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심부전학회, 심뇌혈관질환법 개정안 환영
대한심부전학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논의를 통해 진전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의 범위가 주로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중심으로 협소하게 해석돼 온 한계를 바로잡고, 심장혈관질환 전반을 국가 관리체계 안에서 포괄하려는 중요한 제도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이번 법안 발의를 위해 애써주신 안상훈 의원님, 김윤 의원님, 서미화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의 개선과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신 보건복지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개정은 중증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자가 거주 지역 안에서 적절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대한심부전학회는 특히 종전 법률상 심뇌혈관질환이라는 표현이 실제로는 심혈관질환 전체를 포괄하기보다 일부 급성 혈관질환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었던 점이 이번 개정을 통해 심장혈관질환의 개념으로 정비된 것을 환영합니다. 심부전은 높은 사망률과 반복 입원, 장기적 의료비 부담을 동반하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