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대한피부항노화학회(회장 이수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60대 가장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경력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사오정(45세 정년)’이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있으면 도둑)’와 같은 표현이 일상화될 만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과 경력 단절은 우리 사회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실업 인구는 25만 2천명에 달한다.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피부 노화 및 치료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을 위해 힘쓰는 학회.학회는 “필러나 보툴리눔톡신과 같은 주름 개선 시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의욕과 무관하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우리의 아버지들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중장년층 외모 변신 프로젝트를 진행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고년차들(3, 4년차)의 수련시간 제한부터 준수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전국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고년차들에게 여전히 과중한 노동을 강제하고 있어 전공의들이 전문의 면허취득 시험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대책’의 시행과 관련해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수련 시간(주 80시간), 당직일수 등 8개 항목 중 4개 항목을 4년차 전공의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음을 지난해 2월 6일 알린 바 있다.하지만 일선 수련병원들에서 수련규칙에 따른 4년차 80시간 근무 시간 제한이 여전히 잘 안 지켜지고 있는 상황.대한전공의협의회와 의료정책연구소 공동으로 시행한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참여자 1820명)에 따르면 개정안 시행 이후에도 4년차들은 여전히 8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로딩이 많은 신경외과 4년차의 경우 주당 117시간, 흉부외과 4년차의 경우 주당 118시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협은 “이들 과들은 전공의 수련환경개선 대책의 핵심 대상이었으나 수련병원들은 입원환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인력 확보 등의 실질적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소아발달클리닉’을 개설해 통합 진료를 선보인다.소아발달클리닉은 미숙아, 저체중출산아, 조산아 및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개설됐다. 의료원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 내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언어치료, 발달검사 등을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획득하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발달’이라고 한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경계의 발달이 급속히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달지연이나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발견해 진단과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위험 신생아, 발달지연이 나타나는 소아는 물론 최근 늘고 있는 미숙아를 둔 가족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이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성장하는가’ 이다. 소아발달클리닉은 이런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전문클리닉으로 발달이상, 발달지연, 학습지연, 사회적응장애를 가진 아이나 무증상 고위험 영아 등이 전문 의료진을 만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클
복지부가 농어촌 취약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전문의의 원격 협진 계획을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농어촌 취약지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거점병원 전문의를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원격협진시스템을 통해 거점병원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게 된다.충분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근 대도시 거점병원 전문의와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취약지 응급실 의사가 협력해 대도시까지 이송되지 않더라도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지부는 그간의 노력으로 농어촌 취약지의 응급의료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군(郡) 지역은 지난 2003년 43개 지역에서 2015년 현재 11개 지역까지 줄어들었으며,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예산도 2006년 37억원에서 2015년 294억까지 늘어났다는 것.다만 “도농간 격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며, 모든 농어촌 취약지에 응급의학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네팔 카트만두 지진사태 현장에 긴급 응급의료지원팀을 파견했던 명지병원 의료지원단이 “현지 네트워크 없이는 의료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명지병원 긴급의료지원단(단장 김인병 교수)은 6일 오후 명지병원에서 귀국보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명지병원 의료지원단은 지난달 25일 진도 7.9의 강진으로 인해 7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8일간 부상자를 치료하는 것은 물론 현지 재난구호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파악하고 왔다.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네팔응급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 5명으로 네팔 현지 사정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의료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지 단체 ‘아시안포럼’의 중개로 병원 내 공간을 지정받아 '접수-기초 검사-진료-약국' 기능을 갖춘 독자 의료캠프를 설치했으며 필요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구호 활동을 벌였다. 명지병원이 이렇게 긴급하게 네팔의료지원단을 꾸리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명지병원과 네팔의 특별한 인연이 작용했다.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은 지난 2007년부터 네팔의 아시아포럼과 공동으로 매년 네팔 의료봉
“리베이트쌍벌제 처벌을 형법상 배임수재죄와 동일하게 해 의사들의 권익을 짓밟는 입법부의 작태를 규탄한다.”리베이트쌍벌제 처벌을 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입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작년 12월에 입법예고된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 법안심사가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법 개정안의 골자는, 의료법 제 23조의2, 소위 리베이트쌍벌제의 처벌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형법상 배임수재죄와 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한 것.의원협회는 “리베이트 수수가 형사소송법상 3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되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될 때는 영장 없이 긴급체포가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복제약가를 부풀려 고시해 제약업계로 하여금 리베이트 영업을 조장한 사실에 대한 고려 혹은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이, 대가성 여부나 적극적 청탁 여부와 상관없이 형량을 배임수재와 동일하게 해
식약처가 한의사협회에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안전성 자료를 긴급히 요청해 빈축을 사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짜 백수오(이엽우피소) 건강식품 사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 및 안전성 자료를 요청받았다고 6일 밝혔다.최근 백수오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건강식품들에서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원을 통해 밝혀지면서 이엽우피소에 대한 인체 유해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러한 가운데 식약처는 지난 4월 30일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조사 결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엽우피소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사용한 경험이 없으나, 대만과 중국의 식품원료 인정 등의 제외국 사례 및 한국독성학회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하지만 이엽우피소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자 지난 5월 4일, 부랴부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명의로 한의협에 이엽우피소와 관련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한의협은 “무슨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엽우피소의 안전성에 대하여 서둘러 옹호했던 식약처가 이제
‘대한축구협회 어린이날 페스티벌 - 소아 환우들과 함께 하는 KFA 축구 사랑나눔’ 행사에 경희의료원 소아 환우 70여명이 참여해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냈다.5월 5일(화) 낮 12시부터 파주 NFC(국가대표 축구팀 전용 훈련시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희의료원 소아 환우를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대표팀 코칭스태프, 축구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이날 소아 환우들은 파주 NFC 시설 견학에 이어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 슈틸리케 감독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소아 환우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환우들을 격려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국가대표팀 팀닥터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과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이고 있다.
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환자 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지난 4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과 치매환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공유·공감-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의 미술관 방문 및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를 위한 미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문과 담당자 교육 등을 담당하여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 직무대리 김정배 단장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말하며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치매학회 김상윤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은 “미술치료는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뜻깊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은 것 같다.”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4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병원의 비젼을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특히 “아시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최첨단 대학병원이 되기 위해 많은 시설투자를 하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고객과 가족애로 하나되는 환자중심병원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환자를 가족과 같이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다”라고 강조했다.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17개 진료과 204병상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43년의 긴 역사를 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아픈 이들의 기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해 한양대학교병원의 기반과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현진해 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부친(故 현호종 옹)께서 2015년 5월 6일(수) 별세했다.1. 장례식장 :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분향실2. 발인일시 : 2015년 5월 8일(금) 오전 06:003. 장 지 : 대전 대덕구 선영4. 연 락 처 : 안암병원 장례식장(02-927-4404) 현진해 교수 (010-5257-2226)
고려대의료원이 몽골에 높은 임상의료수준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은 지난 4월 29일(수)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몽골 IMC(International Medical Center) 의료진 연수교육 수료식’을 진행하며, 양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IMC 진료원장을 역임한 김영태 교수 및 임상연수를 지도하였던 고려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배정원 교수,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를 비롯하여 연수생인 몽골 IMC 의료진 2명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게렐마, 바트나산 등 몽골 IMC 의료진은 2015년 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3개월간 고려대학교병원에서의 임상연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려대의료원은 이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대의료원은 몽골 IMC 병원 개원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몽골 IMC 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원 전 컨설팅, 교육, 인력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양질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약 250여명
“약, 안전하게 사용하세요”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박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몽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약물감시 활동과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의약품안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부작용 조사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상담도 진행한다.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는 항암제 탈감작, 중증 약물유해반응에 관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각 종 약물에 대한 자료와 리플릿을 제공한다.또, 세브란스병원 6층 제2,3세미나실에서는 3시부터 30분간 약물 부작용과 중증피부유해반응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약물 사용
간호사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간호영화제’가 개최된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가 오는 5월 29일(금)부터 6월 2일(화)까지 5일간 메가박스신촌에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The 17th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와 함께 막을 올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 개최를 위해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이혜경, 김선아)와 협력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간호영화제’는 내달 17일(일)부터 23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사전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원국과 ODA초청국 등 150개 나라 2만여 명의 국내외 간호계 인사들이 참가한다.‘간호영화제’에서 5일간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는 간호사가 주인공인 작품과 간호전문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 그리고 간호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작품
만성 ‘간 질환’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유병철 교수가 이달 4일부터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유병철 교수는 197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평생동안 B형 간염바이러스와 간암 연구에 매진한 간 전문가다.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회합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대한간학회 간산 학술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011년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유병철 교수는 진료, 연구와 함께 앞으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료시간은 월, 수, 금요일 오전과 화요일 오후다. 세부 진료 분야는 간암과 간경화, 간염이다.▲유병철 교수학력197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198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1986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경력1985. 5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교수1989. 9 – 1991. 2 Fox Chase Cancer Center Post-doc1997. 8 – 2002. 8 중앙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 과장 2002. 9 – 2015. 4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