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은 지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맞이 콩물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쳐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고 무더운 날씨에 힘내라고 준비된 것.병원관계자는 “국산콩으로 정성스레 만든 콩물이벤트는 비록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환자들에게는 무더위를 이겨내게 하는 항생제가 됐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9일 본원 3층 대강당에서 ‘제22차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창립기념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족부 질환, 척추, 고관절, 골 종양에 대한 정형외과 분야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관련 분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강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1988년 성남 인하병원 시절 창립된 교실이 이렇게 크게 발전한 것은 동문들의 많은 노고와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배출된 66명의 전문의들이 전국 각지에서 의업에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일 롯데정보통신과 병원에서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스템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성상철 병협회장은 “병원에 차세대 친환경 감성조명인 LED를 보급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신체에 미치는 빛의 영향과 병원에 가장 적합한 조도를 적용시켜 환자의 회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대응 정부 예산이 총 7545억원으로 집계됐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조사·분석을 의뢰한 ‘2009년~2010년 신종플루 대응 예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정부예산은 2009년 총 6270억원, 2010년 총 12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9년 당초 신종플루 관련 사업예산은 96억원에 불과했으나, 신종플루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관련 대응예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11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체중관리’ 라는 주제로 미용 뿐 아니라 건강유지를 위해 중요한 체중관리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는 당뇨, 혈압 등 성인병을 야기 할 수 있는 과체중, 비만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체중관리의 필요성 및 올바른 체중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 이천동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여래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병원 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한승세 교수, 흉부외과) 소속 교직원이 의료봉사를 펼치는 것.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여래원에 기거 중인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 환우, 장단기요양 환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투약, 의료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한편, 불교신행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이산대강당 앞 로비에서 ‘남성 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비뇨기과(과장 문기학 교수)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를 파악하는 무료혈액 검사와 남성 갱년기 등 남성 건강에 대한 일대일 무료상담이 펼쳐졌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9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위안 미니공연을 실시했다.병원 동호회 O2밴드의 멤버인 김순석 과장의 색소폰연주가 병원현관에 울려 퍼지고, 이를 듣고 하나 둘 모여든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은 잠시나마 아픔을 잊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O2밴드는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백신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백신주권-필수예방접종 및 대유행 대비 백신 자급 능력 확충방안’ 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우리나라 전염병 백신의 공급상황은 현재 총 152품목의 백신이 허가돼 있는 가운데 31개 품목, 단지 20%만 국내생산이 가능하다”며 “백신의 개발과 생산에 막대한 비용이 들긴 하지만 국민건강과 직결된 만큼 백신의 자급능력 즉 ‘백신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우주 고려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에서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일기 시작한 백신 주권 확립을 위한 노력은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관련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을 통한 경제적 이득까지 얻을 수 있는 전기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하지만 백신연구개발에는 복잡하고 긴 소요기간, 막대한 개발비용 및 낮은 성공률과 같은 위험요인은 물론 거대 다국적 백신회사의 훨씬 앞선 기술력과 이미 시판되고 있는 우수한 백신 등은 따라 잡아야할 경쟁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김교수는 “국내 백신주권 확립은 정부가 주도하
병리조직검사 수가인하 조치로 인해 병리과 전공의들의 총파업이 결의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수가 조정 배경을 설명하고 나서 주목된다.복지부가 밝힌 ‘병리조직검사 수가 조정 배경 및 경과’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병리조직검사 재분류 및 기준개선 이후 증가된 재정 증가분 중 자연 증가분과 합리적 기준개선에 의한 증가분을 제외하고, 수가 재분류에 따라 발생한 항목간 청구빈도 이동 등 증가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 조정(가격 조정)을 결정했다.이는 2008년 병리조직검사 수가 재분류(5개 → 13개) 및 적출범위 산정 기준 개선 당시 일정기간(1년) 동안 청구현황을 모니터링해 자연증가 수준 이상으로 재정소요가 증가한 경우 수가를 재조정키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2009년의 건강보험 청구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병리조직검사 행위 재분류’ 이후 총 327.6억원의 재정이 추가 소요된 것으로 파악돼 전액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었으나, 병리조직검사를 통한 검사기술의 정확성 증진 등 국민적 편익을 고려해 연평균 증가율 수준의 자연증가와 합리적 기준 개선에 의한 재정증가(155.9억원)에 대해서는
이애주 국회의원(한나라당)은 ‘파독(派獨)간호사 45년의 역사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세미나는 1960년대에 독일에 파견되어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 파독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기록과 기존 연구결과 등을 되짚어보고, 직접 독일 현지에서 근무했던 파독간호사들의 증언을 청취함으로써 그 의미를 재평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 1 부 개회식(14:00~14:30) - 사회 : 이정선 국회의원◇ 개회 및 국민의례 14:00~14:05 (5분)◇ 인사말(이애주 의원) 14:05~14:10 (5분)◇ 내빈소개(이애주 의원) 14:10~14:20 (10분)◇ 축 사 14:20~14:30 (10분)제 2 부 정책세미나(14:30~16:30)◇ 경과 보고 (14:30~14:40) 서울대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10분)◇ 발제 (14:40~15:20) 1. 경상대 독문과 이영석 교수(20분)2. 대구대 사회학과 이희영 교수(20분)◇ 파독간호사 증언(15:20~15:50)1. 황보수자 님(15분)2. 석숙자 님(15분)◇ 지정토론 (15:50~16:20)1. 대전대 간호학과 김동옥 교수(10분)2.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도면회
국립암센터 초대 자궁암센터장을 역임했던 박상윤 박사가 6월 10월~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36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회 우수논문 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상윤 박사는 2009년 한 해 동안 총 21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5주년 기념예배, 장기근속자 표창, 의무기록작성 우수전공의 포상,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다과회로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다.최중언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지난 15년간 명실상부 차병원 그룹의 대표병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더욱 진보된 도약을 통해 질적인 내실을 다지는 한편 15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고객이 인정하는 일류 병원,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은 개원 3개월을 맞아 진료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진료의뢰센터는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회신 결과 통보 및 1차 의료기관으로의 진료 회송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온 종합병원 진료지원센터 구봉식 센터장은 “지역 1차 의료기관의 의뢰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료의뢰 환자의 진료·문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진료결과 회신 및 환자 회송에 대한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의료기관에게 신뢰받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사단법인 중소기업 이업종(異業種) 인천·부천·김포연합회(연합회장 서달문)와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병원과 이업종 연합회는 연합회 회원사와 그 가족에 대해 질병 진료 및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인천, 부천, 김포를 아우르는 대규모 이업종 단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의료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진료 및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분야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달문 연합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중소기업인들의 건강증진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업종 연합회는 인천·부천·김포 관내 30개 교류회 7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각 사의 경영정보 및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경영능력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