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첫 번째 바이오신약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의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의 2상 임상시험은 ‘HL2351’의 유효성과 안전성 및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2016년 2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희귀질환인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은 한독이 바이오벤처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첫 번째 바이오 신약이다.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자가염증질환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기존의 인터류킨-1(Interlukin-1) 저해제 아나킨라(anakinra)는 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할 만큼 반감기가 짧았지만, 한독에서 개발하는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은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1주에 한 번만 투여해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염증 질환 치료제 ‘HL2351’의 1상 임상시험은 작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완료
씨젠(대표 천종윤)은 지난 25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회 STOP-TB 파트너쉽 코리아 화합의 밤’ 행사에서 ‘우수협력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골결핵퇴치사업’ 등 글로벌 결핵퇴치 지원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대한결핵협회와 UN산하의 글로벌협력네트워크인 STOP-TB 파트너쉽코리아(Partnership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UN OPS(UN 연구사업소), STOP-TB 파트너쉽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STOP-TB 파트너쉽 사업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파트너로 씨젠 천종윤 대표와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현대 정몽구 회장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씨젠은 지난 2011년부터 STOP-TB 파트너쉽에 참여해 결핵조기퇴치를 위한 전직원 성금 모금, 시민 대상 결핵검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선도해 왔으며, 특히 지난 9월부터는 대한결핵협회, 코이카, 현대차정몽구재단 등과 함께 ‘몽골결핵퇴치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씨젠의 분자 진단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결핵균 및 다제내성 결핵의 돌연변이 유전자 25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에 한 달 이상 걸리던 결핵 검사를 6시간 이내에 가능하도
최모(12)군은 학교 수업 시간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다. 조금만 앉아 있어도 어깨와 목에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만성 두통에 시달리게 되어 한 동안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었던 탓에 근육이 뭉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오다 최근에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젖힐 때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까지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목 디스크였다. 최근 최모군처럼 어린 나이의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목 디스크 환자 수가 2008년 4545명에서 2011년에는 5587명으로 4년 사이에 20% 이상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한 데는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 사용과 늘어난 학습량에 의한 거북목증후군의 증가를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거나 내민 상태로 장시간 시간을 보내게 돼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이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정상적인 목의 C자형 커브가 점점 일자
명문제약는 2015년 11월 20일자로 수면진정제인 ‘스틸렉스정 10mg‘을 발매했다.스틸렉스정은 졸피뎀타르타르산염(Zolpidem Tartrate) 1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GABAbenzodiazepine 수용체 중 하나인 ω-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수면유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졸피뎀타르타르산염은 신속히 약효를 발현하며 기존 수면진정제인 benzodiazepine계열의 단점을 보완해 내성발현, 금단증상, rebound insomnia의 유발률을 낮추었다. 수면구조를 변화시키지 않는 것도 이 제제의 장점이다.해당 제제는 수면진정제 처방 1위 의약품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광범위하게 입증된 제품이다.명문제약 관계자는 “'스틸렉스정 10mg‘의 발매로 수면진정제 제품라인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KOTRA 월드 챔프 클란자CR정 아시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KOTRA 월드 챔프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 슬관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별 학술회와 RTD(Round Table Discussion)심포지엄으로 나뉘어 두 차례 진행됐다.1차로 호치민 지역 구찌병원, 응웬찌풍병원, 안빈병원에서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진행 주요 과정’, ‘슬관절 약물 요법 이해’, ‘슬관절 재활 진행 과정’,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NSAID) 약물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이후 ‘클란자CR정’이 소개됐다.RTD(Round Table Discussion)심포지엄에서는 ‘관절염 관련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실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가 간 학술 임상 공유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 4상 임상자료가 발표됐다.‘클란자CR정’은 기존 관절염에 주로 처방되는 소염 진통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복용
내년에도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제네릭 선정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개화될 것이란 예측이다.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2016년 10대 이슈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 대선 후보주자들이 제약사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직·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특히 힐러리 클린턴은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투자 확대와 캐나다의 저가 처방의약품 수입을 촉구하고 있다. 오바마케어 이후 민간보험보다 정부 보험 커버리지 비율이 확대됐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인구 가운데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비율은 16.6%에서 10.4%로 하락한 반면 정부 보험 가입한 인구 비율은 30.8%에서 26.5%로 확대됐다. 박재철 연구원은 "정부 보험 비율 확대로 영향력이 커진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 사용 확대 및 약가인하 압력을 지속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적인 헬스케어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진단과 예방의학의 중요성도 확대됨에 따라 진단시약 및 백신 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2015년에는 사노피의 란투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헤어케어 브랜드 ‘해리치’와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 홍보를 위해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0회 ‘Mom&Baby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Mom&Baby Expo’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에게 임신, 출산, 출산 후 신체관리, 태교, 유아 조기교육 등의 정보와 고품격 문화 행사 체험을 제공하는 임신출산육아박람회다.동아제약은 행사기간 동안 ‘해리치’와 ‘조르단’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해리치’의 부스에서는 셀프 문진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두피, 모발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100% 경품 증정 퀴즈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해리치’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조르단’ 부스에서는 치아위생과 양치질,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주고, 퀴즈 이벤트, 조르단 기프트 팩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용 칫솔 스텝 시리즈, 성인용 칫솔 인디비주얼, 검프로텍터를 최저가에 판매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Mom&Baby Expo를 통해 출산 이후 극심한 탈모를 고민하는 20~30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회사분할 결정 공시를 통해, 이전 휴온스의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제약 업종 내 지주사로 전환하는 7번째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모회사의 역할 즉 투자 및 브랜드 사업을 하는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휴온스글로벌(가칭)’로 결정됐다. 회사는 이번 결정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향후 휴온스글로벌은 신규 투자사업과 계열사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분할신설되는 휴온스는 물론 휴메딕스와 다른 자회사들까지 포함한 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분할신설회사(휴온스)의 발행주식은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되며, 분할존속회사(휴온스글로벌)의 발행주식은 역시 코스닥시장에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이후 휴온스는 의약품의 제조 및 이와 관련한 상품과 제품의 판매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제약업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4개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휴베나, 휴니즈는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과 주주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에 대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의 새로운 환자 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진단 시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의 질(Quality)이 향후 환자의 자가 치료(self-care) 및 건강한 생활(well-being)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는 전 세계 26개국 10,000명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응답을 통해 당뇨병 진단 시 의료진-환자간 대화의 질과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경구용 병용 치료제(add-on) 처방 시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연구한 이전 의료진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 된 바 있다. 세계당뇨병연맹의 부회장이자 IntroDia 연구 자문 위원인 캐나다 당뇨병 교육 간호사 앤 벨튼 (Anne Belton)은 “많은 환자들의 경우 제 2형 당뇨병을 진단 받는 시점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병인지 몰라서, 그리고 대처 방법도 잘 몰라 걱정을 하게 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의 적절한 대화 방식이 환자가 진단 초기부터 병을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분해성 금속(K-MET)의 최초 제품인 Bone Screw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DA는 승인신청(Submission) 후 90일의 검토기간을 가지게 되며,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 최대 180일까지 더 연장될 수 있다. 유앤아이는 빠르면 내년 2분기 안에 판매를 위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MET 개발 초기부터 미국 판매를 염두해 온 유앤아이는 관련 임상 데이터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의료기 전임상(Good Laboratory Practice) 및 임상시험 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에 맞는 시험기관 및 컨설팅 업체와 함께 준비해 FDA의 승인을 받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년여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유앤아이의 ‘K-MET’는 세계 최초로 인체 구성 성분만으로 제작된 생체흡수성 금속 소재다. 기존 생체흡수성 폴리머(Polymer)보다 강도가 뛰어나고 안전하며,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분해되어 인체에 완전히 흡수되므로 임플란트 삽입 후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 유앤아이는 2015년 4월 K-MET를 이용한 최초의
원료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증가로 인해 지난 10월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40.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0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한 2억 2436만 달러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10월 누적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3%가 늘어난 18억 7437만 달러이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의약품 수출은 2014년(17억3000만달러) 대비 26.7% 증가한 21억9000만달러로 예상된다"며 "내년 의약품 수출은 10.1% 성장한 24억1000만달러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그는 "10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2억 4288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10월 누적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8% 늘어난 20억 2878만 달러이다"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한 제약,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종목의 주가는 3분기 큰 조정을 받았다"며 "KOSPI 의약품 지수는 3분기
테고사이언스의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 기술이 일본에 이어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테고사이언스(전세화 대표이사)는 연골·골결손치료제와 피부손상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 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4일 공시했다.회사는 조성물 특허가 미국에 등록됨으로써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이 한 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GBI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근·골격계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간 7.3% 성장해 2017년 548억달러(6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오는 25일부터 서울의 직장인 밀집 지역에서 ‘당신에게 딱 맞춘 NEW(뉴) 가그린’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행사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수, 목, 금요일 3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후5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장소는 25일 상암동 MBC 문화방송 사옥, 26일 광화문역 5번 출구, 27일 홍대역 9번 출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직장인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된다.동아제약은 가그린 게임 전용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사다리 게임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가장 잘 맞는 가그린을 찾아주고, 선물로 가그린 오리지널 또는 가그린 제로 샘플(100ml)을 1인당 1개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증정한다.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의 경계까지 스며들어 충치 및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로워진 7종의 가그린을 선보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제품 인지도 증대와 함께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가그린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김옥연)와 한국제약협회(이하 KPMA, 회장 이경호)는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자율준수(compliance)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KRPIA 이상석 부회장은 “윤리경영이라는 제약산업의 공통적 화두 아래 공정경쟁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불법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KPMA 갈원일 전무는 “제약업계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규정강화, 자율준수 선언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제약산업 선진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 1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에 이어 심화교육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프로그램에는 150여명의 자율준수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내용으로 ‘제약산업의 인사·노무 이슈’, ‘제 3자를 통한 영업활동’ 및 ‘환자 및 환자단체와의 교류’에 대한 법적 기준과 사례연구 등이 포함되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은 항우울제 ‘브린텔릭스’(성분명 보티옥세틴브롬화수소산염)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와 차별화되는 다중작용(Multimodal) 기전의 항우울제로, 우울증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직접적인 조절과 세로토닌 재흡수의 억제를 통한 항우울 효과를 입증받았다. 브린텔릭스는 세로토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이는 기존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이하 SSRI),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이하 SNRI)가 세로토닌 단독 혹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에 작용해 항우울 작용을 나타내던 것과는 다른 기전이다. 기전 특성으로 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항우울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항우울제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 체중증가,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브린텔릭스의 항우울 효과는 전 세계 9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7개의 단기 임상 및 5개의 장기 연장 임상을 통해 입증되었다. 브린텔릭스는 우울증 환자의 인지기능증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