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 향상이 기업 경쟁력 제고를 가져온다는 신조 아래 직원 교육에 힘쓰고 있어 타제약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녹십자의 가장 돋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은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토요특강’이다. 지난 95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실시해왔던 토요특강은 작년 7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근무가 없는 토요일에, 자발적 참여 속에 특강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평균 참여율이 80%를 넘어설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특히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하며 삶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의식을 심어준 가나안 농군학교 임임택 선생의 강의는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와 같이 높은 참여율의 비결은 설문지에 있다”며 “강사선정이나 특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86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토요특강 외에도 ‘녹십자는 ‘사내 MBA과정’과 ‘녹십자 Cyber Academy’를 도입해 다방면
일동제약 일반의약품 담당자 등 70여명은 최근 발매한 ‘동인우황청심환-비’의 제조사인 중국 북경동인당고분유한공사(이하 북경동인당)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북경동인당의 품질관리(QC)체계와 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라인 견학, 전시관 관람, 북경동인당 직영약국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북경동인당제약사 방문은 영업사원들로 하여금 중국 북경동인당의 첨단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체계에 대해 직접 견학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창립되어 청조 황실에 100여년간 의약품을 공급하는 등 유서 깊은 회사로서, 현재 10개의 자회사, 25개의 해외지사를 갖고 있는 중국 최대 제약사이다.
의약품사업부 이은국 상무는 “첨단 설비를 통한 동인우황청심환-비의
환인제약(대표 이계관)은 기존 판매 중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s, 주의력 결핍과다 행동장애) 치료제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 20mg에 이어 7월부터 10mg과 30mg을 추가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은 벨기에UCB사의 독자 기술인 Diffucaps?? bead-delivery system에 의해 30% 용량은 신속하게, 70% 용량은 지속적으로 용출되는 방식으로 설계된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염산메칠페니데이트 제제로, 아침 1회 복용 후 속효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신속하게 유효농도에 도달하고 뒤이어 지속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용출되어 8~9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방출 패턴을 지니고 있다.
또한, 캡슐 크기가 작아 어린이가 삼키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캡슐 내용물을 sprinkle 하여 복용할 수가 있어 복용 순응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 ADHD 치료제이다.
당뇨전문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새로운 사장으로 피터 펠딩거(53) 씨가 취
임했다.
피터 펠딩거 사장은 덴마크 출신으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MBA 및 최고 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1978년 캐나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제품 매니저로 회사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28년간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와 중국 등 극동지역의 마케팅을 주로 이끌어와 노보 노디스크제약
의 아시아통으로 불린다.
지난 3년간 노보 노디스크제약을 이끈 에릭 러츠 전 사장은 남아프리카 지사 사
장(General Manager)으로 자리를 옮겼다.
펠딩거 사장은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당뇨병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인슐린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진행중인 혈당관리의 지침이 되는 HbA1c를 자가 측정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추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1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미터 기반의 HbA1c를 체크하는 기기 A1CNow+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선베일에 위치한 메트리카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1CNow+는 호출기 사이즈의 기기로 당뇨 환자들이 집에서는 물론 병원에서도 HbA1c검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바이엘 당뇨사업부의 산드라 피터슨 사장은 “혈당 관리 중 가장 중요한 지표인 HbA1 측정을 병원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측정기기인 A1CNow+를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1CNow+가 추가 됨으로써, 당뇨에 대한 진단 및 관리에 이르는 총체적인 제품을 갖추게 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제품군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인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가 당뇨진단 사업단 중
한미약품이 국산의약품 판매로 지난 5년 5개월간 1600억 원 이상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최근 자체자료 분석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5월까지 순수 자사 개발 의약품 89품목으로 약 1625억 원의 약제비 경감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5년 5개월간 의약품 89품목 누적 총 매출액은 5344억 원이었고 이를 통해 1625억 원의 약제비 경감효과를 냈다”며 “매출액의 30%가 절감효과로 나타났기에 1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면 30억 원의 약제비가 절약된 셈”이라고 말했다. 약제비 절감액은 오리지널 제품을 한미가 개발한 국산의약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절 약되는 금액이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01년 147억 원, 2002년 171.2억 원, 2003년 209.5억 원, 2004년 328.4억 원, 2005년에는 512억 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6년 들어서는 5월까지 256.3억 원의 약제비를 줄였으며, 연말까지 총 610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2006년 하반기 영업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 등 영업마케팅부문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어 모인 영업 직원들은 ‘한독! 꿈과 비전으로’라는 행사 캐치 프레이즈 아래 올해 매출목표 2600억 원 달성을 결의했으며, 각 라인별 판매 품목에 대한 제품교육과 함께 개인별, 팀별, 라인별 영업목표 달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영업우수자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영진 회장은 총 6회에 걸쳐 라인별 직원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크게 달라진 경영환경 아래 미래 발전을 위한 생존 전략은 혁신을 통한 변화’임을 강조하고,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 및 주인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9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 9일, 행진 10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논산시 대명초등학교에 모인 참가 대원의 가족 200여명은 공주시 중장초등학교까지 10.5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중장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됐으며,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이 한우 2마리 분을 협찬하여 저녁식사 시에 제공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직접 행진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완주하여 국토대장정 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껴보고, 대장정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 대원들의 인생길에 귀중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602.7km의 장정에 도전한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피임약 시장의 제약사간 마케팅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재 국내 피임약 시장은 250억 원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중 경구용 피임약이 170억 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품 또한 경구용 제제, 질내 삽입형 피임 제제, 피부 이식 제제, 패치제 등 제품 또한 다양하다. 이중 여름철 피임제제 사용이 전체 규모의 35%를 넘는 70억 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각 제약사별 여름 마케팅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피임제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쉐링은 마이보라, 미니보라, 다이안느35 등의 제품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쉐링의 관계자는 “휴가철 피임약 마케팅을 위해 잡지 등의 광고를 강화할 예정이며, 올바른 피임 방법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쉐링과 피임 제제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오가논은 머시론, 임플라논, 멀티로드, 누바링 등의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의 차윤상 과장은 “잡지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광고, 약국 이
지난 4월 1일 발표된 1차 생동성 조작 5개 품목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랩프런티어가 2차 생동성 조작 발표에서도 11개 품목 자료 조작이 나타나 생동성시험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의심 받게 됐다. 랩프런티어는 지난 6일 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성 조작 30개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을 차지해 8개 생동성시험 기관 중 최다를 차지했다. 이러한 식약청 발표에 랩프런티어는 2차 정밀조사 대상품목에 대해 식약청에서 요청한 해명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식약청 자체적으로 재시험을 실시해 동등성 여부를 심판해주길 요청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랩프런티어 외에도 경희대 6개 품목, 중앙대 4개 품목, 바이오메디아 3개 품목, 아이바이오팜 2개 품목, 충남대학교 2개 품목, 의수협 1개 품목, 바이오코아 1개 품목을 조작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생동성 조작 2차 발표와 관련해 謀 제약회사의 한 관계자는 “시험기관의 생동성 조작이 제약회사가 직접 조작한 것처럼 오도되고 있다”며 “관리감독기관의 책임은 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제약회사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억울하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품목에게
제약협회는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관련 2차 발표에 대해 “관리감독 기관인 식약청이 책임을 회피하고, 이미 예견되었던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소홀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제약협회는 의약분업 이후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재정 적자 해소책의 일환으로 생동성 시험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음에도 그에 따른 시험기관의 인력부족, 시설미비 등의 대책 마련에 소홀한 감독 기관의 책임 부분을 배제한 채 자료 불일치라는 이유만으로 허가취소, 판매금지, 회수·폐기 조치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1차 생동성 시험기관 실태조사 발표 때 품목 허가취소, 판매 금지, 시중 유통 품 회수·폐기처분을 받은 제약회사들이 의약품 폐기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해 주도록 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 법원이 제약회사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행정 처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아울러 식약청의 2차 생동성 발표와 관련해 제약협회는 생동성 시험을 시험기관에 하지 않았는지의 여부를 가려 선의의 피해를 보는 제약회사가 나와서는 안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료불일치가 품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중간 의약품 교역증진을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원료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06) 개막식에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소명(周小明) 회장의 초청으로 참가한 송경태 회장은 주소명 회장과 연석으로 가진 회의에서 양 단체가 한·중간 교역증진을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당면해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상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송경태 회장은 한국산 의약품의 SFDA(중국식품의약품등록국) 등록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진출구상회측의 측면지원뿐만 아니라 한국제품의 거래알선과 거래선의 신용도 조사 등에 대한 협력 또한 요청했다. 한편, 한국측은 이번 CPhI China 2006에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중국측은 오는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XpoPharm 2006에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수 기자(jun
올 하반기 제약회사들의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반적인 의약품 수요 증가의 수혜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제약회사들이 영업직 중심으로 채용시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제약·의료업종 기업들의 채용공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5,446건으로 작년 동기간 2,985건 보다 무려 8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채용하는 분야는 영업, 마케팅 분야가 43.2%로 가장 많아 수익과 직결되는 영업직 채용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의 김화수 사장은 제약업계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영업직 채용규모가 많은 제약업계의 경우 적극적인 성향과 영업마인드를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약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활동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분야”라고 조언했다. 한편 잡코리아의 제약·의료업종 연봉통계분석에 따르면 신입사원급 평균 연봉 수준은 1,920만원, 대리급 2,624만원, 과장급 3,267만원, 차장급 4,200만원, 부장급 4,575만원 정도인
[파일첨부]식약청은 지난 4월 25일 1차 발표 시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33개 품목과 나머지 337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30개 품목에서 생동성시험 결과가 불일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청은 1차 발표 이후 두 달여 동안 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자료와 CD 및 컴퓨터 원본 자료가 상이한 33개 품목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8개 기관 30개 품목이 임의로 자료를 고쳐서 제출된 것을 확인됐다. 또한, 1차 조사에서 제외한 나머지 337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 이중 8개 기관에서 시험한 55개 품목의 시험자료가 불일치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불일치 경위를 추가 조사한 33품목 중 해명 타당성이 인정되지 아니한 8개 기관 30개 품목에 대해서 각 각 품목 허가 취소·판매 금지(17개 품목) 및 생동성 인정품목 공고 삭제·대체조제를 금지(13개 품목)한다고 발표했다. 위탁생동성 제조로 허가를 받은 30개 의약품도 생동성시험 의무화 12개 품목은 허가를 취소하고 판매를 금지, 시중 유통품은 회수·폐기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생동성시험
삼성제약이 까스명수골드를 미주지역에 이어 일본에도 수출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까스명수골드는 기존 까스명수액의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약성분이 추가첨가, 젊은 층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삼성제약은 국내시장에 있어서도 기존 소화액제와 차별화된 컨셉 광고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가격현실화를 역점에 두고 마켓 전략광고를 집중 계획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