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자사의 코로나 19 자가 검사 키트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Panbio™ COVID -19 Ag Self-Tes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테스트15분 후에 확인 가능하며, 민감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가97.4%, 특이도 (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는 100%이다.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는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개인 및 단체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발매된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추출용튜브(용액통) 속에 담갔다가 빼야 하는데,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추출용튜브에서 면봉을 부러뜨려서 그 면봉을 넣은 채 검체 추출액을 사용하고, 이후 면봉이 추출용튜브에 담긴 상태에서 밀봉해 폐기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검체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한다. 애보트래피드진단㈜ 나윤경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했으며,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위험이 항상 있다”
한국애보트는 자사의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 스텐트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소개한 자이언스 시에라는 애보트의 대표적인 스텐트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자이언스(XIENCE) 스텐트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친 상태이다. 애보트의 자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최다 시술된 스텐트 중 하나로, 부작용 발생이 낮아 매우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자이언스 시에라는 개선된 스텐트 디자인, 새로운 카테터 시스템, 사이즈 추가를 통해, 기존의 자이언스 스텐트 시스템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 이로써 의료진은 복합 혈관 폐색과 같이 그동안 치료가 쉽지 않았던 병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사례 중 약 70%는 복합 혈관 폐색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라 사업부 박동택 사장은 “자이언스 시에라는 기존의 스텐트로는 시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자이언스 시에라의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개선된 카테타 시스템은 기존 스텐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를 가능하게 하며,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