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DURATION-8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메트포르민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지속형 제제) 2mg 1주 1회 투여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10mg 1일 1회 투여를 병용하는 것이 개별 약물을 단독 투여하는 것보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치료 요법에 추가해 GLP-1 유사체와 SGLT-2 억제제의 두 가지 서로 다른 당뇨병 치료제를 병용하는 것이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잠재적 이점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는 최초의 임상시험이었다. 임상시험에서는 엑세나타이드와 다파글리플로진의 병용이 엑세나타이드 또는 다파글리플로진 단독요법 보다 제28주에 베이스라인 대비 유의하게 HbA1c를 낮춘다는 일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메트포르민으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이 유용하다는 점도 보여주는 결과다. 이차 평가변수에는 체중과 수축기 혈압의 변화가 포함됐다. 엑세나타이드와 다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을 투여받은 환자는 엑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동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10월부터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양사는 각 사의 장점인 에스티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버추얼(OIV) RD’ 전략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 및 ‘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의 ‘OIV RD’는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으로, 최소의 내부핵심역량 투입으로도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페노믹스크린’ 기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이미지 기반의 약효 탐색 기술로, 신속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화합물을 도출하고 검증해 신약후보물질로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성인 5~10%, 소아 20~30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타쎄바 팀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쎄바 팀원들은 출시 11주년을 기념하는 축구복을 입고,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숫자 ‘11’은 축구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에게 부여하는 등 번호로, 그간 끊임없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타쎄바 팀의 노력과,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3%를 차지하는 국내 5대 암 중 하나로, 최근 보고된 암종들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이며, 전체 폐암 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이다. 타쎄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추천되는 표적 치료제로, 통합 분석(pooled analysis)에 따르면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시 1년의 PFS(무진행생존율)를 보이며 항암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이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25개국에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로열티 250만달러를 받고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되며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스텐달사를 통해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 카나브플러스, 지난 8월 출시한 듀카브와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카나브 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 금액은 8323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진출 국가도 29개국에서 41개국으로 늘었으며 금액도 3억7520만달러가 됐다.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는 2014년 멕시코에서 발매한 이후 1년만인 지난해 8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 부문 주간 처방율 1위를 오르는 등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하며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멕시코 순환기내과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레슬리주맙)가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조절되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레슬리주맙은 위약 대조군과의 효능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BREATH)에서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 4, 5단계 환자 953명의 ▲천식 악화 감소 및 ▲폐 기능 ▲삶의 질 ▲천식 증상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임상특성, 조절 상태에 따라 1부터 5단계까지의 치료전략을 적용하고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조절이 어려우며 3단계부터를 중증 이상으로 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전체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 중 GINA 4, 5단계 환자만을 선별하여 분석한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이다. 특히 천식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레슬리주맙은 GINA 4, 5단계 환자의 임상적 천식 악화 정도를 위약군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3가지 복합성분으로 위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장약 ‘트리겔’ TV 광고를 선보인다. 트리겔 TV광고에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변하는 ‘국민대리’ 김대명이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광고 속에서 김대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직장인을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위산, 위통, 위염 괴물을 차례로 물리치며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3중 효과를 전한다. 트리겔은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뿐만 아니라, 통증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3가지 성분을 복합 사용한 트리겔의 통증완화시간은 평균 4분으로,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트리겔은 10mL 소량으로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위험도 낮추고, 겔 타입의 제제가 위 점막을 코팅해 더욱 오랫동안 진통효과를 유지한다. 특히,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혈압 및 비만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트리겔은 위산으로 인한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 뿐만 아니라 위산분비 호르몬을 억제해 위 통증 자체를 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지난 9월 22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메낙트라(Menactra)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의 레지스 로네 대표이사 겸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노피 파스퇴르 아태 지역 의학부의 닥터 마리아 카르멘 B. 니베라와 한국법인 의학부 김희수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메낙트라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혈청형을 포함한 수막구균 질환의 해외 사례 및 국내 현황이 소개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메낙트라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수막구균 질환의 국내외 현황 및 사례 등 최신 지견을 공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희수 상무는 “수막구균 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려우며,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
고려은단은 최근 고농축 비타민C 앰플‘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 퓨어C20’을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고려은단은 평소 ‘여배우보다 더 예쁜 개그우먼’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온 김지민을 모델로 발탁, 비타민C 앰플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 퓨어C20’은 비타민C의 피부 흡수효과를 높여주는 국제 특허성분인 ‘바이탈액티베이터’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들이 색소 침착을 막아주고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 부분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탈액티베이터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미백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고르게 해주는 국제특허성분으로, 세계적인 비타민C 원료 공급회사인 영국 DSM사가 개발해 고려은단에 독점으로 공급한다. 메가도스 더 퓨어C20에는 순수 비타민C가 20%나 함유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예방해주고 맑은 피부 유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아데노신과 천연 보습인자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이 함유돼 하나의 앰플로 모든 피부 고민 해결이 가능하다.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퓨어C20’은
씨젠(대표 천종윤)은 이탈리아 현지법인인 에로우(Arrow Diagnostics)사가 토스카나주 국립병원 연합이 실시한 여성질환 검사 제품 입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한화로 약 100억원(750만 유로) 규모이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씨젠은 12개 글로벌 경쟁사를 물리치고 최고점으로 입찰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동시 다중검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 등 기술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선정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리얼타임 PCR 기술은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게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전세계 표준 분자진단 기술이다. 씨젠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수십 가지 병원균을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검사가 가능한 유일한 리얼타임 PCR 제품이다. 씨젠은 이번 수주로 성감염증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STI-7과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HPV28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애니플렉스II STI-7’은 한 번의 검사로 7가지 성감염증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이며, ‘애니플렉스II HPV28’은 HPV 16형, 18형을 비롯해 28종의 HPV 세부 유전자형을 밝힐 수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달 인수한 발효 기술 기반의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의 임시주주총회를 완료하고 신임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김완섭 부사장 및 휴온스 엄기안 부사장, 휴니즈 이상만 대표, 휴온스내츄럴 홍재길 대표가 선임 됐으며, 신임 감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휴온스는 회사 경영 효율화를 위해 증자를 계획 중이다. 이행숙 전 바이오토피아 대표는 “농·수·축산 분야의 전문발효회사로 도약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휴온스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토피아는 더 훌륭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러 주주님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2025년까지 3개의 글로벌 기지 마련, 6개의 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자회사) 구성 이라는 비전 목표를 작년 말 발표한 바 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통해 경영 이념인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기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인 한국로슈의 '퍼제타'가 심평원의 급여 논의를 통과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로슈는 최근 '퍼제타'에 대한 보험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퍼제타'가 필요한 환자 및 환자가족들이 심평원 홈페이지 건의제안에 보험급여를 요구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퍼제타'는 2014년 2월에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표적치료제로 출시됐으나 아직까지 보험급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퍼제타'는 CLEOPATRA 임상연구를 통해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56.5개월(4년 8.5개월, 중간값)로 대조군인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투여군의 40.8개월 대비 전체 생존 기간을 15.7개월 연장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6.3개월 더 연장시켰으며, 암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대조군 대비 32% 가량 감소시키는 것을 입증했다.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5년간 추적관찰 결과, 무진행생존율(PFS)은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에스테틱 및 안과 사업의 전략적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환우선주 170만주(593억 규모)와 보통주 35만8000주(110억원 규모)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통해 유상증자하겠다고 공시했다. 황해령 대표는 "그동안 루트로닉은 주주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글로벌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내년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퀀텀 점프'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의 목적이 아닌, 루트로닉의 미래를 더 큰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을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위한 것이다. 회사는 최근 중국 루동현 정부와 합자병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이를 본격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35만8천주(110억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은 중국 사업 기반 확충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행할 계획이다. 에스테틱과 안과 사업을 위한 기업 인수 혹은 지분 투자에 대한 목적도 포함됐다. 회사는 17
터키 의약품 시장이 다국적 제약업체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수 있으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컨트리 포커스 : 터키의 헬스케어, 규제 및 의료비 급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49억1000만불 규모를 형성한 터키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2% 정도 성장해 2020년에는 54억3000만불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터키에서는 '보건 개혁 프로그램(Health Transformation Program : HTP)’ 영향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사이 의약품 매출이 22.1% 증가했다. 증가세는 HTP로 인해 터키 의약품 시장에 다국적 제약업체들의 진출이 급증하면서 터키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결과다. 터키의 국가채무가 적다는 것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최근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다국적 제약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5년 동안 터키의 의약품 수출액이 80%나 증가해 현재 터키에서 생산된 의약품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과 EU 및 구소련권인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 등 전 세계 144개국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개원의 심포지움에서 전 세계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야간 저혈당에 대한 글로벌 리서치 ‘The World Awake’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The World Awake’는 국제당뇨병연맹(IDF)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리서치로, 야간 저혈당이 당뇨병 환자들의 수면 양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7개국(아르헨티나, 캐나다, 프랑스, 인도, 일본, 스웨덴, 영국)에서 제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 13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The World Awake' 리서치 결과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국내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로 열린 심포지움은 이 발표 자료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야간 저혈당 사례 및 수면이 당뇨병 환자의 삶에 주는 영향 등에 대해 많은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리서치의 주요 발견점으로는 당뇨병 환자인 응답자 중 80% 이상이 야간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응답자 대부분이 야간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을
한독(회장 김영진)은 기존 울금(강황) 가루를 경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큐민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금을 섭취했던 경험담을 한독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 스틱포 10 개입 제품을 증정한다.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는 2016년 연말까지 진행한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커큐민은 관절, 혈관, 간, 잇몸, 뇌 건강 및 암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커큐민이 주목 받으면서 울금 관련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울금은 맛과 향이 강해 섭취가 어렵고 울금을 통해 섭취하는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1% 이하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제품이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이 없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