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회장 길문종)가 일본 AD(대표 히카루 후루카와)와 체성분 분석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아나 서울 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메디아나 길문종 회장, 김응석 사장 및 AD의 유타카 무라타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계약으로 메디아나가 체지방, 근육량, 체수분량, 무기질, 비만도, 기초대사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Body Composition Analyzer)를 개발 및 생산하고 AD가 이를 공급받아 일본 등 세계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AD의 세계 시장에 판매와 별도로 메디아나도 자체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네 가지 종류의 제품에 대한 개발 완료 및 인증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우수한 의료기기 설계기술 능력과 안정적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현재 Medtronic, Siemens, Omron, Fukuda Denshi 등 7곳의 글로벌 기업과 ODM 거래를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일본 AD를 추가 ODM 고객회사로 맞게 됨에 따라 사업의 다각화가 가속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5일 2016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1차, 2차 치료에 ‘오시머티닙’을 사용한 임상연구의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임상 연구의 발표는 이미 AURA 연구를 통해 확인된 오시머티닙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했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60명(80mg 투여군과 160mg 투여군)을 대상으로 오시머티닙을 1차 치료제로 투여한 AURA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77%였으며,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19.3개월이었다. 이중 환자의 55%는 무진행 기간이 18개월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53%가 18개월 시점에도 계속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데이터 확정시점(data cut off)에 반응 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계산할 수 없었다. 1차 치료를 받은 60명의 환자 중 진단 시점에 T790M 변이가 잠복된 종양이 있었던 5명의 환자들은 모두 지속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이 발생한 부작용은 발진(78%), 설사(73%), 피부 건조(58%) 및 손톱 주위염(50%)이었다. 이와 같은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모두 16
한국애보트 바스큘라(사장: 박동택)는 최근 개최된 ‘제21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1st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6)’에서 세계 최초의 흡수성 약물방출 스텐트인 업소브(Absorb)가 2년 연속 주요 주제로 선정돼, 국내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21st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6)’는 매년 50개국 4000여명의 심혈관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아태지역 대표 학술회의로, 올해는26일부터 29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학술회의에서는 심혈관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룰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가장 최신의 스텐트 기술인 흡수성 스텐트(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가 주요 세부 주제 중 하나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27일에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흡수성 약물방출 스텐트인 업소브(Absorb) 의 임상적 유용성 및 의료진의 실제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열러, 국내외 심혈관 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감염질환 전문의와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폐렴구균 백신의 예방효과(effectiveness)와 공중보건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H.E.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 을지병원 소아청소년내과 은병욱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고, 특히 소아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 론 다간 교수가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최신지견과 함께 각 국가에서 확인된 폐렴구균 백신의 실제 질병 예방효과 데이터를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론 다간 교수의 ‘공중보건 측면에서 살펴본 폐렴구균 백신 효과’,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의 ‘국내 혈청형 분포 현황’ 세션이 진행됐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2일과 3일차에는 △론 다간 교수의 ‘영유아 중이염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PCV13 효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의 ‘국내 역
화이자제약은 금연치료 보조 옵션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살펴본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상인 EAGLES(Evaluating Adverse Events in a Global Smoking Cessation Study) 연구 결과가 란셋(The Lancet)지에 게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EAGLES 연구는 총 8058명의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 부프로피온, 니코틴대체제 및 위약의 금연효과와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비교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에 참여한 흡연자의 절반 정도는 과거에 우울, 양극성장애, 불안 등의 신경정신과적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었다. 연구는 챔픽스, 부프로피온, 니코틴 패치등 현행 금연치료 옵션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위약대조시험이다. 연구에서 금연치료 옵션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주요 평가변수로 금연치료 옵션별 금연유지율을 평가했다. 12주 치료기간 중 마지막 4주 동안 위약 및 니코틴대체제 대비 챔픽스의 금연유지율 및 12주 치료 종료 후 12주간의 추적 관찰기간(9주~24주)을 통해 모든 금연치료옵션에 대한 장기 금연유지율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정신질환 병력에 상관없이 챔픽스가 부프로피온이나 니코틴대체제 대비 유의미하게 높
한독 창업주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오는 30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선영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 고급관리자, 퇴직사원 4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된다. 한독 임직원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본사와 충북 음성 소재 생산본부에 각각 영정과 화환을 마련하고, 고(故) 김신권 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을 가진다. 김신권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온 제약업계 1세대 경영인이다.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한 이래 70여 년간 ‘약업’ 외길 인생을 걸었다. 1954년 한독약품(현재 한독)을 설립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 제약기업 훽스트와 기술제휴(1957년)와 합작(1964년)을 하며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기술의 선진화를 앞당겼다.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과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품질경영’을 통해 한독을 대표적인 국내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김신권 회장의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은 한독 임직원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가고 있다. 김
직장인 박모(35)씨는 최근 걸을 때마다 엄지발가락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주로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 일명 하이힐 병이라고 불리는 ‘무지외반증’이었다. 하이힐을 한번도 신어 본적도 없는 그에게 무지외반증이 발병한 것일까. 평소 키에 대한 컴플렉스로 키높이 구두만을 고집해서 신었던 것이 발병의 원인이 됐다. 키높이 구두를 신고 장시간 서 있을 경우 하이힐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발바닥으로 쏠리고 체중의 절반을 엄지발가락이 감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나타난 것. 박모씨처럼 남성들 사이에서도 잘못된 신발 선택으로 대표 여성 발 질환으로 여겨졌던 무지외반증이 흔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무지외반증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남성환자는 2005년 3200명에서 2014년 8800명으로 2.7배나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2.3배 증가한 여성 환자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거나, 심하게는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의 위나 아래로 엇갈리면서 엄지발가락
사랑의 결실을 가장 많이 맺는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혼수며 결혼식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명한 신부라면 화려한 드레스보다 고급스런 혼수보다 먼저 준비하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건강한 2세를 위한 자궁검진이다. 환경오염과 다양한 스트레스로 불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은 요즘 당장 임신계획이 없더라도 결혼 전 부인과 검진은 꼭 필요하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여성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임신이나 출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예비신부라면 자궁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비 신부들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여성의 40% 정도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인데다 결혼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체리듬이 바뀌게 되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 이후에야 통증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는데,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과다를 포함한 골반 통증과 압박감, 월경통, 성교 시 통증,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등이 있을 수 있다. 자궁근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8일과 29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3강의실에서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IP Management 전략 과정'을 개최한다. 교육과정은 우리의 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는 현실을 감안해 제약·바이오 기술관련 국내외 지재권 제도, 강한 특허창출 및 기술사업화, 글로벌 제약사 IP 전략 및 실용화 사례 분석 등 IP Management 전략 수립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 설계되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협약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RD과정(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전략 수립, Documentati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및 규제 전문 컨설턴트인 그레고리 블랭크 박사, 머크의 자회사로 글로벌 생물제약업계에 비용효율적인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인 바이오 릴라이언스의 규제 감사팀 팀장인 마틴 위셔 박사, 머크 매뉴팩쳐링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글로벌 디렉터인 발라 라그휴나 박사를 초청하여 ‘2016 바이오 포럼 코리아’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 연구소 및 생산 현장에서 공정 개발, 품질 보증 및 관리, 허가 등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고객 70여 명에게 의약품 허가 규제, 공정 최적화, 글로벌 동향 및 최신기술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궁금증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지막 세션은 60분 동안 질의 응답을 주고받으며 청중과 소통하는 패널 토론 형태로 이루어졌다. 삼성 바이오 에피스 프로세스 팀의 민호성 상무를 초청, ‘삼성 바이오 에피스의 바이오 시밀러 개발 관점’에 대해 소개했다. 그룬트 대표는 “의약품은 특히 생산도 중요하지만 관련기관에 등록을 하고, 허가를 받는 과정이 길고
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지역에 417억원을 투자해서 글로벌 수준의 주사제 특화공장을 새로 건설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장투자는 최근 한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대웅제약과의 전략품목 교차판매와 수출 등으로 향후 특화된 주사제 매출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규모를 증설하고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신설공장은 2017년 말부터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며 완공 시 앰플주사제는 연간 2000만앰플에서 8400만앰플로 바이알 주사제는 300만 바이알에서 4000만 바이알로 생산량이 각각 4배, 13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투자로 인해 확보되는 주사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올의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며 나아가 대웅그룹을 비롯한 타 제약사 제품의 수탁생산을 확대해 매출 및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외처방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던 한국BMS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가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대거 출시하면서 선두 자리를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에 내주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의 1분기 원외처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351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도표 참고] '비리어드'는 2015년 1분기에는 282억9600만원으로 '바라크루드'와는 100억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24.25%가 증가한 35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BMS의 '바라크루드'는 2015년 1분기 388억8800만원이던 원외처방금액이 2016년 1분기에는 -39.41%가 감소한 235억6100만원을 기록해 선두자리를 내줬다. '바라크루드'의 원외처방액 급감은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을 출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 물질특허가 만료된 지난해 10월10일 기준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된 제네릭을 보면 0.5mg 62품목, 0.5mg 구강붕해정 7품목, 1mg 56품목, 1mg 구강붕해정 7품목 등이었다. 한국BMS는 물질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의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녹십자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바라크루드' 제네릭 중에
손여원 식품의약품 안전 평가원장이 26일 오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음성 백신공장을 방문했다. 방문에는 손여원 식품의약품 안전 평가원장을 비롯하여 백신검정과 담당자, 연구과 및 주무관 등 총 5명의 일행이 동행하였으며, 일양약품 계절독감 백신 생산공장 라인을 둘러보고 ‘2016년부터 2017년’에 유행할 독감백신 생산의 안전한 공급을 당부하며 생산현장 사원들을 격려했다. 음성 백신공장 생산설비를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손여원 안전 평가원장은 “백신생산 원료공급업체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최대한 기업의 편에서 문제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일양약품이 올해부터 생산되는 4가 백신 상용화를 위한 물량확보와 생산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거듭 당부한다"며 "백신 주권수호와 3가 및 4가 독감백신의 해외수출 역량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약품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향후 ‘민·관 소통 강화를 통해 백신 업무 효율성을 높여가는데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최근 WHO-PQ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수령하여 현장 실사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WHO-PQ 최종승인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5월 20일까지 한국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양질의 한국의료를 알릴 수 있는 ‘제1회 한국의료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매년 연평균 34.7%의 증가율을 보이며 급성장했으나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국제유가 하락, 국제 환율변동 등으로 인해 외국인 환자의 유입률이 다소 주춤했다. 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특히 올해 6월 ‘의료해외진출법’의 시행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한국의료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 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메디컬코리아의 우수성’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 소재로는 ▲메디컬코리아 브랜드 홍보 ▲외국인환자 체험사례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각종제도에 대한 소개 등을 들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창의성, 공공성, 표현력, 국제 홍보 활용성, 인기도)를 거쳐 선정되며,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메디컬코리아의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김삼량 본부장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연구개발, eRD, 해외사업 등 부문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공채는 해외시장 개척 및 신약 개발에 도전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지난 21일 모집을 시작한 이번 공채는 5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지원은 해당 기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recruit.hanmi.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한미약품 인사팀 황유식 상무이사는 “한미약품의 ‘창조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