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비타민C의 대명사 유판씨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기념해 '유판씨팝'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릭터를 이용한 개성 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에 그려진 캐릭터에 선물할 상대의 특징을 표현하거나, 직접 메시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나의 마음을 선물할 상대방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돕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유판씨팝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판토텐산칼슘)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선물용 패키지는 오렌지맛, 레몬맛, 딸기맛 3종(120정ⅹ3박스) 구성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오늘날의 비타민C는 대중의 눈높이 맞춘 제품이 중요하다”면서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젊은 소비자층의 기억에 쉽게 각인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다시 키운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로 올해 29회째다. 올해에는 흡연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흡연 충동 억제를 위해 브랜딩 없이 담배 포장에 질병사진과 경고문구를 삽입하는 ‘플레인 패키징(Plain Packaging)’에 세계 각국이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연초의 굳은 금연 의지가 희미해졌거나, 이미 ‘도전 실패’를 선언했다면,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충동을 효과적으로 다스려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필승 금연 전략’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매번 실패하는 금연, 순간적 흡연충동 해결 중요 금연 시작 후 첫 1주가 금단증상으로 담배 생각이 자주 들고 흡연충동이 심해지는 시기다. 흡연에 대한 충동은 모든 흡연자가 금연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현상으로 몸에서 더 이상 니코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생겨난다. 흡연충동은 타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은 시각적 요인만으로도 발생되는데, 이는 담배를 끊은 사람이 상대방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거나 자신이 과거 흡연을 했었던 특정 상황,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를 다시 피울 위험이 있음을 의미한다. 성공적인 금연을
전경련이 향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육성해야 할 것 중 하나로 인체용 백신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제팀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교역에서의 수급구조로 본 우리수출의 구조적 불균형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현직 연구원은 "세계 시장에서의 수급만으로 수출품목의경쟁력을 평가할수는 없으나, 세계시장에서 교역비중이 감소하지만 우리 수출비중은 증가하는 경우에는 점점 덜 팔리는 품목에 우리 기업이 자원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세계교역에서 성장품목을 살펴봄으로써 수출시장에서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우리 기업의 수출품목 다변화와 수출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세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교역증가율이 높은 품목으로는 화장품, 조제식품, 태양열 집열기, 리튬이온전지, 인체용백신, 탄소섬유, 전기자동차 등을 제시했다. 인체용 백신은 신종 플루 등의 여파로 전 세계 교역이 2012∼2014년간 연평균 20.7% 증가율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산업이라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현재 0.7%의 점유율로 세계 13위에 그치고 있어 존재감이 미흡하나 최근 들어 기술력 제고로 성장가능성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강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진출 성과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연구원은 '2015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및 2016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2개 기업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위 제약기업의 매출 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수준의 무난한 성장이 지속된다면 2016년에는 새로운 기업이 추가적으로 1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SCRIP 100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세계 100대 제약기업 중 국내 제약사는 유한양행이 세계 83위를 필두로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4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나, 2016년에는 이보다 순위가 높은 70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100대 제약기업에 신규 랭크되는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내수 의약품 판매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조5000억원으로 전망하며 2016년 의약품 내수 시장은 견조한 성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NBP601’(제품명: 앱스틸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NBP601은 SK케미칼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신약 물질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 신약이 FDA 시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이은 세계 선진 시장 진출도 가시권이다. NBP601은 현재 유럽과 호주에서 허가 당국에 의한 최종 시판 승인 단계에 있는 상태다. SK케미칼은 바이오 신약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2009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 신약의 기술 수출에 성공, 상용화까지 이르게 됐다. 박만훈 사장은 “RD에 대한 오랜 투자가 결실로 맺어졌다”며 “뛰어난 효능과 환자 편의성이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P601은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제8인자’ 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다. 반면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효능과 약효의 지속 시간을 향상시켰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어린이를 초청한 정기공연을 열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된 정기공연에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정기공연에서 보령엄지합창단은 ’Tonight‘, ‘Stein Song(우정의 노래)‘를 비롯한 총 9곡을 합창하며 임직원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특별게스트로 초대된 연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합주와 합창을 선보이며 보령엄지합창단과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며 큰 감동을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화음이 전하는 따뜻함과 행복을 직접 느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보령제약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보령엄지합창단 단장 그룹전략기획실장 안재현부사장은 "지역 어린이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어린이들은 물론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며 더 아름답고 행복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9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의료기기! 창조경제 이뤄내고 국민안전 책임집니다.’를 주제로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이다.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 2656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였고,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5.1%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기 수출은 27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수입은 29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해 무역적자를 줄이는 등 국가적 무역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도 7만 600여 명으로 전년대비 약 13%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1부 기념식 개최와 의료기기 안전 관리와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53명) ▲기념사 및 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안전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개봉 후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및 ‘주사제 안전사용 가이드라인(개정)’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약국 등에서 의약품 조제 후 새로운 용기에 담거나 포장하는 경우 품질을 확보하고 의료현장에서 주사제 조제·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의약품 개봉 후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은 ▲의약품 조제 시 위생관리 ▲의약품 개봉 후 사용기한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 등이다. 의약품 조제 전에는 손을 씻어 청결히 해야 하며, 조제용 의약품은 가급적 조제 시에만 개봉하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용기를 잘 닫아서 보관한다. 의약품 개봉 후 사용기한은 조제에 사용된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제품 특성상 개봉 후 일정기간 내 조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 개봉 후 사용기한을 용기에 표시한다. 의사 및 약사는 환자에게 의약품의 적절한 보관방법을 안내하고, 조제한 의약품 사용기한을 약 용기나 포장 등에 표시하는 경우 그 기한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록 복약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사제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은 ▲주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5일 식약처로부터 LCB01-0371(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2014년 10월 식약처의 조기 상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팜 나비’ 에 선정된 LCB01-371은 기존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의약품 대비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적인 장점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전임상에서 결핵균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균주들에 대한 항균작용을 확인하였고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 측면의 장점을 입증했다. 레고켐바이오는 LCB01-0371 고유의 차별적 장점을 바탕으로 장기복용이 필요한 다제내성결핵을 적응증으로 개발 추진 중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우선적으로 이번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임상 2상을 통해 약 70여명의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2주 투여 시의 초기약효(Early Bactericidal Activity: EBA)를 대조약물과 비교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을 통해 최소 동등 이상의 약효를 확인 후 LCB01-0371 고유의 차별적 장점인 장기복용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제내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수퍼항생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글로벌 진출을 함께할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확보하고자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류건강, 글로벌, 창의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친근하고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캐릭터 제작을 위한 각종 기업 정보는 홈페이지 및 관련 기사들을 통해 활용 할 것을 권장한다. 응모는 7월 29일까지 가능하며 안국약품 공식 홈페이지(http://www.ahn-gook.com/)에서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고, 9월 1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진행 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팀)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팀)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국약품은 창립기념식을 통해 수상작들을 공개하고 이후 각종 행사 등에서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친근하고 참신한 캐릭터를 보유한 기업들이 기업이미지 제고, 글로벌 인지도 확보 등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국약품도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확보해 앞으로 추진할 글로벌 마케팅에서 자사의 우수한 의약품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한국 임상 결과가 연이어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연례회의에서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공적인 한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도 '인보사'의 한국 3상 결과 및 미국 2상 장기 임상 결과 발표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인보사’와 위약을 투여해 2015년 8월 1년간의 관찰기간을 완료하며 '인보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한국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보사'를 투여한 퇴행성관절염 시험군이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에서 위약 대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는 약물 투여 전 대비 ‘인보사’를 투여한 시험군이 15.1점, 위약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건강보험의 재정이 누적수지 12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본질적인 재정 건전화를 이뤘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세계 제약 시장의 흐름으로 파악하는 국내 제약사의 기회요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1년 재정파탄 이후 재정 안정화 대책을 시행한 이래로 건겅보험은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 왔으며, 2011년부터 빠르게 증가해 2015년 누적 수지가 12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암의 조기검진 활성화와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 비용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서 본질적인 재정 건전화가 이루어졌다고는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21조에 달해 전체의 37.8%를 차지하면서 고령화의 가속화로 건강보험 수지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서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약가인하, 제네릭 확대가 정부의 주된 정책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약가를 인하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2012년 4월 단행된 일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26일 경인 아라뱃길에서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희귀ž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자전거 종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고통 받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얀센 임직원 50명은 자전거로 경인 아라뱃길 왕복 42km의 코스를 약 세 시간에 거쳐 완주했으며, 주행거리 1km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한국에는 2000여 종의 희귀·난치 질환과 40여만명의 환자가 있지만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변과 사회의 지지와 응원이 절실하다"며 "한국얀센 임직원이 흘린 땀이 고통 받는 희귀ž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한국얀센은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제약기업으로 지난 33년간 신경정신, 통증, 암, 면역, 감염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조현병, HIV,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6일 싱가포르에서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 / 대표 존 데이비슨)와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사자는 쥴릭파마의 동남아 영업/마케팅 담당기업인 자노벡스(Zanovex)다. 계약식에는 주 싱가포르 대사관 강주홍 총영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75만달러를 받고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동남아 13개국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 15년간 2771만 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2차 진출 7개국은 향후 별도 협의를 통해 추가공급을 할 예정이다. 계약은 지난해 6월 계약한 카나브단일제 후속으로 진행된 계약이다. 지난해 계약한 단일제는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발매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싱가포르 허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약 2200억 달러(출처 : IMS Health)로, 지난 20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치료제(HUMIA 14002)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UMIA 14002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에서 일기몰이 중인, 히알루론산의 명가 휴메딕스에서 개발해온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다. 휴온스는 제품의 상업화에 큰 기대를 갖고, 휴메딕스 와 크로스라이센스를 맺고 임상 3상을 직접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은 히알루론산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휴메딕스와, 수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해온 휴온스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으로 기대했던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가 발휘된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HUMIA 14002는 지난 2015년 휴메딕스가 중국 Haibin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을 만큼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임상3상에서 휴메딕스는 임상약과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휴온스는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HUMIA 14002는 동물 효능 평가 시 통증 감소 효과가 우수 하였으며, 비임상 시험과 약물 ADME에서 안전성이 확보되었다. 기존의 3회 투여 제품보다 물성과 지속성이 우수하여 임상시험 시 우수한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