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인 조생구 원장(목포한사랑병원)이 지난 3일 1000만원의 신축기금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전달해 힘을 보탰다. 조생구 의장은 “13만 회원들의 진정한 상징이 되고 일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회원들이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하면 좋겠다”면서 “새 집행부가 신축회관 입성을 통해 의협을 더 새롭게 도약시키길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를 위협하는 각종 악법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조생구 의장님께서 귀한 정성을 모아주셨다. 회원권익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회관을 신축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하는 한편, “40대 집행부 기간 동안 공사 진행이 상당부분 이뤄질 수 있기까지 노고가 많으셨던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님과 위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5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는 상황 속에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조기 종식을 위해 의료계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이 당선인은 정 총리에게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일부 진료과목의 어려움을 전하며 “1차의료 붕괴를 막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곧 시작될 코로나19 일반 접종을 위한 백신접종센터 운영도 차질이 없도록 의료계와 정부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쉽지 않은 가운데도 지금까지 의료계가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자.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료과목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 총리 예방에는 이필수 당선인 외에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우봉식 간사, 이무열 대변인 등이 동
“제가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선거에서 낙선한 충격은 큽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의협선거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심경을 밝혔다. 현재로선 선거후유증으로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도 민초의사로서 이필수 당선인을 지지하며 개원의를 위해 일을 해나가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1년 제27차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온라인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석 회장은 “저는 20년 이상 의사회에서 일을 해왔고, 마지막으로 의료계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의협회장선거에 출마했다”며 “저는 강심장이지만 지금은 다른 생각할 여력이 없다. 선거후유증 쉬고 싶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담대하게 부덕의 소치로 낙선했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이 저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필수 당선인을 도우며 민초로서 열심히 일을 하겠다. 대개협 재선 도전은 지금으로서는 단언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현 집행부하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학술대회라는 것에 의미를 뒀다. 김 회장은 “대개협은 항상 개원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원의 심포지엄은 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5일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동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원주의료원 이사, 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기획단 수가개선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보건의료, 원가분석 등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종 연구원장은 “건강보험연구원을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영역을 개발하고 깊이있는 연구 결과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하 주요 약력. 1957. 1. 17일생 (만 64세, 전북) □ 학 력 ○ 이리고(1975) ○ 연세대 경영학(1981)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1983)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1990) □ 주요 경력 ○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91.03 ~ 현재)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44대 한의협 회장으로 취임한 홍주의 회장이 한의사의 자유로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이뤄내겠다고 천명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당선인 당선 기자회견에서 이 당선인은 ‘타 직종이 업무영역을 넘보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의·한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오후 7시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44대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의협은 의료인 단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한의사들로 구성된 조직”이라며 “그러나 국민을 위해 한의사가 마땅히 해야 할 최소한 의무조차 근거 없이 제약받고 있는 것이 의료계 내 한의사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당연한 한의사의 진단의료기기 사용이 법적 근거 없이 제한되고, 터무니없이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은 국민들의 의료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불공평한 의료환경에서 한의사의 희생정신으로 극복하길 강요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홍 회장은 제44대 집행부가 한의학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것 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이 2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및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을 만나는 등 취임을 앞두고 의료계 각 분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김용익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아울러 “일선 의료인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같은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찾아 임영진 원장을 만난 이필수 당선인은 “1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일반 환자의 수가 줄어드는 등 의료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일선 의료기관들이 인증과 관련된 업무로 겪는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규제 등이 완화돼야 한다”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의료계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협력을 강화해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의 진입억제 및 단속·적발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주요 내용은 ▲불법개설 의심기관 행정조사 등 공조체계 강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단 특별사법경찰제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 건보공단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부당이득으로 고지한 금액이 무려 3조 5000억원에 달하고, 사무장병원은 낮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로 이윤추구에만 집중,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사무장병원 근절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과제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무장치과 근절 및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협업이 추진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국회에 특사경 제도 도입과 관련 적극 찬성의 답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4월 2일 국회 본청 2층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의힘과 ‘간호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 서정숙 국회의원과 윤종필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신경림 회장, 김영경 부회장, 김경애 대외협력위원장,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접종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호법 제정 등 대한간호협회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예방과 치료에 헌신 봉사하고 계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분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해 장롱 면허가 많다”며 “간호사 분들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국회의원은 “간호사분들이 의료현장에서 겪는 현실이 법적으로 반영이 안 돼 애로를 겪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간호법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법을 발의한 취지를 설명한 뒤 “법을 발의한 만큼 간호사분들이 전문성을 갖고 현장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소통
최근 언론에 보도된 ‘무단결근 의혹 공중보건의사’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해당 공보의가 한의사임에도 다수의 언론이 이를 의사로 오인하도록 부정확하게 보도했다며 2일 언론에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시 보건소 소속의 한방 공보의(한의사)가 장기간 무단 결근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건복지부와 병무청이 합동조사해 현재 경찰에 수사가 의뢰 된 상태다. 의협은 “이 사건을 보도한 상당수 매체들이 ‘공중보건 한의사’ 또는 ‘한방 공보의’ 라고 직종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공중보건의’라고만 해, 마치 의사 직종이 일탈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의사 직역을 부당하게 폄훼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정확한 보도로 인해 의사 직종의 명예와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의과 공보의(의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의사들로, 1년이 넘는 사태 장기화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과도한 부담에 처해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근무 중에 사망한 젊은 의사도 있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한방 공보의의 근무지 이탈 행위를 의과 공보의의 잘못으로 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제2021-107호, 2021.4.1.) 고시에 따라, 7개 질병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작성방법을 10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식 개편은 2002년 포괄수가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사용해오면서 빈번히 발생했던 진료비 계산 착오, 상이한 정보관리, 비효율적 자료제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괄수가 청구서식 개편의 주요내용은 ▲계산의 투명화 ▲정보의 체계화 ▲절차의 간소화 등으로 진료비 청구의 정확도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계산의 투명화로는 ‘포괄수가’, ‘질병군 요양급여비용총액’ 항목을 신설해 진료비 계산착오 및 착오사항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요양급여비용을 항목별로 관리할 수 있어 진료비 청구를 명확하게 했다. 정보의 체계화는 진료정보의 내역구분 변경으로 행위별 수가제 등 다른 지불제도와 서식을 일원화해 요양기관의 이해를 도모하고, 체계적 정보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내역구분 변경사항 중 최초입원개시일은 ‘일반내역’으로, 입원시상병유무(PoA)는 ‘진단내역’으로, 별도산정·질병군분류·포괄 진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제2차 국민토론방 주제로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을 선정했다. 공공의료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국가·지자체·공공단체 등이 공공의료 제공을 주목적으로 설립·운영하는 보건의료기관으로, 국립대학병원, 특수병원(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적십자병원, 보훈병원, 일산병원, 근로복지공단병원, 지방의료원, 군·경찰병원 등이 해당된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대확산은 감염병이나 재난 대응 측면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공의료 확충은 감염병 대응 뿐 아니라 인구구조 등 미래 환경변화 대응과 민간 주도의 의료공급체계 개선 관점에서도 시급한 과제”라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6월 국립중앙의료원의 전국민 코로나19 경험·인식조사에 따르면 ‘의료서비스가 공적자원이다’에 동의하는 비율이 코로나 이전 22.2%에서 코로나 이후 67.4%로 급증했다. 과거 진주 의료원 폐쇄, 메르스 사태도 공공의료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1일 오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의료진에 대한 지원책 마련 및 원활한 백신 공급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원활한 백신 공급과 일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의료계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같은 의료계의 노력에 상응하는 지원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하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의료현안 대처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충분히 논의하고 합리적 대화를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 정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의료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대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는 이필수 당선인 외에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우봉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단의 직무역량에 맞는 전문성 있는 신규직원 5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성별, 나이, 학력 등 배제한 열린 고용과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각 직렬별로 행정직 286명, 건강직 87명, 요양직 103명, 전산직 32명, 기술직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장애제한경쟁으로 70명(행정직 50명, 요양직 20명), 보훈제한경쟁으로 50명(행정직 10명, 건강직 20명, 요양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 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일 10시부터 15일 17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6일 임용 예정이며, 지원한 직렬 및 지역에 따라 본부 및 지역본부, 지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모집지역은 전산직(본부) 및 기술직(전국)을 제외한 11개 권역이며, 근무조건은 지원한 권역에서 5년 이상 근무 후 해당 지원지역을 관할하는 지역본부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3월 31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https://biz.kpis.or.kr)에 의약품 ATC 코드 목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ATC 코드는 2020년 4분기에 새롭게 의약품 표준코드를 부여받은 419개 품목이며, 기부여 품목에 대해서도 최신 업데이트된 WHO ATC INDEX를 반영해 688품목의 ATC 코드를 변경했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단위의 약품소비 통계를 구현, 비교할 목적으로 개발·관리하는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체계로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선정을 위한 의약품의 ATC 코드 부여 요청으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WHO Guidline for ATC classification에 따라 ATC 코드를 부여·관리 해왔다. 지난 2월에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표준코드 공고 의약품에 대한 ATC 코드 부여·갱신·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의약품 ATC 코드는 담당자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인이 3월 26일 당선 확정 직후부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당선인은 3월 29일 첫 일정으로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 최대집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당선인은 “회원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안심하면서 진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협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며, 품위가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 당선인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신상진(전 국회의원, 32대 의협 회장), 장동익(서울 강동구 영림내과의원장, 34대 의협 회장), 경만호(대한결핵협회장, 36대 의협 회장), 노환규(서울 광진구 하트웰의원장, 37대 의협 회장), 추무진(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38대~39대 의협 회장) 등 전임회장 5명을 잇달아 만나 회무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조언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당선인은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는 한편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의협과 의료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겠다.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신상진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