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 최경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양천경찰서(서장 : 이용배)와 함께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양천구치매지원센터와 양천경찰서가 15일 양천경찰서 2층 열린누리터 소회의실에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활동 적극 참여 ▲치매 어르신 사전등록 시스템 홍보 및 신청, 접수 ▲1,000만 서울 시민 ‘기억 친구’ 프로젝트 동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만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을 치매지원센터에서도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경규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어르신과 그 가정을 위해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을 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천구청(구청장 : 김수영)은 앞으로도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보건
건보공단이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동아닷컴․한경닷컴․iMBC 주최,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 후원)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1,471개 브랜드(기업체 963개, 지자체 423개, 공공기관 85개)에 대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8만 여명의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심사로 결정됐다.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82.4점(8개 참여기관의 평균점수는 심평원 56.1점 등 57.7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대상 브랜드로 선정되어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복지서비스 부문의 주요 조사내용은 사회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등 4개 부문을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대장암센터 손대경 박사 연구팀이 4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 제 48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손대경 박사팀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대장 용종(polyp) 절제 후 추적검사를 언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제시되고 있는 진료 가이드라인과 임상에서의 적용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 주는 연구 결과를 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하여 본 학술상을 수상했다.2012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 용종의 고위험군을 1cm 이상 크기의 선종성 용종, 융모상 용종, 고등급의 이형성을 보이는 용종 및 3개 이상의 다발성 용종을 가진 경우로 정의하고, 이러한 고위험군에서는 대장 용종 절제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 시기를 1년 후로 추천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2개 이하의 선종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3년 후, 선종성 용종이 없었던 경우에는 5년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천하는 ‘1-3-5 추적검사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국내 대장항문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대장
영유아 수검률이 최근 5년 동안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별로 3,900여개 영유아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검률은 최근 5년 동안 4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2007년 11월 시작된 영유아 검진은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등에 대하여 월령에 따라 생후 4개월부터 68개월까지 총 7회를 실시하고 있다.수검률은 2010년 50.14%에서 2014년에는 검진대상 316만8천명중 220만9천명이 검진을 받아 69.7%로 급증하여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1월 27일 건강검진 실시기준중 영유아 검진항목, 검진방법, 결과통보서 등에 대한 사항이 일부 개정되어 올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 위하여 실시됐다.지난 11일에는 아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지역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180여개 검진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의대 문진수 교수 강의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공단 관계자는 “영유아 검진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 교수가 지난 3월 23일~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 학술대회에서 회장단 및 운영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국제회원상(SAR Distinguished International memb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창설된 후 2015년 현재까지 45년간 단 6명의 국제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모두 유럽 출신 영상의학과 교수이고, 최병인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최병인 교수는 복부영상분야 국제학술지에 430편 이상의 논문 발표 및 370회 이상의 해외 학술강연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간 교차 참석을 독려하고 초청강연자 교환, 전시상 수상 작품 발표 교환 등 상호 학술교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현격한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기념공연을 마련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은 15일(수) 병원 1층 로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이 입원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매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KBS 교향악단은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 ▲슈트라우스/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모차르트 / 안단테 C장조 - 플루트 협연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바순 협연 ▲비발디 / 중 '봄' ▲가르델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애니메이션 중 '이웃집 토토로' ▲바흐 / G선상의 아리아(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등 최고 수준의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정원씨(45세, 남) “입원생활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귀가 즐거우니 몸이 행복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입원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공연 나눔을 선사할 모임이나 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동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10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의 세 분야 전문가가 함께 방사선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국내 방사선수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학술모임으로 2004년 2월 창립됐다.
명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자살률 감소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했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4일 오후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자살위기 핫라인 운영과 정신건강 위기상담 1577-0199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여러 활동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식인 핫라인 운영과 위기상담 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청회에서는 2013년 서울시 자살 사건으로 인한 119 출동 건수가 5년간 5배 급증한 통계 자료 및 대응 현황 등의 현황이 발표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자살위기 대응을 위해 일관된 매뉴얼 확보 ▲부서간 미흡한 대응․협조 체계 마련 ▲대표적인 자살 상담전화 1577-0199의 직관화 및 인지도 제고 ▲전문가 양성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2014년 OECD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OECD 평균인 12.1명에 비해 17.0명 높은 상태다. 이는 가장 낮은 국가인 터키의 1.7명에 비해 약 17배 가량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는 O
경희의료원이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을 편찬했다.최근 경희의료원 내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 (센터장 김영설 교수 ·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을 편찬했다고 밝혔다.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은 ▲당뇨병의 발견과 예방(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의 진단, 고위험군 발견 등) ▲관리(자기관리 교육, 혈당 조절 목표 등)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당뇨병 환자에서의 혈관 보호, 관상동맥 질환 검사 등) ▲특수집단의 당뇨병(소아와 청소년의 2형 당뇨병, 당뇨병과 임신 등)의 4개 파트, 3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당뇨병 환자 진료에 대한 대부분을 망라하고 있다.KNDP에서는 그간 국내외 편찬된 다양한 당뇨병 임상진료지침을 Agree 도구를 이용해 평가하고,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2013년 캐나다 당뇨병 진료지침에 기반을 두어 수용개작 방식으로 지침을 편찬했다. 특히, 한국인 당뇨병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단순한 외국 지침의 번역에 그치지 않고, 국내 주요 임상연구 및 논문 결과를 적극 반영해 지침을 편찬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당뇨병학회 지침과 더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최동욱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간췌담도학회(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17년부터 2년간이다.아태 간췌담도학회는 간췌담도분야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최선의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국제 학술단체다.최동욱 교수는 “차기 회장 자격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질환치료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지난 14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롯데백화점으로부터 병원은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 원장과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와 이완신 마케팅부문장,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 배우 박신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금은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27일부터 4월12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한 ‘러블리 핸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희귀난치성 어린이환자들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동참한 고객 한 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10만명이 참가했으며 1억원의 기금이 모여 안암병원에 전달됐다.안암병원 김영훈 원장은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어린이와 그 가족들은 긴 시간 혹은 평생을 질환과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응원과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은 러블리핸즈 캠페인에 안암병원이 한 부분을 맡아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사회공헌 자발적인 기부문화확산을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따른 적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진료비 감면 개선여부도 지방의료원 평가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도 보건과장, 지방의료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가 상향 조정(15%→35%)되면 지방의료원의 재정상황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만큼, 지자체와 지방의료원도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어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과도한 진료비 감면 등 불합리한 관행개선실적을 지방의료원 평가에 반영하여 향후 예산지원에 연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지방의료원에 추가로 지급된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공공성, 효율성 평가 반영) 금
한의협이 국민의 한방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지난해 한의진료비가 총 2조4005억원으로 연평균 7.7%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 보도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꾸준한 수요증가를 뒷받침할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을 정부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이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의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7.7%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의협은 “이 같은 통계 수치는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한의의료이용 및 소비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한의진료(외래와 입원)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가 80%에 육박하며, 신뢰도 역시 72%로 나타났다.특히 국민들이 진료 및 진료상담을 위해 이용하는 주요 의료기관에서도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2011년 조사보다 각각 2.7배, 4.1배 이상 높아져 한의진료에 대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국내 대표 정신의학 학술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성명을 통해 “유족의 고통을 자극하지 말 것”을 국민과 언론에 당부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우리는 실종자 9명을 포함하여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커다란 상실감에 우리 모두가 슬퍼하고 애도했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1년, 이제 1주기를 맞게 됩니다. 재난이 발생한 후 1주기는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고통이 배가되는 힘든 시기입니다. ‘기념일 반응’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념일 반응은 희생자의 기일, 명절, 생일 등 희생자를 연상하게 되는 시기에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반응입니다. 이 시기에 다시 우울과 불안이 악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스스로 죽음을 생각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주기에는 재난의 피해자와 관련자는 물론 우리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만일 기념일 반응이 심각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때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날 필요도 있습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주최 하에,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재난대응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간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의료에 있어 전문가와 민간 자원의 실천적 참여 방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재해에 대비하여 유사시 총력을 다해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재난의료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될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난의료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전문가, 지자체, 일선의 종사자, 일반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국가재난의료체계와 콘트롤 타워의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그간의 재난의료 경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