 전문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가 ‘2016 한국PR대상’에서 마케팅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국내 25~44세 여성 중 95%가 올바른 흉터 치료 방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흉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촉구를 위해 ‘터치 스카(Touch Scar)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흉터 늦지 않았어요!”로 흉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TV광고를 시작으로 바이럴 영상, 오프라인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흉터, 먼저 터치해주세요” 메시지를 담은 바이럴 영상은 통해 약 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수상자인 더마틱스 울트라의 권태욱 PM은 “흉터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터치 스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2017년에도 흉터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PR대상은 1993년 이래로 매년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PR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그 해의 성공적인 PR 성과를 보인 브랜드 및 PR대행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절반 이상(56.7%)이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 강오순)가 20~50대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 치료제 광고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71.7%, 30대는 61.7%, 40대는 45%, 50대는 48.3%가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이명이 20~30대까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이어폰, 헤드폰 등의 사용 빈도가 잦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 전체 응답자 중 43.4%가 이명 증상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 이상(53.5%)이 증상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가장 높은 방치율을 보였다. 증상에 대한 대처를 한 응답자들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이명에 대한 정보 수집(37.5%)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명 치료제로는 ‘실비도’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33.2%)이 ‘실비도’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23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제3회 보건의료 TLO 협의체*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TLO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다양한 보건의료 RD 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 특허 등을 제품화․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이 운영하는 조직으로 2013년 28개 기관이 설치·운영하던 보건의료 TLO가 만 4년째인 금년에 53개 기관으로 확대 설치됐고, 올해 기술이전 실적이 507억원에 달하는 등 보건의료 RD 성과의 사업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등이 TLO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53개 보건의료 TLO가 기업체 등으로 기술이전한 보건의료 RD 성과는 지난 2015년도 425억원에서 2016년도 507억원(10월말 기준)으로 19% 증가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이 보건의료 TLO를 지원하기 시작한 2013년(28개 기관, 116억원) 대비 337%가 증가하는 등 우수한 RD 성과를 기술사업화로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주요 기술이전 성과로는 △시신경세포를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가 희귀난치성 질환인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용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신약개발 분야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JMC(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논문게재로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통의학연구소의 미분화갑선암치료제 공동연구진인 대구경북첨단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신약개발지원센터 조성진 박사팀, 경북대병원 선도형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인규)전용현 박사팀은‘미분화 감상선암치료용 후보물질의 ERRγ 조절기전 최적화 연구’논문이 JMC에 지난 주 최종 게재 확정됨에 따라 퍼스트인클래스(First in class) 신약후보물질로서 세계적 권위지의 과학적인 입증을 받아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ERRγ(Estrogen-Related Receptor Gamma)의 활성을 선택적,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세포내 나트륨요오드 공수송체(sodium iodide symporter: NIS)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항암치료, 특히 미분화갑상선암에 사용되는 방사선요오드 치료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작용기전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JMC
위장관장애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일양약품 '놀텍'과 한미약품 '에소메졸'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만료로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 동아ST '스티렌',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등은 원외처방액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위장관장애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제품은 대웅제약 '알비스'다. '알비스'는 올해 3분기 누적 328억6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같은 원외처방 추세라고 한다면 올해 438억18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62억5300만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은 241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넥시움'은 특허만료 이후 꾸준히 원외처방액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도 올해 3분기 누적 231억5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성기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은 올해 3분기 누적 159억3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원외처방액 추세가 지속된다면 '에소메졸'은 올해 212억4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산업표준 전문위원들의 산업표준 개발을 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 의료제품 분야 산업표준 전문위원회 합동 회의’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회의 주요 내용은 ▲전문위원회 업무성과 ▲전문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16년 산업표준 개발‧운영 유공자 식약처장 표창 등이다. 의료제품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표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국제표준 제‧개정 현황, 산업 표준을 활용한 성공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한 산업표준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국내 기준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PIC/S에 이은 ICH 가입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 제고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부응, 한국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전문 인력의 충원과 전담부서 확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23일 제 18차 회의를 개최,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식약처의 ICH 정회원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으로서의 국가적 대외 신인도는 물론 우리나라 의약품의 신뢰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제약업계도 국제 수준의 규제기준에 맞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향후 ICH 가이드라인의 이행 등을 위해 일련의 국제적 규제에 대한 회원사들의 정기적인 교육 실시와 관련 협회 전담부서의 경쟁력 강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식약처의 PIC/S 가입에 이은 ICH 정회원 가입 등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현재 경영지원실 산하 교육팀을 전문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보다 강화된 형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GMP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 체계를 연구개발, 인·허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