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4일,*(02)2227-7500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이 10월 31일 개최된 제28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돼 본격적으로대전협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31일 대전협에 따르면 선거인 수 8559명중 55.35%인 4737명이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 여기서 기호 1번 이태수 후보는1852표로 39.1%를, 기호 2번 한성존 후보는 2885표로60.9%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호석 교수가 지난 10월 24~2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호석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슈트가 보행 기능에 미치는 영향: 예비 연구(Impact on Mobility of a Soft Wearable Robotic Suit in Parkinson’s Disease Patients: A Pilot Study)’를 주제로 발표해,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이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 기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보행 보조 로봇은 부피가 크고 착용의 어려움과 더불어 관절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조하는 것에 한계를 보였다. 이호석 교수는 보다 가볍고 착용이 용이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Soft wearable robot)을 활용해 환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관절에 보조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보행 기능을 증진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10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군과 대조군을 나누어 12주간 운동 및 로봇 보행 재활 치료를 시행했다. 그
팜젠사이언스는 박희덕 부회장이 동아대학교 개교 7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 상을 3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희덕 부회장은 1993년 해당 대학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팜젠사이언스에 입사한 이후 경영관리본부장, 특수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2023년부터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팜젠사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격식보다는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도입하고 안착시켰다. 완전 자율복장, 직급 단순화, 호칭 통일 등 변화를 지휘하며 출산장려금, 육아휴직, 돌봄휴가, 유연근무제 등 복지 제도를 크게 늘렸다. 근무 환경이 바뀌고 직원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자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실제 박 부회장이 입사한 2013년 팜젠사이언스는 매출액 390억원에 34억원 영업손실을 내던 만성 적자 기업이었다. 그러다 입사 2년째인 2015년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끌고 대표이사 승진 2년만인 2021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2024년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를 지휘했다. 대표이사를 맡은 2019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팜젠사이언스 자산(1000억원→3634
승진 *에스티젠바이오△사장 이현민◇동아쏘시오홀딩스△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동아참메드△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전환 *에스티팜△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윤숙정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제7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해관 오긍선학술상’은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중견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인 최초의 피부과 의사이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초대 한국인 교장이었던 故 해관 오긍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윤 교수는 흑색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다수 발표해 왔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피부암 분류책 집필에 참여해 한국인 특이 흑색종 유형인 ‘말단흑색종’ 관련 내용을 기술하는 등 학문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지범·윤숙정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제7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 인준을 받았다. 이지범 교수는 지난 19일 웨스틴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대한피부과학회 제63대 차기 회장으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 9월 말 평의원회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 선출됐으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 교수는 그동안 대한피부과학회 총무·재무·기획정책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학술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대한피부외과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기획정책이사 재임 시 ‘더모스코피 검사’의 신의료기술 인정을 이끌었고, 총무이사 시절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 참여로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는 등 학문적·사회적 성과를 두루 거뒀다. 이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가 AI 시대의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피부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의 연구 논문이 제65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학술상(정환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정환영 학술상은 신경외과 원로 정환영 교수가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최근 1년간 척추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신경외과 의사에게 주어진다. 박성배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 OVCF) 대상 AI 기반 예측 모델 개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환자(OVCF)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 구조가 더 악화될 위험이 있는 질환으로, 조기 예측이 필수적이다. 해당 환자의 추가 척추 손상은 만성 허리 통증, 신경 손상, 척추 변형을 초래해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의 임상 평가만으로는 추가적인 척추 손상 진행을 조기에 예측하기 어렵다. X-ray나 CT 검사만으로는 정확도가 떨어지며, 의료진의 경험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박성배 교수 연
분당제생병원척추센터 신경외과 박종혁 과장은 지난 9월에 개최된 ‘Asia Spine’ 및 ‘Neurospine 2025’, 제3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동으로 주최된 ‘ASIA SPINE & NSC 2025 학회’에서 ‘윌슨&임상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30일 밝혔다. 박종혁 과장은“환자의 골다공증, 나이, 기저질환, 수술 전 보행 등을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증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부분에 대한 논문”으로 분당제생병원에서 요추 융합 수술을 받은 환자 600명에 대한 수술 전후의 결과를 분석하여 요추 융합 수술 후 임상 결과 예측에 있어 실질적인 학술정보를 제공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2025년 제75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의 최고 영예인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 이래 해부학 분야의 학술 연구를 증진하고 교육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해부학계와 교류하고 있다. 유임주 교수는 지난 35년간 해부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학회 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으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임주 교수는 해부학회 이사장 재임 시 사단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우리 몸 그리기 대회’, 교수 해부실습연수, 기초의학 종합평가 해부학 우수학생 시상 등 새로운 사업을 통해 학회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2024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해부학회(IFAA 2024)에서 부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유 교수는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대한해부학회지와 대한체질인류학회지에 28편의 논문을 게재하여 학회의 학문적 기반을 다졌을 뿐 아니라, 국제학술지에 150편이 넘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세계적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한「Gustav Klimt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가 상부 경추 고정술(Upper Cervical Spine Fixation)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신경외과 학술지 World Neurosurgery 최신호에 게재된 ‘Recent Global Trends and Hotspots in Occipitocervical Fusion: A Bibliometric Analysis and Visualization Study’는 1984년부터 2024년까지 40년간 발표된 전 세계 상부 경추 고정술 관련 논문 762편을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한 대규모 서지계량학적 연구다. 연구 결과, 대한민국은 전체 논문 수에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척추외과 분야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홍재택 교수는 상부 경추 고정술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수 기준 공동 4위로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홍 교수는 두개경추 접합부(Craniocervical Junction)와 상부 경추 병변의 수술적 정렬(Surgical Alignment), 생체역학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8차 대만정형외과학회(Taiwan Orthopedic Association)’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만정형외과학회 Traveling Fellow는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국내 연구자 중 1~2명을 선정해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Traveling Fellow는 이병훈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현지 전문의들과 함께 대만 현지의 3곳의 대형 병원을 방문해 대만 의료기관 스포츠손상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을 참관하게 됐다. 또 ‘제 88차 대만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30년 이상의 역사가 깊은 스포츠의학관련 학회인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이다. 최근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대만정형외과학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2명을 선발해 대만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제 39차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가 지난 9월 26일 열린 ‘2025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국내 위암 분야 최대 규모 학회인 대한위암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위암학회는 1996년 창립된 이후 국내 위암 진료 표준화와 연구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다학제 학술단체다. 국내에서 199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제위암학회(IGC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학계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4년부터는 매년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Gastric Cancer(JGC)’는 2017년 SCIE, 2024년 MEDLINE에 등재되며 국제적 학술지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 등 산하 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위암 진료 가이드라인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장대영 교수는 국내 위암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로 꼽힌다. 위암·대장암·췌장암 등 다수의 소화기암의 항암치료 및 재발 방지 임상연구를 주도했으며, 국내 위암·유방암 환자 전수조사를 통해 실사용증거(RWE)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위암 임상진료지침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김기철 교수가 최근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1년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연구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높은 논문을 선별해 편집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철 교수는 국제학술지인 CiOS(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에 게재된 논문 ‘대퇴 경부 내고정술 후 대퇴 경부 단축의 영향과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고관절 골절 중 하나인 대퇴골 경부 골절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절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로 꼽힌다. 수술은 골절 양상, 골다공증 여부,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는데, 대표적으로 인공 고관절 치환술과 내고정술을 시행한다. 고령 환자에게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 상대적으로 골다공증이 적은 젊은 환자에게는 내고정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내고정술 후에는 불유합, 부정유합, 무혈성 괴사, 대퇴 경부 단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퇴 경부 단축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그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김기철 교수는 이번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창구 교수는 2005~2008년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약학의 국제화와 학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5~201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약사 국가고시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심 교수는 약물동태학, 생물약제학, 약물송달학 등 약제학의 세 핵심 분야를 국내에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최초로 관련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