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대표 장시영)가 30일 NGS 기반 유방암 유전자 검사 제품인 BRCAaccuTest(브라카아큐테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작년 10월 kt 내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부서가 kt와 젠큐릭스사의 투자를 받고 독립해 설립되었다. IT-BT를 융합한 생물정보학 기술 및 암 유전자 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인 NGS 분야의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브라카아큐테스트는 안젤리나졸리가 검사해 유명해진 유전성 유방암 검사 제품으로 기존 검사가 3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NGS 기술로 3일이면 빠르게 검사 가능하다. 검체 자동식별 기능을 추가해 검사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였고, 분석 과정을 자동화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의료진이 PC에서 그래픽 형태로 분석 결과를 쉽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 요소이다. 엔젠바이오는 미국 일루미나 사가 5월에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로 승인 받은 NGS 장비인 MiSeqDx(마이식디엑스)를 이번 달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환자 대상의 유전자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엔젠바이오는 정확도 및 정밀도도 우수한 MiSeqDx를 암 유전자검사제품 개발에 적
머크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연구 계약을 체결, 더욱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백신 제조 공정 개발에 나선다. 머크는 정화와 정제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연구 자금을 제공한다. IVI는 비영리 국제 기관으로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렴한 백신을 발견, 개발, 공급하고 있다. 머크와 IVI의 협력은 제조 공정을 향상시켜 공정 수율과 고순도 백신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미국과 서유럽의 많은 백신 제조사는 제조 비용이 높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비용 문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제조 공정이 복잡한데다 수율과 회수율이 낮아 백신의 가격이 비싸고 이로 인해 개발도상국은 백신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I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현대적이며 확장가능하고 견고한 제조 공정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생명을 구하는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VI는 더 나은 백신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 따라 세워졌다. IVI 사무총장인 제롬 김 박사는
한국GSK가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에 대해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가을에는 녹십자와 SK케미칼도 4가 백신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현주 브랜드매니저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며 "올해 4가 백신 3개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루아릭스는 34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1억 도즈 이상을 공급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브랜드 매니저는 "국민영양건강조사에서 만성질환자의 독감백신 예방접종률을 보면 30~40%를 보이고 있다"며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독감백신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GSK 의학부 장현갑 부장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으로 연간 3000명에서 5000명 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A형 바이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이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16조 9696억원으로 2014년 16조 4194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은 29억 5천만달러(3조 3348억원)로 2014년 대비 22%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49억 4974만달러(5조 6006억원)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어 무역적자도 20억 248만달러(2조 2658억원)로 29% 감소했다. 국내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약업체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지원정책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수출실적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헝가리, 핀란드,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으로 수출 증가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 큰 폭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 제품, 약효군 지난해와 동일 등이다. 지난해 수출은 29억 4727만달러로 2014년(24억 1562만달러)에 비해 22% 증가해 5년 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신제품 음료 '그녀는 프로다'의 프로모션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그녀는 프로다'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녀는 프로다' 서포터즈는,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대학생들과 함께 브랜드를 알려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그녀는 프로다'의 메인 타깃이 2030의 여성인 만큼 고객의 관점에서 출발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들이, 고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대학교에 방문해 샘플링과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밖에 격주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그녀는 프로다'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마케팅실무자들의 강의프로그램과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특히 활동 우수팀과 개인을 선발하여 총 4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이 되고, 일동제약은 참신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다국적 기업 프레지니우스카비 그룹의 미량원소 9종 ‘아다멜엔(Addamel N)’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올은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대표이사 박주호)와 지난 6월 23일 미량원소 9종 '아다멜엔(Addamel N)'을 국내 100병상 이하 병원에 한올이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다멜엔’은 경정맥 영양공급 시 균형 잡힌 9가지 미량원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제제로 미량원소 결핍증을 예방 및 개선하는 제품이다. 기존 미량원소 5종(구리, 크롬, 망간, 셀레늄, 아연) 성분에 불소, 요오드, 철, 몰리브덴이 추가되어 필수 미량원소를 골고루 공급할 수 있는 특화 제품이다. ‘아다멜엔’은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영양수액제와 주사제 영역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오랜 기간동안 축적된 영양수액과 주사제 영업·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아다멜엔’을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와 프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간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아다멜엔’이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 5개 도시(서울,경기,대구,대전,부산)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20여년간 환자들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필요 영양성분을 공급해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5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대한기능의학회 등 국내 영양치료 관련 학회 임원 및 각 지역의 개원의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을 비롯해 주남석, 김광민, 김규남 아주대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임상에서의 영양처방’과 ‘영양치료를 위한 검사와 해석’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의 만성질환은 영양불균형에서 초래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학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남석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을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8회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28개국의 유학생 80명에게 총 1억 6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 한국문화 이해도, 목표 의식과 열정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유학생으로 선발됐다.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원 첫 해인 2009년 이후 8년간 약 35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8억원의 생활지원금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장학생은 방학기간 중 인턴으로서 기업문화 및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장학생 대표인 중국인 유학생 박혜정씨(성균관대 무역학과)는 “대웅재단의 생활지원금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대웅재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더욱 증진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전승호 본부장은 “생활지원금과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6월 29일부터 서울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손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럽유어핸즈(RubYourHands) 캠페인을’ 시작한다. 학생 감염병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에 단초가 되는 △‘손위생’ 교육 강화 및 △교내 손위생 실천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럽유어핸즈’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손소독법인 ‘손을 문지르자(Rub’)’와 더불어 ‘손 사랑으로(Love) 건강을 지키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손위생만 철저히 해도 인플루엔자, 신종플루, 식중독 등 전염성 질병의 70%[1]는 예방 가능하다. 손위생은 물과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와 소독효과를 지닌 소독제로 ‘손소독’을 하는 것을 통틀어 의미하며, 이 때 손을 세심히 잘 문지를수록 유해세균 제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인 한국3M은 교내 세정시설이 부족하다는 점,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특별활동 전후나 급식 전 매번 손씻기 어렵다는 점 등에 착안해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모토로 100여개 초·중학교에 올바른 손소독법 안내 스티커를 배포하고 대형 손소독제 디스펜서 설치를
녹십자가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은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녹십자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제약업계 고용증가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9일 울산과학기술원과 보건의료 분야 학술교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반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동화약품 손지훈 사장과 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 임미희 교수팀이 연구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협력으로 혁신 합성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치매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치명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원인 치료제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많은 요인들이 알츠하이머 질환 발생과 진행에 관련되어 있다고 제안되고 있지만, 발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전세계 치매 환자는 약 4600만명,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질환분석전문 보고서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전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3년에 약 15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화약품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제약협회가 특허대응력이 미흡한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6월 30일 오후 4시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자체적인 특허대응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특허 컨설팅 지원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수집,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6월 29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신청서비스→세미나/교육→해당 행사명 클릭→세미나 신청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문의 : 제약협회 문은경 연구원(02-6301-2112).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가 지난 17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이하 CSR) 집중 기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GSK의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GSK만의 독특한 CSR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임직원 모두가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기업의 CSR 활동에 동참한다. GSK는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를 맞아 그 동안 국내에서 진행해온 CSR 활동과 그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모여 지난 CSR 활동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GSK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인 ‘트렉 포 키즈’(Trek for Kids)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트렉 포 키즈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 세계 GSK 직원들이 직접 후원 기금을 모으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신 개념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이다. 각국에서 총 656명의 지원자가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직원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 중 한국 직원 1명이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데이터 기반의 최신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한일 공동 세미나가 개최된다. 엔자임헬스와 한국리서치는 일본 최대 헬스케어 전문 조사회사 안테리오(ANTERIO)와 공동으로 7월 7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마케터와 연구개발(R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대표 조사회사 한국리서치는 국내 제약 시장에서 마케터들이 효율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 엔자임헬스는 국내외 새로운 헬스케어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과 다양한 경험을 발표한다. 일본 안테리오(ANTERIO)의 요시야 니시(Yoshiya Nishi) 대표와 매트 헤이머딩거(Matt Heimerdinger) 이사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일본의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마케팅 현황과 사례를 공유한다. 연자들은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 과정과 시장 조사 회사의 역할(일본 ANTERIO Inc. / Yoshiya NISHI 대표) ▲일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올 여름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 전망이 나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등에게 욕창 주의가 요구된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피부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습기가 있을 경우 욕창 발생률이 5배 증가하고, 체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 짧은 시간의 압력에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름철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창은 작은 상처부위에 발생하더라도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할 경우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심한 합병증은 욕창 부위에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며, 욕창이 균혈증의 원인이 될 때 사망률은 60%에 육박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환자, 신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욕창에 특히 취약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재생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입원 후 욕창 발생률이 평균 38.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모든 욕창은 상처를 깨끗이 씻고 드레싱을 교환해 주는 것이 세균의 증식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욕창을 제대로 소독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축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