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본사인 로슈그룹이 8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제약/바이오테크놀로지 생명과학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의 평가 지표로,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DJSI는 “로슈그룹이 기업운영과 기업문화에 자리 잡은 우수한 지속가능 전략으로 제약 업계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은 의료 접근성, 준법 및 투명성,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 문화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슈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회장은 “DJSI 선정 결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로슈그룹이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차 선정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성은 로슈그룹의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베린 슈완 회장은 “진단 기술과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주요 과제를 위해 의료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공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소재한 세계본부에서 ‘제 16차 국제백신학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연수과정은 백신의 발굴 및 개발에서부터 도입까지 백신학 전분야에서, 특히 개발도상국 백신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개도국의 백신 및 면역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례로 시행된다. 올해 과정에는 한국, 미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25개국에서 교수진과 연수자 등 약 90명이 참가하고 있다. 연수자 가운데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참가자 10명은 펠로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한다. 펠로십은 녹십자, 화이자제약,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카이72골프클럽, 사노피파스퇴르, 얀센(존슨앤드존슨)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백신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식 사례연구에서는 질병 역학과 백신 디자인 전략, 임상개발, 백신 관련 윤리, 백신규제 관련 평가, 재원 확보, 백신 관련 커뮤니케이션, 안전성과 효과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IVI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연구기관, 산업계, 학계 및 비영리 기구 등에서 우수 전문가 30여 명이 교수진으로 참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로부터 면역항암치료제를 도입하는 계약을 26일 중앙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도입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바이오 사업 영역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확보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다수의 기업과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항체를 도입해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신약개발과정을 거쳐 글로벌 수준의 제품으로 상업화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면역관문억제항체는 3세대 면역항암치료제이며 체내에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제로 PD-1 항체인 ‘옵디보’나 ‘키트루다’, CTLA-4 항체인 ‘여보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암 조직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까지 공격해서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학적 항암치료방법(1세대 항암치료제)이나 표적하는 암세포를 사멸 또는 성장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2세대 항암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면역항암제들은 우수한 효과와 다양한 적응증 확대에 대
유난히도 길던 여름이 끝났다. 지겹도록 뜨거웠던 폭염은 물러갔지만, 몸 곳곳에 남은 더위의 흔적으로 고생 중인 사람도 있다. 30대 홍 모씨(직장인, 女) 역시 여름이 남긴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여름 내내 하고 다니던 페디큐어를 벗겨 내고 보니, 발톱이 누렇게 변해 있던 것이다.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대로 내버려 뒀더니 점점 두꺼워 지면서 모양마저 흉하게 변해버려 골머리가 아프다. 손발톱 무좀은 고온다습한 기온이 계속되는 여름철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연신 흐르는 땀으로 습해진 손발톱에 통풍을 방해하는 네일아트나 페디큐어까지 오랜 기간 하게 되면 발병률은 더욱 높아진다. 변색, 두꺼워짐, 갈라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손발톱 무좀을 방치할 경우 손발톱 모양이 변형될 뿐 아니라, 심하면 통증까지 동반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질환이기 때문에, 손발톱 무좀의 전성기인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와도 사라지지 않는다. 발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많은 여름과 달리, 가을에는 양말과 신발 등으로 발을 가리게 되면서 손발톱무좀 관리에 소홀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톱 무좀은 손톱 6개월, 발톱 9~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립밤 전문 브랜드 ‘챕스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패션 모델 여연희와 함께한 챕스틱 토탈 하이드레이션 3 in 1의 온라인 광고 '입술에 바르는 트리플 스킨케어'를 26일 공개했다. 온라인 광고는 립밤의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보습 진정 보호 등 입술 건강 관리에 중요한 3가지 사항(보습 진정 보호)과 챕스틱 토탈 하이드레이션 3 in 1의 주요 성분 등의 강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 영상은 패키지 디자인을 십분 활용한 발랄한 색감과 분할기법으로 마무리된 세련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분할기법은 화면을 둘로 분할해 두 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한 쪽에는 제품 이미지를, 다른 한 쪽에는 주요 기능 혹은 성분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줘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 챕스틱의 새 얼굴로 인사하게 된 여연희는 패션 모델 특유의 인상적인 표정과 프로다운 포즈로 영상에 세련미를 더했다. 챕스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여연희는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최종 우승자 자리를 놓고 최후의 3인까지 이름을 올리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모델 여연희는 매력적이고 신비한
직장인 최모(33세, 여)씨는 팔다리가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튀어나온 배가 신경 쓰여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달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지만 정작 뱃살은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만 쌓여갔다. 어느 날 윗몸 일으키기 도중 허리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허리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최씨는 ‘척추전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전만증’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이뤄야 할 정상적인 커브보다 앞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비만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몸의 중심이 무너져 발생하며 배와 엉덩이가 과도하게 튀어나와 오리 궁둥이가 되기도 한다. 다른 곳은 날씬한데 유독 배가 나온 올챙이 체형인 경우에는 척추전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전만증의 주된 원인은 평상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을 비롯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유발하는 임신, 복부비만과 하이힐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 척추전만증은 체형의 변화는 물론, 과도한 커브로 인해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중국 합작법인인 ‘휴온랜드(Huonland)’의 북경현지공장이 지난 8월 3일간 북경식약국인증중심으로부터 점안제 GMP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부 개선 사항에 대한 보고를 9월에 완료 후, 10월에 GMP인증이 완료될 전망이다. 휴온랜드는 GMP 현장 실사 후 주력 제품인 주석산브리모니딘 점안액을 포함해 점안제 품목을 홍보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11일 기간에 강소성 소주시 소주 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 중국인 안과학술대회 겸 중국 의학회’가 주관한 '제21차 전국 안과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휴온랜드는 이번이 첫 참가이나, 600여명 이상의 안과의사 등 관계자들이 찾아 상담을 받고, 전국 각성의 대리상 등 400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명록에 서명 및 품목에 대한 개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고객들은 특히 금년 7월 품목 허가 완료된 녹내장 치료제 주석산브리모니딘점안액과 향후 출시될 무방부제 인공 눈물, 백내장수술등에 사용하는 안과용 관류액등에 많은 관심 및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과용 관류액은 중국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분류 체계를 의료기기에서 무균의약품으로 변경해
원외처방의약품 시장이 3개월째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8월 처방액 영업일수 효과로 전년대비 +15%의 높은 성장세 시현했다"며 "영업일수 보정한 일평균 처방조제액도 5% 신장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장기연휴에다 전년동월비 영업일수가 하루 부족한 9월 처방액 역신장이 예상되어 부담이기는 하나 7~8월 합산 처방액은 전년대비 +13%로 2분기에 이어 주요 제약사 전문의약품의 양호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연초 사노피에서 대웅제약으로 코프로모션 파트너 변경된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제미메트 합산 8월 처방액 52억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하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유사하다. 1~8월 누적 처방액 347억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으며 연간 550억 규모의 처방실적 기대 가능한 수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바라크루드 제네릭 바라클 8월 처방액은 4억5000만원으로 전월비 21%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자체개발 당뇨 신약 슈가논 8월 처방액은 2억4000만원, 5월 출시한 복합제 슈가메트 8월 처방액은 1억8000만원으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후원하는 ‘제12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헤이룽장(黑?江省)성 하얼빈(哈??)시에서 열렸다. 홈타민컵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 글짓기, 이야기, 피아노 4개 부문에서 우리말과 글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부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단독으로 후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행사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자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명문 학교에 진학하며 실력을 인정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대회 참가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의 말과 글을 공부하면서 한국인의 얼과 문화 계승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4일에는 개막식과 본선이, 2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중국 전역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3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웅제약은 '기업의 지속성장의 핵심은 직원의 성장'이라는 인재육성철학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매월 15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학습과 소통',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조직 'SOP'와 함께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부여하고 제대로 평가해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공채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박 2일간 ‘올인챌린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력개발프로그램인 ‘CDP’ 등을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가 제1회 화이자 에센셜 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 참가자들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의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하고, 보다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일반인 및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참여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은 물론 실행 가능성까지 평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의미 있는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만성질환 ▲고령화 사회 ▲질환 관리 ▲의료 및 건강 정보 ▲노인환자 ▲복약 순응도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기타 자유 주제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위의 키워드들을 참고해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인,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소규모 벤처 혹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 Top 3 수상자/팀에게는 각 300/200/100만원의 상금
바이엘 코리아는 자사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넥사바 10주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넥사바 10주년 기념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70여명의 국내외 간암 전문가가 참여했다. 넥사바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우리나라에서 2006년 신장세포암에 적응증을 승인 받아 출시한 후, 2008년 간세포암, 2014년 갑상선암 치료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하여 올해로 10년째 우리나라 암 환자들의 치료에 폭넓게 사용돼오며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온 바 있다. ‘넥사바 10주년 심포지엄’에서는 양일 행사 모두 국내 간세포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세포암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가산 아부-알파(미국 메모리얼병원) 교수, 몬수르(미국 휴스턴감리교병원) 교수가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교수는 “간세포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그 동안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된 분야였다”며 “넥사바 한국 출시 10주년을 통해 간세포암 치료의 획기적 임상연구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연골재생학회(ICRS)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보사(Invossa)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인보사 국내 임상 총괄책임연구자(CI)인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가 맡았으며, 인보사의 2상 임상 결과(미국/한국) 및 3상 임상 결과(한국 완료/미국 예정)는 올 4월에 열린 2016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의 발표에 이은 두 번째 학회 발표이다. 인보사는 12개월간[i] 진행된 한국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기능성·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 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무릎부상·변형성관절증 평가(KOOS)의 4가지 지수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우선 평가 기준인 IKDC는 위약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VAS지수는 위약군에 비해 2배 이상 감소했다. 부평가 기준인 WOMAC 평가에서는 2배 이상의 높은 감소를 보여 골관절염 호전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24개월간 진행된 임상 2상에서도 위약군 대비 IKDC 지수를 크게 높여 국제적으로도 우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B형간염치료 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2013년부터 국내 28개 병원에서 만성B형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조약(테노포비르)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치료율과 내성발현에서 베시포비르의 효과를 입증하는 유의미한 임상자료를 확보했다. 현재 만성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테노포비르와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함은 물, 대조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에 영향이 없음을 입증함으로써 만성B형간염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 측은 “베시포비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적인 약물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동제약은 그동안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NDA(허가신청)를 완료했으며, 2017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플로라딘’의 패키지 디자인이 영국의 여류 화가 에블린 드 모건(Evelyn de Morgan) 작품인 ‘플로라 Flora’ 를 접목시켜 제품의 효능/효과를 알리고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라딘’이라는 제품명은 로마 신화 속 꽃의 여신 플로라(Flora)와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로라타딘(Loratadine)이 조합된 제품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꽃의 여신 플로라가 꽃의 모든 것을 관장하듯, 플로라딘이 알레르기의 모든 것을 다스려 환자들의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제품에 담았다”며 “여신의 관능적 이미지를 담은 명작을 제품에 적용해 세련미를 주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추후에도 제품의 증상, 원인, 효과와 관련된 명작을 디자인에 다양하게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