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2H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세균감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설계 및 합성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스크리닝 기술을 접목, 올해 7월부터 항생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핵,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에 의한 감염병 치료를 위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은 자연 현상이지만, 그 확산 속도는 심각해 전세계 보건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 내성균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기에 다제 내성균 (MDR: multidrug resistant) 및 광범위한 약제 내성균 (XDR: extensively drug-resistant) 역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항생제 이후 시대(post-antibiotic ear)’ 에 직면해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또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항생제내성연구팀 장수진 박사는 "최근 전국병원감염감시체계의 보고에 따르면 국내 병원내 감
알보젠 코리아(대표 장영희)가 7월 11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을 진행했다. '머시론과 함께하는 1·1·1 캠페인'은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은 알보젠 코리아가 국내 No.1 경구 피임약 머시론으로 여성건강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보젠 코리아는 최근 머시론을 인수했으며, 이달부터 알보젠 코리아의 이름으로 머시론 TV광고 캠페인의 첫 선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111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캠페인의 함축적 의미를 담은 대형 숫자 ‘1’을 회사 출입구에 설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통과하고, 1, 11, 111번째로 통과한 직원 3인에게는 가족사진 상품권을 전달했다. '머시론이 국내 No.1인 이유는?'을 주제로 이메일 퀴즈 이벤트는 약 500여명의 본사 및 지방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머시론이 줄인 에스트로겐 함량 ‘1/3’을 맞추는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이벤트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알보젠 코리아 장영희 대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알보젠 코리아는 국내 경구용 피임
62세 여성 최모씨는 지난 주말 빗길에 발을 헛디뎌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후 엉덩이와 허리에 약한 통증이 있었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여기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져 다음날 병원을 찾은 최씨는 ‘척추압박골절’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에 강한 충격이 가해져 척추가 내려 앉거나 찌그러져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통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크게 넘어져 부딪히는 경우에 발생한다. 폐경기 이후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특별한 외상 없이도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척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최씨의 사례처럼 살짝 넘어졌는데도 척추압박골절까지 이어지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다. 척추압박골절이 되면 등과 허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가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몸이 앞으로 굽어지고 골 손실이 빨라져 장기기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과 보조기 착용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압박골절인 경우라면 척추체성형술을 고려해야 한다. 척추체성형술은 골절이 일어난 척추 뼈에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제약사를 인수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자사 단일 최대주주이자 바이오시밀러 사업 파트너인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전트제약(SAGENT Pharmaceuticals Inc)을 주식공개매수 및 합병 방식으로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7억3600만달러(한화 약 8500억원)에 달하는 거래다. 세전트제약은 미국 일리노이주 샴버그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06년에 설립되었다. 제네릭 전문의약품을 병원에 공급하는 회사로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액이 성장하는 신생 회사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12년 1억8400만 달러에서 2015년에 3억1800만 달러로 3년 만에 173% 급증했다. 회사는 최근에 거대제약사 테바로부터 프로포폴 등 5종류의 주사제 품목을 인수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테바로부터 인수한 이들 5개 제품의 연간 미국 내 판매액은 3억4000만 달러로 판매량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세전트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7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찌이꼬제약은 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7월 4일부로 경희대 의과대학 윤경식 교수를 신약기기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윤경식 신약기기개발단장은 1968년생(만 48세)으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단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의학과장,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지원실장, 교수의회 사무총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출판위원회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신약개발 RD지원, 줄기세포·재생의료 RD지원, 보건의료 유전체RD 지원, 의료기기‧의료정보 RD지원과 관련된 사업의 소관분야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신임 윤경식 단장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개선점과 미비점을 분석하고, 국제협력의 강화, 다양한 사업계획의 도출을 통하여 보건의료사업이 차세대 대한민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CJ헬스케어 (대표 강석희)가 칸데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개량신약 복합제 ‘마하칸’을 허가 받고 4300억 규모의 고혈압치료제(ARB+CCB) 시장에 진출한다. 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 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하여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6월 허가 받았으며 올 9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된다. CJ헬스케어는 마하칸 개발 당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약물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2상 임상시험에서 마하칸은 모든 용량(칸데사르탄8/암로디핀5mg, 16/5mg, 16/10mg)에서 각각의 단일제 대비 혈압강하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 암로디핀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말초혈관부종의 발현율도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 투여 시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3상 임상시험에서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병용 투여 시 내약성을 유지하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였다. 마하칸은 두 주성분(칸데사르탄, 암로디핀)의 약리 기전 상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안전하면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제 7회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세븐에이트데이는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염색 봉사를 하는 행사다. 제 7회를 맞이한 이번 세븐에이트데이는 ‘정성 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 염색봉사는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176명에게 염색봉사를 통해 청춘을 선물했다. 행사에는 동성제약의 염색봉사단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염색을 통해 겉모습은 물론 마음도 젊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븐에이트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손자손녀가 해주는 염색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색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염색을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성제약 염색봉사단 덕분에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본사 4개팀과 공장 2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해 절반이 넘는 약사들이 시장독점에 따른 동네약국 위축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박영달 연구팀은 임상약학지에 투고한 '일반의약품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약사의 인식도 고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온라인 약국 도입에 대한 반대가 53.1%로 가장 높았고 조건부 찬성이 36.3%, 찬성이 10.3%로 약사들이 온라인 약국에 부정적 의견이 컸다. 반대 사유로 기업형 온라인 약국 등장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 독점에 따른 동네약국의 위축으로 기형적 약국 운영에 의한 불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의약품 거래에서 전자상거래에 따른 일반 의약품의 대면상담 판매원칙의 훼손으로 인한 약사직능의 위축 역시 반대의 원인으로 꼽혔다. 불법거래와 자가진단으로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함에 따라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일부 약사들은 온라인 약국 도입시 발생되는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가 온라인 약국 도입의 반대 원인이 되었다. 온라인 약국을 찬성하는 10.3%의 약사들 중 72.2%로 절대적 찬성 이유로 꼽은 것이 소비자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9일,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매해 열리는 본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들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남부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8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출정을 하고 초반에 연일 비가 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처음 겪는 고생이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와준 여러분이 진심으로 대견스럽다”고 격려했다. 그는 “오늘은 특히 부모님과 가족 분들이 멀리서 와주셨다”며, “그동안 부모님께 못다했던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7월 8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영업집체교육을 가졌다. 안재만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상반기 동안의 국제약품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0년(TARGET 2020)달성을 위한 하반기 노력을 당부했다. 이익경영 못지않게 상반기에 정도경영 윤리경영에 노력하며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예산의 효율적사용 등 처방증대와 판매목표 달성에 매진해 화장품을 제외한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1.6% 성장을 돌아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제약품 임직원의 참여와 동참,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상반기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임직원 각자의 동기부여와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목표이익 초과달성시 이익금의 일부를 분배하는 제도인 국제약품 이익분배 제도(KJPS)를 도입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과거 어느때 보다 글로벌화로 도약을 위해 5월 박대통령의 이란방문시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이란의 제약업체들과 MOU를 체결하였고, 해외 홍보를 위해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시회인 인터팩스 제팬에 당당히 독립부스를 개관해 소개하는 등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역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로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57개월간 총 37억5000만원(정부지원 25억원/기업부담 12억50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을 발견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재검정 결과도 현존하는 일부 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어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으로 잘 알려진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였으나, 관광 및 글로벌 경제활동으로 해마다 전염국가가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해는 국내에도 전파되어 사회적,경제적인 타격을 준 바 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MERS)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나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
광동제약은 지난 8일과 9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하반기 전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워크숍은 ‘2016년 스피드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를 주제로 영업본부와 관리본부 등으로 나눠 상반기 실적 분석과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하반기와 2017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세스 개선과 우수 경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국내외 환경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순항 중이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2017년의 청사진과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그는 “광동제약은 시대적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런 시기일수록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 필요하다.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초 신년워크숍에서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했다.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 전략을 통해 비전2020을 앞당겨 달성할 수 있도록 구조의 재정비를 다짐한 바 있다.
한센병 환자와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김인권(66세)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천상은 JW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인권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33년간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에 봉직하며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를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년층을 위해 참 인술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7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명예원장은 1980년 공중보건의로 국립소록도병원에 자원해 부인과 생후 60일 된 딸을 데리고 소록도로 내려가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1983년부터는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한센병 치료기관인 여수애양병원에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활 치료와 인권을 위해 헌신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 지원 ‘걸음 나눔 캠페인’을 앙코르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나눔 캠페인’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당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풀케어의 사회공헌활동이다. 1차 캠페인은 지난달 13일부터 약 한 달간 50,000km 걸음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2,500여 명의 빅워커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캠페인은 무려 11일을 앞당겨 종료되었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 km인 것을 감안하면 지구 한 바퀴가 훌쩍 넘는 거리를 단 19일 만에 주행한 셈이다. 풀케어는 모든 걸음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8일부터 2차 걸음 모금에 나섰다. 두 번째 ‘걸음 나눔 캠페인’ 역시 50,000km의 걸음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도 동일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실행시키고 풀케어의 모음통에 참여한 후 걷거나 뛰면 된다. 2차 걸음이 모두 모이면 1, 2차 기부금을 합산해 손과 발을 혹사하는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생계와 육아를 동시에 책임지는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과 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는 만성신장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한 미쎄라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빈혈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이다. 미쎄라 프리필드 주는 기존 제품에 비해 긴 반감기(약 134시간)를 가지며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 투석 환자 및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 모두에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교정 및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피하 주사 즉시 느끼는 통증이 유의하게 적으며,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편리한 빈혈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G생명과학 관계자는 “LG의 주력 분야인 신장내과분야에서 에스포젠, 네스티칼 등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 스페셜티 사업부 김홍배 전무는“우수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더 많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빈혈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의 판촉과 유통은 올해부터 LG생명과학이 의원 영역을 담당하고 한국로슈가 종합병원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