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이 2007년 시무식 행사를 거행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천안공장에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올해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사원들의 교육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역량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금년도 경영목표인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 행사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진덕규 석좌교수가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유유와 한국MSD가 자사의 주력 품목인 골다공증치료제를 두고 특허 소송을 다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측은 향후 대형품목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의 특허 분쟁에 촉각을 세우며, 구체적인 전략과 대응방법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어 향후 가처분이나 특허권 침해 본안 소송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유유와 한국MSD의 특허분쟁은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먼저 특허분쟁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유유가 지난해 6월 특허심판원에 한국MSD를 상대로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소송의 주용 내용은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가 유유의 맥스마빌 특허를 침해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MSD는 지난해 12월 15일 맥스마빌 특허 무효심판 청구를 신청하면서 맞대응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현재까지와의 특허 소송 경향과 반대로 국내 제약사가 외국계 제약사를 특허 침해로 소송을 제기한 일이라 향후 법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일 경기도 광주 연수원에서 2007년 시무식을 갖고 공격 경영을 통한 도약의 해이라는 경영 목표 아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회사는 올해를 *조직 완성의 해 *현장제일주의 성장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글로벌네트워크 강화 등 국내외 영업력을 극대화하여 매출성장을 도모하는 해로 삼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100여명의 영업사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전 영업사원에게 PDA를 지급하는 등 첨단 영업 시스템을 갖추고 영업에 들어간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06년에는 조직 강화를 통해 개인이 아닌 조직을 통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에는 조직의 완성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도 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국내와 동일한 영업 시스템을 갖추어 올해 900억원의 매출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2006년 우수
제일약품(대표이사 회장 한승수)은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서울 올림픽파크 호텔에서 Kick - off Meeting형식으로 정해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회장은 전임직원에게 지난 2006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단계별 목표를 설정 열정적인 실천을 통해 임직원 각자가 Success History를 만드는 해가 되기를 주문했다.
이어서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은 2007년 목표를 발표하고, 이는 반드시 달성 가능한 목표임을 임직원과 함께 힘찬 박수로 다짐했다.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전략으로는 *신규처방 확대 *분석적이며 체계적, 과학적인 영업을 통한 목표 초과 달성 *실적과 연계된 효율적 예산집행과 소모성 경비제거를 통한 비용효율극대화 *100억대 대형품목 육성 *품목별 영업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목집중화 *과별 프로모션의 시너지 창출 *한미 FTA 등
2006년 약가재평가와 관련 가장 많은 약가가 인하된 자니딥과 무코스타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2006 약가재평가의 시행으로 자니딥, 무코스타 등 거대 품목의 가격 변화가 주요 치료 영역에서 점유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LG생명과학 자니딥의 약가 인하는 여타 칼슘채널차단 고혈압치료제 제품인 노바스크 계열 등의 시장 내 점유율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사한 사례로 위염 및 위점막 보호제의 대표 품목인 한국오츠카 무코스타의 약가 인하도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니딥의 인하 후 약가는 455원으로 경쟁성분인 암로디핀의 대표제제인 노바스크의 524원보다 크게 낮아졌고, 노바스크의 대표적 제네릭 제품인 아모디핀의 396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른 성분간의 점유율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티렌(동아제약, 231원)과 무코스타(인하 후 188원) 성분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 또한 두 가지 성분 모두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있어, 이번 약가 인하로 인해 이들 제네릭 제품들도 동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연간 판매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6년 연간 판매왕’은 병원부문 의정부지점 서원배 주임(사진 우)과 약국부문 인천지점 정진관 대리(사진 좌)가 각각 차지했다.
서원배 주임은 입사 1년만에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올리며 병원부문 판매왕에 올랐다.
서 주임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신용을 지키며, 거래처에 최소한 한번은 감동을 시키려는 노력과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판매왕에 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약국부문 판매왕을 차지한 정진관 대리는 “ ‘고객감동을 실현하자’ 라는 좌우명 아래 ‘신뢰할 수 있는 영업사원’이라는 호칭을 받기 위해 성실히 뛰어다닌 결과가 판매왕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수상자는 “제약회사 영업직은 스스로 목표를 가지고 자기관리를 하면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는 것이 매력적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3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결의대회’를 갖고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상린 대표이사와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GMP수칙을 완벽하게 준수해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생산원가 절감을 실천해 경쟁력 있는 일등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품절요인을 사전에 근절하여 적기에 제품을 공급해 영업지원에 총력을 다한다 등 3개항을 결의하고, 이 내용을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통해 반드시 이행 하기로 다짐했다.
보령제약 김상린 대표이사는 “창업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점인 지금, 상생의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분쟁 없는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영업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이 상위 제약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제기 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정부는 새로운 제도 시행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해외사업 강화 및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약사들에게는 업계 내 입지를 강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등재 의약품의 등재목록 정비와 관련된 제도 변화 방향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다소 존재한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제도 시행이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 이유를 *기등재 의약품의 목록 정비가 약효군별로 경제성 평가 실시 후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것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가 20% 내외로 인하될 것이라는 잠정적인 복지부의 기존 입장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복지부는 건강보험 약제비
포사맥스 투약이 5년이 지나도 골절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포사맥스(Fosamax)라는 상품명으로 판매 중인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를 복용한 노년의 여성 1099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환자 중 일부는 10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했으며 나머지는 5년간 약물을 복용하고 이후 5년간은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결과, 5년간 알렌드로네이트가 투여되고 이후 5년간 위약이 투여된 환자들의 골밀도가 10년간 투여된 환자들과 비교해 약간 작았지만 골절률은 동일했다. 5년 후 위약을 복용한 여성들은 10년간 알렌드로네이트를 복용한 여성들보다 척추골절 위험이 증가한 것만 예외적이었다. 연구팀은 척추골절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투약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주도한 데니스 블랙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특정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을 개시하면 평생 유지할 필요는 없다는 점으로 상당기간 복용하면 중단했다가, 이후 다시 복용하고 중단하면 된다”며 “골다공증 치료제들은 가격이 비싸고 복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평생 복용할 필요가 없
올해 국내 제약 환경의 변수로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업체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을 꼽을 수 있겠다. 이들 업체 중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은 체질 개선에 성공했거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주목을 받은 반면 유한양행은 생동성 조작 파문, 일반약 비급여 전환 등의 암초를 맞나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동아제약에게 올해는 국내 1위 제약사의 입지를 굳히며,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모두에서 강점을 보이는 회사로 거듭난 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1위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낮아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나, 비수익 사업부문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 증대 및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한 스티렌 뿐 아니라 자이데나 등 고른 전문의약품 매출과 해외수출 계약의 지속적 증가, 자체 신약 개발 활성화 등 사업 구조의 다양화를 고려할 때 올해가 동아제약이 글로벌제약사의 면모를 갖추는 원년이 됐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한미약품은 90년대 초 국내 제약사 순위 10대 이하에서 머물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1월 2일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07년을 힘찬 도약의 해로 삼아 다수의 자기제품을 보유한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첫째, 목표달성을 위해 능동적으로 변할 것 둘째, 자신의 분야에서 일인자가 될 것, 셋째, 국제적인 역량을 지닐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 2007”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기제품 육성을 통해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해 스티렌, 자이데나, 니세틸 등 신약 및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비만, 당뇨병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9종을 포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쿠루드’가 복지부로부터 약가를 받고 1월 1일자로 새로 보험에 등재됐다.
바라쿠르드정의 0.5mg 보험약가는 7333원, 1mg은 9450원이다.
바라쿠르드(성분명 엠테카비어)는 활돌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 B형 간염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바라쿠르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이다.
박선동 한국BMS제약 사장은 이번 바라쿠루드의 보험등재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 간염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BMS연구소에서 자체 개발된 바라쿠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중증 질환에 대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2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도전 2007, 책임과 혁신’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제85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창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노력을 펼쳤다”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 후,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상황에서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의 강화라는 큰 과제를 남겼다”고 83기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부문별 목표 초과 달성 *전략적 R&BD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 *함께하는 업무혁신을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한 후,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야 한다”고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2007년 1월2일자로 현 김정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정진(41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업계는 2000년 의약분업 시기보다 더 강력한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2007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단기적 전략에 치우치지 않고 긴 안목에서 경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녹십자는 1월1일자로 ㈜녹십자 허재회(許在會, 58세 사진) 부사장을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허재회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1979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녹십자에 영업부문으로 입사해 ㈜녹십자 상무이사, ㈜녹십자PD 전무이사를 거쳐 2004년 1월부터 ㈜녹십자 부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 이학명(李學明, 54세) 전무와 ㈜녹십자 개발본부장 이병건(李炳建, 51)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으며, ㈜녹십자 생산기획실장 박대우(朴大雨, 48)이사와 영업기획실 김영필(金榮弼, 47)이사를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녹십자 OTC본부장 이기곤(李祁坤, 62세) 부사장을 ㈜녹십자홀딩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