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피움)를 1일 1회 투여했을때, 환자의 나이, 알레르기 정도, 흡연 여부와 기관지 확장제에 대한 반응에 상관없이 최초의 천식악화나 최초로 중증 악화가 나타날 때까지의 시점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천식 치료에 있어 스피리바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PromoTinA-asthma TM 임상의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2013 미국 흉부학회에서 처음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3상 임상인 PrimoTinA-asthmaTM의 환자 집단2의 기준치 특성에 대한 세부 분석 결과도 보고됐는데, COPD가 아닌 천식환자들은 PrimoTinA-asthmaTM 임상에 참여한 환자군의 발병 연령, 증상 기간, 흡연 여부, 알레르기 여부와 기관지확장제에 대한 반응을 통해 구분됐다. 네덜란드 그로닝언의 대학 병원의 휴입 커스천스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PrimoTinA-asthmaTM 임상 결과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2-항진제(LABA)를 투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식 증상이 관리되지 않고, 천식이 악화된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스피리바 레스피맷이 일관되게 효과가 있음을 보여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최근 열린 2013 국제시력안과연구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안과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총 209편의 논문 초록을 통해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들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다양한 망막 질환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특히 루센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실명률을 59%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노바티스의 글로벌 개발 책임자인 팀 라이트 박사는 “실제 환자들에게 루센티스를 사용해본 결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률이 59% 감소했고, 초기 루센티스 연구에 비해 주사 투여 횟수와 병원 방문 횟수가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ARVO에서 발표된 풍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루센티스의 시력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루센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왕실시각장애인협회의 실명 등록 데이터를 후향 분석했다. 연구 결과 루센티스의 치료가 시작된 이후 습성
미국시장 진출을 향한 국내 제약업계의 도전이 점차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잇따라 선진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지만, 최근 현지 허가 및 발매가 임박한 제품의 경우 상업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현재 미국시장 진출을 앞둔 제약사는 동아에스티, 녹십자, 한미약품, LG생명과학, 안국약품 등이 대표적이다.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을 통해 개량신약으로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합의로 일단락되면서 약 60억달러 규모의 ‘넥시움’과 경쟁에 돌입한다. 넥시움의 일반 제네릭은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5월에나 판매가 가능해 에소메졸은 선발매 특수를 누리게 된다.한미약품은 FDA 허가 즉시 현지 파트너사인 암닐을 통해 에소메졸을 시판할 계획이며, 이 경우 미국 특유의 특허장벽인 해치-왁스만 제도를 뚫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1호 국산 개량신약으로 기록된다.동아에스티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는 미국 임상3상이 완료하고 지난 1월 우선검토대상 품목으로 선정되면서 발매 시점을 앞당기게 됐다. 올 3분기에는 신약승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CT-P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적응증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으로 했다. 셀트리온은 한국에 이어서 올해 내에 유럽 등 순차적으로 총 100여개 국가에 대한 허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CT-P6가 허가를 획득할 경우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CT-P6도 상업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램시마의 경우 국내에서 지난해 2월말 허가를 신청, 같은 해 7월 제품허가를 획득했다.CT-P6의 오리지널 제품은 시장규모가 2012년 기준 약 7조원(63억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제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허가단계에 진입했으며, 성공적으로 허가를 완료해 시장에 출시될 경우 대략 3~4년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이어 세계 두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허가 절차에 들어갔다”며 “허가를 획득할 경우 셀트리온은 2개의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선도기업을 넘어 이제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출시가 임박했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에소메졸의 FDA 시판허가 신청 이후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화해조서(consent judgement)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에소메졸은 AZ가 특허권을 보유한 넥시움의 염 변경 개량신약으로 2010년 10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 했으며, AZ는 2011년 2월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를 막기 위해 한미약품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에소메졸의 미국 내 처방실적은 2012년 기준으로 약 60억달러(IMS데이터)로, 관련 처방 1위를 달리고 있다. 양사는 AZ의 넥시움 특허가 유효하고 이에 대한 특허권도 행사할 수 있으나, 한미약품이 개발한 에소메졸은 AZ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는 2012년 12월 뉴저지 법원의 특허권 범위 해석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다만, AZ는 뉴저지 법원의 2012년 결정에 대해 항소할 권리가 있으나 한미약품은 법원 결정의 근거가 명확해 항소심에서 번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양사
JW중외그룹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제3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는 평면, 영상 외에도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분야까지 포함해 진행하고 있는 제약업계 최초의 종합 미술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활동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주제는 ▲생명존중, 친환경, 글로벌도약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JW중외그룹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등이다.평면 부문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영상·입체 부문은 9월 25일까지 작품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자에게는 본 작품 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최종 수상자는 10월 28일 공모전 홈페이지(www.jwyaa.com)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700만원),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300만원)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발매 4주년 기념 전국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최초로 고혈압복합제 간 약효를 직접 비교한 4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아모잘탄 발매 4주년 전국 심포지엄을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대도시 7곳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는 개원 의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을 좌장으로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한규록 교수가 ‘아모잘탄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 교수는 “이번 임상은 고혈압 복합제 끼리의 약효를 직접 비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ARB+CCB 복합제인 아모잘탄이 ARB+이뇨 복합제에 비해 혈압강하 및 요산감소 효과 측면에서 더 뛰어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서울에 이어 6월부터 광주(20일/홀리데이호텔), 대구(25일/그랜드호텔), 전주(27일/리베라호텔), 대전(7월4일/하히호호텔), 인천(7월8일/쉐라톤워커힐), 부산(11일/롯데호텔)에서 아모잘탄 발매 4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케팅팀 박명희 이사는 “이번 임상은 혈당수치 증가 등 부작용으로 이뇨제처방 자제를 권고한 영국 보건
현대약품은 2013년 버물리 TV CF 방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www.bumooly.com)를 리뉴얼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버물리 홈페이지에서는 바캉스 룩, 아웃도어 룩, 홈 드레스 룩, 미스코리아 드레스 등 모델 설수현의 매력이 부각된 다양한 의상으로 구성된 이미지 화보와 함께 TV CF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모바일 페이지도 함께 오픈 했다. 모기에 물려 가려운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 CF와 함께 설수현의 메이킹 필름, 모기에 물렸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은 설수현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1990년대, 2000년대에 방영한 추억의 버물리 TV CF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버물리는 ‘버물리에스’, ‘둥근머리 버물리겔’, ‘버물리 키드크림’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출시된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마사지 기능이 있는 용기로 사용이 편리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상비약으로 준비하면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재형 버물리 PM은 “방송인 설수현 씨와 함께한 TV CF를 통해 버물리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보령A&D메디칼(대표 이인영, 이재춘)은 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새롭게 출시했다. UNEX-EF는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개발기업 유넥스사의 제품으로 기존 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검사하는 IMT, ABI, PWV 검사방법과 다르게, FMD검사는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형태적, 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안정 시 혈관 직경은 남성 약4mm, 여성 약3mm정도) 혈관 확장율이 6% 미만이면 동맥의 기능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FMD의 수치가 낮을수록 동맥경화로의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UNEX-EF는 기존 FMD검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 김상민 본부장은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 케토톱이 개최한 ‘제3회 케토톱과 함께하는 요즘관절 충전소’가 지난 31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보라매 병원 정형외과 한혁수 교수의 요즘관절염 예방 및 관리법 강의와 간고등어 최성조 코치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클래스 등 유익한 정보와 함께 방송인 박미선의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 충전 이야기로 진행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요즘관절염이 과거보다 점차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생활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만큼,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 초기 관절 통증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케토톱의 ‘요즘관절 충전소’가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법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미국 그라비티바이오(대표 마크 위든)와 공동으로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안국약품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에서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와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발 등록 및 마케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진 사장과 그라비티바이오 마크 위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바이오는 시네츄라의 미국 및 유럽 등 현지에서의 임상시험 및 개발, 등록,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안국약품은 그라비티바이오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제품을 공급하며, 개발단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라 최대 435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수료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어진 사장은 “애니코프의 유럽 임상시험이 완료단계에 들어갔고, 시네츄라도 미국 및 유럽 현지 임상시험을 추진하게 돼 수년 내에 안국약품이 글로벌 선진국 호흡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시네츄라는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시네츄라가 미국과
한국 머크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치료비를 지원하는 ‘자애(自愛)로운 글∙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 인터페론으로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모 부분은 질환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나만의 질환 극복 스토리, ‘나’를 표현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글, 사진, 그림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참여 방법은 다발성경화증 환우회 홈페이지(http://www.kms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할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약사업부 김영주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경화증은 환자의 질환극복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발성경화증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유승흠 한국의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제17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 곳의 장애인 교육 및 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의 날은 서울인강학교, 한빛맹아원, 홀트일산복지타운, 홍파복지원 쉼터요양원 등 네 곳의 장애인 교육 및 복지 시설에서 진행됐다. 노바티스 임직원 350여명은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과 함께 봄나들이 동물원 소풍을 나가는 한편, 시각장애아동 보호시설에는 밥차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자활, 생활지원을 위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노바티스 기업이념인 ‘Caring & Curing’에 따라 올해 17회째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이와 같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케다가 일본 1위 DPP-4억제제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어느 회사가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네시나’는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메트포민 복합제 발매도 비슷한 시기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4계열 제품은 대부분 코프로모션 형태로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 1위 품목인 ‘자누비아’(MSD)-대웅제약를 비롯해 ‘가브스’(노바티스)-한독약품, ‘트라젠타’(베링거, 릴리)-유한양행, ‘제미글로’(LG생명과학)-사노피 등으로 코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따라서 그간 국내 시장의 마케팅을 코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해 온 다케다도 이같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케다가 또 다른 당뇨병치료제인 ‘베이슨’을 CJ를 통해 판매한 점 등으로 미뤄, 이번에 발매되는 ‘네시나’ 역시 국내사와의 제휴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높다.변수는 국내 상위사들이 이미 DPP-4계열 제품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공략에 나섰다는 점이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다국적사 도입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타 상위사들 역시 DPP-4계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COPD항염증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보험급여를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닥사스는 기관지확장제 치료의 부가요법으로서 증상악화 병력이 있고, 만성기관지염을 수반한 중증의 COPD 환자(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예상 FEV1 50%이하)의 유지요법제로 사용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약가는 정당 1,230원으로 책정됐다. 닥사스의 용법 용량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씩 복용한다. 닥사스는 최초의 승인 받은 선택적 PDE4 억제제로서 경구용 COPD 항염증 치료제이다. COPD 환자에게 닥사스를 부가요법으로 사용한 연구에 따르면, LABA치료를 받은 COPD환자에서 닥사스 부가치료 12개월 후 중등증, 중증의 COPD 악화를 평균 약 21% 추가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닥사스의 국내 보험적용을 기쁘게 생각한다. COPD 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도 고무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닥사스의 급여적용은 더 많은 COPD 환자들에게 기존 흡입제 치료와 더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GOLD(COPD 진단 및 치료, 예방활동을 하는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