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번 홈페이지 개선작업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서비스를 개설, ‘일본어’, ‘중국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영어사이트를 비롯한 공공기관 최초로 ‘베트남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보험공단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현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 국내 여행 중인 외국인과 한글이 서툰 귀화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보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확장 개편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새롭게 선보이는 다국어 사이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국 사이트로 언어별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외국인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갖도록 구성했다.특히 ‘베트남어’ 서비스는 공공기간 최초로 개설하는 것으로 타 공공기관에 앞선 높은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는 공단에 방문하기 힘들거나 한글이 서툰 베트남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단의 다국어 홈페이지는 ‘공단 소개’, ‘한국의 사회보장체계’, ‘건강보험 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건강보험 이용 안내’, ‘FAQ’ 등 크게 6개 섹션으로 구성, 각 섹션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외국인들에게
국민연금공단이 사회보험징수통합에 따른 전환인력을 강제전출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사회보험지부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난달 29일 노사정합의를 무시하고 강제전출을 강행 결정한 것을 '폭거‘로 간주하며 이를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공단’)으로 사회보험징수업무가 통합되며 통합대상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노사와 정부는 지난 8월17일 사회보험징수통합준비위원회(이하‘준비위원회’)에서 전출신청자가 미달인 경우 해당공단 노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의결했다.위 결정에 대해 사회보험지부를 포함한 사회보험공공성강화 및 졸속통합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공투본’)는 “노사관계의 관행상 형식적인 협의에 그치고 해당공단의 의도대로 강제전환이 횡횡할 것”이란 우려를 표한바 있다. 또한, 공공운수노조준비위원회는 협의와 합의문구차이로 현장에서 사실상 일방적으로 강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10월 29일 국민연금공단은 노사정합의 조차 무시하고 징수통합에 따른 전환부족인원에 대하여 강제로 전출을 결정한 것이다. 사보노조는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직업선택권을 빼앗은 폭거이자 준비위원회의 의결사항까지
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의 주최로 오는 11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 RIKEN의 Shin-Ichi Nishikawa 박사, 미국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Anna Moore 박사, 호주 Peter MacCallum Cancer Centre의 Phillip K. Darcy 박사 및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세포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Tiss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규보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신진연구비상을 수상했다.대한방사선종양학회 신진연구비상은 올해 신설된 학술상으로 전문의 취득 후 10년 이내의 신진연구자의 연구의욕 고취와 학회 발전을 위해 제정되었다.김규보 교수는 ‘조직면역화학염색을 이용한 간외담도암에 대한 방사선치료 성적을 예측하는 분자생물학적 표지자의 발굴’이라는 과제를 제출하여 상장 및 부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유이’가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고3수험생들을 찾아 격려했다.최근 광동제약이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비타500, 대박 수능500’ 행사의 일환으로 비타500의 모델인 ‘유이’가 부산의 ‘부산동성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이’는 동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비타500’ 제품을 선물하고 입시준비로 인해 쌓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등 고3병에 시달렸던 수험생들을 위로 하였으며, 각종 무대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광동제약은 2002년부터 매년 전국 고3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500을 무료로 전달하는 ‘건강 비타500, 수능만점 500’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08년 부터는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가족, 선배, 선생님, 후배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실시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타500’으로 수험생 응원과 함께 신청자중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총 3천만원의 비타500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국의 고3 수험생 30명을 선정하여 졸업여행도 떠날 계획이다. 장학금과 졸업여행 신청은 12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신임 행정처장에 이종길 관동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명예회장)를 오늘 11월1일자로 임명했다.이종길 행정처장은 지난 85년부터 2001년 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행정부원장과 의료원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3월부터는 관동대 명지병원 행정처장을 맡아왔다. 대외적으로는 1997년 5월부터 2005년 2월말까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관건립, 임의 단체통합, 병원행정사 국가자격 공인, 병원행정교육원 출범, 병원행정사 육군 의무요원 선발 우대 등의 큰 업적을 남기는 등 우리나라 병원행정인의 대부로 추앙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심평원은 치과ㆍ한방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척추, 관절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에 이어 9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 세 번째로 ‘치과 분야, 한방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했다.치과ㆍ한방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명세서작성요령 등을 모아 정리한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ㆍ의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심평원은 “급여기준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조사, 그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말경 국민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급여기준 정보제공 수요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일첨부]Big 5라 불리는 병원들, 선택진료비 수입에서도 단연 최고의 수준을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회 보건복지위 주승용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선택진료비 내역’에 따르면 Big 5병원들이 평균 600억 원정도의 선택진료비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선택진료로 인해 국민들이 부담하는 추가비용의 규모를 보면, 2009년 500병상 이상 병원 86개소의 총 매출액(진료비)이 13조5,839억원인데, 이 중 추가로 받은 선택진료비가 7.3%인 9,961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환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선택진료비가 86개 병원에서만 1조원에 달하고 있는 것.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는 500병상 이상의 86개 병원. 이중 2009년 가장 적은 선택진료비 수입을 올린 병원은 국립나주병원으로 900만원에 불과했다. 500병상 이상 요양기관 중 선택진료비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의 선택진료비 수입은 2007년 617억2900만원, 2008년 666억800만원, 2009년 786억5400만원으로 해마다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의
19세 이하 연령에서 안과질환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안과질환과 관련 최근 7년간(2002~2009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9세이하 아동ㆍ청소년 눈의 조절 및 굴절장애질환인 근시, 원시, 난시와 사시의 진료실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아동ㆍ청소년의 근시진료환자가 늘어났는데 2002년 553,642명에서 2009년 876,950명으로 58.4%증가했다. 최근 아동ㆍ청소년인구의 감소추세를 감안해 10만명당 진료실인원으로 비교하면 근시환자는 2002년 4,393명에서 2009년 7,762명으로 7년간 76.7%증가했을 정도.근시이외에도 원시, 난시, 사시 질환의 진료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2002년 기준으로 2009년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은 원시(631명→897명, 42.1%증가), 난시(2,449명→3,136명, 28.1%증가), 사시(858명→983명, 14.6%증가) 등의 순이었다.성별로는 2002년이후 2009년까지 근시, 원시, 난시, 사시 질환 모두 10만명당 진료실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2009년을 보면 성비
민간의료보험 청구 및 지급과 관련해 심평원이 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에 대해 폭넓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민간의료보험 청구 및 지급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의 뜻을 분명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지난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민간의료보험 청구 및 지급과 관련,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바 있다. 당시 공성진 의원은 “실손형 민영의료보험의 청구 및 지급에 관한 제도개선과 관련해 합리적인 진료수가 산정기준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심사평가기관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비급여항목과 관련해 심평원에서도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역할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질의하며 강윤구 원장의 견해를 서면으로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강윤구 원장은 “실손형 민영의료보험의 보건의료적 특성과 관련해 심사평가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민영의료보험 진료비의 심사ㆍ평가에 대한 적극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서면 답변서를 통해 밝혔다. 또한, 공성진 의원은 제3자 지급제도 도입과 현재 심평원이 별도로 준비하고 있는 제도개선안이 있는지
< 승진 > ▷ 배수인 부산지원 심사평가부장(2급)< 전보 > ▷ 유미영 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장(약제평가부장 겸임)▷ 장정애 서울지원 심사평가3부장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나서 펼치고 있는 골다공증 예방 캠페인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된다. 재단법인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김정구ㆍ서울의대 산부인과학)이 최근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개최한 제2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는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특히 국내 유명 교수진들이 골다공증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진과 함께 골다공증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준비체조 후 약 40여분에 걸쳐 올림픽공원 일대를 도는 건강걷기를 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식사 후에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다양한 퀴즈를 통해 골다공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에서 김정구 이사장을 비롯 최웅환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최 훈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오한진 명지의대 교수(제일병원), 정윤석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등 골다공증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의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여성의 건강 및 골다공증에 대한 예방과 학술, 교육 및 연구활동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헌혈 수급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지난 28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 행복관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내원객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보라매병원 강승백 수혈관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혈액은 초 과학시대인 현재까지도 해결 못한 물질로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며 “진실한 사랑의 표현인 헌혈을 통해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04년 서부적십자혈액원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제1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작한 보라매병원은 2008년 행복관 신축을 기념하여 보라매병원 수혈관리위원회 주관 자체행사로 전환하고 매해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 박모씨는 “헌혈은 작은 사랑의 나눔이다”며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자발적으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수술 등 부족한 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곽상현 교수)는 최근 선천성 장애로 인해 임신 35주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2.6Kg의 남자아이를 출산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국인 영어교사 코너버 로라(여, 28세)씨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코너버 로라씨는 2009년 남편과 함께 원어민 영어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입국했으며 광주시 서구 00어학원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다 올 임신 5개월 경 태아가 선천적으로 기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학원 일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또 남편의 수입으로 대학시절 받은 학자금 대출금을 갚고 집의 임대료를 지불하는데 대부분을 지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매운 어려운 상황이였다. 곽상현 회장은 “아이를 돌볼 여유도 없이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전전긍긍하던 환자의 딱한 사정을 병원사회사업실로부터 접하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전 임직원의 화합을 위한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병원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켰다.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단체전 총 32개 팀과 남․녀 개인전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 이번 탁구대회는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 기타 모든 부서 간의 상호화합을 이루고 동료 간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결속의 장이 되었다.목정은 병원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최근 국내최초 여성암센터 개원과 신축수준의 본관리모델링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보여준 여러분들의 신나고 열정적인 모습처럼 하나 되는 마음으로 미래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번 탁구대회 최종 우승자는 △남자개인전 모아수술실 구자원 △여자개인전 영양팀 서정옥 △단체전 인사팀, 경리팀, 영양팀 연합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