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이 개발하고 있는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은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어, 해외협력기관과의 국제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다. 한독이 개발 중인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는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하고치료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 선정으로 개발 중인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1년 9개월간 최대 8억 3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독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 개발에 심화단계의 QbD(설계기반 품질고도화, Quality by Design)를 적용한다. ‘PAT(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유통의약품 품질을 확보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를 위해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공급해야하는 의약품 ‘소량포장공급’ 품목 중 공급률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차등적용 대상품목은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1307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소량포장 누적 재고량 등을 고려해 품목별로 차등(3%, 5%, 7%) 적용된다. 소량포장 누적재고량이 연간 생산(수입)량의 7%를 초과하는 675품목은 3%를 적용하며, 생산(수입)량의 5%~7%인 284품목은 5%, 연간 생산(수입)량의 3%~5%이하 348품목은 7%가 적용된다. 그 동안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5%)하던 것을 지난 4월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제품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량포장공급 차등품목 적용으로 약 19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며 "기업 부담이 줄고 폐기량도 축소되어 환경오염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레저와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어깨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때 나타나는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는 57만7571명으로, 2010년 36만1464명에서 4년 사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어렵고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과 팔의 근력이 감소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행되었던 보전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봉합이 불가피하다.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내시경이 있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 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이다. 내시경을 삽입해 질환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동시에 치료를 진행해 매
미국 제약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이 연평균 18.3%로 전체 제조업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약협회의 '2016년 제약업체 프로파일'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2012년 미국 제약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연평균 18.3%로 전체 제조업 평균(3.0%)을 6배 이상 상회하면서 미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국 전체 산업에서 투자된 RD 총액의 17%를 제약업종이 점유한 가운데, 56개 PhRMA 회원사들의 경우 RD에 2014년 대비 10.3% 증가한 588억불을 투자했으며 2000년부터 계산하면 5000억불 이상을 투자했다. 현재 미국 제약업계에서는 총 560개 이상의 각종 희귀질환 치료제들에 대한 RD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치료제에서부터 항암제, 심장병 치료제, 기타 파괴적 증상들을 겨냥한 약물들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실현하고 있다. 미국 제약업체들은 지속적 RD 투자 덕분에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7000개 이상의 약물들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미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단인 재단법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에서 분사한 회사로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RD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며,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계약을 통해 JW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패혈증 진단키트에 대한 독점적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상업화 개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패혈증은 우리 몸에서 병원체에 감염에 대한 전신 반응으로 온몸에 장기가 작동하지 못하며 저혈압을 초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매년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며(치사율 40~60%)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난치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표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중증 패혈증으로 진행되기 전에 신속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해 효율적인 치료방침을 정하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심방세동 치료제인 멀택정(성분명:드로네다론)이 6월 1일부터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발작성 또는 지속적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 세동 환자 중에서 기저 심질환(좌심실 비대, 허혈성 심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이 가능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기저 심질환이 없는 환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멀택은 항부정맥제중 율동 조절제(Rhythm control)로서 유럽심장학회(ESC)와 미국 심장학회(AHA/ACC/HRS)2 가이드라인에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가능한 1차 약제로 권고되고 있는 항부정맥제이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심방세동은 진행성 질환으로 재발 위험이 높으며, 조기에 리듬조절을 하는 것은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므로 심방세동 환자의 리듬 조절에 효과와 내약성을 갖춘 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급여 확대를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바람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정맥이란 심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감하거나 불규칙하게 되는 것을 뜻하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2014년 5월 창단 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향수’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녹십자가 후원하거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성심원(경기도 용인)’과 ‘꿈을 키우는 집(경기도 수원)’ 아동들을 초청해, 노래를 통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황유경 지오코소 합창단장은 “‘음악을 통한 즐거움의 확산’이라는 합창단의 창단 취지를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복지관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 (CHMP)로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를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 대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전세계적으로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유럽집행위원회가 시판을 허가할 경우, 휴미라는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될 것이다. 애브비의 연구 개발 부사장 겸 기업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휴미라가 시력과 관련한 염증성 변화에 작용하는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최초 승인 생물학적 제제가 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다. 기존의 치료옵션은 제한적이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다양한 적응증에 걸친
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트’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광주∙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김종웅내과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서울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김수중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y Ezetimibe Therapy is needed'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고지혈증 치료에서 에제티미브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 11월 출시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과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제트 발매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5월27일), 대구(6월8일), 광주(6월10일), 울산(6월14일), 부산(7월7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지난 1일 출시된 '에제트'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이다.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스타틴 제제와 병용 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한국BMS제약 (사장 박혜선)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25일 - 5월 31일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특히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능력을 중심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BMS제약의 남녀 성비는 50대 50으로 균형 잡힌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임원진의 경우 남녀 성비가 35대 65로 오히려 여성 임원의 비율이 높은 등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 직무 등 여성들의 역량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수 있는 직군에서는 별도의 승진 심사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평등한 승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임직원들의 삶의 질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제2회 화이자 GEP-Vaccines 메디컬 포럼’을 오는 6월 12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개최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이를 다원 생중계한다. 포럼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헬시 에이징 측면에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예방’을 주제로 하여, 의원 및 준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관련한 최신 정보 및 임상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진은 화이자 심포지엄 웹페이지(http://pfizer.websymposium.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문의: 운영 사무국 ☎ 02-2190-7363) 오전 세션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최적의 폐렴구균 백신 전략 (중앙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 ▲혈압에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 예방 전략 (고신의대 순환기내과 조경임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에 있어 질환 진행의 예방 전략 (충남의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만성질환 관리와 인공지능 및 의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모바일학과 정지훈 교수) 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연세의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 26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만한 연구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은 공정한 심사와 오랜 전통으로 '국내 의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국내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자리잡았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며,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11월에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요법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 변이를 보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고는 지난 JO25567 임상 연구결과에 기반한 것이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JO25567 임상은 EGFR 활성 변이를 보이는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엘로티닙 단독투여군 대비 베바시주맙-엘로티닙 병용요법 투여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무작위 2상 연구이다. JO25567 임상에서 베바시주맙-엘로티닙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PFS는 16개월로, 엘로티닙 단독요법 환자군 대비 PFS가 6.3개월 연장됐음을 확인했다. 질병진행 또는 사망 위험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46%의 상대적인 감소를 보인 것으로(PFS 중앙값: 16.0개월 vs. 9.7개월), 연구의 1차 평가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임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5월30일(월)부터 6월19일(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http://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7일에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 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행사를 주관한 환경단체 ‘생태지평’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지난 4월 18일에 엘에스케이에스엠오(LSK SMO)를 단독법인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LSK SMO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부터 분리돼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SMO)으로 기존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함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시험실시지원기관(SMO)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대표적 기관 중 하나인 병원과 연구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는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서비스이다. 주요 업무로는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모집부터 이에 대한 관리는 물론 CRC(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업무의 위탁 제공과 교육 등이 있다. 임상시험의 전 분야에 대한 실행과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 Global PS는 이번에 설립된 LSK SMO와 함께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에 임상시험을 위해 국가로부터 지정된 기관은 약 170여 개로 연구자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