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현재와 같은 의·한방 협진체제로는 절대 의료일원화를 이루기란 한계가 있다”며 "현재 의료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일원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한방 뿐만이 아니라 기존 보완대체의학 가운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치료법을 통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가톨릭대 통합의학교실 변광호 교수는 통합의학을 통한 일원화추진이 바람직하다고 26일 밝혔다. 변광호 교수 그는 현재 통합의학을 통해 의료일원화에 접근하려는 학문적 시도를 이렇게 주장하면서 통합의학의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도 전력하겠다고 힘주었다. 변광호 교수 “통합의학은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의 장점들을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융합시킨 새로운 학문”이라고 소개하며 “이를 정식으로 질병 치료와 예방에 적용해 한국의료일원화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변 교수는 “미국의 경우 10년 전부터 활발한 연구를 통해 체계화를 이루고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