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당질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를 사용하면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영국의 연구자들이 ‘Diabetes Care 12월호’에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아토피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아토피질환에 대한 경구스테로이드 처방이 당뇨병발병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런던 킹스 칼리지의 Gulliford 박사 연구진은 아토피질병에 대한 스테로이드요법과 당뇨병 발병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새로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2647명의 환자와 5294명의 대조군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 결과 경구 당질코르티코이드제를 3번 이상 처방 받은 환자의 당뇨병에 대한 교차비(odds ratio)는 1.36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신규 당뇨병 환자 중 경구스테로이드 복용과 관련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2%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흡입제, 국소제제, 점안액의 당뇨병 유발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절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투여하는 것도 당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미국의 백신 개발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VAXIN(대표 Kent Van Kampen)사와 현재 VAXIN사가 개발, 임상중인 조류 인플루엔자(이하 AI) 예방백신의 국내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과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되는 백신은 ‘비강 분무형 유행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과 ‘AI 예방백신’ 등 2품목으로 현재 미국에서 각각 임상 2상 준비 중에 있으며, 세포배양법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 백신이다.
2품목 모두 오는 2010년 미국 FDA 승인을 예상하고 있어 2011년부터는 북미에서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AXIN사가 개발한 백신의 큰 특징은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백신 생산에 계란을 숙주로 이용하는 방식과는 달리 세포배양방식으로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노바티스가 차세대 표적 항암치료제로 개발중인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내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백혈병 성인 환자의 약 50%에서 비정상 염색체를 포함하는 세포를 없애거나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임상결과에서 나타났다. 암 발생원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된 최초의 표적 항암제인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서 나타난 이러한 감소 수치는 최소 6개월간 추적연구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결과 중 가장 괄목할만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태시그나의 2상 임상결과는 2006년 초 미국과 유럽의약청의 허가신청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시그나를 복용한 만성기 글리벡 내성 환자의 51%에서 병의 원인이 되는 필라델피아(Ph)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고, 이들 환자의 74%는 백혈구 수가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5%의 불내성(intolence) 환자에서도 백혈병 세포가 제거하거나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임상결과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혈액학회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 회의에서 11일 발표됐
천식 환자의 장기간 약물 치료에서 Symbicort SMART 용법과 고정요법(fixed dosing)간의 차이점을 비교한 결과, Symbicort SMART 용법이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심비코트 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아주의대 박해심 교수(알레르기 내과)는 “Symbicort-SMART 연구는 지속성 천식의 치료에 심비코트 하나로 두가지 목적, 즉 장기 유지 치료제뿐 아니라 환자 증상 악화시 증상완화제로 사용하는 연구로 흡입용 스테로이드(이하 ICS)의 조기 사용 개념과, formoterol이라는 차별화된 기도확장제와의 병합 치료를 통해 우수한 천식 조절 효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박해심 교수는 심비코트에 대해 “단일 흡입 용기 내에 포함된 두 가지 약제가 한 번에 흡입돼 항염증 효과와 기도확장 효과에 있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Symbicort SMART 용법은 STEAM
유한양행의 소화기관 신약인 ‘레바넥스’가 또 하나의 국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레바넥스는 2005년 9월 십이지장궤양, 2006년 6월 위염에 이어 지난 11월 위궤양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식약청으로부터 받고 내년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3000억원 규모의 소화기계 시장에서 레바넥스는 일단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사용영역이 경쟁제품보다 넓어 유리한 입장을 갖게 됐다.
또한 보험약가도 약효에서 차별되는 ‘라니티딘’ 계열보다 높으며, 약효가 유사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로섹, 넥시움보다 낮아 향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레바넥스의 보험약가는 1036원으로 로섹(1473원), 넥시움(1434원)보다 40%정도 저렴하며, 1일 2회 복용하는 잔탁(2회 복용시 1008원)과 유사한 수준에 있다.
잔탁이나 큐란과 같은 라니티딘 계열의 경우 저가 제네릭이 많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힘들어 보일 수 있지만, 레바넥스가 P-CAB 신기전 제제로 PPI보다 혁신적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2일 한국화이자제약 아멧 괵선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아멧 괵선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마크 팀니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KRPIA의 8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07년 1월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멧 괵선 신임회장은 “한국 제약 산업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한국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기꺼이 이사회 결정을 수락했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혁신적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보건·의료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괵선 회장은 또 “KRPIA 회원사들은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며 “협회의 비전은 막대한 연구 개발 비용과 시간 투자를 통해 개발되는 약의 가치가 우리나라 의료시스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서 열릴 한미FTA 6차 협상에서 미국측은 ‘독립적 이의신청기구’와 ‘신약의 약가 최하한가 보장 요구’ 등의 내용을 강하게 밀어 부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FTA 6차 의약품 협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측은 ‘제네릭 상호 인정’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미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신약 특허 기간 연장’ 및 ‘자료 독점권’ 등의 핵심사안이 관철될 경우 국내 제네릭 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정부가 추진 중인 ‘제네릭 상호 인정’이 미국측에 의해 받아들여질 경우, 국내 제네릭 제품의 미국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 연구원은 “한미FTA 의약품 협상의 결과는 국내 제약업계에 부담은 분명하지만 국내 상위 업체의 제네릭 제품이 보다 쉽게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약업체에게는 한미FTA가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직원들 모두가 병원에서 보톡스 주사를 맞고, 피부관리를 받으며 한 해를 보내는 이색 송년회가 개최된다. 미국산 보톡스를 수입하는 한국엘러간(사장 강태영)은 오는 20일, 강남 이지함 피부과에서 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보톡스 주사와 피부관리를 받는 특별한 송년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피부과 의사의 피부진단에 따라 보톡스 시술이 필요한 부분에 주사를 맞고, 고급 피부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게 된다. 시술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불하며, 송년회에는 사장은 물론이고, 12명의 임직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강태영 사장은 “2006년 한 해 동안 각종 업무 스트레스로 생긴 주름살을 회사가 대신 치료해 주자는 취지”라며 “회사를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이 더 아름답고 젊어진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들 역시 특별한 이벤트에 즐거워하고 있다. 한국 엘러간의 직원인 강승구 대리 (34)는 “평소 턱선 모양으로 인상에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 사각턱 시술을 통해서 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 같다”며 “한 해를 보내며 열리는 여느 송년회와 달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의 문예활동 지원에 주력해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설립해 우리동요 보급에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0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과 중국내 예술계 전문가를 비롯해 총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창단식에는 합창단 임명장 수여 및 창단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은 문화예술행사, 사회봉사 활동시 공연을 통해 우리 동요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합창단 지휘는 중국합창지휘자협회 엄광열 지휘자가 맡았으며 중국내 조선족 초등학생 남녀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창단식에서는 창단기념 공연이 펼쳐졌는데 한국동요인 고향의 봄, 산마루에서, 새싹들이다, 산새들의 발자국과 중국 동요인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말리꽃 등 총 8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한국유나이티드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대표적인 상처치료제 후시딘에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돕기위해 점자표기를 신규 도입하고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동화약품은 후시딘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상처치료제의 특성상 일반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타인의 도움없이도 제품을 식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포장에 점자를 적용하였다.
이와 함께 생산단가가 상승하는 문제를 감수하더라도,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라는 공익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점자표기를 적극 시행하게 되었다.
한편, 2001년 보건복지부가 324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화사고를 경험한 응답자는 조사대상의 27.6%였으며, 약화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4.3%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2월 14~15일 양일간 열리는 ‘2006보건산업기술대전’에 참가해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피마살탄(Fimasartan)’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1998년 개발을 시작한 피마살탄은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피마살탄’이라는 물질명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 12개국에서 물질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 영국에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현재 임상 2상 시험까지 마친 상태다. 보령제약은 지금까지의 피마살탄 연구결과 기존 항고혈압제에서 나타나는 마른기침이나 안면 홍조 등의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으며 본태성 고혈압의 효과 외에도 신부전, 뇌졸중, 당뇨성 부작용 등의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뇨제와의 복합제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매되고 있는 ARB 계열 약물 7종은 모두 외국 제약사들의 제품으로 국내 제약사의 참여는 전무한 실정이다. 국내 최초의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신약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을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에 주황색 ‘295 희망저금통’을 달아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 기저종양(GIST)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295희망 저금통’ 배포 활동을 펼쳐왔다. ‘295 희망저금통’은 따뜻한 느낌의 반투명 오랜지색 선물 박스와 흰색 리본 포장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전국 70여 개의 병원 및 관련 기관에 총 3000여 개의 저금통이 배포됐다. 이번 사내 기금 모금 행사는 매년 연말이면 장식용으로 설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회사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캠페인의 의미를 살린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으로, 노바티스 임직원들은 12월 한 달간 사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295희망저금통’에 자율적으로 모금할 수 있다. ‘295 희망
한올제약이 아데노실코발아민 함유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속한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고, 분자량이 매우 커서 투여량의 90% 이상이 배설돼 생체이용률이 매우 낮았던 기존 코발라민 및 그의 유도체 함유 제제를 개선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포 흡수시 코발라민의 조효소를 구성하는 아데노실코발라민(coenzyme B12)을 유효성분으로 함유시켜, 피부의 표피장벽 투과를 용이하게 하는 에멀젼 크림, 수화 겔 및 리포솜 입자 함유 겔 등을 이용한 피부 질환 치료용 외용제 조성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피부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코발라민 또는 그 유도체는 조효소로 전환될 때까지 약효를 기대하기 어려워 신속한 약효의 발현에 한계가 있다. 또 피부투과율이 낮아 투여약제 대비 치료효율이 낮은 문제가 있으나 이번 특허는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유효성분으로 하여 체내 대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의학잡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실린 한 보고에 따르면 흡연이 인간유두종바이러스-16(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16)과 관련된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군넬(Anthony S. Gunnell)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흡연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HPV-16이 음성인 여자들에서보다 HPV-16이 양성인 여자들에서 자궁경부암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군넬과 동료 연구자들은 1969년과 1995년 사이에 웁살라 지역에서 세포학적 선별검사에 참여한 스웨덴 여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발생에서 흡연과 HPV-16 사이에 가능한 상호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첫 번째 자궁경부 도말검사에서 HPV-16이 양성인 여자들은 음성인 여자들에 비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을 가질 위험비가 8.4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상피내암을 가질 위험비가 1.7로 나타났다. HP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은 11일 길초산에스트라디올, 길초산에스트라디올/초산시프로테론(경구) 등 5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허가 사항을 일부 변경토록 지시했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받은 회사는 한국쉐링, 노보노디스크, 명문제약, 삼일제약, 한국얀센이다. 한국쉐링 ‘크리멘28정’과 ‘크리멘정’의 경우, 경고항에 뇌혈관폐색, 혈전성질환, 담즙정체성 황달 및 가려움증시 투여 중단 등 전반적인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된다. 노보노디스크제약 ‘액티벨정, 클리오제스트정’, 명문제약 ‘에스디올하프정’, 삼일제약 ‘이브클린하프정, 이브클린정’, 한국쉐링 ‘크리안정’ 등은 투여금기 사항에 담즙성황달, 뇌혈관폐색, 유방암, 중증의 과중성지방 혈증을 포함하는 등의 주의사항이 변경된다. 또 명문제약 ‘노멘디올정’, 한국쉐링 ‘크리안정’에는 경고항에 담즙정체성 황달 및 가려움증시 투여 중단이, 한국쉐링의 ‘누벨정’에는 자궁/질출혈 등이 추가된다. 한국얀센 ‘이브라패취, 올쏘이브라패취에는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증가가 추가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