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다시 한번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근 미국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 최신호(12월 18일자)에서 ‘2006 최고/최악의 리더/제품/아이디어’를 평가한 커버기사에서 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최고의 생명 구조자(The Best Life Saver)’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13일자 TIME지 ‘Best Inventions of 2006’ 선정에 이은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 선정에 대해 “가다실이 최초의 유일한 암백신 제품이 가지는 의의와 혁신성에 힘입어 지난번 이어 이번에도 세계 유력매체에서 최고의 제품 중의 하나로 선정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가다실에 대해 “HPV는 성 접촉으로 전염, 매년 23만 3000명의 여성 생명을 앗아가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라며, 머크는&n
최근 식약청이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허가와 원료신고제 및 생동성시험 정책방향과 관련한 민원설명회가 22일 개최되어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팀은 내년도 의약품 허가 및 심사 관련 추진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제약협회 강당에서 민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성 유효성 심사규정 개정안에 대해 이동희 사무관이 설명한다. 특히 이번 개정방향에 따라 제네릭의약품의 허가문제를 비롯 기간단축 여부 등 업계의 주요 관심사가 설명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원료의약품신고제도의 변경과 운영문제에 대해서는 이준한 사무관이 설명하면서 그 동안 신고제 시행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업계의 갖가지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가장 충격을 주었던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관련한 정 책개선방향에 대해서는 명경민 사무관이 설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생동시험기관지정제도와 운영문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스티펠(대표 권선주)이 2006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5일 수원에 소재한 김치전문제조업체인 풍미식품에서 진행된 송년 행사에서는 한국스티펠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해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김치를 담근 것. 그들이 만든 500포기의 김장 김치는 노숙자 선교회 최성원 대표를 통해 노숙자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스티펠의 권선주 대표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위해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등 각 지방에서 올라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아진 김치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스티펠 직원들의 마음이 김치와 함께 잘 전달돼 노숙자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스티펠은 1986년 미국 본사의 지사로 설립되어 피부과 전문 제약업체로 기반을 다졌으며, 1991년 현지 법인으로 전환했다.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및 다한증 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뿐만 아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는 20일 오전 부산대학교에서 미생물 감염 진단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이복률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이 기술은 미생물에 감염되었을 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곤충애벌레의 면역학적인 반응을 이용해 미생물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유한양행은 부산대학교와의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향후 3년~5년 이내에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국내외에 상업화 할 계획이며, 부산대학교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개발단계에 따른 기술료 및 상업화 시 발생하는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복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검사 속도 및 민감도에 있어서 뛰어나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으며, 진단키트의 특성상 대규모의 임상시험이 필요 없어 조기에 상업화가 가능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가 12월 18일 녹십자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 14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회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 확대 등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은 옛 동료의 근황과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녹우회 김주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국내 최초 독감백신 원료 생산공장 구축이라는 중차대한 시기를 맞고 있는 녹십자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짐했다.
이어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회사 안팎에서 녹십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녹우회 회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
동아제약(대표이사장 김원배)은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 수반하는 급성폐손상에 대한 세계최초의 치료제인 ‘엘라스폴??100주(성분명: 시베레스타트나트륨수화물)’를 오는 20일 발매한다.
‘엘라스폴??100주’는 일본 오노약품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주사용 호중구 엘라스타제 (Elastase) 저해제로, 현재 일본에서는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에 수반하는 급성폐손상의 개선’의 적응증으로 2002년 4월에 제조승인을 취득, 같은 해 6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으로 인한 장기장해 중, 특히 초기에 발생하는 급성폐손상은 폐에 집중된 호중구(백혈구의 일종)로부터 방출된 엘라스타제가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엘라스폴??100주는 엘라스타제를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저하된 호흡기능을 개선시킨다”며 “이를 통해 환자가 인공호흡기 사용을 조기에 중단할 수 있으며, ICU(집중치료실)로부터 일반병동으로 조속히 옮길 수 있도록 도
녹십자(대표 許日燮)는 19일 심장 질환 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 ㈜BHK (대표 崔鍾元)와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 분야 공동연구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심장 근육 재생 세포치료제가 상품화에 성공한다면 혈전 용해제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 치료법에서 나아가 심근 경색 등으로 손상된 근육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며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근 경색을 완치시키는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BHK의 미국 본사인 Bioheart Inc.는 유럽 및 미국FDA에서 각각 임상 II/III상과 임상 II 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피험자들은 지난 11월까지 이식을 모두 완료했으며, 향후 6개월간의 추적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하게 된다. 이와 함께 BHK는 지난 9월 한국내 임상 II상 허가(IND 승인)를 식약청으로부터 받은 상태다. 녹십자는 BHK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BHK가 미국 Bioheart Inc.로부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아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 6 프로’의 론칭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캠페인은 일반소비자에게 ‘무장애놀이터’ 건립 사업에 대해 알리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지엔 6’의 발매 시점부터 수익금의 1%를 ‘무장애놀이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지엔 6’를 판매하는 모든 약국에 ‘사랑을 실천하는 약국’ 스티커를 부착해 주고 있다.
정 형철 차장(마케팅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장애아 놀이터의 필요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이에 동참하는 약사의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사회 공헌에 앞장 서는 약사의 이미지 고양에 도움이 되고 싶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시적인 기부가 아닌 피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철원군 초등학생 43명을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강원도 철원군과의 자매결연 이후 첫 사업으로, 철원군 초등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회 마련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철원군내 18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6학년으로, 아둘에게 실시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영리더십센터의 리더십 교육, 철원군 선배와의 대화, CEO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 가정은물론 장래에 국가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중국
애연가 10명 중 7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을 계획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금연보조제 ‘니코틴엘TTS’을 출시하면서, 금연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기관인 ‘Now&Future’에 의뢰,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최근 1년 이내 금연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5일간 인터넷 설문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흡연자의 53.2%가 2007년 새해를 기점으로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으며, 22.2%가 연말부터 금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금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는 ‘건강이 안 좋아졌음을 느껴서’가 5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언론 또는 주위에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서’ 23%, ‘주변의 잔소리’ 17.4%가 뒤를 이었으며, ‘경제적 부담’, ‘냄새’, ‘금연을 해야 할 것 같은 막연한 생각’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연초에 금연계획을 세웠는지 여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8.4%가 금연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 중 70.9
단독요법으로 혈압조절이 안 되는 중등도 고혈압환자의 혈압강하에 ‘발사르탄과 HCTZ 이뇨제’ 병용투여가 ‘올메살탄과 HCTZ 이뇨제’ 병용투여 비해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혈압환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발사르탄 160mg 또는 올메살탄 20mg에 각각 HCTZ 12.5mg 병용투여시 HCTZ12.5mg의 혈압감소 효과를 비교 평가한 임상연구결과가 ‘Advances in Therapy’ 10월호 실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파비아대학 로베르토 포가리 박사는 환자들에게 4주간 발사르탄 또는 올메살탄 단독요법 치료를 받은 후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경우, 그 다음 4주간 HCTZ 12.5mg을 병용투여했다. 연구결과 최소 1개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중등도의 고혈압환자에서 발사르탄 단독요법은 16.4mmHg/12.1mmHg를, 병용요법시에는 21.5/14.6mmHg을 보였다. 또한 올메살탄 단독요법시에는 15.0/11.0mmHg, 병용요법은 18.8mmHg/12.3mmHg를 보이며, 발사르탄160mg/HCTZ 12.5mg(상품명 코디오반) 및 올메살탄20mg/ HCTZ12.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지난 15일 개최한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활동인 ‘BPI (Boryung Production Innovation)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키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는 김승호 회장 외 2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본사 17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3개 팀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의 사례가 발표됐다.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한 팀이 아닌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한 팀을 선정한 심사결과 총 4팀이 선정됐다. 키샤는 포스겔정 및 크레보릴에스 캡슐공정 개선 등으로 총 3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구심 포장법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한 ‘비알홀릭(BR Holic)’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nno BR 실천으로 시설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블루오션’, 7대 낭비 제거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솔트파워(SALT POWER)’는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김은선 부회장은 “전 직원들이 생산본부나 시설관리본부만큼 열정을 갖고 해야 한다”며 “헛일과 낭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은 최근 미국 MacroMed사의 ReGel inj.에 대한 기술제휴 MOU를 체결 후 귀국했다.
MacroMed사는 세계적인 DDS(Drug Delivery System)의 권위자인 김성완 교수(Utah University)에 의해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Polymeric Technology를 이용, 현존약물의 새로운 formulation을 정립해 신약을 개발하는 Bio Pharmaceutical Company이다.
명문제약은 “이번 방문은 MacroMed사에서 개발한, 주사제의 서방형제제라 할 수 있는 Depot Delivery System인 ReGel inj.을 기술 제휴함과 동시에 새로운 formulation으로 세계적 신약을 개발해, Global 제약회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ReGel inj.은 PLGA(Polylactid-co-glycolide)와 PEG(Polyethylene glycol)로 구성된 Polymer로서 생체내에서
대한약사회(원희목 회장)가 제2기 약국화장품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과정은 지난 상반기 제1기 과정과 같이 입문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정태형․강은정 약사가 강사로 나서 ‘화장품과 약국경영’과 ‘화장품의 성분과 기전’을 주제로 한 약국화장품 작용기제를 강의한다. 이번 강의에는 이노트리, 유한양행, 일성신약, 내츄럴디톡시 등의 화장품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회원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강자는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장을 받게 되며, 우수 수강자는 1기 수료자와 함께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이번 강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지난 10년간 패치제 특허출원은 총 263건이었고 내국인 출원에 비해 외국인의 출원이 2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도별 출원 건수를 보면 2001년 41건까지 증가하다 2002년에는 절반 수준인 24건으로 감소했으나 그 이후 다시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1996년부터 2005년까지 패치제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이 결과를 보면 패치제는 내국인에 의한 출원이 3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다국적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독일(27%), 일본(16%), 미국(16%)의 순이다. 이 네 국가의 출원이 전체 출원의 92%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패치제 출원은 기술 특성상 기반 기술에 해당하는 출원이 34% 정도이고 나머지 66%는 약물에 따른 특정 질환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또한 종래에는 멀미약, 소염진통제, 금연보조제 및 호르몬제를 중심으로 개발되던 패치제가 최근에는 천식치료제, 고혈압, 알쯔하이머병, 파킨슨병, 항암제, 인슐린 패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그 용도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