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2014년 대비 13.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 성장한 매출 66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체임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실적 호조로 각각 111억원(25.5%↑), 78억원(31.9%↑)을 기록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JW생명과학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역할을 하고 있는 기초수액 부문과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JW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시설투자, 연구개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4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만7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토비라가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월 동아에스티와 미국 토비라社는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토비라는 자체개발 중인 NASH치료제 세니크리비록과 에보글립틴의 복합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8월 미국 FDA로부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아 지난 주 첫 투약을 시작했다. 임상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 시 에보글립틴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게 된다. 에보글립틴은 DPP-4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간으로의 조직분포(tissue affinity)가 높고 지방간 모델 동물시험에서 간 조직에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여, NASH 치료에 있어 세니크리비록의 항섬유화 작용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토비라가 개발 중인 세니크리비록은 최근 발표된 임상2b상 결과에서, 2차 주요 평가변수 중 하나인 ‘지방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중화권 의료기기 유통 업체와 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업체 측에 피부∙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내년 3분기까지 1년 여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초도 물량이 선적 진행 되고 있다. 황해령 대표는 “올해 초 베이징에 있던 중국 사무소를 상하이로 옮기고 법인을 설립했다”며 “중화권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유통 업체와의 계약인 만큼 향후 중화권 수출 확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마약성 진통제·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오피오이드(opioid)와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s) 약물 또는 오피오이드(opioid)와 중추신경계(CNS) 억제제 병용시 호흡곤란 등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오피오이드와 벤조디아제핀계 등의 병용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약물 병용시 호흡이 느려지거나 호흡곤란, 사망 등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 초래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약물 병용시 위험성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허가사항 변경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피오이드’는 통증 및 기침에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불안, 불면증 치료, 중추신경계 억제제는 수면제, 근육이완제 등으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해당의약품에 대한 미국 등 국내·외 조치현황 검토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의‧약사 등에게는 해당 성분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투약 시 동 안전 정보를 참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마약성 진통제·감기약(opioid) 성분은 16개, 벤
CJ헬스케어가 호흡기 질환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H-Bag(Healthcare Bag: 건강가방, 이하 H-bag)으로 나눔 실천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에서 곽달원 공동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H-bag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 모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준비된 가방에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구급키트와 함께 공기정화를 위한 씨앗키트, 건강음료 등을 넣어 H-bag을 만들었다. 특히 가방을 받는 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써넣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지난 8월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신입사원들의 씨앗폭탄 가드닝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CJ헬스케어의 특성에 맞춰 기획한 자체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
LG화학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합병한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12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으로,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11월 28일 합병승인 이사회(LG화학) 및 합병승인 주주총회(LG생명과학) 등을 거쳐 2017년 1월 1일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은 LG그룹 차원의 바이오 사업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특히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양사의 전략적 니즈(Needs)가 일치된 결과다. LG화학은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3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 하에, 지난 4월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바이오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시장규모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레드바이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LG생명과학은 지금까지 RD 역량 확보와 사업기반 구축 측면에서 꾸준한 성과가 있었으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미래 투자 재원 확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로 등장한 질환은 C형 간염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C형 간염에 대한 관심이 적었으나 다나의원 사태 이후에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올랐다. 이후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잇달아 적발되면서 정부에서 건강검진 대상에 C형 간염을 포함시키겠다는 발표까지 나왔다. C형 간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치료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어 시판 중인 간염 치료제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간염 질환은 A형 간염과 B형 간염, C간염으로 크게 구분된다. A형 간염은 한때 국내에서 유행하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오르기도 했다. 특히 유명 연예인의 A형 간염 발병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B형 간염은 국내에서 전통적으로 관심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현재는 거의 볼수 없으나 과거에는 수직감염으로 인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현재는 예방백신으로 인해 새롭게 B간염 바리어스 감염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B형 간염은 만성질환으로 평생을 관리해야 한다. C형 간염은 국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다가 다나의원 사태로 인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잇달아 적발되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잇달아 행정처분을 받았다. 리베이트를 제공해 행정처분을 받은 곳도 있고 제품표준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적발된 곳도 있다. 식약처는 일양약품 '가네탑에스연질캡슐' 등 114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처분기간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다. '가네탑에스연질캡슐' 등 114개 품목의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 1월경부터 2012년 5월경까지 약사,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일양약품의 '나이트랄액'과 '활경고'가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이다. '나이트랄액'과 '활경고'의 채택·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2009년 1월경부터 2012년 5월경까지 약사,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그 밖에 이에 종사하는 자를 포함한다)에게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한국콜마 '박테로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추석을 앞두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동제약은 8일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누리’를 방문해 1600만원 상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하이락토프리미엄)을 기부했다. 기부는 한가위를 맞아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써온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증정식에 참여한 일동제약 건강기능식품 CM(Category Manager) 여춘동 대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산균으로 사랑 받아온 기업으로서 의미와 보람있는 일을 찾던 중 독거 어르신들의 소식을 듣고 유산균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기부한 물품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추석명절효도잔치’ 행사에서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00억 마리 유산균을 투입(표시량 10억 CFU 함유) 하였고 특허받은 유산균 원료 Lactobacilus plantarum 등 유산균 10종이 함유되었으며, 식물성 장용 코팅 캡슐 사용으로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10종 혼합유산균 '비피생큐'를 출시했다. 일양약품 비피생큐는 프로바이오틱스 200억마리(표시량 10억 CFU 함유)를 투입해 하루 1캡슐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기산을 만들어 장을 산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산성에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저해해 바람직한 장내 세균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유해균이 생성하는 유독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8.5mg과 위와 장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고 유산균의 먹이로 작용하여 유산균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치커리 추출분말 등)를 부원료를 추가 함유했다. '비피생큐'는 섭취 시 위의 산성조건에서 붕해되지 않고 장에서 붕해되는 장용성 캡슐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온도, 습도, 빛, 산소 등의 접촉에 민감한 유산
부광약품이 최근 부광탁스 신규 TV CM(곽도원 시리즈 편)을 온에어했다. 부광탁스의 신규 TV CM은 총 3편으로, 멀티로 진행되면서 부광탁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잇몸이 불편한 사람들, 잇몸 상태에 관계없이 늘 똑같은 치약만 쓰는 사람들, 양치하다가 피 본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한 후 부광탁스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 치약 제품류의 광고들이 모델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모델이 양치하는 모습을 담은 반면, 이번 부광탁스 신규 TV CM은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백과 진중한 분위기로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앞부분의 진지한 모습과 뒷부분의 밝게 웃는 모습이 대비되어 TV CM의 보는 재미를 살렸다. 부광탁스 신규 TV CM의 모델인 배우 곽도원씨는 촬영장에서 특유의 연기력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으며 호탕한 성격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를 줄곧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3편에서 모두 각기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어 역시 명배우라는 찬사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부광탁스 신규 TV CM 모델인 곽도원씨는 영화 곡성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것에 이어 하반기 기대작
경상북도는 백신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를 통한 백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 개회식을 9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백신산업 글로벌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9. 9일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등 국내외 백신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국내외 백신산업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중심으로 열린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이번 포럼은 세계백신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벨기에의 GSK 바이올로지컬스와 미국의 얀센(Janssen), 프랑스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등 글로벌 기업과 개도국 백신지원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관계자 등 글로벌 백신산업의 핵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포럼에 앞서 경상북도는 안동시,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백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백신 연구개발 및 산업화, 개도국 백신확산
에이티젠이 삼광의료재단과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해 NK뷰키트 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 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NK뷰키트에 대한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 3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의원·병원·대학병원·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임상검사를 의뢰 받아 처리하는 대형 수탁기관이다. 에이티젠은 이번 영업 제휴를 통해 NK뷰키트 영업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 37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0여 곳의 병∙의원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영업 채널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삼광의료재단과의 영업제휴로 씨젠의료재단, 녹십자의료재단 등을 포함한 국내 대형 5대 수탁기관과 모두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수탁기관들이 향후 연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NK뷰키트 검사가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며 “국내 시장서 매출 확대의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영업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9월이후부터 본격화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8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전국 비뇨기과 의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구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 좌장은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와 이윤수 원장(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이 맡았으며, ▶발기부전 치료 시 데일리요법의 중요성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의 동반치료 필요성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현준 교수(부산의대 비뇨기과)가 연자로 참여해 'PDE-5 Inhibitor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동시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현준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동반율이 높기 때문에 두 질환의 동반관리가 필요하다"며 "타다라필 5mg를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할 경우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타다라필 5mg는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성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배뇨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환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월 국내 최초 출시된 한미탐스 0.4mg와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8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2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하는 ‘행복 나눔 음악회’는 지난 2010년 시작해 매년 3~4회씩 꾸준히 개최됐다.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통해 좋은 문화를 나누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구 소재 5개의 복지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회와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자 김희철)와 바리톤 유재언, 소프라노 박지은이 무대를 꾸몄다. 1부 음악회는 유나이티드싱어즈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사랑이 필요한 거죠’, ‘동요 메들리’, ‘추억의 노래 메들리’ 등 청중들을 위한 맞춤 곡들로 구성해 꾸몄다. 청중들은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김희철 지휘자는 곡 사이마다 재치 있는 설명을 더해 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