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위원장 정수현 녹십자 전무)는 이병훈 일동제약 이사와 배대길 종근당 이사를 홍보전문위원회 부회장에 선임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오는 11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2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2년 8월/2013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2012년 2월 기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한국MSD의 영업마케팅부서, 멀티채널 마케팅팀, 대관업무부, 인사부, 재정부 등 다양한 부서의 실무 업무에 투입된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 전형과 2단계의 그룹 면접 전형으로 약 25명의 인턴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채용 및 입사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MSD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MSD ‘2012 한국MSD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는 해당 프로젝트 및 업무에 따라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국 각 지역의 세일즈 부서 및 본사의 여러 부서에 배치,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 오리엔테이션과 1:1 멘토링, 회사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업무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MSD 인사담당
보령제약이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생명과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장작품으로는 서귀포 서부 보건소 소속 김동필씨의 ‘당신을 기억합니다’가 선정된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개발연구회(회장 이형규)는 오는 21일 오후 2시~6시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천연물의약품의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제4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신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유망기술 소개에 이어서 천연물의약품의 약리기전 및 약효 연구,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 등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방법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를 연구개발자가 상호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아이들의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어린이용 가그린’을 출시했다.이번 출시된 ‘어린이용 가그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포장용기에 사용해 칫솔질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등 3가지 맛을 출시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알콜 처방으로 자극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어린이용 가그린’의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사용법은 1일 1회, 10ml(용기 뚜껑의 2/3)를 입안에 넣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주로 자기 전 완전히 칫솔질 한 후에 사용하고, 사용 후 30분간은 음식물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garglin.co.kr)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치아 건강 상식,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등 구강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손
한국제약협회가 한중FTA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한다.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2년 안에 한중FTA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한 상황에서, 제약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제약협회가 본격적으로 착수한 모습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지난 1일 각 회원사로 ‘한-중 FTA Task Force Team 구성에 따른 전문가 참여 요청’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팀원에 대한 추천서를 받기로 했다.TF팀의 구성은 현재 중국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이며, 15명 이내가 될 전망이다. 구성된 팀원들은 향후 정례회를 개최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렇게 취합한 의견을 통해 정부대상 정책 건의문을 작성하거나 세미나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이명박대통령은 지난 26일 미국 경제채널인 CNBC와 인터뷰에서 한중FTA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간 양자 합의는 아마 가능하면 2년 안에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TF팀은 한중FTA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요구사항 및 의견을 현 정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불제약의 ‘리버에프연질캡슐’ 품목이 올 들어서만 3차례 행정처분을 받다가 최근 시장에서 퇴출된 것으로 드러났다.‘리버에프연질캡슐’은 지난달 30일 함량 및 보존제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고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취소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청에 따르면 ‘리버에프연질캡슐’은 카르두스마리누스엑스, 니코틴산아미드, 리보플라빈 성분의 함량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기준이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 표시량 90~110%라면, 해당품목의 시험결과는 80.4%였으며, 니코틴산아미드도 표시량 90~150%에 못 미치는 75%로 결과가 나온 식이었다.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과 같은 보존제 역시 시험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리버에프연질캡슐’과 ‘리버에프플러스연질캡슐’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4개월 15일의 처분이 내려진바 있다.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한불제약측이 이들 제품의 주성분인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의 원료시험항목 중 잔류용매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등 해당원료의 시험을 철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완제품 시험검사도 실시하지 않고 제품을 출고하면서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게된 것이다.‘리버에프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이른바 ‘동안얼굴’을 갖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최근 필러 등 주름개선 제품출시에 뛰어드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400~450억 규모로 추정되는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출시 1년 만에 월 매출 5억원을 돌파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제품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한독약품의 ‘스컬트라’다.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매출액인 6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하는 것은 물론, 3~4년 뒤에는 마켓리더의 자리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사실 스컬트라의 독특한 마케팅전략을 들여다보면, 성장세가 더딜 수밖에 없는 한계를 분명 갖고 있다. 그러나 ‘다르기 때문에 자신 있는’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바로 스컬트라 마케팅팀 송홍민 팀장의 분석이다.스컬트라는 기존 필러제품과 작용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 필러제품이 국소 부위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했다면, 스컬트라는 근본적으로 주름이 왜 생겼는지에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이다.송 팀장은 “스컬트라는 피부 노화의 근원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턱선, 뺨,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자신의 콜라겐이 차오르는 원리”라며 “환자의 콜라겐이 생성돼
정장제 대표품목들이 급여제한 여파로 처방액이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분기 정장제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블록버스터 품목이었던 주요 제품들의 실적이 모두 60%이상 감소하면서 손실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장제는 지난해 10월 6세이상 환자에게 급여제한이 이뤄지면서 올 1분기부터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다.1분기에만 절반이상 처방액이 급감한 것으로 보아, 2분기 이후부터는 이같은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주요품목별 처방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매출 100억원대를 넘겼던 한미약품의 ‘메디락’은 1분기 처방액이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3억원에서 올해 9억원으로 14억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매출 40억원 돌파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이어 건일제약의 ‘비오플’ 역시 급여제한 여파로 처방액이 60% 감소했다. 전년 15억원에서 6억원으로 1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이 빠져나갔다.가장 감소폭이 큰 품목은 동화약품의 ‘락테올’이다. 락테올의 처방액은 3억원으로 전년 11억원에서 무려 7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한화제약의 ‘안티비오’는 전년 1분기 8억원이던 처방액이 올 1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창립 제34주년 기념식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 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원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끼는 일류회사를 만들자”며 “이를 위해 우선 보다 높은 성장과 발전이 필요로 하며 임직원 모두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늘 우리의 목표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현직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 사옥 ‘에코랩’의 친환경 투어 방문객이 30일자 로 2,000명을 돌파했다.‘에코랩’ 친환경 투어는 SK케미칼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추구를 통한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건축물로 구현한 ‘에코랩’의 최첨단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과 시설물을 소개하는 방문객 투어 프로그램이다.2010년 10월 입주 후 시작된 ‘에코랩’투어는 약 1년 7개월 만에 총 116회 투어에 2,004명이 방문했다. 1회당 약 17명이 투어에 참가해 일반 업무용 건물 투어로는 전례가 드문 실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투어 초기 건축관련 기관, 학계, 업계 관계자에 한정됐던 방문객이 최근엔 각 기업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방문객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기에 주 1회이던 투어가 최근에는 주 3~4회가 넘고 있다.최근에는 해외 방문객들의 견학신청도 이어지고 있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는데, 네덜란드 경제농업혁신부 라베스테인 차관, 브라질 최대 그룹 EBX IT총괄,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위원장 등이 대표적인 친환경 투어 참가자들이다.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 위원장은 “SK케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호이스타 정(카모스타트메실산염 성분)’을 1일 출시했다. ‘호이스타’는 기존 췌장염 치료제인 ‘호이판’의 최초 제네릭이다.호이스타는 만성췌장염의 급성 증상을 완화하고 위 절제 수술 후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소화기 분야 전문의약품이다.임상시험 결과 호이스타는 만성췌장염 환자의 복통 발생 빈도수를 감소시키고, 복통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췌액 역류시 트립신을 억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웅제약은 ‘호이스타’ 출시로 가스모틴, 알비스, 넥시움에 이어 소화기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완벽 보강했다. 대웅제약측은 각 소화기 제품들을 함께 처방할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호이스타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25% 저렴한 약가와 일본 다이또사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장점이다.대웅제약 NPM팀 이태연 PM은 “호이스타는 역류성 식도염 시장까지 개척 가능성이 충분한 제품”이라며 “2015년까지 50억대 품목으로 육성, 연 50억대 수준의 현 시장을 100억대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지난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오구멘틴 Together 심포지움’을 열었다. GSK와 일성신약의 오구멘틴 공동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개원의 의료진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세균감염에서의 항생제의 중요성(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분과 백경란 교수) ▲소아 상기도 감염 치료 시 원칙과 유의 사항(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김동수 교수) ▲성인 상기도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의 실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는 항균제 사용 및 개발에 대한 현실과 올바른 항균제 사용의 필요성, 항균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적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내성균 발생과 전파가 빨라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올바른 항생제 사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신촌세브란스병원 김동수 교수는 “오구멘틴은 급성중이염, 지역사회획득폐렴,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세균성 악화 등에서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효과가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발현된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는 “소아뿐만 아니라
동아제약에 이어 한국휴텍스제약도 리베이트 약가인하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1일 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한국휴텍스제약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리베이트 약가인하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측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일동제약과 아직 판결일이 잡히지 않은 구주제약과 영풍제약까지 승소의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법원이 제약업계의 최대약점이자 불안요소인 리베이트와 약가인하에 대해 이례적으로 업계의 손을 들어줬다.31일 서울행정법원은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 취소를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지난 25일 종근당의 패소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경우 이번 소송에 참여한 타 회사들과 달리 요양기관의 수가 훨씬 많고 전국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미 패소가 예견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동아를 비롯한 회사들의 경우 한 지역에서 발생한 리베이트라는 점에서 대표성이 없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왔다.법원은 리베이트 액수가 340만원에 불과한데 반해 약가인하로 동아제약이 입게 되는 손실은 349여억원에 달한다는 면에서 과도하다는 측면이 있다고 봤다는 것이 법조계의 전언이다.실제로 동아제약은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을 비롯한 11개 품목이 20%에 가까운 인하가 될 처지에 놓여있었다. 이럴 경우, 4월부터 시행되는 일괄 약가인하에 더해 이중고를 맞게 되는 셈이다.이런 상황에서 이번 판결이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이른바 ‘2차 압박’이라 불리는 새로운 리베이트 규제를 발표한 직후라는 점이기 때문이다.실제 복지부는 지난 5월초 부터 리베이트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