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국가암관리사업의 중추병원인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암분야의 임상시험과 교육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오는 20일 개원5주년을 맞는 국립암센터의 새로운 수장인 유근영 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개원이래 국가의 암관리정책 개발 및 수행에 있어 충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해왔다. 정부가 1995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암정복 10개년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온 것.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에도 적극 참여한다. 유 원장은 “정부의 2기 계획에 발맞추어 우리 국립암센터도 새로운 비전과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의 고유업무인 암관리 ‘국가기획-진료-연구’라는 3각 체제를 균형있게 성장 및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립암센터는 암분야 임상시험을 더욱 활발하게 실시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