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의 제네릭 약가문제는 한국 정부와 국내 제약사간의 문제이며 미국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며 제약협회는 재차 입장을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지난18일 오전 10시 30분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존 포가라시(John Fogarasi) 상무공사, 앤드류 퀸(Andrew J. Quinn) 경제공사참사관 등 4명의 관계자를 만나 미국은 우리나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 요구를 중단해야 하고, 미국내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제네릭의 출시를 부당하게 늦추며, 국제규범 이상의 지나친 자료보호제도 요구는 부당하다는 요지의 제약협회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청와대를 비롯하여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에도 ‘한미 FTA에 대한 한국제약협회 입장’을 제출하고 제네릭의약품의 허가지연 및 시장진입 봉쇄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의약품의 독점적 판매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측의 주장대로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대폭적 약가인하정책은 오히려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의약품 개발의지를 꺾어 오리지날 의약품 의존도 증가 및 국민 의료비 부담
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대우증권 자료 참조)이 전년동월비 11.2% 증가해 하향 안정성장 추세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질환군별로는 고지혈증,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군의 성장이 돋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군별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계의약품이 다시 강세를 보이며 1위에 올라섰고, 당뇨병 등 기타대사성 의약품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시장규모가 작지만 외피용약도 꾸준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생제는 3개월 연속 전년동기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호흡기계·중추신경계·화학요법제 등도 전월에 이어 평균 이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질환별 원외처방에서도 약효군별 분석과 다르지 않게 순환기계 의약품인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가 고성장세를 보였으며, 골다공증과 당뇨병치료제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 전통적 약물군 중 항궤양제는 꾸준히 평균을 달리고 있는데 비해 우울증치
한미 FTA 의약품 협상이 미국측 요구 안에 따라 진행된다면 리피토, 제픽스, 아프로벨 등의 상위 10품목만의 특허권 연장으로1500억원대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측의 의도로 의약품 분야 협상이 타결될 시 최소 5년이상의 실질적인 특허기간 연장이 예상돼 이로 인한 제네릭 출시 지연 손실액이 1535억원이 손실이 발생치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상위 10품목에 대한 특허기간 연장으로 10품목 이외 부분까지 추정한다면 손실은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이다. 건약이 거론한 상위 10품목은 *화이자 리피토(5년 연장에 따른 손실액 290억원) *GSK 제픽스(195억원)·아반디아(175억원)·쎄레타이드(117억원)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170억원)·악토넬(124억원)·엘록사틴(121억원)·탁소텔(106억원) *노바티스 글리벡(135억원) *릴리 자이프렉사(103억원) 등이다. 건약은 한미 FTA 타결에 따라 국내 의약품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로 *최소 5년이상의 실질적인 특허기간 연장 *국내제약사의 급격한 점유율 하락 *화낮들의 의약품
의약품이 변질 또는 변색되거나 의약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불량의약품 발생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가 집계한 불량약 접수 현황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에만 부정·불량약 신고건수가 56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변질·변색, 이물질 혼입, 의약품 악취 등 의약품 안전성과 직결되는 사례들이 15건에 달해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 변질 또는 변색이나 이물질 혼입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의약품 제조업체가 좀 더 책임의식을 갖고 불량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8건이던 의약품 변질·변색사례가 금년 상반기에만 벌써 6건에 달했고, 이물질 혼입사례는 8건이 접수돼 지난해 6건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파손은 지난해와 비슷한 24건으로 집계됐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 FTA 협상과 21일 싱가포르 의약품 분야 별도 사전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건약은 포지티브리스트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미국이 포지티브리스트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미국이 의약품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 받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는 약가산정 및 결정기구에 자국위원 참여, 독립적인 이의신청기구 설치, 데이터 독점권 보장, 지적재산권분야 협상안에 포함되어 있는 비위반제소와 같은 독소조항들을 이용해 의약품의 선택과 가격결정에 미국측의 입장을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건약은 미국측이 의약품 분야에 있어 강제실시의 무력화, 병행수입 금지, 에버그리닝, 식약청과 특허청의 업무연계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Hatch-Waxman 법, FDA 현대화법, 신속허가심사 법, 희귀의약품 법과 같은 것을 한국에 이식해 가교실험 철폐, 임상시험기간 단축, User Fee를 이용한 심사기간 단축, 유사의약품 자료독점권 인정 등을 요구함으로써 실질적인 특허기간 연장을 노리고 있다며 지금까지 미국은 포지티브리스트
앞으로는 앰플, 크림, 연고에도 제조번호, 제조연월일, 사용기한을 기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맥주사제 용기에는 황색바탕에 기재사항을 표기하게 돼 많은 제약사들의 설비라인 정비 및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업계에 큰 부담이 예상된다.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은 17일 한국기술회관에서 제약 관련 업체 담당자들과 ‘의약품 등 표시기재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담당자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약청 관계자는 주요 개선 내용으로 *약사법 제2조 제7항 제2호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경우 제조연월일 대신 사용기한 표기 *원료칭량·포장공정을 제외한 모든 제조공정 위탁제조시 전공정 위탁제조와 같이 ‘제조의뢰자’와 ‘제조자’ 병기 *수입의약품 및 소분의약품의 경우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 *낱알모음포장에도 제품명·제조(수입)업소명 외에 제조번호, 사용(유효) 기한 기재 *좁은 면적의 용기·포장에도 제품명·제조업소명 외에 제조번호, 사용(유효)기한 기재 *최신 정보 반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첨부문서의 작성 및 개정연월 기재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정맥주사제 용기의 기재사항은 황색 바탕 위에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틴)’가 하반기 출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당초 계획대로 3분기 안에 최종 신약허가를 받고 12월에 제품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부광약품이 7월 중 보험약가등재를 신청하고 발암성 시험자료는 보고서를 포함 9월 이전에 제출 의사를 밝힌 바 있고, 현재까지의 임상결과를 살펴볼 때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레보비르의 하반기 출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레보르비의 출시 문제는 최근 부광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레보비르의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지만 허가 조건이 발암성시험자료보고서를 시판 전에 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는 절차 때문에 시판허가 여부가 논란이 되었던 것. 김 연구원은 또 레보비르가 기존 제품인 제픽스, 헵사라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는 BMS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와의 경쟁에 대해 “레보비르는 임상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약 복용 중단 후 제픽스에서 나타나는 rebound 현상과 장기간 사용하면 드물지만 약을 먹어도 증식을 계
식약청은 최근 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성분과 유사한 하이드록시바데나필을 검출하고 수입 및 유통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신종유해물질팀은 서울지방식약청으로부터 미국산 수입식품(제품명: 엑실인삼, 성분: 하이드록시바데나필 30mg/캡슐 함유)에서 미지물질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하이드록시바데나필임을 확인했다. 하이드록시바데나필은 바이엘의 레비트라 성분인 바데나필과 함께 미국특허에 등재한 성분으로서 식품에서는 국내외에서 처음 검출됐다.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식품에서 검출한 것은 지난 6월 비아그라 유사물질인 디메칠실데나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계속 검출되는 이유는 식품 중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자 식품 제조업자가 정부당국의 검사망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합성·첨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대부분 무허
지난 9일 SK케미칼이 발표한 동신제약 합병 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 발표가 있은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SK케미칼의 동신제약 합병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신제약 관계자는 “동신제약 인력은 11월 전에 SK케미칼 본사로 이전해 근무를 하게 되며, 인력은 100% 고용 승계돼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 공장은 현행대로 운영되며, 다국적제약사와의 라이센싱, 코마케팅 부분은 현재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 구조 및 조직 개편에 대한 세부적 사항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구체적 결정은 시일이 좀 더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SK케미칼과 동신제약의 합병은 순환기, 소화기,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에서 양사 마케팅 시너지 효과와 합병 후 적극적인 R&D투자가 가능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SK케미칼은 동신제약과 합병을 마무리 짓는 오는 11월 연매출 2800억원 규모의 국내 8위 제약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제 ‘그린큐텐(GreenQ10)’을 출시했다.
그린큐텐은 비타민 A, B1 등 10종의 비타민과 칼슘 등의 영양소로 구성된 코엔자임Q10 종합비타민제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주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린큐텐은 비타민 E와 코엔자임Q10가 함께 배합되어 더욱 높은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 E는 단독적으로 작용할 때보다 코엔자임Q10과 함께 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2~3배 더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그린큐텐은 비타민 B군과 함께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및 대사과정에 필수영양소인 비오틴(Biot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력 증진과, 근육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그린큐텐은 피부노화, 정자무력증,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치주염의 예방 및 회복에도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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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 금기)은 지난 16일 직원 가족들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 회사를 소개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이 회사를 방문하여 부모님의 근무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배우자 등 61명의 직원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본사 및 공장 견학 외에도 도자기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막바지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이 회사 병의원기획팀 김 병성 차장의 딸 휘주(10)양은 “아빠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자랑스럽다”며 “공장에서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ACTS는 17일 한방의약품 전문회사인 정우약품㈜을 인수했다고 밝혔다.ACTS측은 정우약품에 15억원을 출자, 지분 100%를 확보했다며 이번 인수로 인해 제약·바이오사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약품은 지난 82년 설립돼 25년간 한방의약품을 중심으로 국내 한방의약품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한방의학을 이용한 종합감기약 아웃콜과 생약항생제 파이내신, 숙취해소제 모닝쿨 등 800여종의 약품을 보유한 한방의약품 전문회사이다. &nbs
한미 FTA추진과 보험약가 포지티브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중소 제약사들이 생존을 위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 제약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일부 중견제약사들은 향후 국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 능력을 갖추고 우수 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대형제약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판단, 사업부문 조정, 생산시설 확충, 첨단연구소 설립 등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림제약, 카이랄계 고혈압 개량신약으로 시장 도전 전문의약품을 생산해온 한림제약은 오는 9월 8000억원대의 고혈압제 시장을 겨냥한 카이랄제 고혈압 개량신약을 출시로 도전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가 주도해오다 2003년 노바스크의 물질특허가 만료되자 국내제약사들은 암로디핀의 염기를 전환하는 방식의 개량신약을 내놓으면서 경쟁체제로 들어갔다. 한림제약은 7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암로디핀의 두 이성질체 중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s-암로디핀만을 분리해 내는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S-암로디핀만을 약으로 투여할 경우 기존 암로디핀의 절반 용량으로도 동등한 약효를 낼 수 있을 뿐만
동성제약이 의약품 영업을 강화해 올해 7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의약품 전문회사로써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14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회 이선규 의약상 시상식’에서 이양구 대표는 “2006년 의약품 영업을 강화해 염모제 중심의 제약회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동성제약을 세계속의 의약품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일반의약품대 전문의약품의 비율을 7:3에서 5:5의 비중으로 전문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며 “고혈압치료제 ‘바이딥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로피나정’ 등의 제품을 가지고 병·의원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연소염진통제 ‘아사릭스당의정’, 비강분무형 인슐린제제 개발에 집중해 빠른 시간 내 상품화할 계획이며, 치매치료제 부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세븐에이트, 아토클리어 판매를 확대해 나
[파일첨부]식약청은 ‘갈색 202호’ 등 주로 모발염색제에 사용되는 22개 성분을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EU 집행위원회는 이들 성분의 사용을 오는 12월 1일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U는 모발염색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방광암 발생이 우려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제조업소에 안전성 입증자료 제출을 지시했으며, 이들 22개 성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시 개정 절차를 거쳐 이들 성분의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며, 고시 개정 전이라도 이들 성분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발염색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안전성 관련 연구 결과, 외국 정부의 평가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부파일: 사용 금지할 방침인 22개 성분 목록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