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퇴치를 위해 전문가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또한 앞으로 메르스 이외에도 발병 가능한 미지의 신종 감염병에 맞서 적극적으로 의료 전문가적 역할을 개진하기로 했다.지난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보건의료계 협약식이 개최됐다.현병기 경기도의사회장은 니랄 “국가적 재난으로 다가온 메르스를 경기도 내 1만 8천여 의사들의 대표인 경기도의사회가 앞장서 노력하여 반드시 극복해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와 싸워 이길수 있다는 취지의 ‘BEAT MERS’ 운동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BEAT MERS’ 문구가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아 주며, 지난해 세월호라는 국민적인 슬픔을 ‘노란리본’과 함께 이겨낸 것처럼, 메르스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전했다.경기도의사회는 소속 병의원을 중심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의심환자 발견 시 경기도가 지정한 41개소의 외래 거점병원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의사의 전문성과 의료생명윤리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의학지식의 홍보와 확진환자 치료 및 병·의원을 중심으로 의심환자 발견 시 외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노동단체들이 잇달아 입장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전세계 900개노조 2천만명을 대표하는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사무총장 필립 제닝스 Philip Jennings)은 지난 6월 8일과 17일 홈페이지에 메리스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6월 18일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보건의료노조에 보내왔다.노련은 이 서한에서 한국정부가 병원의 간호사, 의사, 청소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메르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연대를 강화할 것과 더불어 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바대로 즉각적인 대응체제 강화와 간호 인력의 증원을 촉구하고 한국정부는 노동조합을 포함한 보건의료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160개 국가 2천만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를 조직하고 있는 국제공공노련(PSI) 역시 6월 20일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 대한 PSI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공공노련은 메리스 발생과정에서 보여준 한국정부의 대응에
메르스(중동호흡히증후군) 확진자가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 응급실과 투석실을 폐쇄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이 어제(21일)부터 전면 폐쇄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이 이 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른 조치다.병원은 당초 예고했던 대로 신규 외래 환자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입원 환자 150여명을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키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미 지난 21일 강동경희대병원 측에 신규 입원을 중단하고 투석환자 격리병상을 확보해줄 것과 기존 입원환자의 퇴원 또는 전원을 당부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현재 모든 입원환자 퇴원 또는 전원 조치를 시행 중”이라면서 다만 “중환자의 경우 어떻제 조치할지는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대응 조치의 정확한 윤곽은 22일 오전 예정된 복지부 브리핑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21일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이 24일까지 예정된 부분폐쇄를 연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총 3명의 추가확진자가 지난 21일 발생했다. 특히 이번 메르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서 또 다시 의료진 감염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이 24일까지 예정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부분폐쇄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불안감은 더 커졌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21일 밤 해명자료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기간 종료시점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부분 폐쇄 기한인 이 달 24일은 이송요원 출신 137번 확진자의 최종 밀접 접촉일(이달 10일)에 메르스 잠복기인 14일을 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폐쇄 연장 필요성을 현재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된 정부 특별방역단에서 현장상황을 정밀히 파악 중”이라면서 “폐쇄기간 종료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관련 조치와 관련해 “지난
한국간호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테마관이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행사장 내에 설치돼 큰 인기를 끌었다.한국간호역사관은 한국 간호역사의 뿌리(근대간호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박물이 전시되며 그동안 대한간호협회에서 추진해온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의 결실을 소개하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의 근원을 되새김으로써 한국 간호사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전과 용기로 근대를 개척한 선배 간호사들과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의 기회를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기획했다.한국간호 역사관 내에는 또 대한간호협회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홍보관은 △한국간호 현황 △간호 비전 및 정책 활동 △간호사 복지 △간호학 도서출판 △간호사신문 △간호 이미지 & 문화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열어 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 간호사들에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국 간호사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국내 간호사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20일 간호역사전시관 개관 커팅식에는 한
간호협회가 개도국에 한국 선진 간호를 전수하기 위해 적극 나서 주목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17일부터 개최 중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국제 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간호사 및 간호학생 연수지원 사업(KNA’s International Cooperation Project Program)을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연수사업에는 아시아 11개국(필리핀, 미얀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몽골, 동티모르,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부탄), 중동 1개국(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12개국(탄자니아, 콩고(DR), 말라위, 세네갈, 남수단, 케냐, 감비아, 우간다, 토고, 이집트, 모로코, 르완다), 오세아니아 4개국(솔로몬제도, 통가, 쿡제도, 피지), 중남미 2개국(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30개국 64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 참가를 통해 세계 선진간호 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국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등의 방문과 세미나를 통해 대한
현재까지의 메르스 환자 중 8명의 에크모 적용자가 있었으며 2명은 호전 에크모 제거했고 3명이 적용 중이다. 이중 1명은 에크모 제거를 앞두고 있다.에크모는 생존을 위협하는 심폐기능저하를 보조하는 심폐기능보조 장치로 메르스 환자에서 에크모 보조가 질병호전 때까지 환자의 생명유지 장치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에크모연구회는 대한병원협회, 정부와 공조해 메르스 환자 대비 핫라인을 24시간 운용하고 있다.대한흉부외과학회는 다음 인터뷰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에크모의 기대효과를 알려 메르스 환자 치료에 적극 이바지하고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준비와 각오를 국민들께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Q: 에크모란 무엇인가?A: 에크모란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의 약자이다. 문자 그대로, 몸 밖으로 피를 빼낸 뒤 산화막을 통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여 몸 속으로 다시 넣어주는 장치를 의미한다. 상식적으로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하면 산소 공급이 불가능해진다. 동시에 심장이 기능을 하지 않으면 ‘펌프작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전신에 산소를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곧 사망을 의미한다. 심장과 폐장의 기능
메르스 노출이 우려되는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 보건당국이 자발적인 퇴원 및 전원을 당부했다.현재 이 병원 투석실 내원객 97명에 대한 원내 격리 조치에 들어간 상태. 지난 6일 76번 환자에 노출됐던 165번 환자가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던 상태에서 11일과 13일 두 번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투석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메르스 바이러스는 특히 호흡기와 신장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석 환자들의 감염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강동경희대병원은 70개의 격리 병상을 마련했고 27개의 병실도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투석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환자분들을 위해 구급차를 배치해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격리조치 상태에서 투석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분들의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에서 안전하게 격리된 상태에서 투석치료를 받도록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를 위해 “강동경희대병원 측은 신규 입원을 중단하고 시급한 투석환자의 격리조치를 위한 병상을 확보해 줄 것을 요
21일 메르스 확진가가 3명이 추가 발생되어 총 169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이같이 밝혔다.퇴원자는 43명(25.4%)으로 7명 늘었고, 사망자는 25명(14.8%)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 중인 환자는 101명(59.8%)으로 5명 줄었다.167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168번째 확진자는 6.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의 X-ray 촬영을 한 의료진(방사선사)이며, 169번째 확진자는 135번째 확진자를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료진(의사)이다.167번째, 168번째 확진자는 76번째 확진자가 확진된 이후 병원격리하면서 모니터링하던 중에 확진됐다.기존 확진자 중 11번째(여, 79세), 29번째(여, 77세), 43번째(여, 24세), 107번째(여, 64세), 134번째(여, 68세), 139번째(여, 64세), 142번째(남, 31세) 확진자 등 7명이 19일부터 20일 사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43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막식이 지난 19일 저녁 6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간호계를 대표하는 간호지도자를 비롯한 간호사 8000여명을 비롯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등 국내 정치지도자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메르스 종식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정부와 삼성에 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협진관계인 의료기관(약 2,650개)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에서 홈페이지 공지나 문자 등으로 외래환자에게 협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적극 안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로써 환자가 협진 의료기관의 의사를 찾으면 의사는 삼성서울병원 담당 의사에게 자문을 받아,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처방하게 된다.복지부는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환자가 전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날치기 원격의료 허용하려는 정부와 삼성은 비열한 야합을 멈추고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라!“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부분 폐쇄한 상황에서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의료 건의를 받아들여 허용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의료계 비난여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도 이러한 정부-삼성을 향한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대전협은 19일 성명을 통해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겉으로는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뒤로는 혼란을 이용해 의문스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무엇보다 원격의료에 대해 “지금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무려 파업을 불사하면서까지 반대하던 안건”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이 메르스로 지치고 윤리적 문제로 단체 행동을 할 수 없는 기회를 틈타 정부가 재벌기업의 청원을 들어주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는 것.대전협은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은 두 주체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빌려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인간의 양심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일시적) 원격의료 허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대전협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항.이러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메르스 대응에 밤낮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메르스 설명회’에 나서는 한편 병원 PR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메르스 예방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시 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대처법과 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22일, 23일에는 강서구 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와 김충종 교수가 각각 참여해 메르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적극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설명하고 메르스를 대비해서 각 학교에서의
“의료를 재정 전망이 불안정한 건강보험제도 안에 묶어놓을 게 아니라 과감하게 개방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 유인상 사업이사(사진)는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화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저출산 고령화, 국민소득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신규 창출된 전체 일자리 81만개 중 17.3%를 차지하는 14만개의 일자리가 헬스케어분야에서 창출된 상황.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는 64조 5천억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5.1% 수준에 달하며 올해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미국의 경우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산업이 2020년 까지 신규창출 일자리의 30% 가량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인상 이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은 향후 100년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인식된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를 재정이 불안정한 건보제도 안에 묶어 놓을게 아니라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본적 보장성은 지키되 과감한 개방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이 메르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영상을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끈다.병원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전문가에게 배우는 손 씻기’동영상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관공서 및 SNS를 통해 일반인에게 배포하는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감염성질환의 예방은 평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 손을 제대로 씻는 것만으로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동영상 구성은 정형외과 이용범 교수가 와 그것을 응용한 방법으로 구성했다. 손은 씻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시간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꼭 2분 이상을 지켜서 씻어야한다. 수술실에는 모래시계를 작동해 시간을 재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노래 한 곡을 부르며 씻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따라해 보아요 올바른 손 씻기’와 ‘따라해 보아요 마스크 착용법’도 제작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기석 병원장은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자 손 씻기 동영상을 제작. 배포했다”며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