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관심만큼 자라는 아이
왜 엄마들은 성장호르몬, 성장보조제로만 크게 하려는 걸까?‘아는 것이 병’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 성장에 대처하는 엄마들을 보면 이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에 있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성장판과 성장호르몬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가 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까? 부모의 올빼미 습관 때문에, 클 땐 먹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건강하라고 시킨 유도․헬스 같은 운동 때문에, 무심코 전자레인지에 돌린 컵라면 때문에 아이의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는 것을 부모는 알아야 한다.그리고 아이의 성장에 대한 답은 주사와 약이 아니다. 자연적으로도 잘 클 수 있는데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힘들게 하지 말자. 아이가 앞자리에서 맴돌고 있다고 무조건 병원을 찾아갈 게 아니라 아이 성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아이에게 올바른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성장의 적절한 시기를 놓친 후에 머리 맞대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결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꼼꼼하게 잘 계획된 설계도가 아름답고 튼튼한 집을 완성해내 듯 미리미리 체크하고 계획하는 부모의 현명함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