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크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료원 가족 모두 더 많이 행복하고, 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특별히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새 봄에 개원할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불철주야 애쓰시는 용인의 새 가족들을 위해 따듯한 관심과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연세의료원은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했고,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와 봉사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암환자들의 희망이 될 중입자암치료센터의 착공을 비롯해 글로벌 수준의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JCI 인증,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라는 부동의 금자탑을 세움으로써 명실공히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젝트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탁월한 연구업적들을 산업화하면서 지적 재산을 창출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기부문화의 꽃’이라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1만여 의료원 교직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 사랑의 하나님께서 올 한해에도 건강과 평안의 복을 허락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존경하는 동창 선후배님들과 세계 곳곳에서 의료 선교에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께도 복 주시는 하나님께서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우리 의료원에는 2017년에 기쁜 일들이참 많았습니다. 세브란스 창립 132주년과 연세 합동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역사기록화전시실을 우리 라운지에 설치했으며, 세브란스 1회 졸업생들이청소년을 위한 역사만화의 인물로 대중에 소개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지난 10년 동안 ‘1% 나눔, 100% 희망’행사를 통해 15억원 이상의 기금을 모아 800여 명의 환자를 후원한 것은 우리의 미션을 훌륭하게 실천한 사례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에서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지 1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의 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중원보건개발원을통해 창립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세브란스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국제사회를 향한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