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투표용지 발송이 임박하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통한 표심잡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사실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나돌고 있어 이번 선거가 자칫 혼탁양상을 띄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루머들의 성격상 선거 당선자 발표 후 선거의 공정성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사생활 폭로, 금품제공 혐의, 혹은 특정후보 지지발언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 후보의 경우 특정 진료과 개원의들을 통해 모 병원 전공의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지는 한편, 한 지방대 병원에서는 병원 전공의 대표가 B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소문이 나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C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 ‘여자문제’까지 불거져 나온 데 이어, 이에 대해 D 후보가 C 후보의 ‘부적절한’ 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태가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E 후보는 측근을 통해
의협, 병협, 치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 5단체는 하나로텔레콤과 초고속인터넷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8일 12시 매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하나로텔레콤과 의약계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기관정보지원협의회에서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이들 의약계 5개 단체에 속한 요양기관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일반요금보다 월20~30%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신규 가입자나 타사 상품을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서비스업체를 전환하는 경우에도 할인혜택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가입안내는 의약5단체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게재되며, 가입자 모집은 하나로텔레콤에서 직접 맡는다. 병협은 “하나로텔레콤 서비스가 되지 않는 일부 지역에선 가입을 할 수 없어 가입신청 전에 서비스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설치는 접수 1주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가 2월 28일 오전 11시 연수캠퍼스 강당에서 제1회 입학식을 갖고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가천의과대학교와 가천길대학이 통합해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을 표방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의사 양성코스인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생명, 의료, 임상보건, 간호, 의료경영, 체육 등 6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신입생 827명을 새롭게 맞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길여 가천학원 이사장(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정구운 연수구청장 등 내외 귀빈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곧 문을 여는 뇌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신입생에 대해 “자신의 역량 계발을 위해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동남아여행객의 잇따른 콜레라균 검출로 전염병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필리핀발 여행기 기내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추적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클라크발 기내오수에 대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의 검사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 170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항공사에 대해 항공기 소독조치를 내리는 한편 입국자에 대한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토오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를 실시중이다. 한편 이번 항공기 오수의 콜레라균 검출로 현재까지 올해 콜레라 검출은 총 여행객 5명, 기내오수 2건으로 늘어났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기상변화가 심한 봄철 신학년을 맞아 감기를 비롯한 전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한 개인위생수칙을 발표하고 예방관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8일 감기·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수두·유행성 눈병(결막염)·수인성전염병 등 5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신학년 맞이 건강관리요령’을 발표하고 각급학교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건강관리요령에 따르면, 감기의 경우 특히 초등학교 신입아동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며, 수시로 비누칠을 해 손을 씻고 감기가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볼거리에 대해서는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는 한편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일단 발병 후에는 전파방지를 위해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권고했다. 수두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를 보였으나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 개인위생 강화와 함께 환자는 수포발생 후 6일간 또는 따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토록 했다. &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3월 3일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의 품질경영 ‘QM, ISO9001, 6시그마’에 대한 연수 세미나를 갖는다. ‘QM, ISO9001, 6시그마’ 등에 관한 품질경영을 다루는 이번 연수에서는 *병원의 품질경영 동향(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병원의 ISO9001 인증절차와 효과(SGS인증원 박순권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도입사례 : 6시그마 및 ISO(광주동아병원 임지선 실장) *병원의 품질경영 운영사례: 환자신뢰 및 품질경영(안동병원 권기수 본부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지난 해 9월 개원한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의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그동안 척추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한 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7일자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척추 관련 건강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진료과별 상세한 의료정보를 네티즌들이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중심으로 고안했으며, 특히 검사 및 재활치료, 척추수술안내 등 척추에 관련된 정보는 한 곳에 모아 검색이 용이하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원내 배치도를 플래시로 구성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진료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척추전문병원 문재호 원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전 의료진과 함께 척추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연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
을지의과대학교가 의학과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올 12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한 총 37주간의 임상실습에 돌입했다. 을지의대는 ‘학생인턴제’라고 불리는 이번 실습이 기존의 피동적이고 형식적인 실습에서 탈피해, 직접 진료팀의 일원으로서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수기를 활용하면서 환자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participatory)’ 실습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27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학생인턴으로서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임상실습 선서식을 시작으로 임상실습에 돌입한 학생들은 앞으로 을지대학병원(28명)과 을지병원(24명)으로 나뉘어 오리엔테이션(1주), 내과(12주), 소아과(6주), 산부인과(6주), 외과(4주), 응급의학과(4주), 정신과(4주) 등 총 37주 동안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의학과 3학년 수업은 전체가 임상실습으로 대체되며, 틈나는 대로 주7시간씩 병원 세미나실에서 화상 수업과 함께 각 진료과별로 책임교수, 레지던트, 그리고 간호사들로부터 다면적 평가를 받게 된다. 을지의대 김용일 명예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즉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의협회관 부지활용 문제로 불거진 장동익 후보측과 의협 집행부의 공방에 대해 상호 비방행위에 대한 자제를 권고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25일 의협 집행부에 대해서는 장 후보측이 제기한 사안에 대해 의협 홈페이지 또는 공개석상에서 사실해명을 하는 것 이외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비난행위를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장 후보측에는 진위여부를 떠나 선거분위기를 훼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집행부에 대한 과도한 비난행위를 중지토록 했다. 중앙선관위는 장 후보측과 의협 집행부간 가열양상에 대한 처벌 수위가 일단 양측에 자제를 권고하는 선에 그쳤지만 향후 이 같은 행위가 반복 혹은 확대될 경우 경고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중앙선관위 지제근 위원장은 “이번 상호비방 행위는 양측이 감정이 상당히 개입됐던 것 같다”며 “물론 이번 조치로 양측의 반응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지만 시정되지 않을 경우 선관위에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 위원장은 또 “일단 28일 우편을 통해 투표용지가 선거권자에게 발송되게 되면 실제적인 투표에 들어갔다
장동익 후보측이 김재정 의협회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중앙선관위 제소와 함께 검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혀 장동익 후보와 의협 집행부 간의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장동익 후보 선거사무실은 25일 “김재정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가 선거중립을 지키지 않았다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장동익 후보를 지칭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에 대해 중앙선관위 제소를 비롯해 검찰에 선거법 위반 여부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측은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지방자치 단체장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선거의 결과에 불공정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기간에 관계없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 선전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재정 회장은 지난 대전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치사를 하면서 ‘회원을 속이는 후보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측에 따르면, 당시 김 회장이 ‘야간 가산료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복지부의 반발을 사 1월1일부터 시행될 것이 한달 늦게 시행됐다’고 거짓말을 해 의협 집행부를 사임한 후보와
[파일첨부] GMP 업소의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상등급인 우수 업소는 동아제약 등 16개소(38개 제형), 최하등급인 집중관리대상 업소는 경방신약 등 23개소(30개 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2005년 GMP 제조업소 205개소, 560제형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소 관리수준 평가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평가과정에서 업소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품목은 제조품목허가를 자진취하하는 한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시설개수 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우수 업소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에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선진 GMP 기준을 자체 설정해 이행하고 있는 반면, 집중관리대상 업소는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시설과 품질관리 인원 및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GMP업소 평가는 국내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을 등급화해 차등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소 공조 등 제조·시험시설과 공정관리, 위생관리, 원자재·완제품 보관관리 등 GMP 시설 및 운영현황 평가와 품질관리 불철저 행정처분 이력 및 자율점검 실시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의협회관 부지활용문제를 놓고 용도변경을 통한 협회의 이익창출과 신축회관 이전 등에 대한 장동익 후보의 문제 제기에 의협이 논평을 통해 강한 어조로 반박하자 이에 장 후보의 재반박 성명이 이어지면서 의협과 장 후보간에 신경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회관 부지활용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선거운동 기간인 만큼 향후 일각에서는 장 후보와 현 집행부간에 대립구도가 점차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장 후보측에서 의협을 상대로 재차 정책사안에 대해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장 후보, “의협 정보부재 대처 미흡” 지난 23일 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24일 만료되는 의협회관 부지의 용도변경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의협은 13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개발이익을 통한 협회의 이익 창출과 함께 협회회관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의협회관 부지와 관련, “관청에 이의신청을 할 경우 회관 부지를 활용한 개발이 가능해져 평당 3500만원의 지가상승에 따라 회관부지 541평에 대해 약 189억원까지 재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2일 KBS 2TV 8시 뉴스를 통해 방영된 ‘MRI촬영도 모르면 바가지’ 보도와 관련, 병원을 오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병협은 이번 KBS의 보도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MRI 급여기준을 간과한 채 병원에서 의사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진료비를 뒤집어 씌우는 것으로 오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했다고 24일 밝혔다. KBS는 24일 8시 뉴스 ‘미션 뉴스타임’코너를 통해 “암과 뇌혈관 질환이 의심돼 의사의 권유로 MRI 촬영을 했을 경우 진단결과에 상관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상당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보험적용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비싼 비보험 수가를 부담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병협은 “MRI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정해진다”며 “따라서 의사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급여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의사는 급여기준 범위안에서 임상의학적인 판단을 하는 것 뿐”이라고 분명히 했다. 즉 급여질환에 대한 MRI 촬영이라 하더라도 해당질병이 확진된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임상소견상 질환이 의심돼
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과 경원인천한방병원(병원장 전찬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와 인천 중구보건소, 인천 동구보건소, 인천 옹진군 보건소 그리고 재능대학(학장 안승철)과 23일 인천 재능대학 이벤트홀에서 산·학·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효율적인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기반구축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사회복지적 네트워크 구성 *각 기관의 상호간 유기적인 연대 확립 *전문인력과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다자간 협약을 맺은 이들 기관들은 인천 중·동·옹진군 지역이 노령인구가 많다는 구 도심권의 특성을 고려해 2004년부터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 비만교실 운영, 암 캠페인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6
현 의사협회 부지 용도변경과 회관이전에 대한 장동익 후보의 주장에 대해 의협이 논평을 통해 ‘수도권 이전격’이라며 비판한 것과 관련, 장 후보가 김재정 현 회장과 노만희 상근부회장에 대해 “현 집행부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 후보를 인신공격했다”며 중앙선관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장 후보는 24일 의협의 논평에 대한 반박성명을 발표하고 “현 집행부의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가급적 융화단계를 위해 참아왔지만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고사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의협회관 부지는 용도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24일까지 관청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공람만료에 따른 개발 차질로 130억원에 달하는 협회 손실이 발생한다고 의협 집행부의 정보부재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24일 장 후보의 주장에 일일이 반박하며 “회장후보라면 역사와 절차 충분히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와 관련 장 후보는 성명에서 “본인이 공람기간의 만료가 임박함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땅값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