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가 정부 법률지정안으로 국회에 제출한 노인수발보험법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노인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의 인권과 건강권을 침해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지난 2월 16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노인수발보험법안곽 관련 “노인요양의 처음 취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생경한 법안”이라고 전제하고 “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노인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인요양보장제도는 꼭 필요하지만 복지부가 제출한 법률안은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이번 법안에서 *법률안의 명칭을 노인요양으로 재조정 *노인요양과 의료를 연계하는 구체적인 규정 보완 필요 *노인요양 등급과 요양인정의 유효기간을 확고히 명시 *등급판정위원회에 의사참여 실질보장 및 의사소견서 첨부 의무 강화 *노인수발보장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개선 *노인요양에 관한 재원조달방안 구체적 제시 등을 수렴토록 촉구했다. 의협은 “노인들의 자립적인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사회에 복귀하도록 도와
회원 자율징계권한의 일부를 의협에 위임하는 방안에 대해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과이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노만희 의협상근부협회장 ·박효길 보험부협회장 등 의협 지도부와 비공개로 가진 면담에서 ‘회원 자율징계를 위한 행정권한의 일부 위임 건의’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재정 협회장은 이날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정화활동에 노력해 왔다”며 “보다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적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 의료계의 자율적인 정화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징계의 강제력이 담보되지 않아 회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의료계의 자율규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회원징계에 대한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복지부에서 자율징계권을 일부 위임해 줄
회원 자율징계권한의 일부를 의협에 위임하는 방안에 대해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과이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노만희 의협상근부협회장 ·박효길 보험부협회장 등 의협 지도부와 비공개로 가진 면담에서 ‘회원 자율징계를 위한 행정권한의 일부 위임 건의’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재정 협회장은 이날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정화활동에 노력해 왔다”며 “보다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적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 의료계의 자율적인 정화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징계의 강제력이 담보되지 않아 회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의료계의 자율규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회원징계에 대한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복지부에서 자율징계권을 일부 위임해 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후보를 지지한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장 훈)에 중지명령과 함께 선거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8일 소개협측에 “특정후보 지지행위는 선거관리규정 제36조 및 제 37조 단체 등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과 선거운동의 제한 위반에 해당한다”며 즉각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소개협은 지난 2월 25일, 28일 2회에 걸쳐 특정 부호자를 지지하는 내용으로 소아과 회원들에게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지난 2일 소개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 조치하고 “소개협이 의협 산하단체에 해당하므로 의협 회장선거에서 선거중립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소개협은 선관위의 명령에 따라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선거중립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09
식생활의 서구화로 생활습관성 질병 양상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분석과 함께 향후 식품영양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한국인의 식생활 유형과 건강과의 관련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림부 정책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학문적 근거 자료에 기반을 둔 정책수립의 외국사례를 비교 고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의 ‘역학조사를 근거로 한 식품·영양정책-국외사례를 통한 우리나라의 적용방안’,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최보율·김미경 교수의 ‘한국인 식생활 유형과 건강과의 관련성-청소년 역학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지정토론에서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문현경 교수의 진행으로 인제의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명숙 교수, 부산의대 예방의학교실 황인경 교수 등
끊임없이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던 인태반관리 문제와 관련, 6일 식약청이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을 신고대상 원료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관리강화 지침을 내놓은 데 대해 개원가를 비롯한 의료계에서는 인태반 활용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됐던 안전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지침에 대한 실질적인 적용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어 세부규정 마련과 함께 법·제도적 측면에서 향후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6일 인태반 유래원료의약품을 신고대상 원료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의약품 신고시 인태반 수집단계에서 산모 동의서 및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산모의 바이러스 미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와 함께 바이러스불활화 입증자료를 첨부하도록 원료의약품 신고지침을 개정·고시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식약청의 이번 고시는 지난 국정감사를 비롯 학계에서 지적돼 온 부분을 수용, 정책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규정강화가 태반을 활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만큼 오히려 태반관련 시장의 위
자궁경부암 환자나 자궁근종 환자의 경우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각종 부인과질병과 성생활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이정필 교수는 자궁경부암 및 자궁근종 환자 127명(평균 나이 54세)을 대상으로 종양치료외에 겪게 되는 산부인과적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는 환자의 부인과질병의 유무를 확인한 결과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 *안면홍조(22%) *골반통(28.3%) *질건조증(19.7%) *질출혈(24.4%) *질감염(19.7%) *외음부 가려움(24.4%)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며, 자궁근종 환자의 경우도 37%가 골반통, 18.5%가 외음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간 성생활에 있어서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경우 *성적 행동에 흥미를 잃음(32.3%) *오르가즘을 못 느낌(28.3%) *성교통(24.4%)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궁근종 환자도 22.4%가 ‘성정행동에 흥미를 잃었다고 답했으며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 환자는 22.4%, 성교통을 호소한 환자도 29.9%에 달
투표용지 발송과 함께 제34대 의협회장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8명 각 후보 진영의 치열한 ‘판세분석’에 의료계 호사가들의 평판까지 가세하면서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각 후보자에 대한 이 같은 당선 가능성 분석은 후보자의 지역 혹은 직역별 우세와 학연(동문회 지지) 등을 근거로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특정 후보자의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기도 하고 있다. 하지만 본지가 8명의 후보 및 선거대책본부와 직접 전화통화한 결과에 따르면, 정작 이들 후보진영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우위를 점치며 각양각색의 분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인의 후보자 및 선거대책본부가 자체 분석하고 있는 ‘당선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취합, 종합했다. 기호1번 주수호 후보 대략 2강(본인포함) 체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의협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계돼 있고 더구나 주요 대학병원 원장들이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선거 관심이 높다. 개원가 표가 분산된다고 봤을 때 병원표 얻는 사람이 당선될 가능성 크다. 다만 내가 전공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오는 15일 의약분업 파업과 관련 대법원으로부터 확정판결을 받은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김대헌·김방철·장동익·주수호(가나다 순) 등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4인이 이들의 면허취소를 저지하기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 의협회장 후보자 4인은 지난 6일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 청주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의 면허취소 행정처분에 대해 범의료계 차원에서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2000년 의사파업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한 의사의 양심에 입각한 정치적 반대행동이었다”며 “면허와 관련된 처벌의 귀책사유가 되는 ‘전문직 면허권한’에 따르는 직업윤리상의 의무 위반행동이 결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 의약분업제도와 관련 “국가적으로 큰 재앙을 부른 의료대란의 원인제공자이자 주범인 행정당국과 정책입안자들에 대한 어떠한 책임추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책실패의 피해자이기도 한 의사, 의사대표의 면허를 박탈한다는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인의 면허취소는 단지 두 사람의 면
오는 7월부터는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을 완제의약품에 사용하고자 할 경우 바이러스불활화 입증 평가 등을 거쳐 식약청장이 적합 공고한 제조소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6일자로 ‘원료의약품신고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인태반 유래 원료의약품(최종원액 과정 의약품 포함)’을 ‘신고대상 원료의약품(DMF)’으로 신규 지정하고, DMF신고서 제출시 바이러스불활화공정 및 바이러스불활화 입증자료 등을 첨부토록 의무화했다. 또한, 인태반 수집 단계에서 수집하는 자로 하여금 의료기관에서 산모의 바이러스 미감염 여부를 확인한 서류를 갖추토록 하고, 원료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바이러스부정(不定)시험’ 항목을 설정토록 규격기준도 보다 강화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인태반 성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제조소 현황,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기준, 유기용매 관리, 안정성시험결과 등 제조·품질 관련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서류평가
[파일첨부] 의사회원 중 66.9%가 의사직을 그만두고 타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의협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의료현안에 대한 의사회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타 분야 진출의향을 묻는 질문에 66.9%가 타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타분야 진출의향의 빈도에 있어서는 ‘한달에 한번정도’라고 응답한 회원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한달에 한번 미만’(22.9%), ‘1주일에 한번정도’(10.5%), ‘매일같이’(6.5%) 순으로 집계됐다. 직역별로는 개원의의 경우 71%로 타 분야 진출희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공의는 68%, 봉직의 62.5%, 교수 56.2% 순이었다. 또한 건강보험 관련 규제와 심사에 따른 소신진료를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원의 94.5%, 특히 개원의는 98.1%가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신진료 제한 경험이 ‘매번’이라고 응답은 재활의학과가 38.9%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외과 34.8%, 정형외과
매년 식품매개질환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조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역학적 특성, 학교급식, 위해평가방안 병원체검출, 오염원 지문분석 등 국가차원의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3일 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식품매개질환 병원체 검출 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조혜영 박사는 학교 급식현황 및 식중독 발생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급식소 위생안정점검 강화 *학교급식점검단 운영 *위생교육 강화 등을 통한 학교식중독 관리방안 방침과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한 식중독 원인규명률 제고를 위한 식품위생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강원대 오덕환 교수는 우리나라 식품 유통 및 위생 실정에 맞는 국내 활용이 가능한 미생물위해 평가(Microbial Risk Assessment, MRA) 프로그램 개발현황, Ready-to-eat 식품 중 Staphylococcus aureus균의 국내·외 위해 평가 수행사례, 식중독균 기준·규격의 정량화 위해평가 사례를 발표했다. &nbs
의협의 회원 징계에 대한 자율권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변호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가단체에 부여되는 회원 징계권을 참고해 입법하되, 행정벌에만 그치는 형식적인 근거규정이 아닌 실효성에 중점을 둔 강한 권한이 정부로부터 이양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의협에 회원에 대한 징계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정부측 관계자는 사회적 합의와 공정성 등이 전제되면 회원자율징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복지부의 권한 이양과 그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희 변호사(의협 중앙윤리위 조사심리분과위원)는 4일 서울 삼정호텔 가든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회원자율징계제도에 대한 토론회’에서 “회원 징계에 대한 문제는 입법하지 않으면 의협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며 “단순한 입법차원이 아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협 제 규정들을 개정해 의료법 개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b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삼정호텔 가든홀에서 ‘회원자율징계제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은희 변호사(의협 중앙윤리위 조사심리분과위원)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협의 회원징계권이 명시돼 있는 현 윤리위원회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호사·변리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가단체에 부여돼 있는 징계권을 참고해 입법을 추진하고 복지부로부터 이러한 권한이 이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34대 의협회장 선거가 28일 투표용지 발송으로 사실상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8명의 후보자들은 각자 전략을 재편하는 등 막판 표심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아직 시·도의사회 총회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각종 의사회 총회나 후보 합동토론회 등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어서, 이들 후보들은 열흘 남짓 남은 선거기간에 대한 전략으로 전화 및 문자메세지 등 온라인을 활용한 선거유세나 병원 단위의 공략법을 택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 후보의 경우 텔레마케터까지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선거열기를 단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또한 일단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율이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투표율 제고 *유권자들의 표심 모으기 *유동표 잡기 등에 집중돼 있는 만큼 후보들 사이에서는 흑색선전과 상호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4일 현재 기자가 8명 후보 및 선거본부에 직접 확인한 결과 각 후보간 선거전략은 초-중반에 비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A 후보의 경우 병원 교수, 전공의, 봉직의 등 병원에 종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